13년만에 스케치북 떠나는 유희열 마지막 무대서 남긴 말 여름날 사계절을 견뎌낸 여러분들에게 건네는 마지막 선물 표절 의혹 결국 스케치북 폐지로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
아쉬움이 클 거라 생각한다. 시청자들과 팬들의 아쉬움도 못지 않게 클 거라 생각한다. 마무리 하는 입장에서는 600회가 큰 의미로 다가왔을 것 같고, 다른 프로그램이 나오겠지만, 명맥이 끊어지게 되는 기분이 들 거라 생각한다. 1년, 2년도 아니고 13년 동안 해온 것이기에 더 애정이 크고 아쉬움이 크겠다 싶다. 개인적으로도 10여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둘 때 매우 섭섭했었다. 당시에는 뭔가를 했어야 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그냥 삼켰었다. 그리고 또 다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둘 때 막막했다. 뭘해야 할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 큰 고민에 빠졌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왔는데, 당시의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과정 과정 밟아서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 과거가 없으면 필자..
창(窓)/연예窓
2022. 7. 2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