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의혹 벗었다 수사 1년 11개월만 무혐의 김씨 나를 성폭행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 입고 방송 출연 괴로웠다 제보 2019년 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다행스러운 일이라 보인다. 오랜 기간 맘고생 김했을 것 같은데, 해결이 됐다니 다행이다.
결혼과 함께 방송을 그만 두고, 소송을 한 것 같은데, 이젠 해결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니 꽃길만 걷길 바란다.
사람은 과거에 얽매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겠다.
1년 11개월이면 근 2년동안 힘들었을 것 같다. 똥밟았다 생각하기에는 좀 과한 상황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좋은 일이 많아졌음 좋겠다. 인생이 고달프기도 하지만 행복하기도 하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음 좋겠다.
김건모, 성폭행 의혹 벗었다... 수사 1년 11개월만에 무혐의
표태준 기자
입력 2021.11.18 16:59
가수 김건모. /조선DB
성폭행 혐의를 받던 가수 김건모씨가 수사 시작 1년 11개월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원호)는 김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씨가 2016년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당시 가세연을 통해 “김씨가 나를 성폭행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보며 괴로웠다”고 제보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를 근거로 김씨를 고소했고, 2019년 12월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김씨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작년 3월 김씨를 강간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작년 8월 A씨에 대해서는 무고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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