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뭐고, 신약은 뭔지?"

직장에서 몇몇분들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한분이 문득 물어보셨다.

"아~ 모르는 분들이 있으시겠구나..." 생각되어 나름 간단 설명을 해드렸다.

구약은 오래된 약이고, 신약은 새로운 신약인가??? ^^;
舊約(오래된 약속), 新約(새로운 약속) 으로 풀어볼 수 있다.
영어로는 [Old Testament, 舊約聖書], [New Testament, 新約聖書] 라고 하고,
통칭으로 성경(Holy Bible) 이라고 한다.


성경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책인데,
그중 구약이라 함은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에 적혀진 하나님 말씀을 말하고,
신약이라 함은 예수님이 오신 뒤의 이야기를 적은 하나님 말씀인 것이다.

그럼, 왜 예수를 믿어야 천국 간다 했는데,
예수님 오시기 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냐? 고 물으시더라고...

그래서 또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다. 나름...

하나님은 3위1체 하나님이시라,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예수님), 성령 하나님으로 볼 수 있고,
그 분들이 한 하나님이라고.... 그러나 잘 이해는 안되신다고...
그렇다, 나도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난 믿는다."

예수님은 구원을 완성시키러 오셨다고,
다시 오시게 된다(재림)면 종말이고, 심판이 있을꺼라고...

그리고, 그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갈 수 있으니,
결국 하나님께서 "천국 or 지옥"을 심판하고, 구별하실 것이리라...

성경은 누가 적었을까? 라고 물으시는 듯해서 미리 선빵 날려서 알려드렸다.
구약은 주로 모세선지자들이 적었고,
신약예수님의 제자들 위주로 적었다고...

참, 그리고, 왜 신부는 결혼하지 않느냐고,
목사는 결혼하는데... 라고 물으셔서,
또 간단하게, 쉽게, 나름... 설명을 드렸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이브라고도 함)를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우선 결혼을 시켜주신 것이다.
(인류 최초의 성대한 결혼식이었다고나 할꺼나...
 하나님께서 중매해주시고, 주례까지, 그리고 살림살이까지 다 장만해주셨으니... 뒈박~)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피(죽음)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너무 결혼하고 싶거든, 얼른 하라고도 말하게 되는 것이다.
결혼하고 싶은데, 갈등 때리고 있으면, 너무 힘든 삶인 것이다.
이도 저도 안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행복하다.
그리고, 두사람이 한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더욱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

남자 혼자는 외롭고 쓸쓸하고 청승맞다.
여자 혼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결혼하고, 함께 하면 훨씬 보기도, 살기도 좋은 것이다.

한자중 凹凸(요철)이 있다.
오목하다는 의미의 凹(요), 볼록하다는 의미의 凸(철).
이 두 한자를 척~ 맞춰 끼우면 口(구) 처럼 완벽한 모양을 자랑하게 된다.
(엇~ 좀 말이 흘렀다.... 좋다는 말이다.)

여하튼 바울(바오로)을 모델로 삼고 있는 천주교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심한 분들이 많으시고,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 것이다.

어쨌든 맛있는 커피, 핫쵸코를 마시면서 담소 나눴던 이야기 중의 일부분이다.
몇번 이야기를 해드린 것 같은데,
그래도 잘 모르시겠나보다.

난 평신도인데, 날더러 신학교 가란다.... ^^;

얼마전 교회에서는 부활절 행사를 했다. 그 중에 어른들은 부활절 칸타타가 있었고, 어린이들에게는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행적과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 부활하심을 사진, 그림, 여러가지 소품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보여줬다.
우리 딸들과 아들도 동참했다.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네살배기 아들도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특히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에 큰 충격이었는지, "하나님이가... 십자가에....피흘렸대요~" 라고 아빠에게 이르는 모습은 너무나도 귀여웠다. 행사가 재밌기는 했으나 시간이 좀 길었기에 막내는 지루했는지 "자유"를 찾아 어디론가 헤매곤 했다. 그래서 마침 소품으로 구비되어 있는 십자가와 대못(공사장에서 쓰는 목공)과 큰 망치를 이용해 손에다가 못박는 시늉을 했더니, 기겁하며 "안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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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왔던지, 아빠 등에 엎혀서 이 그림, 저 그림을 아빠를 종부리듯이 이리 저리 이끌며 살펴보곤 했던 이야기를 다시 곱씹어 이야기 하곤 했다.

그리고 그 날 집에 돌아와서 한숨 푹 잠을 자고는 길다란 사랑의 매(드럼 스틱을 주워다가 약간 꾸민...)를 보고는 "예수님이가...십자가..(어쩌구 저쩌구)..." 라고 이야기 하는 거다. 그 뒤로 십자가 모양을 발견하면 또 다시 "주절주절" 이야기를 했다.

아빠인 내가 보기에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복음" 전하는 모습으로 보여져서 내심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갓피플(God People) 이라는 기독교 잡지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느낀 오늘 아침의 감정을 여백에 볼펜으로 적어봤다. 지하철 안에서, 버스 안에서 적은 거라 글씨가 좀 그렇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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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이루심을 우리는 신묘막측이라 표현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때에 놀라운 방법(역시 알지 못하는)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지만 그걸 우리는 전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이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생각하면 톱니바퀴가 떠오른다. 마치 미리 맞춰본듯 정확하게 하나님의 때, 방법대로 맞춰지는 것을 보면 톱니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감사하며 받아들일 뿐이고, 뒤돌아 보며 간증할 뿐이고...
이게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놀라운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미리 감사하는 행위라고 해도 무방할 거라 생각한다.




오래 전에 적었던 메모였는데, 오늘에야... 올려본다.
문득 보게 되는 메모는 잃어버린 기억, 감정, 감격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참 좋다.
좀더 메모 정리 좀 해볼란다...
버려도 되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이렇게 주옥(?)같은 메모는 기록으로 남겨두리라... ㅋㅋㅋ


항상 보던 말씀, 매우 유명한 말씀을 보다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이런 걸 깨달음이라고 할까?
하나님께서 보여주심이겠지!

며칠 전 s60bible을 읽어나가다가 흠칫 놀랐다.

"항상 선을 따르라"는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의 앞에 있는 말씀인지, 어느 누구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인 것 같다. 강조하거나, 이게 빠진 거 알았느냐는 식의 말씀 말이다. (아님 까먹었거나 귀가 막혀서 인지못했을 수도 있겠다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거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던 말씀인지라... 그렇지, 그렇게 살아야겠지 했었다.

"항상 선을 따르라"는 말씀은 예전 "개역한글" 번역에서는 "항상 선을 좇으라"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교회에서 목사님께 이 말씀을 자주 들었을텐데, 또는 봤을텐데... 왜 맘에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항상 선을 따르라"는 명령에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뻐해야 하고, 기도해야하고, 감사해야하는데... "선을 따르라"는 명령은 뒤에 따라오는 말씀보다는 강한 명령인 것 같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이 느껴지는 부분인 것이다.

내 삶을 돌아보면 선을 따르고자 노력했다기 보다도, 그냥 기쁘게 살아가려고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려고 했었다.

선을 따르는 건 어렵다.
어디까지인지도 힘들고, 어떻게해야하는지도 힘들고,
정작 생각과는 달리 나오게 되는 말이나 행동들,
고민할 틈도 없이 나오는 악한 것들이
쉽지만은 않은 것을 잘 알 것이다.

그것도 모든 사람에 대하여...
나에게 선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든,
공격적으로 악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든 말이다.

예를 든다면 싸움을 해서 내 눈을 시퍼렇게 멍들게 만들고,
주먹으로 코피를 나게 만들었다 할지라도
난 그의 눈을 보호해주며, 콧대를 멀쩡하게 놔두는 거다.
머리채도 그대로 둔다는 건데...
이건 정말 힘든 거다.

이전 직장에서 고객과의 통화를 하다가 고객의 욕설에 흥분해서 매우 큰 소리, 격앙된 소리로 함께 욕을 해댄 적이 있다. 난 정당하단 생각을 했었긴 했다. 욕도 심한 욕이 아닌 어린 아이들이 싸울 때 할 정도의 것이긴 했으나... 그로 인해 내 면은 깎이고, 기분은 상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자괘감을 갖게 되었었다.
순간적으로 흥분된 감정을 억제하여 선으로 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상대방이 주먹으로 친다면 그걸 맞고만 있을 경우가 있을까... 그것도 만만한 상대에게...

어릴 적, 중학교 때 친구중에 한 녀석은 교실에서 싸움이 붙었는데, 얼굴을 가리고 막기만 하고, 맞받아 치지 않았던 걸 본 기억이 난다. 그 친구는 키도 컸고, 길거리에서 펀치(돈 넣고 쳐서 점수를 보는...)를 치는데, 그 친구의 펀치력은 약하지 않고, 쎘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참고 말려주는 친구들에 의해 겨우 싸움을 그칠 수 있었다. 왜 맞받아 치지 않았냐는 말에 아버지께서 싸우지 말라고 했다고 했었다.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친구가 대단해보였다.
아마도 아버지의 말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주먹을 맞아가면서도 참았던 그 친구는 친구와 싸우지도 않았고, 아버지와의 약속도 지켜냈고, 당시 주위에서 주고받는 얘기를 들은 친구들에게는 놀라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나에게,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거다. 누구인지를 묻지도 말고 선으로 대하라고...

어쩌시려는가, 욕으로, 주먹으로, 악의로, 교묘한 방법으로 선을 행치 않으실텐가...
아버지와의 약속을 그대로 받아서 악을 행치 않으실텐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9:25)

바울은 고린도에 보낸 편지를 통해
구원을 향한 우리의 경주에 대해
승리의 면류관에 빗대어 하신
함축적인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트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봤고,
금메달을 위해서 드림팀이 꾸려지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엄청난 긴장 속에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봤다.

본인의 경기는 물론,
경쟁자의 경기에까지 신경을 곤두세워가며,
더 잘할 수 있을까 전전 긍긍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는 그 금메달을 목에 걸고는
환하게 웃으며,
지나간 고생의 세월을 생각하며
눈물을 훔치게 되는 것이다.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메달이 없든...
모두들
올림픽의 축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참가하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는 모습은
직장 생활, 사업, 학업, 가사 등등
모든 역할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바울은 이 엄청난 금메달을
썩어질 것이라 말한다.

썩지 않을 것과 대비를 한 것인데,
금메달은 그 영광이 영원하질 않다.
그러나 썩지 않을 하늘나라를 구원으로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의 선물인 것이다.

이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하여 달음질 했던
바울은 자신있게
힘주어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4)


모든 사람이 달음질 해도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이라는 것이
바울을 더 조바심 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전 9:26,27)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위하여 가진 것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만 올인... 한 사람이다.
심지어는 천막을 만들어가며(Tent Maker) 복음을 전했으며,
출세가도의 자신을 친히 만나주신 예수님을 위해
180도 방향전환한 사람인 것이다.

게다가 결혼도 거부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버린 것이다.

이런 바울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걱정을 한 부분은 인상적이다.
그럼 나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차라리 사탄에게 내어주어 멸망을 받을만한 행실을 버려야할 것이다.
묵은 누룩, 율법에 얽어매어 구원을 멸망으로 바꿔버리는,
다시 오실 이를 자신이라 헛소리를 해대는 막장 교주에게서 돌이켜야 한다.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고전5:8후)

모퉁이돌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복음의 구원을
금메달을 사모하는 선수처럼
최선을 다해 지키고, 전하도록 해야겠다!

다니엘 말씀을 읽었다.

다니엘은 좋지 않은 포로의 상황에서 뜻을 정하였다고 했다.
보통 자신에게 손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눈치를 보거나
이익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하였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



그의 결심은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냐,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서 언제나 고민하게 된다.

법은 멀고, 주먹이 가깝다고 했던가.
상식 이하의 상황에서는 무조건 반사처럼
비굴해지거나 강압에 의해 뜻을 굽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목숨을 내놓아야할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위해 뜻을 정하는 다니엘을 보면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다니엘이 뜻을 정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극단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뜻을 정하지 않고,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고,
마음이 상하고, 영혼이 상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지켜주시지 않았을 수도 있었기에
다른 포로들보다 빼어나게 뛰어나지 않았을테니
특별한 일을 하지 못하고,
그냥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다가 죽었을 것 같다.
 
그냥 성경에도 기록되지 않았지 않았을까?

조금 흔들렸다면 뜻을 정하지 않았다가
혼쭐 난 뒤에 뜻을 정했다면 어땠을까?

처음엔 뜻을 정하지 않고, 왕의 진미를 먹다가,
우상에게 절하라는 소리를 듣고 뜻을 정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다가
풀무불에 들어가게 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 어떨까?
 
하나님께서 풀무불에서 세 친구와 다니엘까지 풀무불에서 건지시고,
그 때부터 다니엘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면
하나님께 지었던 죄로 인하여 눈물 흘리며 회개한 뒤,
하나님의 크게 쓰심을 감사하며,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을 것이다.

지금 현재의 삶이 어떻든
이보다 더 나쁜 상황에서도 승리하며, 감사하며, 찬양한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하여
그 본을 받아 살아야겠다 고 생각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성경에 나오는 반전의 스토리, 역전의 쾌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씀이다.

갑옷과 투구와 큰칼, 창을 들고 있었던 골리앗에게
막대기, 매끄러운 돌 다섯, 물매를 들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던
멋쟁이 다윗의,
그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넘겨버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순식간에 혜성처럼 나타난 다윗이
골리앗을 손쉽게 제압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이 아니다.

물론 다윗이 전장에 나타난 일과
군인이 아니면서도 불쑥 오버를 해서
자기가 골리앗을 헤치우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그 형들이 보였던 반응과 비슷한 생각이 들게 만든다.

다윗이 물맷돌을 골리앗의 이마에 쳐박아 넣은
놀라운 솜씨는
그냥 처음 물맷돌을 날린 사람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울 앞에서의 다윗의 고백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목동으로서 일할 때에
양을 치다가
늑대, 사자, 곰 등이 치던 양을 노릴 때면
맨손으로도 아가리를 찢어서 양을 구했다고 했고,
물맷돌을 던지는 연습을 숱하게 했던 것이다.

연습은 물론 실전에서도 충분히 실력을 발휘해본 거다.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었을 뿐...

다윗은 골리앗을
살아계신 여호와와 그 백성을 저주하는
짐승 같은 존재로 인식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담대히 나간 거다.

골리앗은 어땠을까?

몇일을 큰 소리로 조롱했었는데,
쥐새끼 한마리도 얼씬 거리지 않았다.

그런데...
오랜 기다림 끝에
나타난 사람이
바로 얼굴 붉은 다윗이었던 것이다.

다윗을 맞이한 골리앗은
주위를 둘러보며, 병사들에게 야유를 유도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드디어 미쳤구나...
난 "골리앗"인데...
어디 쬐그맣고, 이쁘게 생긴 어린 아이를 보냈냐?
했을 것이고,
싸울 생각도 안했을 것이다.

방심한 거다.

하지만 물매를 돌리는 모습을 보고는
살짝 놀랬을 것이다.

그렇지만 "뭐야... 저걸로 날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거...."
하는 순간
뭔가가 자신의 이마에 적중하는 걸 느끼게 됐겠고,
순식간에 몸에 힘을 잃고
쓰러져버렸을 것이다.

거구의 장수 골리앗이 쓰러지는 소리는
방금까지 야유를 보냈던 병사들이
"쿵~" 하며 쓰러지는 골리앗의 소리와 그 진동에
오금이 저리며,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였을 것이다.

전쟁은 그렇게 끝나버린거다.

엄청 오랜 시간동안 대치를 하다가
전세가 완전히 뒤바뀌어
이스라엘의 승리를 가져다 준거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맷돌로 치기 위해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른 것이 아닌 물맷돌로 치게 만드신 거다.
손에 익숙해져있는, 평소에 실력을 기른 것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며, 큰 일을 이루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므로, 나의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느 것 하나라도 버릴 것이 없을 수 있다.
모두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뭔가가,
밑거름이 되는 거다.

행복하게 열심으로 해보자.
언젠가는 결전의 날이 올 것이고,
열심히 한 만큼 멋있는 승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권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이사야 59장 1절)


종교를 자기에게서, 유한한 존재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사야에서는 특히
나무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신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멍청한 일인가를
반복하여 말하고 있다.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이사야 41장 7절)


이 이야기는 불쌍한 사람이
우상을 손으로 만들면서 하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묘사한 내용이다.
우상을 만들면서 우상이 도와서인지, 땜질이 잘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못을 단단히 박아서 흔들리지 않게 한다.
못이 없으면 흔들리는
이런 불쌍 우상을....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8절~10절)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시원한 말씀으로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땅 끝에서부터 나를 붙들어주신다는 거다.
어~디서나...
나를 부르시고,
나의 종이라고 나를 택하시고,
싫어하지 않으신다는... 든든한 말씀인거다.

두려워 말라 -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 하나님이 계신다.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도와 주리라
참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리라...

이렇게 확실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神)인 것이다.

이사야 44장에는 원색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 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이사야 44장 15절~19절)



우상을 만드는 나무는
땔감으로 쓰는 거다.
불피워서 추위를 피하는...
그리고, 떡을 구워먹기도 하는
그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어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알지도 못하게,
깨닫지도 못하게,
눈이 가려져서 보지 못하게,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는 거다.

하나님을 아는 데에는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어서"
반으로는 불 피우는 땔감으로 쓰고,
나머지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한다는 거다.
그러면서도...
이 우상이 나무 토막이라 하지 않는다는...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이사야 44장 1절~9절)




우리를 종 야곱이라, 택한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는 하나님!
나를 만들고, 모태에서부터 지어 내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어찌 든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가까운 분 중의 노부부가 계신데,
이 분들은 그저 평범하게, 약자로 살아오셨다.
그래서 큰 일을 앞두고는
꼭 물어보러 가신다.
하지만 그 살아가시는 걸 보게 되면
물어봐서 가는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으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상을 섬기는 사람에게 가서 묻게된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지혜를 구해봐야
별 소득없는 답만 돌아올 뿐이다.

"동쪽으로 가지마..."

동쪽은 교회가 있는 곳이었다.
그 점쟁이는 그나마 네이버 지도는 봤던 것 같다.
도로 건너편에 교회가 있는 걸 알았으니 말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삶이신가...

그분들이 사람에게 묻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물어보고, 그 뜻대로 천국을 소유하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사야 44장 6절)

이렇게 말씀하는 신이 있는가?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다.
무익한 것을 우상 앞에서 구하고 있는 거다.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그래서 결국 수치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거다.

자신이 "하나님", "예수님"이라고 하는 미친 놈들은 말할 것도 없다.


잠언은 첫 장부터 지혜, 공의, 정의, 정직에 대해 훈계를 받으라 한다.
자라나는 자녀에게는 물론이고,
부모에게도 너무나도 와닿는 귀한 삶의 지혜가
철철 넘치는 것이다.

한 절 한 절 묵상하게 되면
당시 세계 제일의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말씀을
그대로 듣게 되는 것이다.

구구절절,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리 딱 맞을 수 있는 건지...

생각나는 걸 훅~ 훑으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훅~ 하고 지나가기에
보석같은 말씀을 그냥 넘기는 경우도 있겠으나,
하나라도 건지자....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잠언 13장 7절)

ㅎㅎㅎ 하지만 나랑 조금 다르다....
스스로 가난하다고 하고,
실재로도 재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재물 말고 다른 것이 많다. :)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잠언 13장 8절)

이 말씀은 정확하다.

차도 없으니, 이렇게 속 편할 수 없다.

차 빼라고 전화가 오나,
유가 급상승 전전 긍긍 이라는 기사가 나와도,
그건... 그냥 남의 이야기일뿐...
(전세값 상승은 좀 쪼린다....
 우리 집 주인 아주머니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다니시는 권사님이시란다.
 한번은 우리집에 오셔서 우리 집이 복많이 받아 얼른 집 살 수 있도록 기도한단다.
 혹... 가끔 기도해주신다 하더래도, 이 얼마나 든든한가...
 주인 아주머니, 감사함돠~)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잠언 14장 1절)

ㅋㅋㅋ 딱 우리집을 이야기 하는 거 같다.... 8)
여인뿐이랴...
남인은 어떤가...
아무리 여인이 집을 세워도
그 옆에서, 바로 옆에서 집을 허물고 있다면
집안 꼴이 좀 그렇겠지?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잠언 14장 4절)

집에 소가 있으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가...
여물 줘야지, 몸 긁어줘야지, 배설물(똥,오줌) 치워야지,
소도둑 들지 않게 문단속해야지,
새끼 낳았다고 한턱 내야지,
뭐, 이만 저만 번거로운게 아니다.

하지만 소가 없으면 성가신 건 없겠지만
밭가는 데 힘이 무장... 들 것이다.
요즘이라면 경운기, 트랙터 등의 농기구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장인 어른, 전남 화순에서 농사짓고 계시는데,
농기구 빌려 쓰려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란다.
농기구 주인이 자기 것, 친한 사람 것 다 해주고,
늦게 늦게 해주면 속타시는 거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주면
시간이 늦어 밤이 되었더래도
감사할 따름이겠지...
그렇게 농사 지으신 걸로 3딸에게 보내시고,
2아들에게 보내주신다.
덩달아 유기농, 훌륭한 밥상을 얻어먹는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쥐...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장 1절)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5장 4절)

ㅋㅋㅋ 백%(백프롬돠~) 동감한다.
화난 사람 앞에서 맞장 뜨면 여차하면 볼썽 싸나운 일이 생길 수 있지만
살짝 부드럽게 얘기하면
화난 사람... 잠시 고민한다...
"내가 왜이렇게 오바(over)하고 있지?"

그러면서 태도가 살짝 바뀐다.

여차하면 전세(戰勢)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맘상하지 않게 살아야.... 얼굴이 빛나는겨~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미련한 걸 즐기면 미련한겨~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항상 잔치하는 삶이 되어야 겠다. 부족해도... 마음이 즐거우니... (우린 바보라 부른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딱 우리 집이길 바란다. 그래도 크게는 아니더래도, 약간 부하면 좋겠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나, 채식주의자다. 하지만 아내는 육식을 해야 힘이 난다.
밥 한끼에 기분이 좌우되는 경우가 있다.
힘내라~ 아내여~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나 좀 분을 쉽게 낸다. 하지만 곧 후회한다. 노하기를 더디하자!
좀 더~ (곧 공중부양 가능자)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하나님께서 나의 앞길을 이렇게 대로로 만들어주심을 믿고 감사드린다.

(잠언 14장 13절~19절)

너무 주옥같은 말씀이라서
다 적고 묵상을 나누기가 힘들 정도다....ㅅ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장 1절~3절)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16장 33절)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21장 31절)

어떤가?
내가 뭘 할 수 있겠는가?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것이
사람의 해야할 일 아니겠는가...
생각해보게 되는 말씀이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이해했던
솔로몬 왕도....
결국에는 하나님을 저버렸다는 생각한다면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게다....

변치 않고 하나님을 바라는 삶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MP3로 말씀을 듣는데,
MP3는 개역한글...(이전 번역) 이고,
노키아폰의 성경은 개역개정(21세기 번역...) 이어서
뭐가 바뀌었는지 잘 비교해 볼 수가 있다.

그러면서
"개역개정" 번역이 잘되었구나...
이전 번역에 비해 많이 개선했구나...
애매한 걸 없애려고 노력했구나...
하면서
번역 작업에 임하셨던 분의 노고가 대단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아직도 미흡한 게 있겠지만...
사람이 하는 거라,
그리고, 언어는 계속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것인지라...
이해를 해야 한다.

하지만 번역이 잘 된 책은 읽기 쉽고,
이해도가 높아져서
번역이 잘못된 책보다는 훨씬 좋다.

어쨌든... 이말을 하려는게 아니고,

시편을 듣고, 읽는 도중에
8장에서 은혜가 되는 부분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인데,
나를 만나서 예수를 믿게 된 아내는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기분이 좋다고...)

잘 아는 찬양의 가사가 적혀져 있는 성경이다.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잘 아는 말씀인데, 뭐가 달라졌는지 알아차리셨는가?

5절에 보면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라고 하신다.
그런데, 개역한글(구 번역) 판을 보게 되면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라고 번역되었었다.

영어성경 중의 NASB 판에서도 정확하게
"Yet You have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God," 이라고 적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그냥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다.
천사는 "하나님의 부리시는 종"이다.
자녀가 높은가, 종이 높은가?

당연히 천사가 아닌, 양자로 입양되었을지라도
예수님의 보혈의 피값으로 사신바 된 우리기에
하나님의 자녀라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라는 번역은
확실한 오역인 것이다.

어쨌든, 시간이 좀 지나긴 했으나
번역이 바로 잡혀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천사를 숭배하는 일부 몰지각한 이들도 있다.

그들은 성경을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신분을 제대로 봐야 할 것이다.

(이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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