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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이 밀쳤다? 제발 이러지 말자 [이슈시개] 계양구 유세 중 영상 논란 박찬대 의원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 국민의힘 대변인 상황 모면식 궤변 비판 정책 경쟁 실종 김동연 밀치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5.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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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고서 만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밀쳤다는 것으로 이해하라는 것인지 오해하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재명 주변에 있는 이들은 눈이 어떻게 된 것은 아닌가? 놀랍다. 그냥 사과하면 될 일이다. 그러면 좀 깔끔할 수도 있다.

 

그런데 구차한 변명만 하고 있다. 이러다가 상황이 악화되면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다. 이번이 처음이면 그말을 믿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이전에 김동연을 그렇게 밀친 적이 있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양아치 인줄 알았다.

 

이번에도 아무런 생각도 못한 채 본능적으로 밀친 것으로 보이는데, 자꾸 아니라 한다. 언제, 어떻게 아이에게 양해를 구했는지 보면은 아는데, 그걸로 구라를 치고 앉았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아마도 조금 뒤에는 이재명 측에서 어린이를 만나서 말을 듣고 왔다는 둥, 아니면 언론에 아이를 내세워서 부모님이 시킨 말이나, 이재명 측에서 뭐라고 말하라고 윽박질러서 영상이라도 만들어 낼 판이다.

 

좀 무섭다.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지 말기를 바라고,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잘 생각해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영상을 다시 살펴보면, 이재명은 아무런 말도 않고 아이를 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쉴드를 치려면 뭐라도 확인해보자! 이재명의 거짓말에 휘둘리지 말고 말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유세 중 어린아이를 밀쳤다는 논란이 일자 이재명 측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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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재명 아이 밀쳤다?…"제발 이러지 말자"[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최보금 기자 2022-05-12 13:57

 

"李 계양구 유세 중 어린이 밀쳤다" 영상 논란

박찬대 의원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킨 것"

국민의힘 대변인 "상황 모면식 궤변" 비판

정책 경쟁 실종됐던 대선 떠올라…'네거티브 지선' 우려

 

이재명 공식 유튜브 캡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유세 중 어린아이를 밀쳤다는 논란이 일자 이재명 측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이재명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선거 유세 영상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식당 안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나온 이 상임고문이 단상에 오르던 중 어린이를 옆으로 미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온라인 상에 퍼진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를 연설을 위해 밀쳐냈다", "무례하다"는 일부 주장과 "아이 어깨를 살살 미쳤을 뿐이다", "가짜뉴스 재등장"이라는 엇갈린 주장으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이 고문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었다"라고 해명하며 "손 방향과 속도를 보면 작정하고 밀친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적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단상 위에 있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도 "이재명 가짜뉴스가 다시 등장했다"며 두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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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게시된 '박촌역 동양동 상가 민생투어' 영상의 일부 장면. 이재명 공식 유튜브 캡처

 

 

반면 국민의힘 측은 "사실을 호도하는 지록위마의 궤변"이라는 입장이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지지자들조차 밀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다치지 않게 이동시킨 것뿐'이라는 궤변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대선에 이어 6·1지방선거 역시 네거티브 공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었으나, 여·야 할 것 없이 '무속 논란', '대장동 의혹', '배우자 관련 의혹 제기' 등이 지속되면서 곧바로 무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찬대 의원은 "로봇 테스트가 로봇 학대로 보도되던 지난 대선이 떠오른다"며 "제발 우리 이러지 않으면 좋겠다. 잘하기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언론의 의무다"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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