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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 정리해고와 탈출, 회피 방법에 대한 고민 반복되는 기술혁신과 러다이트 결국 누가 살아남을까?

IT감각

by dobioi 2024. 1.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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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해 중반부터 세계 경제가 이상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전쟁의 소문은 늘어가고,  뭔가 좋아지는 것보다는 나빠지고 있다는 기분을 버릴 수 없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상황은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미국은 그동안 후카시(ふかし)를 넣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미국이 그럴만한 힘이라도 있다는 것이 다행이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것은 희망이자, 바램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이제는 수많은 공격과 견제에 늪에서 헤어나와야 할 타이밍이다.

 

유명한 유튜버(?)가 늪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본 적이 있다.

늪속으로 빠져가는 상태에서도 돌파구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그냥 계속 빠지게 되고, 방법을 아는 사람은 유유히 목숨을 건져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상황이나 환경이 동일하다 볼 수는 없겠지만, 우연히 보고 배워놓은 것이 생명을 구해줄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 생각한다.

 

늪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늪의 속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일반적인 단단한 땅처럼 보이지만 발을 내딛는 순간 뒤로 물러설 틈도 없이 쑥 빠지게 된다.

이 때 목숨을 건 최후의 일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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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놓자. 애매한 번역을 살짝 바꿔서 정리해봤다. (원문은 https://ko.wikihow.com/유사에서-빠져나오는-방법 에서 볼 수 있음) 

 

첫번째, 소지품을 다 던져 버린다.

  일단 가방이나 무거운 것을 즉시 내려놓거나 던져버려야 한다.

  늪에서는 자칫하면 더 깊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무겁거나 당황해서 팔다리를 마구 휘저으면 더 깊이 잠길 가능성이 높으니

  일단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부터 해보자.

  신발도 벗을 수 있다면 바로 벗는 것이 좋다.

  특히 긴 부츠 같은 종류의 신발은 늪에 한번 잠기게 되면 발을 빼내기 어렵고,

  반대로 조금씩 빨려들어가게 될 수 있다.

  오히려 아예 맨발이거나 부츠가 아닌 벗기 쉬운 신발이 더 나을 수 있다.

 

두번째, 수평으로 움직여라.

  발이 빨려들어가는 걸 인식했다면, 곧바로 재빨리 뒷걸음쳐야 한다.

  발이 빠져든다면 더이상 움직이기 어려워지게 되는데, 순식간에 빠져들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옆이나 뒤나 혹 앞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순간의 선택이 목숨을 살릴 수도 있다.

 

세번째, 뒤로 누워버려라.

  발이 빠르게 빨려 들어가면 일단 그 자리에 앉아 뒤로 누워야 한다.

  눕는다면 늪에서 더 천천히 가라앉거나, 가라앉는 것을 멈출 수 있다.

  그리고 발이 천천히 떠오르게 되는데, 발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 곧바로 좌우로 굴러서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는 배영하듯이 팔을 휘저어서 늪을 빠져나가야 한다.

 

 

네번째, 최대한 여유를 가져라.

  늪에 빠져 정신없이 서두르게 되면 오히려 탈출이 어려워진다.

  최대한 천천히 하자.

  천천히 움직이면 오히려 느리게 가라앉는다.

  침착을 유지하자. 탈출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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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불황이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헤쳐나오는 방법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분명 탈출방법이 있고, 적절한 타이밍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적어도 주위 사람이나, 언론이나, 여러 정보를 전해들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 늦더라도 탈출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아쉬움이 남더라도, 순간의 선택이 목숨을 살리거나, 더 큰 손해가 생기지 않게 해줄지도 모른다.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만이 살아남는 방법일 수 있다.

 

구글에서도 일부 사업을 접고, 그동안 방만하게 경영했던 것을 다잡는 분위기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렇고, 메타, 아마존, 애플도 그렇다.

이런 분위기라면 구멍가게도, 개인사업자도, 모두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날마다 위기'를 외치는 CEO들이 거짓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사실일 수 있겠다 싶다.

 

게다가 이제는 AI가 뭔가를 막 해낼 상황이 예상되서 더 그렇다.

영국의 산업혁명에 반대하고 기계를 부수는 등 폭동을 일으킨 것처럼은 하지 못하겠다.

그럴 필요가 없고, 그 이후에 발전된 환경에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기계화와 자동화, 기술혁신으로 발전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산업혁명 러다이트처럼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에 올라탈 기회를 엿보고,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겠다.

그럴려면, 적어도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겠다.

 

그래서 달에 로켓을 쏴봐야 지금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정리해고를 하더라도, 그동안 만들어둔 기술과 데이터는 남아있으니, 적어도 사장은 남는 장사이지 않을까 싶다.

 

 

 ‘문샷(moonshot·달을 쏘다)’으로 불리는 구글X는 영생, 열기구 인터넷, 스마트 안경, 사람을 대체하는 로봇 등 인류와 구글의 미래를 위해 당장 수익을 못 내는 프로젝트에도 과감히 투자하는 ‘구글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조직

 

1만 5000명 해고한 ‘신의 직장’ 구글, 왜 혁신의 상징 ‘문샷’까지 버렸나

성과 못내는 부서·조직 구조 조정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1/25/OFE4VRNY5VBFLN5XX7R5ID3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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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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