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도 기독교인가? - 유선호 목사


아주 오래전 구입한 책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기독교, 천주교에 대한 역사가
교회에서 배웠던 거랑 달랐기에 읽어봤던 책이다.
소시적에 읽어서 다시 읽어보고 싶다.

구원의 문제야 하나님께 맡겨야할테고
이교인 천주교에 대해 알고 있는 건 나쁘지 않을듯...
그러나 책과 현실은 차이가 있을거란 점은 잊지 않을란다.

하나님께서 개신교를 유대교처럼 버리시고 다시 천주교나 유대교를 택하실수도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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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어릴적부터 천주교를 이단으로 생각해왔다.

요즘은 그보다 더한 사이비들이 판을 치고 있다.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 길자교는 천주교가 적그리스도라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리아와 같은 여신을 숭배하고 있다.

그리고, 천주교 미사 처럼 여성들은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다.

필요한 것만 갖다 쓰는 그들의 사고 방식을 옅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단들은 정통들에 대한 반감이 대단하다.

왜냐하면 그래야 명분을 얻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미혹된 자들이 멸망에서 벗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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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들어보는 "성모승천대축일"이 궁금했다. 신부인 친구에게 물어보려다가 혹시 맘상할까봐 참았는데 신문에 설명이 나와있네...

그런데 내용을 보니 헐이다...

(1) 마리아 평생 동정녀 설과 일명 하느님(?)의 어머니로 표현되고 있다.
예수의 어머니인데... 엄밀히 말하면 엉터리 교리가 되어버리겠다. 오해하기 쉽상...

(2) 죽기 전까지 동정녀라...
그럼 예수의 동생들은? 입양? ...
성경은 예수께서만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예수님의 동생들은 정상적인 잉태라 보는 게 옳으리라....

(3) 성경 이외에 교황의 의견이 진리처럼 된다면... 수많은 엉터리 진리가 양산되지 않을까... 교황께서 메주는 이제부터 팥으로 만드는 것이오 하면 그게 교리가 되는 것인가?

천주교의 마리아 숭상, 교황 신격화... 옳지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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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Roman Catholic의 교리와 역사는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어느 특정 종교의 결점이나 부패상을 파헤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우리는 천주교가 그 교리로 볼 때, 성경이 말하고 예수님이 기대하시고 사도들이 사역했던 그런 복음적인 교회인지, 아니면 "천주교"라는 또 다른 하나의 독특한 종교인지를 구별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즉 그들이 우리와 같은 기독교인지 아닌지를 알고져 하는 것이다."


목차


추천서
저자 서문
재판 서문
서론

제1장 마리아의 숭배

제1절 마리아에 대한 주요 논쟁점
제2절 마리아의 숭배에 대한 천주교의 주장과 그에 대한 비판
제3절 마리아 숭배에 대한 종합비판

제2장 교회와 교황

제1절 주요 논쟁점
제2절 교회론(교황)에 대한 천주교의 주장과 그 비판
제3절 교황 제도와 그 비판
제4절 천주교의 교회관(교황)비판

제3장 미사와 사제

제1절 주요 논쟁점
제2절"미사"에 대한 천주교의 주장과 그 비판
제3절 "사제"에 대하여

제4장 고해성사와 면죄부

제1절 주요 논쟁점
제2절 고해성사
제3절 신부의 사죄권
제4절 면죄부에 대하여

제5장 구원론(공덕 축적설)

제1절 구원론에 있어서의 주요 논쟁점
제2절 천주교의 은총론(은혜론)
제3절 천주교의 칭의관
제4절 천주교의 구원론의 3가지 특성
제5절 천주교의 구원론의 해약

제6장 연목설 

제1절 주요 논쟁점
제2절 천주교의 종말론 개관
제3절 연옥설

제7장 우상숭배와 미신

제1절 우상숭배 및 미신에 대한주요 논쟁점
제2절 우상숭배의 개념
제3절 천주교의 우상숭배
제4절 천주교의 미신적 요소
제5절 천주교의 우상숭배(미신성)에 대한 결론

제8장 성경관

제1절 성경관에 있어서의 주요 논쟁점
제2절 신앙의 규범
제3절 천주교의 성경관 비판
제4절 회복된 성경의 권위

제9장 종교개혁

제1절 종교개혁에 대한 주요 논쟁점
제2절 프로테스탄트(기독교)의 유래

제10장 기타의 문제들

제1절 주요 논쟁점
제2절 기타의 논쟁점들

결론
부록
참고문헌 
색인표


저자소개


유선호

충남 보령 태생 성결교 신학교 신학과 서울 신학대학 신학대학원(Th.M.equi) 서울 신학대학 신학대학원(M.Div 역사신학전공) (현)평강교회 담임목사 (현)T.E.M(중고등부 교육선교회)대표 - 저서 1. 천주교도 기독교인가?(1984) 2. 천주교를 배격하는 7가지 이유(1985) 3. 목사님의 답변(1)(1987) 4. 예배갱신운동의 정체(1)(1993) 5. 예배갱신운동의 정체(2)(1993) 6. 까운과 스톨(1995) 7. 강대상의 배치와 강단장식(1995) 8. 이것이 제자입니다(1996) 9. 교회력과 색깔 사용의 위험(1996) 10. 칼빈의 성찬론(1996)


신구약 중간사 이야기
-김병국 지음

말라기부터 세례요한 까지를 신구약중간기라 한다고 한다.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
신약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방대한 내용 보다는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만을 엄선하였으니, 곁길로 많이 빠질 필요도 없어 후닥닥 읽어버려 좋았다.

작은 싸이즈에 비싼 책이었다. ^_^;

약 10개의 오타도 찾았는데...
교수님(?)한테 연락하믄 다음 판에는 교정되서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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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프로그램인 베델을 통해 읽게 된 책이다.

신약과 구약 사이에 있었던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데 유익했다.


단순한 공백기가 아닌 기록되지 않았어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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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구약 중간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신약 성경을 읽기 위한 예비지식으로서는 너무 지나치게 자세한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신약 성경을 읽기 위해 꼭 필요한 자료들만을 모아서, 기독교적 관점의 해설을 곁들인 책을 펴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복음전파를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들

이방인의 땅에 세워졌던 유대인들의 회당 
알렉산더 대왕을 통한 언어의 통일 
히브리어 성경이 헬라어로 번역됨 
로마제국의 지중해 유역 통일로 인한 정치적 안정(Pax Romana) 

제2장 신구약 중간시대

앗수르, 바벨론, 그리고 바사(페르시아) 시대 
알렉산더 대왕과 헬라제국 시대 
마카비 전쟁(Maccabean war)과 하스모니안(Hasmonean) 왕조 
유대교의 네 분파 
네 분파에 대한 개략적 설명 
네 분파의 신학 
열심당( = 열혈당, 셀롯인, 젤롯인, 식카리[Sicarii]) 

제3장 신약시대의 배경

신약시대의 배경 
로마 식민지 기간 
헤롯 가문의 통치자들 
로마와의 전쟁과 그 결과 
유대교와 기독교의 분열 

책을 맺으며

간만에 책읽는다. 우연히 받아 전달하는 틈에 읽는다.

 

책은 참 귀한 것 같다. 생각하고 변화하고 안심하게 만든다.

 

힘과 여유를 갖게 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예수쟁이가 되고 싶다.

Shall We?

 

 

나를 포기해야 내 안에 주님이 들어오신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한 남자가 있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도 목회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십자가의 능력을 통해 예수님 안에서 자아가 죽는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우리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스스럼없이 떳떳하게 고백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예수님이 아니라 자아를 주인으로 섬기는 우리를 따끔하게 꾸짖기보다는 부드럽게 권면하면서,

기독교 신앙의 정점이자 핵심으로 십자가의 능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자아를 죽여 그것의 자리에 예수님이 들어오게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은 게 오래 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다. 기회되면 다시 읽어봐야지.

 

근데, 어디 있나? 앗... 전달됐겠구나... 없겠구나... 그럼 빌려야지.... 꿈꾸는 도서관에서... ㅎㅎㅎ



"구약은 뭐고, 신약은 뭔지?"

직장에서 몇몇분들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한분이 문득 물어보셨다.

"아~ 모르는 분들이 있으시겠구나..." 생각되어 나름 간단 설명을 해드렸다.

구약은 오래된 약이고, 신약은 새로운 신약인가??? ^^;
舊約(오래된 약속), 新約(새로운 약속) 으로 풀어볼 수 있다.
영어로는 [Old Testament, 舊約聖書], [New Testament, 新約聖書] 라고 하고,
통칭으로 성경(Holy Bible) 이라고 한다.


성경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책인데,
그중 구약이라 함은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에 적혀진 하나님 말씀을 말하고,
신약이라 함은 예수님이 오신 뒤의 이야기를 적은 하나님 말씀인 것이다.

그럼, 왜 예수를 믿어야 천국 간다 했는데,
예수님 오시기 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냐? 고 물으시더라고...

그래서 또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다. 나름...

하나님은 3위1체 하나님이시라,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예수님), 성령 하나님으로 볼 수 있고,
그 분들이 한 하나님이라고.... 그러나 잘 이해는 안되신다고...
그렇다, 나도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난 믿는다."

예수님은 구원을 완성시키러 오셨다고,
다시 오시게 된다(재림)면 종말이고, 심판이 있을꺼라고...

그리고, 그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갈 수 있으니,
결국 하나님께서 "천국 or 지옥"을 심판하고, 구별하실 것이리라...

성경은 누가 적었을까? 라고 물으시는 듯해서 미리 선빵 날려서 알려드렸다.
구약은 주로 모세선지자들이 적었고,
신약예수님의 제자들 위주로 적었다고...

참, 그리고, 왜 신부는 결혼하지 않느냐고,
목사는 결혼하는데... 라고 물으셔서,
또 간단하게, 쉽게, 나름... 설명을 드렸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이브라고도 함)를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우선 결혼을 시켜주신 것이다.
(인류 최초의 성대한 결혼식이었다고나 할꺼나...
 하나님께서 중매해주시고, 주례까지, 그리고 살림살이까지 다 장만해주셨으니... 뒈박~)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피(죽음)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너무 결혼하고 싶거든, 얼른 하라고도 말하게 되는 것이다.
결혼하고 싶은데, 갈등 때리고 있으면, 너무 힘든 삶인 것이다.
이도 저도 안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행복하다.
그리고, 두사람이 한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더욱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

남자 혼자는 외롭고 쓸쓸하고 청승맞다.
여자 혼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결혼하고, 함께 하면 훨씬 보기도, 살기도 좋은 것이다.

한자중 凹凸(요철)이 있다.
오목하다는 의미의 凹(요), 볼록하다는 의미의 凸(철).
이 두 한자를 척~ 맞춰 끼우면 口(구) 처럼 완벽한 모양을 자랑하게 된다.
(엇~ 좀 말이 흘렀다.... 좋다는 말이다.)

여하튼 바울(바오로)을 모델로 삼고 있는 천주교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심한 분들이 많으시고,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 것이다.

어쨌든 맛있는 커피, 핫쵸코를 마시면서 담소 나눴던 이야기 중의 일부분이다.
몇번 이야기를 해드린 것 같은데,
그래도 잘 모르시겠나보다.

난 평신도인데, 날더러 신학교 가란다.... ^^;


우리는 정말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하루 3끼는 기본으로 먹고, 간식도 챙겨먹을 수 있는데다가
다이어트로 밥을 굶거나 줄이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북한 주민들에 비하면 엄청난 사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교회에는 언제라도 갈 수 있고, 예수를 믿는다고 뭐라하지도 않으니 말이다.
되려 사이비가 판을 쳐서,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파악만 잘하면 문제없으니...

알고는 있었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예수쟁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북한 기독교 신자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아에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은 행동일 것이다.

꼭 파파라치는 아니지만, 북한에서는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사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신앙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거대한 암흑의 권력에 맞서 대응을 한다는 것은
본받아야할 절개가 아니겠나 생각된다.

 "현재 평양에 예배당과 불교성지를 지어 놓고
 사회종교단체를 만들어 놓은 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정치적 속임수일 뿐,
 지금도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는 마약이라고 선전하고 세뇌교육을 시킨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의 실상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언젠가는 3.8선이 붕괴되고, 북한이 해체되어 대한민국에 통일될 때에야
그들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되겠지!

예수를 구주로 믿고 목숨을 던져 순교한 분들은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라 기대한다.

불쌍한 영혼들, 생명들...
지옥같은 북한에서 어서 구원되기를 바란다.



더보기


 

말은 옮기면 그 상황에 있었던 사람보다 오해나 곡해하기가 쉽다.
그걸 제대로 오해하게 만드는 일부 언론에 일침을 가하고 싶다....



뉴스를 봤다.

지하철에서 나눠주는 무료신문이나 네이버에서 뉴스캐스트를 보는 것이 다인지라 주요뉴스만 보게 된다. 그런데, 눈에 띄는 기사 하나가 보였다. [오마이뉴스]다. 이건 뭐... 뉴스라고 보기에는 좀 편향적이다 생각했지만 기자가 썼는지, 그냥 기고한 글인지도 모를 뉴스가 버젓이 네이버의 뉴스 캐스트에 올라와서 읽어보았다.

제목을 보니 특정 종교에 대해서 또 비판의 글을 올렸겠구만... 하고 생각했다.

내용을 읽어내려가니, 아니나 다를까였다.

아무래도 [오마이뉴스]는 메이저로서는 힘든 사이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기사는 한번 걸러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발언을 해서라도 접속 건수를 올리고, 이슈화시킬 수 있는 걸 찾아야만 살아남는 거라고 느끼고 있는 걸까... 안그래도 종교적인 문제는 민감한 문제라 건드리면 터지는 뾰루지 같은 것인데... 아무런 거름망 없이, 여과없이 뱉어내는 기사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어쩌면 터진 입으로 못할 말이 어디 있겠는가 싶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선정적인(야해서 그런게 아니라... 흥분을 유발하는...) 기사는 좀 지양해줬으면 좋겠다.

그것 말고도 더 많은 기사들이 더 있을텐데...
이슈화하기 쉬운, 반복되는 기사만 올려서 감정 싸움에 돌을 던지는 건...
그래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딴지 뉴스로서의 제 모습을 찾길 바란다.

기독교 재단 학교나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의 재단 학교는 대부분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다. 그걸 일일이 짚어본다면 유사한 상황이 없는 종교 재단 학교는 없을 것이다.

두발 자유화에 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과하다 싶은 생각도 있긴 하지만 학생의 학업을 위해 일부 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싶다. 자유라고 말하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학교의 어쩔 수 없는 조치가 아니겠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예배에 대해서도 그렇다.
군대에서 종교행사를 가봐서 알겠지만 종교마다 그 예배의 방법이 다르다.
그리고, 1년에 10회(? 이정도 되려나...) 정도의 행사를 가질 것 같은데, 나도 기독교 재단의 대학을 다녀봐서 안다. 학점에도 포함되고, 과락의 위험도 있지만, 종교가 다른 이들은 그냥 가서 자거나, 시간을 때우거나, 조용한 잡담 등을 나누기도 한다.
알다시피 종교는 포교다. 전도다. 뭐든 전하고 싶은 그들의 심정을 이해해 주길...

불온 서적... 이건 좀 애매한 부분이 없잖다.
국방부는 총을 다루는 곳이다. 특수 상황 하에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적에 대해 적대시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적에 대한, 또는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책을 군인들이 읽데 된다면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되며, 내부의 적으로 인해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이 발생될 수 있기에 민감해하는 것이 당연한 국방부다.
거기에서 제한한 책들에 대해서 일선 학교에서도 금한다면 그건 나는 찬성한다.
대학에서 가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위치가 되었을 때에는 그가 월북을 하든, 탈남을 하든, 출국을 하든 무슨 상관이랴만은 아직도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이들에게는 제재가 있어야 그나마 보호가 되는 것이 아니겠나 생각된다.

안타깝지만 편향적이라 생각되는 [오마이뉴스]의 그 기사를 덧붙여본다.

예배는 필수...춤도 찬송가에 맞춰 춰라?
어느 여고 신입생의 '씁쓸한' 입학식...헌법 위에 교칙 있다
 
10.03.03 17:12 ㅣ최종 업데이트 10.03.03 18:12  김시열 (banzzok) 
 
헌법 위에 교칙, 학생인권 , 인권을 가르치는 학교라면 교칙을 바꿔라! , 자유억압 학교
 

[장면1] 난 믿지 않는데... 예배 봐야 해?

"난 믿지 않는데... 예배 봐야 해?"

서울 Y여고에 입학한 한 학생이 입학식에 다녀와서 던진 첫마디다. 학교에서 나눠준 '2010 신입생교육자료' 가운데 연간학사일정을 보면 예배시간이 여러 차례 잡혀 있다. 신입생 환영예배, 기드온성경전달예배에 이어 4월은 부활절 예배와 정기예배가 세 차례다. 달마다 3~4회씩 예배를 본다. 학사일정에 종교를 믿지 않거나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에 대한 대체수업 같은 배려는 보이지 않는다. 헌법 제20조 ①항"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조항은 이 학교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듯.

신앙교육은 특별활동에도 이어진다. 그 학생 말에 따르면 선생님이 "학교 방송부는 주로 찬송가를 틀고, 밴드부는 찬송가를 연주하고 무용반은 찬송가에 맞춰 춤추는 곳"이라고 설명했단다. 종교를  갖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참 특별난 활동으로 기억될 듯싶다. 물론 자유롭게 비보이를 할 수 있는 댄스 동아리가 있기는 하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이라면 무슨 문젤까. 입학생 모두에게 억지로 요구하니 탈이다. 특정 종교를 바탕으로 세워진 학교일지라도 믿을지 말지 선택권은 오롯이 학생의 몫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마음대로 고등학교를 골라서 갈 수 없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장면2] 두발 '불량' 10명 적발시 학급 전원 '일자형 단발'?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게시판에 올라온 강제이발 사진. 

입학생 최고 관심사는 두발이다. 이 학교 생활지도부 '용의복장 규정'도 두발에 관한 조항이 10개로, 다른 조항보다 훨씬 많다. "두발은 단정한 학생 커트나 단발, 또는 자유롭게 기를 수는 있으나 반드시 검정색 끈으로 단정히 묶어야 하며 목덜미가 보이도록 하나로 항상 묶고 다녀야 한다." 항상 묶지 않으면 황당하고 엄한 벌칙이 기다린다. "2개월 동안 학급인원 중에서 묶지 않고 다니는 학생 10명 적발 시, 그 학급 전원을 "일자형 단발"로 자른다.

'반드시 묶어야 한다'면서 '자유롭게 기를 수 있다'는 말은 뭔가. 꼭 묶어야 한다는 규정을 인정하더라도 학급 전원을 "일자형 단발"로 자르는 벌칙은 문제다. 규정을 어긴 학생 때문에 다른 (규정을 지킨) 학생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심어 주기 위한 의도인 듯한데 오히려 "너 때문에 죄 없는 나도 일자형 단발로 잘렸다"는 학생들간 미움과 증오심만 키우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두발 단속은 학생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교사가 가르치는 본연의 일에서 벗어나 학생을 감시해야 한다. 학급별로 실적 경쟁(두발규정위반적발)에 들어서기라도 하는 날이면 교사는 학생들 개성을 죽이는 첨병구실을 할 뿐이니 학생 교사 두루,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이다.

두발단속은 이 학교가 '용의복장 규정'을 만든 목적인 "학생의 긍지를 드높이고, 외양보다는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자는 뜻과도 한참이나 어긋나 보인다. 하나님을 믿듯, 학생한테 한 번 맡겨보면 어떨까.


[장면3] "난 읽고 싶은데... 불온서적일까봐?"

  
▲ 국방부에 의해 불온서적으로 지적된 책들  ⓒ 알라딘  알라딘
 

학생선도 규정 '태도'에 관한 조항, "불온문서를 은닉, 탐독, 제작, 게시 또는 유포한 자는 사회봉사나 특별교육을 받는 징벌을 받거나 퇴학"을 받는다. '대외활동'에 관한 조항, "허가 없이 서클을 조직 운영하여 교칙을 문란하게 한 자. 학교장 허가 없이 대외 행사에 출품, 출연 또는 참가하여 학교 명예를 더럽힌 자. 학생을 선동하여 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 동맹휴학을 선동, 주동하거나 동참한 자는 사회봉사부터 퇴학"까지 징계를 받도록 되어있다.

어떤 책이 불온서적인지 누가 그 기준을 정하는지 '학생선도 규정'만으로는 알 길이 없다.

대학입시로 시간도 없으니 그냥 교과서만 읽는 것이 신상에 좋다는 건지? 흐릿하기만 하다.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달마다 모여 수다 떠는 서클을 학생들 마음대로 만들어도 규정에 따라 퇴학이니. 교칙이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까지 짓이기는 꼴 아닌가.
 

학생이기 전에 인권을 지닌 사람이다. 학칙은 인권을 규정한 헌법정신에 어긋날 수 없는데현실은 그렇지 않다. '용의복장 규정'과 '학생선도 규정'을 만든 학교는 '사람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보장'을 적은 헌법 10조가 있음을 알기나할까. 국민과 나라를 학생과 학교로 바꾸어서 읊조리며, 씁쓸한 입학식을 지켜본다.

모든 학생(국민)은 사람으로서 지니는 가치와 존엄성을 가지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학교(나라)는 개인이 지닌 침범할 수 없는 기본적 인권을 확실히 인정하고 이를 보장하여야 할 의무를 진다.

출처 : 예배는 필수...춤도 찬송가에 맞춰 춰라?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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