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페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의 속내를 알 수 있기도 하고,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로해주거나, 놀려주거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쩌다 생각 나면 친구의 얼굴을 클릭해서 사는 이야기를 훑어보고,
'뷁' 같은 거 한번 날려주고, "좋아요" 한번 클릭해주면 애매해도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그래서 그런지, 티스토리와는 거리가 좀 멀어졌다.
그런데, 페북은 블로그와 느껴지는 호응이 다른 것 같다.

네이트의 "싸이월드"가 점점 시들해지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 것 같기도 하다.
페북이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처음 접했을 때보다 더 다양해졌고, 접근이 쉬워졌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 같다.

그런데, 블로그는 열어놓으면 한결같이 많은이들이 찾아주는 것 같다.
페북은 점점 잊혀져갈 수 밖에 없는 약간은 산만한 공간인 것 같다.
하지만 블로그는 그보다 더 안정적이라고나 할까...
아님 조금 공식적이라고나 할까...

티스토리도 과감해져야 할 것 같다.
아이폰, 갤럭시, 노키아폰(ㅋㅋㅋ) 등에서도 접속하고, 글쓰기 쉬워야 하지 않을까?

초반에 여러번 실패를 해서 이젠 시도도 안해본다. ^_^;

구글이 움직이면 뭐든 굉장한 일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에서, 다음에서 뭘 한다고 해봐야, 그 영향력은 그리 높지 못하다. 그냥... 그런가 싶고,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미미하고, 경제적 이익이나  파급효과는 그리 높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구글은 어떻게 하는지... 대단한 이슈를 동반하고, 그리고, 결과도 그리 나쁘지 않다. MS에서 킨원,킨투 같은 이상한 삐삐 같은 핸드폰을 출시하는 것처럼 어리버리한 행보에 비한다면, 너무나도 상반된 것이다.




거실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구글의 행보가 본격화됐다. 거물급 IT업체들의 지원까지 등에 업었다.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TV와 인터넷을 하나로 섞은  '구글 TV'가 올 가을부터 미국서 판매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자사 스마트 TV 개발을 위해 소니, 인텔, 로지텍, 베스트바이, 어도비 등과 공동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구글과 협력하려는 회사도 나름 쟁쟁하다. TV를 비롯한 가전전문 업체인 소니, CPU, 칩셋 개발업체 인텔, 마우스 제조업체인 로지텍(? 맞나?), 가전 판매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그래픽 관련 전문 업체인 어도비 등등... 공동협력할 업체들이 나름 쟁쟁하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업체(삼성전자,LG전자 등)들은 빠졌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구글이 홀대를 받아서 만들어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고, 구글의 파괴력, 영향력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일 수도 있다. 괜히 3D TV 기술이나 현재 판매 좀 된다고 미래의 새로운 시장에 발을 담그지 못한 상황?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구글 TV는 유료 채널 TV 방송 프로그램부터 인터넷과 스트리밍 비디오 등 방대한 영상 자료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구상됐다. 구글 TV는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온 디맨드, 유튜브 등에서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매한 애플리케이션을 TV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구글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V용 AP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조만간 발표한다. 또 올해 안에 구글TV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안드로이드 SDK의 업데이트 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은 모든 TV 방송 사업자와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제품 출시 시점에는 위성 TV 업체인 디쉬 네트워크와 협력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방송 시장을 틀어쥔 거대 케이블 회사들이 디쉬네트워크처럼 구글과 협력할지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IPTV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IPTV"는 인터넷을 셋톱박스에 연결하여 TV나 영화 VOD를 스트리밍(졸졸 시냇물처럼 영상을 흘리는 방식)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대한 자료는 IPTV 서비스 업체에 따라서 제한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구글TV는 웹과 결합된 것이므로 유튜브 같은 곳에 있는 방대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말인 거다. 그리고, 거기에 올릴 수도 있게 만들지 않을까?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모든 동영상을 가정에서 구글TV로 볼 수 있다는 건데,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나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 단순히 "소녀시대" 신곡이나 "비"의 신곡을 뮤직비디오로 보고 싶은데, 컴퓨터에서만 볼 수 있는 것보다 구글TV에서 리모컨(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겠지만... 무선 마우스 스타일이 아닐까? 그래서 로지텍이 들어가 있는 걸테고...)으로 찾아서 볼 수 있다면 너무 쉬운 거다.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그룹 회장은 "소니의 견줄 데 없는 TV 디자인 및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탄생한 개방형 소스 안드로이트 플랫폼을 발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소니 인터넷 TV의 탄생은 소니의 전체적인 T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과 TV를 통한 소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ㅋㅋㅋ TV에 무슨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다고... ㅋㅋㅋ 하지만 구글을 잡은 거는 정말 뛰어난 정보력, 기술력이라고 생각된다.

과제도 있다. 씨넷은 스마트TV가 처음 시도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글이 해결해야 할 몇가지 숙제가 있다고 평했다.

우선 '비용'문제다. 스마트 TV와 셋톱박스를 기존 제품과 연결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이 수반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물론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위해 충분히 지갑을 열 의사가 있다고 해도, 그게 어느정도일지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맞다. 숙제가 있다. '비용'문제다. 일명 스마트TV라고 불리우는 구글TV의 시장성이 문제다.
만일 구글이 우리나라를 제대로 경험했다면 우리나라에서 베타테스트를 했어야 했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물건너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이미 IPTV가 어느정도 보급이 되어 있다. 케이블TV가 특별한 서비스를 못하고 있는 틈을 타서, 누구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보급하는 방식을.... 구글을 알랑가 모르겠다.
만일 지금이라도 구글TV가 성공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베타테스트를 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구글의 검색기술이 TV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것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로 제기됐다. 마크 쿠반 브로드캐스트 창업자는 이날 "구글 TV의 성공은 '검색 순위'로 귀착될 것"이라며 "비디오 콘텐츠 제공자가 TV검색의 상위권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가"라고 물었다. 구글이 검색순위라는 무기로 그외 어떤 영역보다 TV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씨넷은 구글이 '스마트 TV'를 발표하며 끝없는 야심을 드뤄냈다고 표현했다. 구글은 자신들이 그 어떤 경쟁사보다 더 나은 품질의 기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검색 순위"가 구글이 아닌... 다른 경제성에 의해 움직이니,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을까... 어쨌든 이런 문화(?)와 맞물려있는가 싶기도 하다.
구글의 야심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특정집단"에서 TV를 볼 수 있는 "모두"에게 시장을 확대하려는 것이겠다. 이런 서비스를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가 할 수 있을까? (꿈이겠다...)

구글이 처음 모바일 운영체계(OS) 시장에 뛰어든다고 했을 때 시장의 분위기는 비웃음이었다. 일개 검색회사가 노키아나 림, 애플 같은 거대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 1분기 시장조사업체들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구글은 미국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두번째로 큰 회사로 성장했다. 구글의 TV시장 진출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뭐든 할 수 있는 구글과 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음 좋겠다. 있다고 해봐야, 겨우 삼성전자, LG전자(?) 정도라는 생각이다만... 이들이 구글과 같은 유연하고 자유스러운 사고를 갖고, 전 세계를 상대로 장사해먹는 걸 본다면 생각들이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연세 엄청 드신 그룹 총수께서 아무리 아랫것들의 보고를 받아봐야, 그게 얼마나 제대로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차라리 일선에서 물러나, 젊은 피가 제대로 사고하고, 실행하고, 실패하면서 배우고, 제대로 된 성과를 맘껏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옳을 것이다. (난...그냥 생각만....)

구글의 이 정도 전략이라면 10%만 성공해도 그 파괴력 대단할 거다. 우리나라는 이런 전략 못만들고, 0%의 성공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네이버를 열어보고 깜짝 놀랬다. 그렇다. 오늘은 식목일인 것이다. 얼마전까지 눈이 오고, 몹시 추웠기에 봄이 안오는 줄 알았는데, 이미 봄은 성큼 다가와 있었고, 검색 엔진들은 사이트를 꾸몄다.
그리고, 식목일 행사 역시, 돈 좀 있는 곳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우리 회사 사무실은 좀 후미진 대라...
출근할 때, 9호선, 3호선에서는 아무 행사도 보질 못했다.

아쉽다.

금융권과 이동통신사에서 좀 더 홍보를 많이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홍보 행사가 좀 있더라...

네이버는 풍성하게 나뭇가지로, 나뭇잎으로 멋진 디자인을 했다.
네이버가 묻혀서 잘 드러나보이지 않을정도로... 하지만 느낌은 좋다. 이정도는 해줘야...


네이트는 식목일이라서 묘목을 심었다. 묘목이라고 그린 것 같은데... 무슨 떡잎을 심었나보다. 아쉽게도... 좀 풍성하게 심어야지... 저게 뭔가~ ㅋㅋㅋ

다음은... "U"를 나뭇잎으로 대치했다.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으나 "다음"을 잘 알고 있으니... 그냥 읽어준다.

파란은 로고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식상해보였나보다. 옆에다가 봄 느낌이 나게 만들어뒀다. 언젠가는 푸르고, 울창해질 것 같은...

구글은 아쉽게도 디자인을 바꾸지 않았다. 정말 아쉽다. 구글은 잘 꾸밀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네이버를 보자마자 방문했건만... 아쉽게도 그대로였다.
아마도 외국 회사라 직원들이 건의해도 윗선에 보고가 제대로 안됐나 보다.
우리 나라에 오면 우리나라 정서를 따라줘야지... 조직이 좀 경직되어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건 지나친 확대 해석일까...?

야후는 코리아만 붙였지... 코리아가 아닌 건가... 식목일을 모르는 거일 수도 있겠다.
밴치마킹하고, 부랴부랴 올릴수도 있겠지만 이미 때는 늦었겠지...

큐로보라는 신생 검색엔진인데... 여기도 아직 모르나보다...
너무 홍보가 안되어 있는 탓에... 준비를 못했을 수도 있겠다.
준비만 해뒀으면 내가 홍보시켜줄텐데... 아쉽다.
평소에 나오던 녀석들만 나와서 쇼하다 사라진다. 걔들은 캡쳐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ㅋㅋㅋ Alt 키를 누르니까 훅~ 사라져버리더라... 뭔가 입력하는 줄 알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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