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갑작스럽게 부쩍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선 9호선 지하상가에 여러개가 생긴 것 같다.
집근처의 염창역에도 생겼고, 신목동역, 국회의사당역에도 생겼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이미 여러 개가 있고,
매장의 인테리어나 간판 디자인 등은
미리 준비된 체인점이란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유통을 이런 가격으로 하려면
대단한 노하우가 있을테고,
얼마나 많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원래 쇼핑은 즐거운 거다.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만으로도 잠재적인 고객을 만들어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다이소"의 전략은 성공한 것이 아니겠나 생각한다.

매장마다의 여유공간의 차이점은 있지만 좁더래도 코너마다 다양한 제품이 즐비하다 보니
보다보면 사고 싶어지고, 찾다보면 원하는 물건이 있는...
그러다가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찾게 되면 그날은 운수 트인 날이라고...

가격의 부담도 적어서 그냥 지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어쩔 때는 이 가격에 이만한 제품을 판매해도 될까 되려 걱정스러운 제품들이 있다.
가격 책정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수지가 맞지 않아 곧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얼른 사게 된다는...

판매하고 있는 제품 가지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등포역 앞의 2층으로 된 엄청 넓은 매장을 가봐도 그렇고,
집근처의 염창역에 있는 넓은 매장에 가봐도 그렇고
필요한 제품이 일부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상품 개발을 아직도 더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제품을 사려고 하기만 하기에는
너무 좋아져버린 것 같다.

그런 곳에서 1000원짜리 이상의 값어치 하는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기분 좋은 쇼핑을 하는 공간이 될 거고,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 부유층과는 달리
소박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이소가 될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글을 쓰고 보니, 어째 다이소 찬양 처럼 되버렸는데...
과거 잠시나마 유통이나 쇼핑, 도,소매 등에 관심을 갖게되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성격 탓에 주절주절 써버렸다.

더 많은 제품이 구비되어 거기만 가면 웬만한 곳을 가지 않아도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랜드가 자전거인 시점인지라, 자전거 관련 물품을 많이 구비해주면 좋겠다.
(사실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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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서 대형 유통 할인 마트의 행태를 알고 있다.
규모있는 업체가 최저가를 논한다는 자체가 좀 우스운 일인 거다.

유지비, 땅값,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네임밸류...
뭐, 아쉬운 놈은 이마트가 그나마 봉인 거다.

그런데, 정작 봉은 소비자와 입점해 있는 업체인 거다.

결국 열심히 일한 업체의 마진은 박해지고,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은 줄어드는...
소비자도 싼 것 같지만 결코 싸지 않은...
1,2개는 싼데... 다 더해보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그냥 이마트 백화점이라고 말하는 게 어떨까?

비단 이마트 뿐만이 아닐테다. 다른 홈플러스도 그럴 거고... 롯데마트도 그럴거고...

그나마 할인마트로서 괜찮은 건... 괜찮다고 하기보다도 의미가 퇴색되지 않은 곳이 "코스트코" 정도... 왜냐하면 대량으로 사야하기 때문에 그나마 저렴할 수 있다는... 창고형이라 비용이 그나마 줄어들어 중간 마진 등을 세이브할 수 있어서 그걸 고객에게 돌려줄 수는 있다는 거...

아쉬운 건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고, 잘못 걸리면 오랫동안 그걸 먹어야한다는 거...

어떻게 생각하면 제값을 줘야 제대로 동작된다는 거다.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제값 줬다간 무조건 손해인 거다.
공산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무조건... 싼 곳에서 산다면 동일 품질의 제품을 다른 가격을 살 수 있기 때문인 거다. 하지만 싼 것만 찾다가는 아래의 뉴스처럼 "땡처리" 제품이 걸릴 수 있다는 거다. A/S야 해주겠지만... 신기술이 나와서 사라지는 구제품일텐데... 그걸 행사용으로 사탕발림으로 팔고 있다니... 까보면 다 알 수 있는... 알고 나면 욕먹을 일을...

할인마트가 이제는 정책을 바꾸면 어떨까?

<백화점> - <중가마트> - <저가마트>...



(애매한 할인마트는 뭔가... 어느 가격에서 얼마나 할인한단 말인가...)

이렇게 분류하는 거다. 대형할인마트끼리 격돌하지말고...
그냥 서로 다른 곳에서 경쟁하는 거다. 
그러면 경쟁은 덜되고, 소비자의 만족도는 높아지지 않을까...

천냥마트가 있었다. 하지만 들어가보면 결코 천냥이 아니다. 하지만 천냥마트에 가서 고품질의 제품을 찾진 않는다. 단지 비교적 저렴한... 값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에 그나마 발을 끊을 수 없는 것이니 말이다.
지금 9호선 전철역에 많이 생긴 다이소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다이소... 경쟁자가 없다.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면서 그 수익이나 내막은 알 길이 없으나...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좀 더 꾸준히 홍보만 된다면 점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점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타겟 시장도 분명하고,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한 런칭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5000원에 피자를 1판, 2판 팔았던 황당한 피자집은 쫄딱 망했지만 말이다.

적당한 수준에서 적당한 마진과 적당한 저렴함, 수익 구조를 소비자, 체인점, 회사가 나눠가질 구조를 만들어낸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거다.
다이소의 경우는 아직 시작 단계라고 봐지지만... 시작은 좋은 것 같다.
(나도 돈 좀 있었으면... 한번 시도해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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