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전세계 국제 통화대표 서비스부상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인 거다.
왜냐하면 스카이프끼리면 국제통화, 영상통화도 무료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걸 우리나라에서는 외국 회사, 거래처 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된 경우가 많다.
내가 전에 다니던 회사도 그랬다. 국제 통화료 때문에 업무에 많은 지장이 있을 때, 그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준 것이 "스카이프" 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대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무역업체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는 단순 영어 공부외국어 공부를 할 목적으로 "스카이프"를 활용하기도 하는 것이다. 나도 우리 딸을 영어 공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딸에게 물어봤으나... 딸은 간단하게 거부해버린다. 놀 시간도 부족한 형편이란다... 피아노 학원, 영어학원, 학교... 너무 바쁘기에...
(하지만 실상은 컴퓨터 게임으로 1시간, TV로 2시간 정도를 훅 보내버린다. 그게 당연한 것인양... 숙제 조금만 하면 다 한줄 아는 우리 딸을 우째야 할지...)

2009년 스카이프 간 국제통화 시간은 전 세계 국제통화 시간의 13.3%차지했다고 한다.
전세계 국제통화시간 4060억분 중의 스카이프 간 국제통화 시간이 540억분차지했다고 한다. 2008년에 330억분이었는데, 6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국제통화가 25년간 평균 15% 증가해왔고, 2008년, 2009년에는 단지 8%만 증가한 것에 비하면 스카이프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한단다.

스카이프를 활용한다면 엄청난 요금을 세이브 하거나, 아예 내지 않고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단, 컴퓨터를 켜야 하고, 인터넷이 되어야 하는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어디 큰 문제인가? 대부분 그런 환경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남아공처럼 인터넷이 종량제가 아닌 사용한 만큼 내는 경우라면 좀 다르겠지만 말이다. 아는 누나가 남아공에 있는데, 인터넷 라디오 같은 걸 들어보라고 권했더니, 인터넷 요금 무서워서 못한단다. 누나가 얼른 돈 많이 벌어서 인터넷 요금 정도는 겁내지 않았음 좋겠다. ^^)

기업용 스카이프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띈다. 별도의 장비가 설치되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는 인터넷전화를 연상하면 된다. LG데이콤이나 SK텔링크, KT 등에서 하고 있는 인터넷 전화와 같은 건데, 차이점이 있다면 "스카이프"끼리는 완전 무료이고, "해외통화요금"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스마트폰에서도 와이파이 인터넷을 통해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으니, 어쩌면 일반 핸드폰 요금이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스마트폰에 "스카이프" 어플리캐이션을 설치하고, 스카이프에 크레딧(사이버머니)을 구입하고, 그걸로 일반전화에 전화를 걸거나, 크레딧 없이 무료로 스카이프로 전화를 걸게 되면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걸 아는 KT는 적어도 이런 사태는 막아보고자 노력하겠지만, 어디 그게 대세를 거스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스카이프" 어플리캐이션은 개발되고, 마구마구 설치되고... 이젠 KT의 수익이 훅훅~ 줄어드는 것만 남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KT의 와이파이망 확대나 SKT의 무료 와이파이 확보 등의 뉴스는 그들의 대단한 결단이 숨겨져있음을 알 수 있다. 진작에 개방되었어야 할 문제였는데, 우리나라 핸드폰 사용자가 너무 무지해서, 또는 너무 돈이 많아서 그냥 뒀었다는 생각을 해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는 노키아같은 글로벌 업체도 들어왔고, 아이폰도 국내에 상륙하여 판을 치고 있는 판이라, 돈만 벌어먹던 업체들이 제살 깍아먹는 정책을 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 분명하다.

돈벌기 만만치 않고, 뻑뻑해진 거라고나 할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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