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 / 자살 권하는 사회... '엘리트 자살' 삶은 소중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최근 들어 자살과 관련된 기사가 많이 눈에 띈다. 영화배우, 가수, 대기업회장, 대통령, 교수 등등... 그 대상이 어디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이 생의 마지막을 자살로 끝내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냥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들은 친구의 의견도 그렇다. 정말 책임감 없는 결정이다. 평소 그를 싫어하지 않고, 존경하고, 좋게 봐왔고, 가까이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소신이 뚜렷하고, 권위적이지도 않으면서, 뭔가 좋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기대가 그의 자살로 인해 완전히, 처참히 부서진 거다. 그는 자살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인 셈이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와 반대로 살고 싶어도 ..
시사窓
2010. 3. 1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