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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14 (리뷰) 더잡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잡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조동섭 옮김


간만에 읽은 그것두 순식간에 읽은 소설이다.(번역도 잘되었다. 읽기 편했다.)
빅픽쳐 작가가 적었다.
빅픽쳐는 영화로 봤는데, 그 작가의 소설을 보니 빅픽쳐도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재미지다. 있을법한 야생같은 세상의 한 단면을 봤다.
궁지에 몰렸을 때의 결정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거다.
좋아보이는 길이 때로는 함정일 수 있고, 쉽게 얻어지는 이익에는 큰 손해가 뒤따를 수도 있겠다.
지난 세월의 기억이 추억처럼 오버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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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을 읽어본지 얼마이던가...

직장에 다니면서는 영화 말고는 이런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직장 생활 중 있음직한 이야기, 상상해볼 수 있음직한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야기의 진행이 지루하지 않고,

만화나 영화를 읽어보는 느낌을 받았다.


만일 책을 쓴다면 이렇게 쓰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긴 이야기인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한다.


이것이 작가의 필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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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려 120주 이상이나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중 <빅 픽처>, <파리5구의 연인>과 마찬가지로 스릴러로 분류되는 소설이다. 맨해튼의 비즈니스세계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네드 앨런은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팔 수 있을 만큼 능력이 뛰어난 세일즈의 귀재이다. 그가 근무하는 잡지 <컴퓨월드>는 업계의 후발업체이지만 1,2위 업체인 <PC글로브>와 <컴퓨터아메리카>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고성장을 이룬다. 

잡지의 주 수입원은 광고수주이고, 네드 앨런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통한다. 회사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3년 만에 팀장 자리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지만 적대적 M&A를 통한 회사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비열한 음모의 희생양이 되어 끝없는 추락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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