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마스터 란?

 

한컴마스터로 활동한지 어언 3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나름 뿌듯하다.

 

그런데, 한컴마스터가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한다.

 

이게...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한글과 컴퓨터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로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재미나고 유익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 모임이다.

(스타워즈의 요다와 같은 마스터, 구루, 프론티어, 체게바라(? 이건 오버인가?) 같다고나 할까...)

 

 

한컴 마스터는 한컴 제품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전문가 모임

 

 

 

01. 신제품 베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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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최신 제품을 미리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 외부 배포전 내부 빌드 테스트

- 내부 개발 제품 테스트

 

==>> 요게 좀 재미있다. 얼리어덥터처럼 신제품을 누구보다도 먼저 사용해볼 수 있고,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까지...

  완전 재밌다.

 

02. 버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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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공개 또는 비공개 제품의 버그를 발견하여 수정 요청합니다

- 한컴 품질 담당자에게 전달

- 내부 검토 후 개발 전달

 

==>> 버그... 어차피 사람이 개발하다 보니... 버그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 버그를 찾아내는 재미는 보물찾기와 같다.

게다가... 보상... 쏠쏠한 보상까지, 괜추않돠~

 

03. 제품 기능 및 서비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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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제품에 기능 추가가 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합니다

- 기능 개선 필요 사항 전달

- 기능 추가 필요 사항 전달

 

  ==>> 내가 원하는 기능이 적용되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번뜩이는 나의 재능을 기부해보자! 개발자의 아이디어와 합쳐져서 더 멋진 기능이 만들어진다는...

 

04. 활용 사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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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제품을 활용한 사례를 개발합니다

- 제품 활용법 개발

- 제품 활용 사례 개발

 

==>> 마스터라면 제품을 남들보다 잘 사용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기초적인 것을 공개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실력이 모두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겠다. (누구나 와도 좋다는....)

 

05. 활용 템플릿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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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제품을 활용한 템플릿을 개발합니다

- 기본 기능 활용 템플릿 개발

- 부가 기능 활용 템플릿 개발

 

==>> 활용 템플릿이란 오피스의 꽃이다. 그걸 개발한다면... 개발자도 못하는 걸 해낼 수 있는 거다.

  개발자분들은 바쁘다... 억수로...대단히...대끼리...

  대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개발한다면 넘 좋겠다.

  그걸 할 수 있는 거다.

 

06.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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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마스터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외부 의견을 수집하여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외부 의견 수집

-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외부 의견 설문

 

==>> 제품, 서비스에 대해서 진솔한 설문을 제공한다면

  한컴의 미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제안자의 미래도 이미 바뀐 거다.

  그걸 생각해내고, 의견을 낸다는 건 이미 실력자, 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어떤가? 한컴 마스터를 해보면서 몇분에게 권하기도 했지만

조금의 노력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는 한컴마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 좀 되시는가???

 

윈도우 환경, 매킨토시 환경, 리눅스 환경, iOS 환경, 안드로이드 환경, 테블릿, 스마트폰, 각종 패드

등의 각종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생각보다 대단한 회사다. (3년 전 미리 주식을 사두지 못한 게 아쉽다...)

함께 해보시면 지루한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더 궁금하면.... (댓글~)


문 실장님께서 말씀을 좀 잘못하신 것 같다. 혹은 기자가 좀 잘못 선택한 것 같다.
MS 오피스와 비교가 되어야 한컴도 나름의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MS 오피스와 1:1로 겨룰 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단순 매출과 국내 점유율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단 한컴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MS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MS가 한컴이 하는 것들을 하게 된다면
한컴은 그야말로 입지가 없어지는 것일 거다.
이런 면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가 뜬 것은 자칫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에게 반감을 줄 수 있는 거다.
MS를 쓰고 있어서 한컴의 존재감을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 앞으로 한컴의 행보에 관심을 보낼 따름이다.


한컴 "MS 오피스와 비교, 불쾌하다

"한컴오피스가 'M사' 오피스와 얼마나 호환되는지 물어보는 거, 기분 상합니다. 이젠 특정 업체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호환성으로 가치를 따질 상황이 아니죠."

올해 해외, 모바일 부문 매출에 공격적인 성장목표를 내건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오피스 업체로 거듭날 뜻을 분명히 했다. 오피스 원조격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차별화도 확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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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가의 경제에 대한 일부 실패한 정책들을 보면 언제나 빈수레와 같은 요란함이 문제이다. 빈수레라 함은 짐을 싣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음에대 불구하고... 또는 조금밖에 실리지 않아서 조그만 걸림돌에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실려있는 짐들마저 깨지거나 밖으로 튀어나가 버리는 그런 상황인 거다.

그래서 국가의 정책 중 일부는 그 반대로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도덕성을 잃은 토종 SW 업체들의 행태는 기업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좋은 조건에서 경쟁력을 키운 글로벌 기업들이 전세계를 공략할 SW를 개발해서 국내에 들여오는데, 우리나라의 열악한 환경에서 SW 개발하고, 판매하고, 그리고, 힘든 로비를 하게 만드는 현실이 문제가 아닐까? 뒷주머니를 차지 않으면 영영 기회가 없어져버리는 상황을 우려해서 만들어둔 보호장치가 법을 벗어나게 되는...

회사 내부에 있는 자만이 내부의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다. 아니 알 수 있다. 외부에서는 내부에서 무슨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은폐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야말로 도덕성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생선가게를 맡은 고양이 꼴 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렇다고 해서, 그 고양이를 감시할 개를 가게마다 두기에는 역부족이고...

이미 생선 쳐먹고 난 뒤에야, 그것도 여러마리, 다년간 쳐먹고 난 뒤에야 빠진 게 있겠다 생각해내고, 다년간 그랬겠다 하고, 없어진 건 이것뿐일거라는 위로와 함께 고양이 한마리 뒈지게 팬 뒤에 쫓아내는 수밖에 없는 거다. 그 고양이가 어디 냉장고에 모아뒀고, 식솔들에게, 잘 아는 고양이들에게 나눠줬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는 거다. 어쩌면 감시하는 개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을 했을 수도 있다. 감시가 아닌 비호를 받았을 수도...

여차하여 발각되면 고양이 한마리 물 싫어해도 잠수타면 그만이고, 하와이 가면 그만이고, 자살하면 그만이고... 자살 같은 타살하면 또 그만이고....

(너무 극단적인 상상인가???)


정부에서 이걸 규제하려면 내부부터 먼저 훑어야 옳다고 본다.
먼저 윗물부터 맑게 만들어야 아랫물도 맑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 중간 정화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반대로 윗물이 맑아도 중간, 중간에서 물을 흐릴 수도있다. 어쨌든 윗물에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거다. 윗물이 맑아진다면 아랫물은 자동적으로 맑아질 수 있을 거다. 그리고, 아랫물 마저도 맑아질 수 있도록 윗물에서 잘 제어해준다면 안될 것이 없을 것 같다.

이번 정부에서 잘 안되면 다음 정부에서 더 나아지길 기대해본다. 생선가게, 고양이, 개 등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하나 하나 잘 짚어본다면 분명 답이 나올 것이다.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이 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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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파일을 편집하려고 했더니, 집에만 설치되어 있고, 회사 컴퓨터에는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한글과컴퓨터 뷰어 2007"을 다운 받아서 설치했다. 그런데, 내용 복사도 안되고, 뭐, 할 수 있는 게 있어야지... 그래서 "씽크프리"면 되겠다 싶어서 얼른 홈피에 접속해봤다.
그런데, 아무리 해봐도 안되는 거다. 혹시나 무슨 한컴 제품 번호를 등록하면 될려나 하고 찾아봐도... 그런 건 없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작성을 해보니, DOC 파일은 작성이 되었다. 편집이 가능하단 얘기다.

이건 뭔가... MS 꺼는 되고, 한컴 꺼는 안되는 것인가?
(우쒸... 짱난다... 뭘 좀 해볼라치면... 뭔가가 걸린다. 뭐하자는 건지...)


씽크프리는 한컴에서 만든 게 아니란 말인 것이 되는가?
ㅋㅋㅋ

MS는 이미 공개된 거고, HWP는 공개 못하시겠다 는 꿍꿍이인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웹오피스는 보안상 문제가 있으니, MS는 어떻게 되든 상관 않겠지만
HWP는 편집 안되게 해서 뭔가를 지켜보겠다는 생각인가?

참... 그리고, 무슨 문서를 볼려니... 아래에 광고가 뜨고, CPU 점유율이 왜? 100% 뜨면서 제대로 안되는 걸까? 뭘까?
광고 때문에 오피스로서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건가?
아니면 버그가 있는 건가?
내 노트북에 문제가 있는 건가? JAVA 쪽의 문제인가....?

씽크프리 편집 가능 문서들이다.
(맨 오른쪽에 있는 2개는 제외일 것이다. PDF와 HWP....쩝~)


이상하다. 씽크프리에 대한 기대나 미련은 버려야 할까? 아니면 다른 컴퓨터에서 한번 더 시도해보고 결론을 낼까??? 고민된다~ 그리고 깝깝~하다.

아침부터 재미난 기사에 미소를 짓게 되었다.

아이폰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친구를 만났다. 물론 그 친구야, 간단하게 자랑을 했기에, 친한 친구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상당 신빙성이 있어 보였고, 그의 생각을 존중한다.(ㅋㅋㅋ 그 친구가 볼 수도 있기 때문에... ㅋㅋㅋ)

하지만 특정 제품이나 기업, 특정 물건 등을 갖고 영업사원인마냥 침 튀겨가며 상대에게 자랑을 지나서 판촉, 홍보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가끔은 머리라도 쥐어박고 싶다.

"난 관심 없걸랑요..." (우쒸...)

간단한 리뷰를 살짝 알려주면 될텐데, 그걸... 돈받고 홍보하듯이 이야기한다~
그걸 듣는 사람의 표정을 봐가면서 이야길 했음 좋겠더라...





이찬진씨가 누군가... 옛날 소프트웨어 불모지 대한민국에 MS에 대항할만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MS보다 잘 나갔던 (물론... 워드와 겨우 싸우는 정도였지만서두...) 토종 소프트웨어 아닌가...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아래아한글을 쓰지 않으면 의사소통이 안되었던 시절이 있었던 그 소프트웨어...

그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어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함을 맛보게 해주었다. 왜냐하면 내 생각과 상당 부분 뜻이 같기 때문이다.
그가 침튀기면서 나에게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몇마디의 헤드라인으로 나오는 것만 봐서도 그의 생각이 나와 같다는 걸... 직감할 수 있다.
어쩜... 나의 대변인 같은 느낌도 들었던 것이다.

"애플빠" 애플을 너무 좋아해서 맹목적인 경지에 이른 무리들을 일컫는 말일텐데... 이찬진씨는 아니라고 잡아땐다. 일단 그는 논리적인 사람이라는 거고, 편리한 부분은 좋고, 불편한 부분은 나쁘고가 분명하다는... 소신이 있단 이야기이다.
나도 "애플"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빠"들을 양성할만한 전략들과 미끼를 적절히 잘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맹목적인 것은 좋지 않다. 신앙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광신적으로 사용해봐야, 얻어지는 이득은 애플이 갖지, 사용자가 애플로 인해 신분상승, 경제적 이득이 발생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편리하고, 노력이 좀 더 붙으면 업무가 효율적으로 되거나, 어플이라도 개발하면 돈 좀 만지거나, 아니거나지... 뭐 있겠는가...!

"전도사" 에 대해서도 명확한 이해를 하고 있다. 아무대나 "전도사"를 갖다 붙이는 사람들에게 일침이 되지 않을까... 무슨 사이비 종교집단 같아 보이는 건, 그들이 기성 종교를 흉내내어 사이비 같이 행동하기 때문일 것 같다.

그의 불편한 심기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이동 통신사들인 KT, SK텔레콤, LG텔레콤 임직원이 열심히 설명한 후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표출되었다. 그들이 부르짖는 "상생"은 구호일 뿐, 정말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상생하는 척하면서 중소기업 후리기를 하겠다는 의도였다는 걸 알았던 것일까...
"갑"과 "을"은 계약서 상에서만 존재했음 좋겠다. "갑"과 "을"이 지위이거나, 권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런데, "갑"만 되었다 하면 "을"이었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심지어는 아예 "잃어버리기 까지" 한다. "을"이었을 때의 받았던 수모를 "갑"이 되면 다 갚아주리라 이를 갈았거나, "을"이 되어보지 못한 자들이 "을"을 이해하고 그들과 상생한다는 자체가 모순인 것을 그들은 모르는 것일 게다.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사업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정보통신부"의 삽질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그의 의견에 나도 동감한다. 물론 강도가 좀 쎄긴 했어도 틀린 말은 아닐 수 있다. 정부는 정부로서의 역할만 하면 되는 거다. 기업이 정부의 눈치를 봐서는 일이 되질 않는다. 공무원은 공무원이라 "경제적인 감"이 없다. 그냥 있어도 "녹"이 나오고, 비리를 저질러도 잠시 숙이고 있으면 "녹"은 그동안에도 계속 나온다. 이것은 비리를 눈감아주는 관행 탓일 수도 있다. 저 공무원의 비리는 내 미래의 비리일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눈감고, 덮어줘야 나도 더 잘 해먹을 수 있다 는 식의 공식을 미리 염두해두는 것일까...

(물론, 청렴으로 공무원 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분 계실 거다. 그분들께는 힘빠지는 이야기일 수 있다. 이건 일부의 몰지각한 비리 공무원의 이야기이므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런 분은 바쁘셔서 이런 글을 볼 여유조차 없으시겠지만... 혹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되신다 해도 개의치 마시길 당부드린다.)

지금 스마트폰이 뜨고 있는데, 방송통신위에 "스마트폰 담당 부서"가 없다. 혹시나 해서 방통위 게시판에 "아이폰" 관련 건질 것이라도 있을까 해서 인기 없는 게시판에 많은 사람이 글을 올리고, 조회하고 한 거라는 냉소적인 비판도 했다.

공무원 끼이면 깝깝해질 수 있다. 그들을 먼저 이해시켜야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딴지를 걸어댄다. 혹시나 하고, 샘플이나 제품을 챙겨주기를 바라는 눈치를 보낸다. 혹 비위를 맞춰주지 못할 시에는 그냥 지나가도 될 규제 조항을 내세우며 일을 추진해나가는 담당자의 머리 속을 백지로 만들어버린다. "이건 뭘까?" 잠시 멍때리고 나면 일은 꼬여져서 잘 될 일도 안되는 거다. 돼지저금통에 지폐를 쑤셔 넣듯이 그들에 쑤셔넣어야 어쩌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도 있다. (중국에서나 통할 방법이긴 한데...)

"이동통신사들과 손잡은 것을 후회하는 중소기업들이 엄청나가 많다. 지인 중 한명은 이통사 건물 방향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오늘 주제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인데, 대기업들이 퍽도 상생을 하겠다" 라고 일갈을 내 뱉었다.

그냥 기사로 보게 되는데도 이렇게 시원했는데, 이걸 들은 사람들은 얼마나 통쾌했을까? 물론 속이 부글거리는 일부 이통사 임직원, 대기업 임직원들이 있었겠지만 말이다. 저렇게라도 간접 해갈을 맛보게 된 것일테지. 하지만 이것일뿐 더이상은 없을 거다. 이런 말이 있다고 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 제스춰를 하지도 않을 것일테니까 말이다. 그들은 목이 곧은 사람들이다. 숙이는 법을 모르는 것이지. 그냥 부도를 내고 회사를 없애는 한이 있어도 "중소기업"이 잘되는 꼴을 못 볼 수도 있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자사의 이익"만이 존재하고 있을테니 말이다. "대기업"과의 거래가 명목상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남는 건 없을테니 말이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속 시원한 발표였다", "주제와 동떨어지고 진지하지 못했다"는 등의 평가가 엇갈렸다는데, 그럴 수도 있다. 느끼는 건 상황과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난 전자에 한표를 던진다.

이찬진 대표(터치커넥트)의 발표 주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바라는 상생방안"이었다고 한다. 상생이 안되는데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하겠나는 아주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려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 대기업은 그걸 그냥 공으로 먹으려고 했겠지...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기를 꺼리면서, 있을지도 모르는 이익이 발생할 거라고 사탕발림으로 "중소기업"을 후렸겠지... 하는 생각이 언뜻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너무 오버인가?

우려가 되는 건 "터치커넥트"도 혹시 "중소기업"을 후리는 또 다른 조금 큰 "중소기업"이 아니길 바란다. 그의 말과 소신이 실현되는 회사이기를....
(그럼 나좀 써주면 안되실까요??? ㅋㅋㅋ 구직중이라서리~)

(클릭 한판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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