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무슨 속셈으로 900MHz 를 선택했을까?

800MHz 는 간섭이 좀 있나?

그래서 우선권 있던 KT가 900MHz 를 선택한 것일까?

어쨌든 LGT와 더불어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통신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는 거라서 이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SKT가 저주파대역으로 초반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점점 경쟁이 격해지면서 별로... 통화감으로 우위에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에... (사실은 비싸서 가입을 못했다는... 핸드폰 무료 행사도 별 없고 해서.. 계속 KT 쓰고, LGT 쓰게 되네... 처음엔 017이었는데, 신세기통신 사용했었는데...)




KT, 900㎒ 대역 주파수 할당 사업자로 확정 
 주파수 할당대금 내면 내년 7월 1일부터 900㎒ 할당받아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800/900㎒ 주파수 대역 중 KT가 900㎒ 대역, LG텔레콤이 800㎒ 대역의 할당대상사업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위원회 의결에서 KT와 LG텔레콤이 800/900㎒ 대역 할당대상법인으로 SK텔레콤이 2.1㎓ 대역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심사결과에서 고득점을 얻은 KT가 800㎒ 또는 900㎒ 대역 중 할당을 받고자 하는 주파수대역을 선택하는 우선권을 받았다.

이에 900㎒ 대역을 선택하겠다고 KT가 28일 공식 통보해 왔고 800/900㎒대역별 최종 할당대상사업자가 확정됐다.

앞으로 800/900㎒ 주파수는 2011년 6월까지 해당 사업자가 할당대가를 납부하면 2011년 7월 1일자로 주파수를 할당받는다.



이런 어쩌나? SKT가 낙동강 오리알로 전락할 위기에 쳐해져있다. SKT가 어떤 회사인가? 셀룰러 폰과 PCS 에서 진정한 셀룰러폰으로 통화품질과 넓은 통화권으로 타사에 비해 우위를 점했던 업체 아닌가? "짜장면 시키신 분~" 이란 광고를 해내서 어디서나 잘 터지는 휴대폰이라 광고했건만, 이제는 변두리로 빌려날 신세가 되어버린 거겠다.

왜 황금주파수이냐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기지국은 적어도, 한 기지국이 커버할 수 있는 통화권은 넓어서 동일 지역이라면 기지국을 덜 세워 비용 부담이 줄어 가격 경쟁력이 있는 거다. 800MHz 와 2.1㎓ 는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거다.

그런 주파수를 오랜 기간...(언제부턴지 모르겠다... 여하튼 오래됐다. 우리나라 핸드폰의 역사와 같이 해온 거니까...)을 우위를 점했던 SKT는 이제 이빨 뽑힌 고양이가 되어버린 신세다. 이젠 KT가 통화품질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상황이다. LG텔레콤도 900MHz를 먹을수도 있다니, 새로운 변수가 생겨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제 통신 시장은 와이파이(WIFI)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통화품질은 SKYPE 도 좋기 때문이다. 해외 업체의 담당자와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이니, 저렴하거나, 환경만 맞으면 공짜로 통화하고, 문자로 채팅도 하고, 파일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따로 사무실이 필요없는 세상이 올 수도 있는 거다. 집이 사무실이고, 핸드폰(WIFI가 되는)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코앞에 다가왔을 수도 있는 거다. 아예 이런 게 없었다면 KT나 LGT도 승승장구할 수 있을 거겠지만 세상은 점점 변해가고 있다.

업체에게든, 소비자에게든 그 변수는 플러스(+)로 돌아오기를 기대할 뿐이다.

이젠 업체에게 소비자는 그리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닌 거 알거다. 그냥 주는 대로 먹는 시대는 끝났고, 뭐라도 더 좋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움직이는 거다.

황금주파수로 우쭐대지 말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로 승부하길 바랄 뿐이다.


KT, 황금주파수 우선선택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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