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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권거래소 전산장애 원인 '자동 백업 설정' 오류, 일본에 장비, SI, SM 수출해야할 듯, 자동 백업 설정 오류, 후지쓰(富士通) 개발 증권거래소 고속거래시스템 '애로헤드' 고장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0. 10.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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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가 높은 일본은 일본 국내 개발자가 있긴 하지만 고연봉에 실력이 없다 볼 수 있고, 해외 개발자들이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는 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한국 개발자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후 대부분 귀국했다는 것이고, 그 이후에 또 많은 한국 인력이 나갔을 것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정상적으로 조치가 안된 것으로 봐서 총체적인 문제가 불거졌다고 볼 수 있겠다.

 

또, 개발의 속도가 상당히 더디다는 것이다. 문서 위주의 업무방식이고, 매뉴얼 베이스이기 때문이고, 또 시방서대로 코딩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라, 문제를 개선하는데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는 것도 문제다.

 

해당 시스템 담당자는 차라리 정전이나 지진이었다면 다행이었다 싶을 것이다.

 

 

도쿄 증권거래소 전산장애 원인 '자동 백업 설정' 오류

시스템 장애로 시세 정보가 중단된 도쿄 증시 전광판. (사진=연합뉴스 )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전산장애 원인이 '자동 백업 설정' 오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NHK는 6일 증권거래소를 인용해 "주식 매매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 일부가 고장 났을 때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하고 있지만 백업 전환 설정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백업 설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달 1일 하루동안 사상 초유의 거래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는 이같이 자동 백업이 설정되도록 변경해 정상 작동하고 있다.

 



후지쓰(富士通)가 개발한 증권거래소 고속거래시스템 '애로헤드(Arrowhead)'는 지난해 11월 개선했지만 고장으로 이어져 도키타 다카히토(時田隆仁) 후지쓰 사장이 사과하기도 했다.

도쿄 증권거래소 가와이 히로타케시(川井洋毅) 집행임원은 "증권시장 운영자로서 거래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진다"며 "후지쓰에는 손해배상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쿄 증권거래소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한 조사위원회도 가동했다.

조사위원회는 증권거래소가 이달 안으로 금융청에 올리는 내용을 바탕으로 시스템 운영체제 확인과 오류 발생시 대응법,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신속하게 보고서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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