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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03:07

 
 

내가 연봉을 받는 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있을까 싶었던 기사였다.

 

류현진 선수에게 밥을 사야한다는 얘기는 맞는 거 같다.

8월에도 큰 효과를 봤던 체인지업과 커터를 앞세워 마이애미 타선을 공략했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이었다.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승패를 내고, 승패에 승복하는 야구 같은 정치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아주 엉망인데, 그나마 류현진 선수의 호투는 나름 기분좋은 호재라 생각하고 싶다.

 

cbs.kr/2Ed4oF

 

"류현진이 팀 동료들을 구했다" 에이스에게 쏟아진 찬사

"류현진은 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있었다" 잦은 주루사와 꽉 막힌 타선, 수비 실수까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점차 승리를 이끈 류현진(33)의 활약상을 지켜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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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팀 동료들을 구했다" 에이스에게 쏟아진 찬사

 

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은 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있었다"

잦은 주루사와 꽉 막힌 타선, 수비 실수까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점차 승리를 이끈 류현진(33)의 활약상을 지켜본 MLB닷컴이 남긴 평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토론토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혼란스러운 경기였다. 토론토는 4회까지 세 차례나 주루사를 범했다. 그 중 2개는 2루수 조나단 비야의 몫이었다. 비야는 2회 아찔한 송구 실책으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굳건했다. 동료들이 실수를 반복하고 있을 때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그들의 짐을 덜어줬다.

MLB닷컴에서 토론토를 담당하는 키건 매디슨 기자는 SNS에 "토론토 선수 중 절반은 류현진에게 저녁을 사야 할 것이다. 그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적기도 했다.

토론토는 5회말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홈런으로 마침내 리드를 잡았고 류현진과 불펜의 호투로 승리할 수 있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8월에 큰 효과를 봤던 체인지업과 커터를 앞세워 마이애미 타선을 공략했다"고 적었다.

이어 마이애미 타자들이 빠른 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마다 완벽한 타이밍으로 변화구를 던져 상대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호평했다.

또 MLB닷컴은 온갖 위기 속에서 팀 승리를 이끈 류현진의 이날 활약은 토론토가 그에게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준 이유라면서 성장통을 겪는 토론토의 젊은 선수들이 에이스의 도움을 받는 좋은 예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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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기분 좋은 게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다른 곳에서는 잘했다, 희망적이다, 재밌다, 이런 평가를 하기 쉽지 않지만, 그나마 류현진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좋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고, 죽은 줄 알았던 제구도 살아나고, 힘있는 플레이를 잘 이어나가주기를 응원한다.

 

cbs.kr/USiL0m

 

"RYU 구한 토론토, 양키스에 88년 만의 굴욕 안겨"

천적 뉴욕 양키스와 대결에서 또 다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류현진(33·토론토). 8일(한국 시간) 미국 살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탈삼진 6피안타 2볼넷 5실점했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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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구한 토론토, 양키스에 88년 만의 굴욕 안겨"

 

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이 8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천적 뉴욕 양키스와 대결에서 또 다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류현진(33·토론토). 8일(한국 시간) 미국 살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탈삼진 6피안타 2볼넷 5실점했다.

류현진의 통산 양키스전 성적은 3경기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ERA)은 무려 8.80이나 된다. 3경기 15⅓이닝에서 15자책점을 기록했고, 피홈런도 7개나 됐다.

그런 류현진을 구한 건 팀 타선이었다. 앞서 8경기에서 ERA 2.51을 기록하고도 팀 타선 침묵에 3승(1패)에 그쳤던 류현진은 이번에는 도움을 받았다.

토론토는 2 대 6으로 뒤진 6회말 대거 10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포수 대니 잰슨의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과 트래비스 쇼의 역전타 등으로 양키스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그러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던 류현진도 패배를 면했다.


현지 언론 버펄로뉴스도 타선을 칭찬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이 루크 보이트와 에런 힉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미겔 안두하르에게도 솔로포를 내주며 무너졌지만 공격이 그를 구해줬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도 "토론토 역사상 가장 큰 공격 이닝 중 하나가 완벽한 타이밍에 라이벌 양키스를 상대로 나왔다"고 주목했다. 이어 "토론토가 한 이닝에 10점을 올린 것은 2010년 9월 1일 탬파베이전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역사를 새로 쓸 뻔했다. 토론토의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은 11개다.

특히 양키스에게 88년 만의 불명예를 안겼다. 버펄로뉴스는 "양키스 불펜이 한 이닝에 10점 이상을 내준 것은 1932년 6월 23일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MLB 홈페이지는 "토론토는 6회에만 양키스 투수 3명(채드 그린, 애덤 옥타비노, 루이스 세사)에게 총 65구를 던지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순위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23승 19패가 된 토론토는 21승 20패의 양키스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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