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보통의 존재

리뷰/도서(책) | 2019.05.19 14:39 | Posted by dobioi

저자 : 이석원

 

누군지는 잘 모른다.
(지인의 성함이랑 같다... 흔한...?)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을 읽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조심하거나 재거나 하지 않아서
읽으며 진실에 가깝단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일기같은 산문집이고
어디로 튀는지 알 수 없는
궁금증이 있는 책이었다.

 

기쁨과 아픔과 슬픔과 일상을
옅보았다.

 

이런게 삶이겠다.

 

SNS같은 꾸밈 세상과는
다른 책을 읽어보며 저자에 대해 궁금증도 생겼다.
기회가 닿으면....

 

다 읽고 나서 2010년에 출판된 책이란 걸 알았다.
상관없다.

 

목차

1장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으면서 
아름다운 것 
나는 오늘도 느리게 달린다 
사생활 
 
이어달리기 
산책
위로
첫째 매형 김연기 
친구 
여행보다 긴 여운 
거대한 향수 
옛길 
박쥐 
세상 밖의 두 표류자 
해파리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간절함 
고통이 나에게 준 것 
오해 
위대한 유산 
UFO 
이별 뒤의 사랑
연애의 풍경
세잔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 
해바라기 
크리스마스 
오, 나의 음식들아 
눈이 큰아이 
내시경 
말과 선언 

2장
구원 
여행의 시작 
어느 오후
진정한 친구를 가리는 법 
이사 
사랑했던 사람 
함께 산다는 것 - 부모와 자식 사이
어느 보통의 존재 
진실
현장 고발 치터스 
희망 
죽음에 관한 상상 
앓는 이를 빼는 법 
친구가 없어요 
엄마가 말을 걸면 왜 화부터 날까
상처 
두 사람 
공격과 수비 
고독 
친구가 해줄 수 있는 것 
목, 1박 2일 
함께 산다는 것 - 결혼 이야기 
조카이야기 
삶과 죽음 
서른세 번째 생일 밤
엄마의 믿음 
자신을 바로 보는 법
어떤 두려움 
로망 
이해 
연애란? 
포르노 
함께 산다는 것 - 사람과 동물 사이 
두 얼굴의 사나이 
순간을 믿어요 

3장
수건돌리기 
인생의 차트 
과학자들에게 
결속 
행복 
친가와 외가 
거짓말 
품안의 애인 
홀로 살아가기 
서점 
두려움 
프로포즈 
당신의 사람 세상을 지옥에서 천당으로 바꾸는 방법
연애는 패턴이다. 
나의 두 번째 거짓말 
너만 그런 건 아니야 
매뉴얼 
 

4장
사춘기
순간의 생물들
바우
트루먼 쇼
착한 삼촌
손 좀 들어봐
어떤 여자
겉치레 
하고 싶은 것
윤 회장 아저씨
편지
가지 않은 길
홍대 앞 비밀 주차 요원들
인생의 법칙
남녀 사이 친구
콤플렉스
연애는 학습이다
부모의 가르침 
소라 누나 
공개 일기 쓰는 법
충고 
가지나물 

인명색인표

'리뷰 > 도서(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 보통의 존재  (0) 2019.05.19
관계를 읽는 시간  (0) 2019.04.16
태도에 관하여  (0) 2019.04.16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0) 2019.04.14
[리뷰] 글자 전쟁 (김진명)  (1) 2018.04.26
[리뷰]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0) 2018.04.25

나름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요한 컴퓨터였다.

부팅이 되어야 업무가 진행되는데,

왠일인지 부팅이 너무 느린 거다.

몇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부팅 중이었고,

윈도우의 초기 부팅화면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다.

 

몇차례 고비를 맞으며 겨우라도 켜졌기에

그냥 버티려고 했다.

그러다가 더이상 버텼다간 큰 사고 나겠다 생각하고

부랴부랴 SSD를 구입하고 윈도우 설치되어 있는 C 드라이버를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해 그대로 구웠다.

 

다행히 윈도우는 정상 부팅이 된다.

게다가 SSD 라 속도도 엄청 향상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기존 HDD 를 보조 디스크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존 HDD는 파티션이 나눠져있어서

합치면 어떨까 생각하고,

윈도우10의 기본기능인 "볼륨확장"으로 D:, E: 를 합치려고 했다.

그런데, 오류가 나면서 안된다는 거다.

 

그래서 E: 드라이버를 아래 그림에 나오는 유틸리티로 Surface Test 했더니,

이렇게 배드섹터가 나오는 거였다.

그래서 그랬던 거였다.

이걸 알고 나니, 그간 부팅할 때 마음 졸인 부분이 생각나서

황당하기도 하고, 원인을 알게 되어 시원한 마음이 들었다.

 

위 테스트를 한 건 "배드섹터" 만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거였다.

 

일단 이 상태에서 더이상 진행 않고 포기한다.

저걸 마킹하고 파티션 나누고, 나머지 용량을 사용해야 하겠단 생각이 든다.

 

관련 소프트웨어가 있으나....

여의치 않아서 일단 패쓰~~~~

관계를 읽는 시간

리뷰/도서(책) | 2019.04.16 00:10 | Posted by dobioi

저자 : 문요한

 

좋은 책은 읽으며 연신
놀라고 신기해하며 그렇지 그렇구나를
연발하게 된다.
이 책이 그랬다.


재미난 사례를 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나면
줄줄줄 분석과 대책이 튀어나오고
다시 사례로 돌아가 정리를 해주니
읽는 재미가 없을 수 없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고
남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간접 경험을 갖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경험한 관계에 대한 정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런 고민 없이
왜 그렇지? 어째서, 무엇 때문에 라고
고민만 했다면
아~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다른 책에서도 읽었듯
내 감정 표현이 서툴러 생기는 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또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입장을 바꿔놓고 말하다 보면
상대도 헷갈리는 거다.

 

내 기분이 좋지 않으니 주의해달라는
표현이 필요한 거다.


그리고 그 다음은,
그쪽의 반응에 따라
내 기분을 표현함으로써
상호 공감이 가능하다는 거다.

 

아이를 대할 때도
친구를 대할 때도
어정쩡한 관계를 대할 때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에게
뭘 바랄 수 있을까?


나나 잘해보자.

 

어쨌든 잠시 유체이탈해서라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와 남을 살펴볼 일이다.

'리뷰 > 도서(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 보통의 존재  (0) 2019.05.19
관계를 읽는 시간  (0) 2019.04.16
태도에 관하여  (0) 2019.04.16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0) 2019.04.14
[리뷰] 글자 전쟁 (김진명)  (1) 2018.04.26
[리뷰]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0) 2018.04.25

태도에 관하여

리뷰/도서(책) | 2019.04.16 00:02 | Posted by dobioi

저자 : 임경선

 

요즘 고민이 좀 많은 터라

제목에 관심이 가서

읽어보았다.

저자를 아는 것도 아니고

그냥 태도에 관한 도움을 받을까 하는

태도로 책을 읽게 되었다.

 

개인 이력을 앞에 풀어놓아

어떤 저자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글이 잘 읽혔다.

완전 남이 아닌,

서로 통성명은 못했지만

적어도 저자의 넋두리(?)는

들어준 사이가 됐으니까 그런지...

 

등단을 하지 않고 버팅겨내고

소설을 몇권 내고,

그러다보니 20여권의 책을 냈다는

이무렇지 않은 듯 몇마디로 눙치는

글빨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될 줄 모르고

그렇게 살아온 거 같은...

돌아서보니 발자취가

그렇게 남아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궤적을 그렇게 받아들이는

강단과 내공이 느껴졌다.

 

한 번에 잘 되고

뒤를 봐주는 누군가가 있어서

대략 끄적이는 글과는 다른

생존을 위해서

갈고 닦아야 했던

중원의 숨은 고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리뷰 > 도서(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 보통의 존재  (0) 2019.05.19
관계를 읽는 시간  (0) 2019.04.16
태도에 관하여  (0) 2019.04.16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0) 2019.04.14
[리뷰] 글자 전쟁 (김진명)  (1) 2018.04.26
[리뷰]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0) 2018.04.25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리뷰/도서(책) | 2019.04.14 16:47 | Posted by dobioi

저자 : 제리 스카지로, 피터 스카지로

전자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두란노에서 나온 책을 남겨뒀다.

 

제목 때문이었다.
그런데 읽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 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남성에게도
효험이 있는 책이었다.

힘든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온
자신을 잃은 시간들에 대한
이유있는 고민으로 시작해서
자신을 되찾으며 회복되는 이야기다.

남편의 목회에 동참하고 있었지만
힘든 육아를 해내면서
배려를 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신앙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채워지지 않아
결국 남편에게 다른 교회를 가겠다고
결심을 얘기한다.

현재 교회의 모순과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어
씁쓸했고 몹시 슬펐다.
성도는 그냥 꿔다논 보릿자루 같은
목회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흩뿌리는 말씀으로 역할에 충실했다 자위하며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을 전하기 보다는
감각적인 몇마디 사례만 생뚱맞게 던지는...
(살짝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그렇다는...)

옳은 걸 옳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그보다 이거라고 말하는 용기를 갖게된
좋은 책이다.

만일 사회 초년생이 읽는다면
중년생 노년생이 될 때
잘 살았다 반추해볼 수 있을 거다.

'리뷰 > 도서(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계를 읽는 시간  (0) 2019.04.16
태도에 관하여  (0) 2019.04.16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0) 2019.04.14
[리뷰] 글자 전쟁 (김진명)  (1) 2018.04.26
[리뷰]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0) 2018.04.25
[리뷰] 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0) 2018.04.25

동영상 녹화를 장시간한 뒤에 컴퓨터 먹통되는 현상이 최근 들어 발생됐다.

이유가 뭘까 고민해보다가 #유레카 했다.


윈도우10에는 기본적으로 절전 기능이 세팅되어있다.

가령 노트북일 경우 덮개를 덮으면 절전으로 전환된다던가

모니터는 20분 뒤에 꺼진다거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불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특별히 녹화 등 단일 작업 이외에

장시간동안 다른 작업이 없었을 때

하드디스크를 절전시켜버리는 기능을 꺼버리기로 했다.


이건 아마도 MS의 기술자, 게이츠가 오판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SSD 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그나마 나을 수 있다.

(일부 SSD 에서는 HDD 처럼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화면을 첨부해봤다.


그림의 순서대로, 빨강 테두리로 표시한, 빨강 화살표로 표시한 내용을 잘 따라하기 바란다.


(1) "윈도우 키"를 누르고,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다.


(2) "시스템" 클릭한다.

(3) "전원 및 절전" 클릭한다.


(4) "추가 전원 설정" 클릭한다.


(5) "컴퓨터가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시간 변경" 클릭한다.


(6)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클릭한다.


(7) 하드디스크의 "다음 시간 이후에 하드 디스크 끄기"의 설정 시간을 "사용 안 함"으로 선택한다.

- 화살표가 있는 위로 올리는 삼각형을 클릭하면 된다.

(8) "확인" 클릭한다.

(9) 이제 먹통 현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보자. 아마...문제가 해결되었으리라 확신한다.

- 난 이래서 MS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아쉬운 부분이 훅 치고 들어오는데,

  그게 엄청난 문제라는 거고, 그걸 해결하는 건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초짜 아빠의 마인크래프트 구입기 설치기


부제 : 마인크래프트 윈도우10 에디션 구입 후 JAVA 에디션 또 구입


초딩 아들에게 요청이 들어 왔다.

게임을 하고 싶으니, 마인크래프트를 사달라는 것이었다.


5학년1학기 수학 문제집을 방학동안 어렵사리 풀고

방학 끝나고 난 뒤에도, 못다 푼 문제를 마저 풀고

요청한 것이니...


아빠는 사주고 싶었다. (사실 아빠도 어릴 때 공부보다는 게임이었다~ 라는 심정으로....)


그래서 야근 후 집으로 달려와서

한번 알아봤다.

도대체 마인크래프트란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문제부터...


아는 거라고는 아들이 가끔 유튜브 동영상으로

성우가 뭐라고 조잘거리고,

그래픽 구린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행복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던 거 정도....


그래서 먼저...


1. 마인크래프트 란? (Mojang, Minecraft, 렐름, Java Edition 이런게 다 뭐니?)


공식 홈페이지 https://minecraft.net/ko-kr/

나무위키 https://namu.wiki/w/마인크래프트


모르겠다. 너무 말이 많다.

그냥 안읽어보기로 했다.

내가 할 게 아니니까...(이 때까지만 해도 그랬었다....)


2. 마인크래프트 윈도우10 에디션 구입



유튜브에 누군가가 올린 "마인크래프트 윈도우10 에디션 저렴하게 구입"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곧바로 구입했다. 그런데... 이게 꼬일 줄이야.....

(엄청 저렴하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구입하고 나니 리딤코드를 보내주더라고.

메일로. 늦은 밤에 구입했으니, 다음날 오전에 메일로 왔더라고.


아들은 이미 Mojang 계정을 만들었다.



그런데, 로그인 하고, 구매한 걸 연결하려고 했더니,

윈도우10 스토어로 막 가는 거다.

그런데... 아뿔싸... 내 아이디로, 아들 아이디가 아닌... 내 아이디로

리딤코드를 등록해버린 거다.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이다.

(처음 겪는 일이어서 그런가 보다. 마인크래프트에는 문외한인거다.)


아들의 얼굴이 굳었다.

말도 하려다 말기를 반복하다가 너무 늦어서 잠을 자러 가라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윗집 형네 집에서 해본 거 하고는 다르다 했다.

화면이 좀 구리단... 서버도 막 나와야 하는데...

'아빠, 잘못 산 거 아니야? 싼 거 찾더니 허접한 걸 구입해서 그런 거 아니야?' 라는 뉘앙스를 막 풍기면서 갔다.


말은 한 건 아니다. 그렇게 느꼈을 뿐이다.


출근하려는데, 여전히 기분이 좋지 못한 아들이

"아빠, 자바 에디션으로 하고 싶어" 라고 말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갈팡질팡이었다.)


3. 자바 에디션 구매


내가 미쳐... 자바 에디션을 구입하면 윈도우 에디션은 공짜인거야????

위의 2번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당시에 내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뭐가 뭔지 몰랐기 때문이다. 사기 당한 기분이라고나 할까....


역시 이것도 구입했다.

(사지 말았어야 했다..... 그만 두어야만 했었다....)



메일 주소를 새로 만들고,

모짱에서 다시 가입하고,

아들은 지메일도 안만들어지고... 아주 미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난리 부루스를 치고 나서야

결국 자바에디션을 구입했고......


문자로 누나에게 설치해주라 했다.


그리고......



4. 절망 후회 아깝


절망했다. 후회했다. 아까웠다.

아들은 저녁 내내 윈도우10에디션으로 재미지게 놀았던 것이다.

사실 나도 아들이 실망하길래 해봤는데....

잘 되더라고...

그랬으면 그냥 가만히 있었어야 했는데....

왜 먼저 나서서 자바 에디션을 구입했는가...????

뭔가에 홀린 듯이 내 돈은 사라져버렸다고나 할까....


그런데.... 혹시 아들과 같이 할 일이 있다면....

쓸 수 있것지?




5. 결론


굳이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살 필요는 없다.

윈도우10 에디션만 해도 훌륭하다.

아들 아이디를 만들기보다는 아빠 아이디를 만들어서 아들에게 주는 게 낫다.

(생년월일로 체크해서 아빠 메일로 확인하고 곧바로 구입하겠다는데.... 이게 불편했다. 결국 하지도 못하고...)


신명기 19장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성경에는 지경이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야베스가 지경을 넓혀달라 기도했다.

일반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라 생각된다.

(위 말씀은 도피성에 대한 설명 중 나오는 말씀임)


신문을 보다가 강할 강() 자를 보게 되어 네이버 사전을 검색해보다가

강字의 본래 글자가 인 걸 확인했다.



LG Electronics | LGM-X600S | Not defined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2.2 | 0.00 EV | 3.7mm | ISO-150 | Off Compulsory | 2018:08:18 16:44:37



왜 이 한자가 강하다는 의미가 있을까?

굳세다는 의미가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굳셀 강 단어장 추가
1. 굳세다 2. 억지로 시키다 3. 힘쓰다 4. 굳다, 굳어지다 5. 돕다 6. 억지로 7. 힘이 센 활 8. 서로 따르는 모양 9. 국경()


왼쪽에 붙어 있는 활(弓)은 수렵을 위한 도구이면서, 전쟁을 위한 도구라 생각되고

그 옆에 있는 강()은 어떤 의미일까?


지경 강 단어장 추가
1. 지경(: 땅의 가장자리, 경계) 2. 끝, 한계() 3. 나라, 국토() 4. 강토(: 나라의 경계 안에 있는 땅), 강역(: 영토의 구역) 5. 지경(: 땅의 가장자리, 경계) 정하다(--) 6....


그렇다... 이 한자는 놀라운 의미가 담겨있다.

밭(田)과 밭(田)을 나누고 있고, 그것의 경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두 한자를 묶어서 생각해보면

지경을 다스릴 힘은 강하고 굳세다 라고 이해해도 되겠다.




 역대상 4장 [개역한글]

  1.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방탄소년단 FAKE LOVE 를 듣다가

산울림 『어느날 피었네』 를 떠올리다.


라디오에서 방탄의 FAKE LOVE 를 몇번 들었다.

처음 들을 땐, 특이한 노래다 싶었다.

그런데, 두번째 들었을 때 부터

와, 노래 좋다. 싶었고,


(2018.5.29 0:08 현재)

〈FAKE LOVE〉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세 번째 정규 음반인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이다. 2018년 5월 18일에 발표되었다.



세번째 들을 때 즈음에 유명세를 타고 있단 얘길 들었다.

라디오 시사 프로에서 조차 방탄의 인기를 놀라워하며 보도 했다.

그러다가 "이뤄지지 않는 꿈속에서 피울 수 없는 꽃을 피웠어" 라는 부분에서

어느 노래가 떠올랐다.

뭘까? 무슨 노래였지? 하다가

산울림의 『어느날 피었네』 를 기억해냈다. 아니 상상해냈다.


아무래도 오래전에 들었던 노래였고,

예전에 자주 들었던 노래였던지라

가물가물 한데 멋진 멜로디에 오버랩이 된 거라 생각한다.


김창완 작사/ 김창완 작곡으로 1978년에 발표된 <산울림 2집>에 수록된 곡


그러다가 퇴근한 뒤 딸과 함께

잠시 방탄 얘길 하다가 유튜브로 Official MV 보면서

다시 생각 나서

산울림의 『어느날 피었네』 를 들어봤다.

아~ 역시 상상이었다.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라는 부분인데... 노래도 느낌도 가사도 달랐는데...

왜 난 이렇게 느껴졌을까?


빌보드 기사 바로 가기




어쨌든 빌보드챠트 1등이라니...

그것도 미국 입장에서 보면 외국어로...

대박 자랑스럽지 아니한가 ...!!!!


(산울림은 꽃 노래를 많이 불렀다.

꽃에 대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것도 슬프게 부를 수 있는 묘한 그룹이다.)

남북정상회담, 순식간에 통일에 가까워져!


이것이 실화인지 라디오를 들으면서 놀랐다. 대통령이 바뀌고, 정부가 바뀌고 나서 극명하게 온도 차이를 보이는 대북 행보가 이렇게나 다를까 싶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간 닫혔던 시간이 얼마나 아쉽고, 큰 손실이었나 생각해보게 된다.


놀라운 건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다.

정말 트럼프의 강경한 드라이브도 영향이 있었을까?

아니면 아직도 그 속을 알지 못하는 북의 기만일까?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오늘의 일은 정말 역사적인 일이 아닌가 싶다.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는 김정은 위원장과 아우를 대하듯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스쳐에 놀랐다.


여러 일정을 소소히 보진 못해서 어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문재인 대통령감격에 겨운 발표와 뒤이어 김정은 위원장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의 발표는 대조를 보이기도 했지만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획기적인 사건이 아닌가 평가할 수 있겠다.


대화가 부족하다는 노래가 생각 난다. 그간 대화가 부족했던 것인가!

베일에 가려진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가 어떤 계기든, 어떤 속셈이든, 과정으로 볼 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 미래도 어둡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인 거 같아, 솔찍히 어리둥절하다.


이젠 새로운 역사가 불쑥 앞에 나타난 거 같다.

그 새로운 역사가 오늘의 과거로 지나갔다.


이후의 미래가 어떻게 다가오게 되고, 어떤 후폭풍으로 다가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순풍이고, 훈풍이면 좋겠다. 현재 충분히 충격적인 폭풍 같은 사건이었다.


이제 종북좌빨을 거론하던 여론은 수그러들 것 같다.

좌우의 대립과 남북의 대립이 화해로 변화로 발전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프레임이 변하고 있다.


그 변화로 우리나라가 더 살기 좋아졌으면 좋겠고,

우리 자녀들이, 후손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힘을 합쳐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가지 질문이 머리에 떠오르고, 떠다니고 있다.


※ 과연 지금까지의 북한의 핵무력 도발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비핵화 선언이 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뭘까?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열강들은 뭘 생각하고 있을까?

※ 북한 내의 문제는 봉합이 된 걸까?

※ 싸드는 어떻게 될까?

※ 천안함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 통일 한국의 국호는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 전쟁 위기설은 무엇이었을까?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 국사책, 역사책이 바뀌게 되었다.

※ 웜비어 부모의 소송은 어떻게 될까?

※ 억류된 일본인, 미국인 등은 풀려날까?

※ 쿠테타 색출 반목 등이 한꺼번에 해결될까?

※ 김정남은 누가 죽였나?

※ 통일 독일과 같은 전철을 밟아야 할텐데...

※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다음에서 준비한 사진모음전을 봤다.

그냥 진행된 건 아닌 것이 확실하다.

멸공방첩만 생각하던 분들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 그들만의 사진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