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컴 클로저 COME CLOSER

도서(책)/인문 | 2020. 4. 5. 14:51 | Posted by dobioi

책 제목 : 컴 클로저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
저자 : 일자 샌드

 

엇, 예상치도 못한 고급진 책에 깜짝 놀랐다.
여러 심리학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런 책은 오랜만에 만나본다.

 

우선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줬다.
나 스스로를 보호

하려고 하는 행동들이 있음을
알게 해준 것만으로도 나를 이해하게 만든다.

 

나를 이해하게 만든 것 뿐 아니라
남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것 같다.

 

왜 그런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어떻게 하면 될지 등등을
전문 상담 사례를 들어 말해주고 있는데,
간접경험이더래도 원격상담을 받은 기분이다.

 

문제점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해결된 기분이 든다.
(물론 곧 잊어버리고 예전으로 돌아갈지라도

작은 변화 중 하나라 생각하고 싶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해 - 분노 - 갈등 - 노력 -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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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저자 : 크리스 스키너

 

좀 두꺼운 책이지만 유익한 내용이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은행이 2군데지만
딴 나라들은 이미 여러 인터넷은행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또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해왔다.


우연찮게 이 책을 읽게 되어 재밌었다.

 

 

현재는 인터넷은행이 2개지만
곧 토스가 합류해서 3개가 될 예정이다.

(참고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16/98819670/1 )

 

‘토스뱅크’ 2021년 출범…제3인터넷은행 생긴다

‘한국토스은행(토스뱅크)’이 재수 끝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회의를 열어 토스뱅크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결정했다고…

www.donga.com

 

듣기로는 카카오뱅크가 중금리대출로 나름의 포지셔닝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

자금이 딸리고 있는 케이뱅크도 우려를 떨쳐내고 정상화될 거라 기대해본다.

 

인터넷은행은 매력이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지점은 없지만 카카오톡이 친숙하고, 편리해서
카카오뱅크마저도 친숙해지고, 편리하다.


현재 1금융권 대출금리가 2~3%대인데 카카오뱅크는 7~8%대이다.
그래서 중금리대출이다.

 

2금융권으로 가면 대출금리가 15%이상인 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 수요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

(참고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3/2020011301160.html)

 

카카오뱅크, 작년 중금리대출 1조원 공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금리대출 1조원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중금리 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과 카카오뱅크 자체 중신용대출 상품을 합친 실적..

biz.chosun.com

이 책에서는 데이터전쟁이라고 말하고 있다.
디지털 이주민이 원주민으로 정착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
빅데이터가 수집되는 금융기관은 빅브라더은행이 될 수도 있다.

기존은 수동적인 은행이었다면 인터넷은행은 적극적인 은행이 되고,
예측, 선행 마케팅이 가능할 거라 본다.

 

옛날 ATM 자동화기기도 대단한 혁신이었다.
그러다가 전화로 이체가 가능해졌고,
인터넷으로 신규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더니,
스마트폰으로 은행이 들어와버렸다.
모바일뱅킹은 내가 텔러가 되는 거다.


주식 객장에서 사주시오, 팔아주시오 하던 걸
스마트트레이딩이 가능했으니...
혁신이 아니겠는가.

 

제목이 좀 도전적이긴 하지만
디지털뱅크는 기존 은행의 종말이라기 보다는
기존 은행의 변신으로 봐야할 듯 하다.

 

MS 도 나름 성공했고,
APPLE 도 나름 성공했으니,
누가 혁신이니, 누가 더 낫니
하는 건 답이 없고,
오직 선호도만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말만 바꾼 거지, 본질은 별로...)

 

자신이 만들면 비례정당이고
남이 만들면 위성정당이라는 거랑
내로남불이랑
아전인수랑
누워서 침뱉기랑
돌려막기랑
뭐가 다른지 역지사지해볼 일이겠다.
(책 내용 중 MS와 APPLE을 비교하는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인 반감에 몇가지 더 확장시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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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클리닝 솔루션 - 버그크리너

프로그래밍 | 2020. 4. 3. 14:35 | Posted by dobioi

IT에 몸담은지 어언 20여년이 지나가고 있다. 예전에도 이렇게 경제적인 이슈로 IT업계가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절을 다 지나가고 오늘에 이르러 반복되는 불경기가 또다시 왔나 두려워 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처음 세상에 선보인 퍼스널 컴퓨터가 재밌었고, 당시 막 PC 세상이 시작되는 시기였고, 애플에서 아크릴판 박스에 기판을 넣은 컴퓨터가 공학대학생들 사이에 유행이 되고, IBM PC 가 전자상가에서 막 만들어지고, CPU, 메모리 등이 막 수입되던, 세진컴퓨터랜드가 전국에 만들어지던 시기에 마침 살고 있었던 터라 IT 업계에서 자연스럽게 일하게 됐다.

 

학교에서는 어샘블리, 포트란, 코볼, C 등을 배웠고, 회사에서는 주로 IBM 메인프레임에 더미 단말을 연결해서 녹색에 흑백과 밝기로 구분되는 텍스트, COBOL로 프로그램을 짰고, 언제부턴가 에뮬레이터에 연결해서 PC에다가 인터넷도 하고, 업무도 보던 시절(?)이 있었다.

 

언제부턴가 4GL(델파이, 파워빌더, 비주얼베이직?) 세상이 도래했다며, 인터넷 세상이 도래했다며 교육을 받으래서 받았더니, 4GL은 훅 지나가버리는 듯하더니, 어느새 죽은 줄 알았던 코볼로 은행에서 차세대를 하다가 좀 지나니 이번엔 자바로 차세대를 한다더라고...


코볼은 주로 버그가 쩜(.)에서 많이 났던 시절이 있었다. 업무를 가르쳐주고 알려주던 선배들이 파리똥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며 주의를 주던 기억이 난다. 여차하면 루핑 돌아 서버가 마비된다던, 그리고 실재 신입이라면 한 번 쯤은 해봤다던 무한루핑으로 서버실에서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잡을 죽인다고...

 

만일 버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솔루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일이 있었다. 분명 완벽하게 테스트를 했고, 심지어는 팀내에서 여러사람이 달라붙어 교차테스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숨어있던 버그는 나를 괴롭히는 건 물론이고, 프로젝트에 지장을 초래해서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것이 아닐 수 없었다.

 

AI로 사람이 프로그래밍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는 내가 IT를 시작하던 시점에 이미 있었던 화두였다. 문제는 사람이 코딩하던 거랑 소스가 지저분해질 수 있고, 쓸 데 없는 더미 코드가 있어서 속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어서 자동 코딩이라는 건 쑥 들어갔다.

 

ERP가 제조, 유통회사 등에 유행처럼 도입되던 시절에는 미국의 ERP를 들여와서 공장자동화(?)에 현실화시키느라 선후배들과 함께 투입되기도 했다.


IMF의 어려운 시기를 그렇게 어렵사리 보내고 버텼더니, 놀랍게도 IT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개비를 거듭하며 일거리가 넘쳐나는 듯 보였다. 그렇게 쉬지도 못하고 일해왔다고 볼 수 있다.


어떠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버그가 있기 마련이다.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의외의 실행, 결과를 보이는 건 프로그래머에겐 골치 아픈 문제이다. 그런데, 획기적으로 그 버그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이 솔루션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함께 일하는 닷넷 개발자가 어느 날 구입해서 갖고 온 것이다. 심지어 골치아픈 걸 깔끔하게 해결했노라 경험을 입에 침을 튀기며 설명해주는 것이다.


과연 그 효과는 얼마나 좋을 것이며, 어떤 종류의 버그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궁금한 건 버그크리너 솔루션 제조 업체이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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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수상하다는 포스팅(https://dobioi.com/602)을 했었는데, 역시나 문제가 터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그래프상으로는 우려할만하지 않아 보인다.
단, 그들의 정직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올림픽 개최를 위해 확진자 체크도 하지 않았다가 연기를 결정한 날부터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는 얘기인데,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우리나라도 이제 1만명을 넘겼음


일단 아직은 징후가 정확하게 드러나진 않고 있다. 하지만 어제(4/2) 신규 확진자 폭증된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이게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병상이 부족해서 호텔에 임시병상을 꾸미게 될 거란 얘기도 나오고, 그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아베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진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위급한 환자는 최소한의 조치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도쿄 올림픽 때문에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이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료 기술적으로 대응을 못하는 나라도 있는가 하면, 충분히 의료 수준은 되는데 일부러 대응하지 않은 나라가 있다는 걸 보면 세상은 참 다양하다, 쉽지 않다 생각하게 된다.


중국과 대한민국은 큰일 치룬 뒤 나름 잠잠해지는 수순을 밟고 있는데, 일본은 이제 시작이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나라도 또 다시 문제를 키우지 않게 정책 방향을 잘 세워 대응해야할 일이겠다.


곰은 재주만 부리고, 박수와 영광은 주인에게 돌아가는 일은 없도록 주의 당부한다.

일선에서 애쓰는 분들에게 특히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도쿄도·효고현, 병원 등 4곳씩으로 가장 많아"
NHK "2일 신규확진 276명…또 사상 최다 기록"
출처 : https://news1.kr/articles/?3895376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겼습니다. 도쿄 올림픽 연기를 결정한 날부터 일본의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위기에 대비해 현금 확보에 나섰고, 닛케이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출처 : 이진우 경제 평론가
요즘 증권사가 계속 문제입니다 http://now.rememberapp.co.kr/?p=7453)

 

요즘 증권사가 계속 문제입니다

경기가 침체하면서 증권사들이 자꾸 위기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파트를 지을 때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상품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한국은행이 개입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now.rememberapp.co.kr

 

이미지 출처 : https://coronabo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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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누구나 아는 것처럼 영어로된 약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걸 본다. 알면 다행이로되, 모르면 그 내용을 오해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 대충 알고 있으면 그 내용도 대충 이해하기 마련이다.


'부동산 PF 대출이 뭔가요' 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단어를 분해해서 설명해주니 너무 쉽고 이해가 잘됐다. 경제 기사를 읽으며 카타르시스(ㅋㅋㅋ)를 느낀 건 오랜만이다.
전후좌우 문맥을 훑어주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그 때 왜 그랬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준다는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된다.

 


댓글을 보면 기자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을 하고 있는데, 경제는 어느 박사가 나와서 말해도 보는 관점에 따라, 문맥에 따라 논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지 않을 수 없다.


큰 그림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거니와 아주 깊숙히, 소소한 것을 건드려 말한 것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 봐주는 것이 옳지 않겠나 싶다.
같은 사건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의 극단을 우리 민족은 계속 겪고 있다. 우리나라 고대 역사가 그렇고, 조선왕족가 그렇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해방, 6.25한국전쟁, 남북분단, 공화국, 문민정부, IMF, 세월호, 코로나19 등등 어느 하나 모두를 만족할만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나 싶다. 당사자가 그렇고, 가해자가 그렇고, 제3자가 그렇다, 적어도.

 

어느 누구도 뫼비우스띠 같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다행인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흐른다는 거다. (경제도...)

부동산 PF 대출
아파트를 지을 시행사가 땅을 사야 하는데 아파트값의 대부분은 땅값이니 시행사가 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지을 땅을 구입할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게 부동산 PF 대출입니다. PF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약자입니다. 아파트 짓는 프로젝트를 위해 돈을 조달하는 파이낸싱을 했다는 뜻입니다.

PF ABCP
투자자들은 위험을 떠안기 싫어하기 때문에 중간에서 증권사가 보증을 섰습니다.
투자자들에게 파는 그걸 PF ABCP(Asset Backed Commercial Paper)라고 하는데요, 기업어음(CP)이되 토지라는 자산(Asset)이 담보로 제공된(Backed) 기업어음이라는 뜻입니다.

(출처 : 이진우 경제 평론가
요즘 증권사가 계속 문제입니다 http://now.rememberapp.co.kr/?p=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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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심폐소생 이라니??? 좀 거창하지만 황당한 IT언저리(주변)의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또 나름 쉽게 해결하는 걸 나눠보려고 한다.

 

[발단]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배급받은 마우스를 쓰다가 짜증이 났다. 오른쪽 클릭이 안되는 거다. 가끔 쓰는 건 맞지만 왼쪽 클릭보다 빈도가 낮다 뿐이지, 엄청 많이 사용된다. 그런데, 그게 제대로 동작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짜증이 났겠는가!!!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

심폐소생 작업이 완료된 모습

[전개] 그래서 다른 마우스로 바꿔 사용하다가, 9개월 쯤 뒤에 다시 그 마우스를 발견했다. 왜 이렇게 처박혀있지? 생각하며 컴퓨터에 꽂아 사용했다.
'음, 잘 움직이고, 휠도 어느정도 움직이고, 어, 클릭도 잘되네... 잠시만, 뭐야, 오른클릭이 안되는 구나... 힘을 줘야 됐었네... 에잇'
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너무 멀쩡하다. 가볍고 유선형으로 생겼고...
한번 살려볼까? 했다.

[위기] 바닥을 봤다. 나사가 하나도 없고 알다시피 3군데 검정 프라스틱 스티커가 있고, P/N 인쇄된 종이 스티커 뿐이다.


난감했다. 그런데 다른 마우스에서는 보지 못한 직사각형 구멍이 있다. 뭔가 걸쇠가 있는 걸로 봐서 저걸 밀면 열릴 것 같았다. 그런데, 갖고 있는 드라이버는 십자드라이버~

그렇다, 사진에 나온 찌그러진 모양은 십자드라이버를 들고 사투를 벌인 결과다.

혹시나 나사가 있나 하고 검정 프라스틱 스티커도 떼보고, 종이 스티커를 손톱으로 죽~ 그어봐도 나사는 없어 보였다.
그래서 부숴지면 버리자는 심정으로 힘을 줘서 꾹 눌러봤다.
그러자 꽁지부분이 살짝 열렸다.
드디어 개방~ 어렵사리


[발전] 자, 안쪽을 살펴봤다. 역시 나사는 하나도 안보였다. 설계를 잘했으니 칭찬해줘야 한다. 단가도 엄청 떨어뜨렸을테니, 누군가는 엄청 고심하며, 고생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뚜껑 연 김에 먼지를 좀 제거해줬다. 휠을 열어서 보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휠을 집중 닦아줬고, 버튼 쪽, 몸통쪽 손때를 닦아줬다.)


잘 살펴보니, 오른쪽 클릭 부품과 왼쪽 부품이 동일하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둘 다 성능에는 문제 없어 보인다.


[결말] 그렇다면 꾹 눌러야만 했으니 접촉간격이 맞지 않나? 그럼 뭘 붙여서 간격을 줄여주면 되려나? 뭘로 하지?
오~ 스카치테이프가 있었다. 그걸 가위로 조그맣게 잘라서 붙였다. 혹시나 해서 왼쪽 클릭도 잘되라고 붙여줬다.


자, 어떻게 됐을까?
결론은 엄청 클릭감이 개선됐다.
둘다~
그럼 마우스 심폐소생 성공~~~

(금액은 얼마 하지 않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게
인류평화를 위해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IT 심폐소생 해보았다.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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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예수의 난해어록

도서(책)/기독교 | 2020. 4. 1. 00:53 | Posted by dobioi

책 제목 : 예수의 난해어록
저자 : 한중식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 오해가 있을 수밖에 없음은 성경이 이스라엘의 문화, 언어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그들의 문화, 언어로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이겠다.
그래서 그 뉘앙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의 문화와 유사하게 생각해서

오해를 한 게 많을 것이다 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주옥같은 내용으로 100개의 난해 어록을 풀어주고 있다.
쭉 읽다 보면 저자의 고견, 혜안이 느껴지고,
가끔 날카로운 해학도 들어있다.

(8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에서 교황(Pope)은 이탈리아어로 Papa와 같은 어원인데

예수님 명령이 기이한 것이 아니라 한다. 풋 하며 웃었다. 다음의 그림들을 찬찬히 보면 역시 웃음이...)

 

- 공동번역, 이 세상 누구를 보고도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는...
- NIV, do not call anyone on earth 'father'
- 위키백과, 교황 설명
- 네이버 라틴어 사전, papa는 아버지


애매한 것을 완벽하게 정해주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잘 짚어준다.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는 말씀은
지금 물의를 일으키는 신천지의 이만희나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나
많은 사이비 신도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말씀이 아닌가 생각된다.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피 흘려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무덤에 머무르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도 닮지 않은 사람이 어찌....
요 4:22 롬 9:4,5 행 4:12 읽어는 봤나?)

 

같은 말씀도 배경과 관련 성구를 함께 보니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좀 더 살펴보고 싶고,
재미도 있고 그랬다.


당시에 사람들은 다 이해했을 말씀이
우리에게는 난해가 되었다는 건데,
그걸 알아가는 것도 의미 있다 하겠다.

 

독수리가 썩은 고기 먹는 Condor 일지
사냥고기 먹는 Eagle 일지
가까운 지평선과 먼 지평선을 중의적으로 말한 거다라든지 ㅎㅎ 재밌는 게 참 많다.

목록을 보고서 궁금한 걸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재밌겠다. 쭉 훑어보는 것도 재밌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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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9-10은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이 예언은 이사야 당시의 유대인들의 완고함에 대한 고민의 부르짖음이었다. (중략) 이것은 단순히 구약이 쓰여진 히브리어 성격상 결과를 목적인 듯이 표현하는 경향 때문이다. (중략) 하나님이 실제로 하신 말씀은, 가서 나의 메시지를 전하거라, 그러나 그들이 네 말에 어떠한 주의도 기울이기를 기대하지는 말아라. 네 메시지의 효과는 그들이 네가 말한 것을 받아들이기를 끈질기게 거절할 것이며, 그들 자신이 이것을 받아들이기를 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리라. 그 결과는 정확하게 다가오는 40년 동안 이사야가 이것을 체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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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히브리어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만 가져다가 경우에 맞지 않게 악의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겠다. (이단들이 자주 인용하는 말씀인데, 정통교회에서는 이런 걸 모르고, 이단인 자신들은 그걸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꾀어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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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29에서 오른쪽 뺨 대신 이 뺨이라고 한 것은, 누가는 때리는 행위, 폭력의 행위에 초점을 맞춘데 반하여, 마태는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의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른편 뺨을 때린다는 것은 때리는 사람이 손등으로 때리는 것을 함축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유대인에게는 특히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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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하게 오른 뺨이래서 왼쪽 뺨의 반대 개념이겠거니 생각할 수 있는데, 유대인은 더 치욕스럽게 생각했다는 얘기이다. 같은 말이지만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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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뭐, 중고거래 많이 해봐서 알지 않나... 안되거나 되어도 허접하거나...

 

그런데, 당근마켓은 좀 상황이 다르다.

 

이게 한번 해봤더니, 재미가 쏠쏠해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는 거다.

뭐가 그리 재밌나....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재밌고,

집에서 뒹굴고, 자리 차지하던 물건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재밌다.

가격???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다.

왜냐하면 저렴하게, 정말 택도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구입한 것은 "LED 스탠드"다.

지금 노트북 책상에 올려져 있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최적의 아이템...

이거 7000원이다.

신제품 판매하는 거 보면 적어도 2만 원이다. 배송비 별도...

USB 전원이다. 난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니까,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두 번째 구입한 것은... (정말 대박이다) 이현세의 한국사, 세계사 시리즈다.

이거 정말 싸게 잘 샀다. 게다가 책이 완전 새책이다.

아무래도 판매자가 사은품으로 받았고, 읽을 애가 없는데, 책은 박스에 들어있고, 집은 치워야 하고...

뭐 판매자에게 들은 건 아니지만, 상상으로 합리적인 추측을 해본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었을까나...

 

그리고, 또 책상을 구입하고 싶었다. 그런데, 맘에 드는 게 없었다.

맘에 드는 건 비싸고, 어떤 건 공간에 맞지 않은 크기고,

또 맘에 드는 건 이미 팔렸고....

그러다가 얻어걸린 것이 지금 쓰고 있는 책상인데,

무료로 받았다. 헐~~~ 무료일만하지만 그래도 나름 책상인데...

판매를 하시려다가 보고는 안 가져가고 그러니까 아마도 5천 원에 내놨다가 무료로 전환하셨다.

그때 눈치챘어야 했지만 난 차를 몰고 무료 나눔이니 고마워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갖고 온 건데,

그게 좀 버리기 거시기한 수준의 있기도 뭐한 책상이었던...

그래서 막내가 원래 쓰기로 했는데, 내가 쓴다. ㅎㅎㅎ 눈물겹다....

(이때 당근마켓을 끊으려고 했다.... 진심...)

 

 

그런데.... 블루투스 "LG롤링키보드2"를 구매하게 된 거다.

(구매 후기... 참고 하시라...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후기를 남겼거나... 내블로그에...

☞ https://dobioi.com/603)

새 제품 가격이 무려 14만 원이나 가는 건데...

그걸 무려.... 3만 5천 원에 샀다. 물론 더 싸게 거래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에 급히 메모할 일 있을 때 잘 쓰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메모리를 판매하게 된다.

이 노트북의 메모리가 6기가.... 어중간해서 이것저것 안 되는 거다.

그래서 16기가로 업해보려고 찾아봤더니... DDR3는 잘 안 팔어...

그래서 결국 신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남은 6기가... 팔았다.

4기가만... 그게 어딘가! 메모리가 버려지지 않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누군가에게 입양 간 거...

푼돈이지만 너무 소중한 금액이었다. 시세보다 싸게 팔았다. 나도 싸게 샀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2기가도 팔려야 될 텐데.... ㅠㅠ

 

비용 지불은 요즘 대부분 통장으로 이체하니

만나서 물건 보고 핸드폰으로 통장에 입금시켜드리고, 입금 화면 보여드리고 그런다.

시간 맞추느라 뛸 때도 있다... ㅎㅎㅎ

 

이렇게 당근마켓이 내 생활에 재미를 선사해줬다.

이제... 2층 침대를 팔아야 한다.

DIY로 내 손때가 묻은 정말 팔고 싶지 않은 건데...

사진 찍어 올릴 거다. 찾아보면 팔 게 많다.

(혹시 블로그 보고 사고 싶으시면 손들어 달라.... 댓글로... 사진올리고 가격 협상 들어가리라~~~)

 

어쨌든 애증이 교차하는 "당근마켓" 믿음이 간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서로에게 살짝 평가를 한다.

고마움도 후기로 남기고, 어쩔 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벼룩시장의 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춰진 유용한 앱이자 생활운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팁1. 키워드 알림을 잘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수준의 물건을 먼저 선점할 수 있다.

팁2. 동네 인증은 GPS로 하니까 친구집에 가거나 친척집에 가더래도 한번 해보자.

      신세계다. 동네가 이렇게 다르나, 분위기?

팁3. 관심목록에 추가해놔라. 그러면 가격이 내릴 수도 있다. 나는 원하는데, 찾는 물건이 간혹 있다. 이런 건 꿀잼이다.

팁4. 집, 직장 멀티로 검색하면 좋다.

팁5. 주저하면 놓친다.(벌써 몇개 날렸다.... ㅎㅎㅎ) 이거다 싶으면 그냥 채팅으로 시작해서 질러버릴...

팁6. 틈틈히 보자. 주식은 마감시간이 있지만 당근마켓은 24시간 풀로 움직인다. 그러나 밤은 새지 말자...

팁7. 시도해봐라. 엄청 재밌어질 거다.... ㅎㅎㅎ 마약??? 비스무리....

 

(이미지 출처 : 당근마켓 DAANG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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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 누구나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

저자 : 조원선 (쎄븐원)

 

블로그 운영한 지 꽤 됐다.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그저 그런 성과를 보였다.

 

사이드로 하다 보니 들쭉날쭉했고,
관리도 않했더니 몇명 방문하지 않는다.

 

그런데, 고정적으로 검색으로
내 블로그로 유입되고 있는 걸 보니,
아주 망한 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며, 성실하게 관리하지 못해
반성을 해봤고, 심기일전,
다시 잘 관리해보자 생각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책은 좀 오래 됐지만 내용은 그래도 좋다.

 

 

지금이라도 따라한다면
나쁘지 않으리라 는 생각이 든다.

 

내용중 유튜브를 우습게 보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저자는 이런 세상이 올 줄 몰랐을 것이다.
혹 수정판을 만든다면 이건 빼야겠지...

 

기본적인 내용부터 실질적인 고급 스킬도
나름 알려주고 있고,
파워블로거의 도덕적인 부분도 언급하고 있다.

 

유튜브가 유행이어도
블로그는 그 명맥을 잘 유지할 거라 본다.
영상의 맹점은 시간이다.

 

해봐야 배속으로 볼 수 있겠지만
글은 속독으로 충분히 취사선택
전체적인 맥락을 볼 수 있다.

 

잘 읽었다.

 

팁... 난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로 몇백달러 벌은 거 밖에 없다.

기간에 비하면 적다고 볼 수 있다는 게 맹점이라...

이렇게 의욕이 생겼을 때 꾸준하게 올려볼 생각이다.

이런 타이밍에 이런 책을 읽게 되어 좋다.

역시... 책이다. 그냥 읽기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 본다.

이렇게 하나 하나 늘어가는 재미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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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 같은 중고 블루투스키보드를 구입했다.

 

LG 롤리키보드 2 (모델:KBB-710)

[구입기] 이런 좋은 키보드를 봤나, 키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조용하게 타이핑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핸드폰 거치대는 완벽하다.

백스페이스도 잘되고,

한/영 키로 전환은 안되고, (Shift + Space 로 전환)

Fn키 잘되고, 볼륨, 잠금, 검색

뭐 다 잘되는 거다.


이걸 이렇게 구입하다니, 중고지만 완전 새거와 다름 없다. 건전지 비닐도 벗겨지지 않았으니 말이다. 놀랍다. 포장만 없었지, 이건 새거다. 씐난다~

 

2020.03.25 수요일 염창에서 당근마켓으로...

 

 

[사용기] 이틀 써봤다. 하루는 집에 두고 와서 못썼고, 오늘 본격적으로 써보고 있다. 장단점이 좀 보인다. 일단 구입했으니 내 손을 잘 길들여 키보드에 맞춰서 써볼란다.

핸드폰을 두꺼운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눌러가며 글 쓸 때와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 상쾌함, 행복함이 밀려온다.

타자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좋겠다. 아마도 멤브레인(?) 방식인 것 같다. 고무팁 들어있는 거 맞나??? ("펜타그래프" 방식이란다... 이게 뭘까?) 그리고, 키가 시저키라던지, 청축, 갈축이라면 시끄러워서 죽었겠지... 이건 그냥 키감은 보통이다. 스르르 치면 된다.

뭔지 모를 해방감에 기분 좋게 작성해본다.

 

안드로이드에만 사용해봤다. 키구성이 윈도우에도 적합할 거라 본다.

 

우측에 블루투스 아이콘에 1,2,3이 있는데, 이건 아마도 여러 대의 기기에 접속해놓고 전환해가며 사용하라는 것 같다. "멀티페어링"인데, 동시 사용은 아니다. ㅎㅎㅎ

[장점] * 휴대 편리, * 블루투스라 연결 용이, * 말아두면 전원 꺼짐(절전 효과), * 핸드폰 거치대 완벽(두꺼우면 안됨...), * 일반 키보드 기능 대부분 다 됨(PrtSc도 있음) 등등

[단점] * 쉬프트 어쩌다 안눌러짐(새끼 손가락 힘없음?), * 생각보다 길어 주머니에 쏙 안들어감, * 각도조절 불가(받침이 있다면 가능, 나름 flexable), * 자력이 쎄서 원터치 펼쳐지지 않음(너무 큰 기대임) 등등

[결론] "매우 만족함" - 만일 정가를 주고 구입을 했더라면 이런 만족도는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솔찍한 심경을 밝히며, * 편리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 가성비에는 중간 점수를 주고 싶다.

[추가 의견]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나,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용도에 맞지 않게 휴대성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형 블루투스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고급지다.

사놓고 안쓸 바에는 가격이 좀 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다.

(다시 말하지만 새제품, 정가를 주고 살거라면 난 다른 저렴하지만 쓸만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반드시 찾아내어 구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가 얼어붙는 판에 사치는 나중에 부리도록 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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