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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구원파다라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해명이라고 조금 애매한 표현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 반대하는 것도 아닌 무대응이었지만 직접은 아니지만 아닌 것 같다고 기사가 나온 건 좀 특이하다.

 

이러든 저러든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여차하면 또다른 이단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박진영 구원파 아니다”…정준이 대신 해명한 이유

박진영 구원파 아니다정준이 대신 해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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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구원파 아니다”…정준이 대신 해명한 이유

입력 2022.01.23 17:35

 

정준 박진영

 

탤런트 정준이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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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경기도 구리의 한 교회에서 열린 박진영의 복음 세미나를 홍보했다. 정준은 "어쩌면 진영이 형을 보면서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 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변한 바울이 맞다"고 적었다. "#글라스 바틀 #오늘은8시 #유튜브"라며 "형이 전하는 하나님 여러분 꼭 만나보세요"라고 썼다.

 

한 네티즌은 "ㄱㅇㅍ 아닌가요?"라며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언급했다. 정준은 "아니에요. 저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하고 했는데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진영은 결혼 11년만인 2010년 비연예인 서모씨와 이혼했다. 2013년 9세 연하 유모씨와 재혼, 두 딸을 두고 있다. 유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를 창시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다. 박진영은 2018년 한류스타 배용준 등과 함께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순수한 성경공부 모임"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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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2020년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예루살렘에서 모든 것을 끊고 성경 공부를 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머리로는 알겠는데 종교가 잘 믿어지지 않더라. 마침 친구들이 '성경이 어렵다. 네가 알려주면 이해가 잘 될 것 같다'고 했다. '나도 안 믿는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취재가 들어온 거다. 내가 어느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더라. (구원파 루머는) 전혀 아니다"라며 "지금도 어떤 소속이나 종파가 없다. 내가 돈을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다. 그게 구원파 집회는 아니지 않느냐. 100명이 넘는 인원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는데 그 중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었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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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는 일이다. 성경책에서 읽어보던 노아의 방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 아마도 누군가는 만들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 규모와 모양 등이 어떨지는 상상과 사진으로 본 것이 다인데, 이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을 것 같다.

 

비용이 많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전국의 주일학교 교사들, 전도사님, 목사님들께서는 모두 구경하러, 직접 목격하러 오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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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 했던 물건이 현실화되어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동물들은 모두 볼 수 없지만, 그들이 살았음직한 곳을 볼 수 있다는 건 책과 현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이 되지 않을까?

 

놀랍다.

 

 

‘노아의 방주’ 평화 메신저로 한반도에 온다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휘버스(64·사진)씨가 창세기에 나오는 재료와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가 한반도에 영구 정박하기 위해 올여름 한국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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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평화 메신저로 한반도에 온다

네덜란드 목수 요한 휘버스씨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방주 기증

입력 2022-01-17 03:01

 

요한 휘버스씨가 2008년부터 6년간 성경 속에 나오는 실제 규격과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 현재 네덜란드 서남부 도시 도르트레히트의 랜드마크가 된 방주는 대홍수 때 살아남은 동물의 형상 전시장(아래 사진) 등 노아 시대의 삶과 그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성서박물관과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CICO문화산업융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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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휘버스(64·사진)씨가 창세기에 나오는 재료와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가 한반도에 영구 정박하기 위해 올여름 한국에 온다. 노아의 방주는 실물 자체로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지구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하나님의 평화와 구원을 선사하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월드’ 테마공원 조성을 기획 중인 CICO 문화산업융합센터의 정용섭(58) 상명대 특임교수는 16일 “휘버스씨가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자신이 만든 노아의 방주를 한국에 영구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노아의 방주 이전 서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면서 “노아의 방주를 선물하기 위해 최근 서울에 온 휘버스씨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영구 이전되는 노아의 방주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테마·문화공원의 전시·체험장으로 탈바꿈해 지구촌 분쟁지역과 기근, 자연재해와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 전 세계에 새로운 희망과 평화를 전해주는 메신저가 될 전망이다.

휘버스씨가 만든 노아의 방주는 4000여년 전 대홍수로부터 인류를 구원했던 성경의 인물 노아가 제작한 것과 동일한 규격으로, 2008년부터 6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방주는 길이 125m, 너비 29m, 높이 26m 크기로 실내 연면적이 1만6528㎡(5000평) 정도이며, 약 5000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됐다.

 

아크월드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정 교수는 “휘버스씨가 33세이던 1991년 어느 날 폭풍우가 내리치는 꿈을 꾸면서 노아의 방주를 재현해야겠다는 사명을 가슴에 품었다”면서 “2008년 50세에 방주를 짓기 시작해 6년간 온갖 역경을 헤치고 마침내 성경에 나오는 방주를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네델란드 서남부 도시 도르트레히트에 있는 노아의 방주는 지난 10년간 성서 박물관이자 각종 전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단순히 실물을 보기 위해 하루 3000여명,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노아의 방주는 2016년 인류 평화의 제전인 리우올림픽에 맞춰 방주를 브라질에 보내 일시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경로상 기술적인 문제와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

 

분쟁지역 중동으로 가는 방안도 추진했었다.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며 수많은 분쟁과 아픔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과 중동, 오랜 시간 지속된 역사적 아픔을 딛고 중동지역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순간을 방주가 앞장서게 된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휘버스씨는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방주 프로젝트 때문에 알게 된 정 교수 등 한국인 지인들이 눈에 밟혀서다. 지구촌의 대표적 분쟁지역인 이스라엘에 평화의 선물로 방주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휴전 중인 한반도에 평화를 염원하는 응원의 선물로 한국에 기증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노아의 방주는 이르면 오는 3월 네덜란드를 출발해 이르면 6월 말쯤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중식 종교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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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성경통독] 창세기 읽기 중 에서의 후회 vs 야곱의 선택

 

근하신년을 맞아서 성경을 듣고 있다. 약간 빠른 속도로 성경을 읽어주는 앱이 있기 때문에 성우의 안정적인, 은혜로운 목소리로 창세기 부터 읽어나가고 있다.

 

창세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유익한 부분을 발견하기가 너무 좋다.

 

어쩌면 태고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고, 어떻게 왜곡이 되고, 또 이루어나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에서의 후회를 보면, 그가 몰랐을 수 있겠다 생각했던 부분이 결코 모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뒤에 곱씹어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창 27:35~36, 개역개정)

 

에서는 야곱이 사기꾼임을 알고 있다.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던 것을 몰랐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아마도 장자, 그냥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었던 것 같다.

 

반대로 야곱은 형에게만 축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형에게 갈 축복을 가로챌 만큼 그 축복에 대한 애착을 품고 있었던 것이겠다. 틈틈이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게 욕심일 수도 있고, 축복에 대한 기대일 수도 있겠고, 같은 의미이지만, 뉘앙스가 상당히 달라지는 욕심과 축복 사이에서 야곱은 끌리는 대로 한 거라 볼 수 있다.

 

야곱의 복을 향한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이라 생각된다. 에서가 복을 소홀히 한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겠다.

 

 

[말씀카드] 기복신앙 전형 면죄부와 뭐가 다른지 하나님 말씀 대언 기대 베들레헴 다번역 성경찬송

 

년초가 되면 희한하게도 교회에서 주시는 말씀카드를 뽑는 걸 보면서, 이게 뭐지? 뭐라도 걸려들어라, 주시는 말씀이 이것이다, 복이다 등등의 생각을 착각하게 끔 만드는 목사들이 있다. 아무래도 나쁘진 않지만 좋지는 않은, 옳지는 않은 방식이라 생각된다. 하나님 주시는 말씀이 뽑기라니... 충격스러운 행사가 아닌가 싶다.

 

담임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이라고 받아야 할텐데, 그건 어디로 가버리고, 말씀 카드 뽑기만 남았다고 오해할 수 있게 만드는 노름이라 생각된다.

 

언제부턴가 당연히 하는 행사로 전락해버리는 상황을 맞은 것이고, 그걸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락한 것이라 생각된다. 요행히 말씀을 얻었다는 것보다, 선포되어지는 말씀 중에 은혜가 되었다, 묵상하는 말씀 중에 감동이 되었다, 찔림을 받았다, 회개가 터져나왔다 하는 것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온갖 축복이라는 경구, 주문같은 것만 죄다 적어서 받는 성도들에게 기분좋게 해주려고 작업을 거는 사기꾼 집단이 아닌가 하는 격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 해를 돌아보며, 분명 복을 주신다 했는데, 복이 아닌 벌이었다고 고백할 법도 한데, 새로운 카드를 새해에 받아들고는 작년 복은 지나갔고, 새 복이 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것 아닌가?

 

그렇게 엉터리로 하나님 말씀에서 복만 긁어내어 찾아보려고 한다면 그건 하나님의 뜻과는 좀 상반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66권의 성경말씀을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 양들에게, 일부 코팅된 복 들어간 성구는 어쩌면 독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필자의 핸드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경 앱이다.

"베들레헴"은 묵상용, 검색용으로 활용하고 있고,

"다번역 성경찬송"은 통독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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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분들이 많다. 어려운 시절에 우리나라에 와서 좋은 일들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여전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들이다. 이미 고향으로 귀국한 분들도 많이 있으시고, 이렇게 30여년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섬기고 있는 모습은 대단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별처럼 빛나기를 기도할 따름이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이들의 섬김이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사는 목회자를 보기 어려운 건 아쉬움이 크다.

 

없다는 것이 아니다. 이상하게도 목회의 쳇바퀴에 빠지면, 이렇게 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아쉬움에 하는 푸념이다.

 

없지는 않으니 희귀하다고 생각된다. 아마도 방향성이 잘못 잡혀져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잘하는 분들을 보면 감사하고, 행복하고, 알리고 싶다. 그리고 힘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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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태리 신부는 왜 30년간 노숙자의 아버지로 살았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사랑을 손에 쥔 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은 짧고 금새 지나간다. 삶은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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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그 이태리 신부는 왜 30년간 노숙자의 아버지로 살았나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2-21 12:05

 

책으로 접한 한국…매력 빠져 30년 보냈다

난독증 장애…덕분에 사랑 나누는 사람 됐다

매일 아침 쌀 씻으며 희망, 꿈, 생명 느껴

노숙인, 독거노인…하루 750명 도시락 챙겨

25년의 기적…코로나 확진도 한 명 없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사랑을 손에 쥔 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은 짧고 금새 지나간다. 삶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짧은 선물과도 같다.' 30여 년 전에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온 푸른 눈의 신부가 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퍼주는 분이에요. 이분이 세운 안나의 집이라는 곳에는 30명의 청소년이 살고 있고요. 750여 명의 사람들이 매일 도시락을 받으러 모여듭니다. '왜 낯선 한국 땅까지 와서 매일 밥을 푸고 계시는가.' 이렇게 묻는 사람들한테 답장 같은 책을 한 권 출간하셨어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 '사랑이 밥 먹여준다'를 펴낸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부님.

 

◆ 김하종>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현정>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잖아요. 

 

◆ 김하종> 네. 

 

◇ 김현정> 뉴스쇼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오셨어요. 

 

◆ 김하종> 네,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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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올해 연세가? 

 

◆ 김하종> 65세. 

 

◇ 김현정> 65세. 한국에 오신 지 30년. 

 

◆ 김하종> 32년 됐습니다. 벌써 다 됐습니다. 

 

 

◇ 김현정> 이탈리아 이름은?

 

◆ 김하종> 빈첸소 보르도라고 합니다. 

 

◇ 김현정> 빈첸소 보르도. 한국 이름 김하종은 누가 지으신 거예요? 

 

◆ 김하종> 저는 어학당 선생님하고 어학당 다니면서 같이 지었습니다. 

 

◇ 김현정> 하종은 그럼 무슨 뜻? 

 

◆ 김하종> 하나님의 종. 저는 봉사하러 와서 봉사자로서 살고 싶어서 하나님의 종이 됐습니다.

 

◇ 김현정> 하나님의 종. 하종이. 

 

◆ 김하종> 하종이,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아니, 어떻게 처음에 이탈리아에서 한국을 택하게 되셨습니까? 

 

◆ 김하종> 매력이 있어서. 

 

◇ 김현정> 매력이요? 

 

◆ 김하종> 네. 저는 17살, 18살이었을 때 친구가 저한테 생일선물로 책을 하나 주었습니다. 친구에게 받았기 때문에 그냥 읽었어요. 읽어봤는데 너무 너무 좋았어요. 그 책 타고르 시인 책이었습니다. 

 

◇ 김현정> 타고르. 

 

◆ 김하종> 인도시인. 노벨상 받은. 너무 너무 좋았어요. 그 뒤에 타고르 책 다 읽어봤습니다. 타고르를 보면서 배우면서 간디를 알게 됐고. 너무 대단하세요. 

 

◇ 김현정> 간디. 

 

◆ 김하종> 간디를 공부하면서 부처님을 알게 됐고, 부처님 공부하면서 공자님. 공자님 공부하면서 김대권 신부님 알게 됐고. 

 

◇ 김현정> 김대권 신부. 

 

◆ 김하종> 그렇게 자연스럽게 매력이 생겨서. 

 

◇ 김현정> 타고르부터 시작해서 김대권 신부까지. 그래서 한국으로.

 

◆ 김하종> 그렇습니다. 

 

◇ 김현정> 공부하러 오셨다가 그냥 눌러앉으셨어요. 

 

◆ 김하종> 네. 매력이 있어서 왔습니다. 

 

◇ 김현정> 매력이 있어서. 아니, 그런데 사실은 이미 사제서품을 받고 오셨기 때문에 한국에 사시더라도, 매력 있는 한국에 사시더라도 편안하게 대접받으면서 사실 수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안나의 집을 세우고 어려운 분들에게 밥을 매일 직접 퍼주면서 살게 되셨어요? 

 

◆ 김하종> 저는 장애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난독증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난독증. 

 

◆ 김하종> 읽기, 쓰기, 외우기 학습 장애입니다. 학생이었을 때 난독증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고생했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고통 겪는 사람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가까이 가서. 이탈리아 있었을 때 봉사 시작했습니다. 고아원, 양로원. 그런 봉사하다가 왔는데 자연스럽게 제 성격도 변하고. 사실은 난독증 덕분에 이런 사람이 됐습니다. 그러한 고통 덕분에 변하고 이런 사람 됐습니다. 

 

◇ 김현정> 난독증 덕분에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됐다. 

 

◆ 김하종> 그렇습니다. 

 

(연합뉴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한국말 너무 잘하시거든요. 

 

◆ 김하종> 고맙습니다. 

 

◇ 김현정> 잘 읽기도 하실테고. 그런데 난독증으로 고생하셨던 거예요? 

 

◆ 김하종>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사실은. 그때 힘들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마음 먹으셨더라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텐데 어떻게 밥을 그렇게 매일 대접하는 그 어려운 일을 하셨어요? 

 

◆ 김하종> 이 어렵지만 아름다운 일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30년 됐는데 집 들어가서 쌀 씻어야 됩니다. 첫 번째 단계 쌀 씻고.

 

◇ 김현정> 쌀 씻는 것부터 신부님이 직접 하세요? 

 

◆ 김하종> 쌀 씻다 보면 단순하고 심플하고 화이트해요. 흰색이요. 그 안에 우리 생명 다 있습니다. 그 안에 일반 사람들한테 용기가 생기고 희망 생기고 꿈 생기고 사랑도 많이 생깁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쌀, 그 하얀 쌀을 보면 그게 다 보이세요? 

 

◆ 김하종> 그걸 많이 느낍니다. 특별하게 물로 씻을 때 만지고 느끼고, 그런 느낌 많이 듭니다. 특별하게 우리 친구 중에서 750명 하루에 오지만 70% 하루 한 끼만 하는 사람 대부분입니다. 

 

◇ 김현정> 매일 750명이 안나의 집에 와서 도시락을 타가는데 그중에 70%가 그 한 끼가 그 날의 한끼예요? 

 

◆ 김하종> 그렇습니다.

 

◇ 김현정> 어떤 분들이 주로 오시는데요. 

 

◆ 김하종> 노숙인 35%, 독거노인 35% 정도 되고. 다른 분들은 고시원 등 어렵게 어렵게 사시는 분. 지하방 사시는 노인, 그런 분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 

 

◇ 김현정> 노숙인 35, 독거노인 35% 정도. 

 

◆ 김하종> 어렵게, 모두 다 어렵게 사시는 분이세요. 

 

◇ 김현정> 그런 분들이 주로 오시니까, 그 한 끼가 그 한 끼. 최근에 책을 내셨어요. 제가 손에 가지고 있는데 제목이 너무 좋아요. '사랑이 밥 먹여준다', 이렇게. 사랑이 밥 먹여주냐? 한국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 김하종> 의미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이게 지금 저희가 유튜브로 책의 표지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사제복이 아니라 앞치마 두른 모습을 찍어 올리셨어요? 

 

 

 

◆ 김하종> 사실은 이 사진 참 좋아요. 그 사진 보시면 제 아이덴티티가 다 있습니다. 

 

◇ 김현정> 정체성이. 

 

◆ 김하종> 우선 앞치마 입고 있어요. 매일매일 30년 전부터 92년부터 매일매일 1시 되면 앞치마 입고 있습니다. 앞치마 입으면서 저는 스스로 저한테 하는 이야기. 너 봉사자다.

 

◇ 김현정> 너는 봉사자다. 

 

◆ 김하종> 봉사자답게 열심히 사랑으로 대하라. 또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이 있습니다. 

 

◇ 김현정> 하트 모양이? 

 

◆ 김하종> 하트 모양이 있어서 우리는 배식하기 전에 매일매일 사람 앞에 가서 하트 하면서 사랑합니다, 인사드립니다. 왜냐하면 봉사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따뜻한 환영,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거 없으면 맛있는 밥 드려도 의미가 없습니다. 

 

◇ 김현정> 사랑이 없는 밥은 의미가 없어요. 

 

◆ 김하종> 그렇습니다.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인사하면 더 맛있습니다. 사람들은 저한테 요리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물어보시면 첫 번째가 '사랑이 필요합니다.' (대답해요.) 사랑 많이 넣어야 돼요. 또 자세히 보시면 거기에서 십자가 모양 나옵니다. 

 

◇ 김현정> 십자가 모양이 어디? 

 

◆ 김하종> 여기에서 조금 자세히 보면 십자가. 저는 사제입니다. 사회복지사 아닙니다. 예수님 덕분에, 예수님 때문에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 김현정> 예수님 덕분에 이렇게 생활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그러셨는데. 쭉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2018년에는 한 번 금전적인 문제. 또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좀 곤란을 겪으셨다면서요. 포기해야 되나, 이런 순간도 있었다면서요. 

 

◆ 김하종> 여러 번 있었어요. 

 

◇ 김현정> 그때 어떻게 다시 붙잡게 되신 거예요? 

 

◆ 김하종>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다른 이야기하면 저는 거짓말이에요. 저는 월급 거의 안 받고 월급 없어요. 매일매일 이런 생활하는 이유는 예수님 사랑. 저는 예수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그런 사랑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심하게 싸우고 실망하는 일이 있고 배신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몇 번 느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안나의 집에 가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건 사랑 덕분입니다. 그분들은 불편한 사람 아니고 제 형제, 제 자매입니다. 같은 인간입니다. 제가 식사하는 것처럼 그 친구들도 식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내가 먹는 것처럼 그분들도 먹어야 된다. 

 

◆ 김하종>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때 기도를 쭉 해 봤더니 하나님이 걱정 말고 따르라라고 응답을 하셨다. 이런 내용도 제가 책에서 봤어요. 25년을 한결같이 이어올 수 있는 건 기적이었다. 기적이라고 표현을 하셨더라고요. 

 

◆ 김하종> 사실 안나의 집 한 번 오시면 보시면 인간적인 눈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매일매일 2년 전부터 기적도 같이 있습니다. 

 

◇ 김현정> 두 가지 기적. 

 

◆ 김하종> 1시 되면 봉사자 와야 되는데 그날 봉사자가 오든 안 오든 아무도 모릅니다. 

 

◇ 김현정> 봉사자가 월요일은 누구누구. 화요일은 어느 단체 정해져 있는 게 아니에요? 

 

◆ 김하종> 처음엔 그렇게 했는데 코로나 시작한 다음에 그렇게 못 합니다. 

 

◇ 김현정> 코로나 후에는. 

 

◆ 김하종> 단체로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와야 돼요. 

 

◇ 김현정> 오고 싶은 분들 오시게 하고 계세요? 그러면 하나도 안 오면 어떻게 해요? 

 

◆ 김하종> 맞아요. 1시 되면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올까 안 올까. 우리는 식사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도 2년 지나가지만 매일매일 봉사자 30명, 40명 오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 김현정> 오라고 재촉 안 하는데 돈 드리는 것도 아닌데 그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자발적으로 사람 수도 채워져요. 

 

◆ 김하종> 엄청 위험해요, 그래도 오십니다. 두 번째 기적, 2시 반 되면 750명 식사하는 거 너무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복잡해졌어요. 그래도 2년 동안 계속해서 매일매일 750명이 식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 김현정> 그 750명이 각지에서 모이면 혹시 조금 코로나 때문에 고생 안 하셨어요? 신부님. 혹시 감염이 되거나 그러지는 않으셨어요? 

 

◆ 김하종> 이것도 기적 하나 있어요. 2년 지나갔는데 확진자 하나도 안 생겼습니다. 당연하게 저는 잘 규칙 잘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 들어올 때 다 마스크 끼고 있고 또 열 체크하고 있고 손 소독하고. 

 

◇ 김현정> 소독하고. 

 

◆ 김하종> 또 성당 앞에 주차장 있어서 거기서 아스팔트에 표시 있어서 2m (거리두기 하고) 사람 기다리고 있어요. 규칙 잘 지키고 있습니다. 

 

◇ 김현정> 와, 750명이 매일 각지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모여서 밥을 먹는데도 한 명의 확진자도 안 나온. 그런데 자가격리는 한 번 당하신 적이 있으시다면서요. 

 

◆ 김하종> 위험한 것. 연락이 와서 만났던 사람 확진자다. 그래서 검사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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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밀접 접촉으로. 

 

◆ 김하종> 그날 밤에 너무 걱정했었어요. 왜냐하면 저나 직원이 코로나 걸리면 사실은 저한테 큰 문제 아니고, 2주 쉬었다가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750명 식사 못합니다. 그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날 밤에 잠이 안 왔어요. 

 

◇ 김현정> 내가 만약 걸리면 건강이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 밥은 어떡하나 싶어서 열심히 기도하셨어요? 

 

◆ 김하종> 네. 

 

◇ 김현정> 확진은 아니셨어요. 

 

◆ 김하종> 네, 그렇습니다. 아침에 문자 왔을 때 '예수님 감사합니다.' (웃음)

 

◇ 김현정> 감사하네요, 그렇게 한국에서 30년, 안나의 집 세우고 한 25년, 26년을 매일매일 밥을 푸고 계신 분. 금전적인 부분도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 어디서 좀 후원을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정부가 지원을 해 줘요? 어떻게 합니까? 

 

◆ 김하종> 안나의 집 50% 보조금이 있고. 50%는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책 만든 이유는 후원 모집하기 위해서. 

 

◇ 김현정> 책을 만드는 이유는. 

 

◆ 김하종> 저는 안나의 집 아버지예요. 아버지로서 식구들한테 밥 줘야 돼요. 말만 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도 실천해야 돼요. 밥도 마찬가지예요. 후원 모집하기 위해서 이 책을 나왔습니다. 

 

◇ 김현정>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을 꼽는다면? 

 

◆ 김하종> 너무 많아서.

 

◇ 김현정> 너무 많아서. 

 

◆ 김하종> 며칠 전에 4일 전에 3~4살 꼬마가 엄마랑 와서 저한테 봉투 하나 주면서 '신부님, 배가 고픈 사람한테 밥 사주세요.'

 

◇ 김현정> 4살짜리 꼬마가 봉투를 내밀면서? 

 

◆ 김하종> 열어봤더니 1만 2000원이 있었어요. 엄마가 설명하는 건, '얘는 먹고 싶은 과자 먹지 않고 희생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희생했어요.' 너무너무 예뻤어요. 

 

◇ 김현정> 너무 예쁘네요, 진짜. 

 

◆ 김하종> 그 순간 꼬마 보지 않고 천사를 봤습니다. 

 

◇ 김현정> 천사를 보셨어요. 

 

◆ 김하종> 그 눈이 너무 아름답고 작은 손이라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 김현정> 좋네요. 아까 그러셨잖아요. 삶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짧은 선물이다. 너무 짧아요. 우리 짧은 삶을 정말 값지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면서. 이제 30초 남았습니다. 듣고 계신 전국에 있는 많은 천사들께 한 말씀.

 

◆ 김하종> 지금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님, 우리한테 아름다운 선물 주셨습니다. 당신 생활 우리하고 나누셨습니다. 우리들도 다른 사람하고 받았던 선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 가지고 있는 재능 나누면 우선 저 행복하고. 

 

◇ 김현정> 내가 행복하고. 

 

◆ 김하종> 또한 사회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선물 기다리는 것보다 선물하자. 그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 김현정> 신부님 건강하시고요.

 

◆ 김하종> 감사합니다. 

 

◇ 김현정> 오래오래 그 건강 지키면서 하나님의 종으로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세요. 

 

◆ 김하종> 감사합니다.

 

◇ 김현정> 김하종 신부, 고맙습니다. 

 

◆ 김하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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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역사가 한 단계를 건넜다 볼 수 있다.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도했던 손길 발길이 이제 잠시 멈추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기준으로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를 이어 전국에 이르른 것을 보면, 조용기 목사의 복음사역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향해 복음의 씨앗을 뿌린 그의 목회가 오랜 기간동안 이어졌고, 그 역사를 이어받아 하나님의 복음의 신호가 시작되었고, 조용히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를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살짝 옅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다른 일이 없다면 수많은 차량들이 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간다고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오래 전에 세워진 교회가 복음을 전하고, 여의도 세계의 기초를 닦은 뒤, 지금의 역사를 이뤄냈고, 그 역사를 든든히 세워져 갔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 내에서 흠모하는 부분도 있었고, 또 싫어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복음을 향한 조용기 목사의 방향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고, 사역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정치와 경제 사이에 나름 독립적인 구성을 통해서 신앙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이어지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순수한 그의 복음에 대한 평가와 득실, 사실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긴 하겠으나, 살아서 남겨진 여러 복음의 상황들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또한 알 수 있다.

일부 남겨진 오류가 없지는 않겠지만, 잘 마무리하면 될 것이라 보여진다.

 

마침 코로나 시국이라 평소와 같이 과하게 하진 않겠으나, 여의도 한 편이, 대한민국이 슬픈 날이라 하겠다.

 

http://cbs.kr/zFNmQy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조 목사는 2020년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서 이날 오전 7시 13분

m.nocutnews.co.kr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2021-09-14 08:20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조 목사는 2020년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서 이날 오전 7시 13분 세상과 작별했다.

1936년 경남 울산 울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학과 전통적인 종교문화에 익숙한 가정에서 자랐다. 가난한 사춘기를 보냈고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며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했다.

그는 고교 2학년 때 폐결핵으로 사망선고를 받고서 병상에 있으면서 누나 친구로부터 처음 복음을 접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 목사는 1956년 하나님의성회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장모이자 목회 동역자인 최자실 목사를 만났고, 두 사람은 1958년 신학교를 졸업하고서 그해 5월 18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시초인 천막교회를 개척했다.

1970~80년대를 거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장을 거듭했고, 교인 70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고인은 1988년 일간지 국민일보를 설립해 기독교 목소리를 사회에 전파했다.

이듬해 비정부기구(NGO)인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을 세워 인권, 환경, 아동복지 증진 등에 힘썼다.

 


부인 고(故)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은 올해 2월 먼저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희준·민제·승제 세 아들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부터 조문할 수 있다.

장례예배(천국환소예배)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진다.

하관예배는 당일 오전 10시 장지인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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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기독교(基督敎) 또는 그리스도교는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를 구주메시아(Messiah)로 믿는 종교를 일컫는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Abraham)과 다윗(David)왕의 역사를 가진 종교다.

경전은 성경(Holy Bible)이고, 신약(New Test
ament)과 구약(Old Testament)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에 약 24억명의 신자가 있으며, 사실상 인류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종교다. 또한 이슬람교(Islam), 힌두교(Hindu), 불교(Buddha)와 함께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다.

기독교는 유대교(Judea)의 토대 위에 발생했다 할 수 있다. 때문에 학술적으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세 종교를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라 할 수 있다.

유대교와의 차이는,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으로 보고 신약성경을 인정하지만, 유대교는 소수의 메시아주의 분파를 제외하면 예수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유대교의 입장에서 보면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나사렛 사람, 목수의 아들 예수가 신, 구원자일 수가 없다는 분위기)


이슬람과의 차이는, 예수를 신이 아닌 수많은 예언자 중 하나로만 보며 예수보단 그 수많은 예언자 중 최후의 예언자인 무함마드(Muhammad, Mahomet)를 더 중시한다.  유일신교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기독교가 유대교, 이슬람교와 다른 가장 큰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느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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