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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04:08

 

'시사窓/국제'에 해당되는 글 12

  1. 2020.09.24 조성렬 "김정은 지휘 아닐 것..북 이미 '접경 접근땐 사살' 포고"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국민감정 좋지 않아 섣부른 정치적 행보 없기를 안심할수없는 대북정책 실패
  2. 2020.09.24 北, '월북 의사' 확인하고도 총격 후 시신 불태워 합동참모본부 안영호 작전본부장 언론 브리핑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국민에 대해 총격 북한 만행 강력 규탄 해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
  3. 2020.09.23 잇따르는 해외공관 성추행, 왜? 오제홍(前 영국대사관 직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조직기강 해이 심각한 수준 언제부터 이어져온것인가 두고볼일이다
  4. 2020.09.22 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 미 CDC 오보인정 사흘 만에 "실수였다" "기내에서 코로나19 노출된 승객 1만명 넘을 것""기내 감염이 확실한지는 아직 결론 내릴 수 없어"
  5. 2020.09.22 동해·일본해 표기 논쟁, 11월 국제수로기구서 ‘숫자 표기’로 결론 날듯, 공동병기 실패, 구글지도는 아직 일본해
  6. 2020.09.17 中, 브루셀라병 3천여 명 대규모 감염,어떻게 퍼졌나, 무려 1년전,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의 부주의 때문에 집단 감염, 배기가스 등 폐기물 미살균 브루셀라균 외부 퍼진 것
  7. 2020.09.17 핫이슈북미 갈등 심화[노컷체크]미국이 유사시 '핵무기 80기'로 북한 공격? "미국이 핵무기 80기로 북한 공격 검토" 보도는 원문 번역 잘못 핵무기 특성상 작계에 없고 미국 대통령 권한 가져
  8. 2020.09.16 文대통령, 스가 신임 총리에 "언제든 대화 日호응 기다린다"신임 일본 총리에 취임 축하 서한 보내 '대화 협력' 의지 밝혀" 아베 총리 내외 어제 문 대통령 내외에 이임 서한 보내와
  9. 2020.09.16 "對중국 관세는 규칙 위반" WTO 판결에 美 즉각 반발 중국산 수출상품관세 부과는 무역 규칙 위반 판결 미국 즉각 반발, 이번엔 WTO를 조지겠구만, 국제 깡패 트럼프?
  10. 2020.09.15 트럼프 <격노> 읽고 가장 충격 받은 부분,김준형(국립외교원 원장)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밥 우드워드 “논리를 만드시오. 그냥 그렇게 해요. 환율 조작국이라고 선언하란 말이오.
 

한두 번도 아니고 사람을 쉽게 죽이는 북한이다. 그리고 사과는 커녕, 잘못은 남한에 있다고 말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과를 구걸해도 소용없는 관계인 것이다.

해상의 무전으로 파악하고서도 보고나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관계자의 문책이 불가피해보이고, 이와 관련해서 미국 폼페이오가 추석 뒤에 들어오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뭔가 결단을 내야할 것 아닌가?

유엔에서 헛소리나 해대는 문대통령을 어떻게 제어하겠는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 해줄 것이 없나 찾아헤매는 모습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도의적인 책임만 일부 해줘도 될일을, 너무 과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노선을 바꿀 때가 왔다.

 

◆ 조성렬> 아무래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큰 변수는 국민들의 감정인데 국민들이 이번 북측의 조치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정부로서도 이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할 수가 없고 그런 면에서 우리 정부가 상당 기간 남북 관계에서 냉각기를 갖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조성렬> 사실 그게 굉장히 어려운데요. 사실 2008년도 박왕자 씨 사건 때도 동일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셨는데요. 이미 박왕자 사건이 벌어진 뒤인데도 이미 만들어진 원고, 그 예정됐던 시간이어서 같은 시간에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면 남북 간의 어떤 관계 개선을 제안하고 있었거든요.

 

http://cbs.kr/hJiD2K 

 

조성렬 "김정은 지휘 아닐 것..북 '접경 접근땐 사살' 이미 포고"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24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 정관용>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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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9/24(목) 조성렬 "김정은 지휘 아닐 것..북 이미 '접경 접근땐 사살' 포고"

시사자키| 2020-09-24 16:40:22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24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 정관용> 월북 의사 듣고도 사살한 뒤 불태웠다. 참 충격적인데 문 대통령의 UN 연설과도 연결이 되는 그런 사안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전문가 연결하겠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조성렬 박사 안녕하세요.

◆ 조성렬> 안녕하세요.

◇ 정관용> 이게 지금 야권에서는 이미 ‘제2의 박왕자 사건’이다, 이런 정도로 성격 규정을 하는데 상당히 큰일이 터진 거죠?

◆ 조성렬>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민간인, 공무원 신분이라 하지만 사실상 민간인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고 더군다나 시신을 이제 불로 태워서 없앴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정관용> 국방장관도 이건 9.19 군사합의 정신에 위배된다, 이런 표현을 썼던데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성렬> 사실 이게 군사합의서에 보면 해상에서의 적대행위를 금지한다고 했을 때는 주로 해안포라든지 함포를 가리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볼 수 없지만 그러나 이제 군사합의 정신 자체가 적대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얘기한 것처럼 군사합의 정신에 위반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또 총격이 가해진 곳이 바로 완충지역이라면서요?

◆ 조성렬> 그렇습니다. 원래 이제 규정된 것은 완충지역에서 해안포나 함포 사격을 안 하기로 돼 있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군사합의서 위반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점은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포의 경우도 81mm 이하인 경우에는 규정이 안 돼 있고요. 주로 이제 대구경포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아마 국방부도 이 점 때문에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러나 정신을 위반한 것은 맞다, 이런 해석이로군요.

◆ 조성렬> 그렇습니다.

◇ 정관용> 북한이 왜 이렇게 했을까요?

◆ 조성렬> 지금 북한으로서는 사실 이제 코로나19 사태가 매우 심각한 사태고요. 지금 이미 8월 말에 사회안전성에서 포고문을 발표해서 접경지역에 접근하면 즉시 사살한다는 포고문이 나온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넓게 보면 이게 예외적인 사태는 아니고요. 이미 북중 국경지역에서도 이런 사태가 나왔고 또 실제로 특수부대가 1km 내지 2km의 완충지역을 설정해서 여기에 들어오는 이제 밀수업자들. 주로 북한 사람들인데요. 북한 사람들이 중국에 갔다가 넘어오다가 걸려서 사살된 경우도 있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우리 측이 지금 북측에 여러 가지 통보도 하고 또 의견도 묻고 입장도 묻고 하는데 아무런 응답을 안 하고 있다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 조성렬> 북한으로서는 특히 이제 앞서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9시경에 사살하고 사살하기 전에 그냥 한 것이 아니고요. 우리 이번 민간인에 대해서 신병을 확보한 이후에 월북 의사를 확인한 뒤에 상부에 보고했고 상부에서 사살 명령이 내려왔다는 거거든요. 아마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 정부에서 요구하는 책임자 처벌은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또 북한에서는 과거 앞서 말씀드렸던 박왕자 사건 때도 보면 내부규정에 의해서 한 부분에 있어서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거나 해명한 경우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제가 볼 때는 우리 측의 강력한 항의와 또 진상규명 요구가 있다 하더라도 북측이 아마 무대응으로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 정관용> 그런데 이렇게 사살 지시까지 내려간 걸 보면 최고지도부 김정은 위원장까지 알고 지시를 한 거라고 봐야 됩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조성렬> 이게 만약에 아까 말씀드렸던 일반 포고령이 안 나왔다면 김정은 위원장까지 보고가 됐을 텐데 이 경우는 지금 이번 사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북중 국경이나 여러 가지 해안선 이런 데서는 일반적인 포고령이 나온 거기 때문에 아마 일선 부대장, 지휘관한테 권한이 위임됐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김정은 위원장의 동의를 얻었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조금 아까 조성렬 박사도 언급하셨습니다마는 그러니까 22일 오후에 북한군이 이 사람을 이제 확보를 했고 그다음에 월북 의사를 확인했고. 그런데 이런 거야말로 우리가 어떤 루트를 통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라는 걸 알 수가 있나요? 지금 우리가 보니까 뭐 시긴트라고 하는 그 정보가 보도에 나오던데 그게 뭡니까?

◆ 조성렬> 그 신호정보라고 하는 건데요.

◇ 정관용> 신호?

◆ 조성렬> 시긴트라는 건 이제 시그널 인텔리전스의 약자인데요. 지금 이제 아마 북한군이 해상에서 육지에 있는 해군 지휘관들한테 보고하면서 단속정 지휘관한테 보고하면서 지금 인원 1명을 확보했는데 월북 의사를 밝혔다,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냐라고 아마 무선으로 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또 해당 부대 지휘부가 답신을 줬고 이 과정에서 아마 그 내용을 이제 우리 정보기관이나 군 정보기관이 아마 확보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북한 내부에서 자기들끼리 무선으로 주고받는 내용을 우리가 어쨌든, 어찌 보면 감청이나 이런 식으로 해서 확보한 정보다, 이런 거로군요?

◆ 조성렬>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 지상의 경우는 무선으로 하지 않고 광통신으로 하기 때문에 도감청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해상의 경우는 이제 무선으로 하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부분은 확실하게 확인이 된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긴트 이런 음성 정보는 역정보일 가능성도 많아서 꼭 신빙성을 두기가 어렵다면서요? 그건 또 왜 그렇습니까?

◆ 조성렬> 왜냐하면 이제 도감청이 쉬운 만큼 상대방이 엿듣는다고 생각을 해서 거짓정보나 역정보를 흘려서 판단을 이제 흐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경우는 보면 9시 20분경에 사살하고 10시경에 시신에 대해 기름을 붓고 태웠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들이 실제로 불빛으로 확인이 됐죠. 그래서 연평도에서 이런 시신을 태우는 불빛이 확인이 됐기 때문에 아마도 이제 그런 부분들이 확인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그게 이제 22일 밤 10시 30분이에요. 22일 밤 10시 30분에 불빛을 직접 확인한 거고 그전에 이제 일종의 도청이나 감청 이런 걸 통해서 사살 지시, 불태워라 지시 이런 것들을 있었더라라는 것을 알았단 말이죠. 그렇죠?

◆ 조성렬>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쯤 되면 확실한 정보인데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직보를 하고 사실은 그 바로 다음 날 23일 새벽 시간에 UN 연설이 예정돼 있었는데 그 UN 연설은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그런 내용이 들어 있었단 말이에요. 물론 그 UN 연설은 며칠 전에 사전 녹화해서 UN 측에 이미 보내졌다고는 하지만 급하게라도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그 UN 연설을 취소하든지 했어야 하는 건 아니냐,이런 의견은 어떻게 보세요?

◆ 조성렬> 사실 그게 굉장히 어려운데요. 사실 2008년도 박왕자 씨 사건 때도 동일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셨는데요. 이미 박왕자 사건이 벌어진 뒤인데도 이미 만들어진 원고, 그 예정됐던 시간이어서 같은 시간에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면 남북 간의 어떤 관계 개선을 제안하고 있었거든요.

◇ 정관용> 그때 또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 조성렬> 네. 시간적으로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때도 이제 이명박 정부가 해명한 걸 보면 이미 원고는 완성이 됐고 언론에 배포된 상태고 이거를 번복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원고 그대를 읽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번의 경우는 더군다나 녹화된 것이기 때문에 더 바꾸기가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정관용> 그렇군요. 앞으로 상당 기간 남북 관계는 더 얼어붙겠죠?

◆ 조성렬> 아무래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큰 변수는 국민들의 감정인데 국민들이 이번 북측의 조치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정부로서도 이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할 수가 없고 그런 면에서 우리 정부가 상당 기간 남북 관계에서 냉각기를 갖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정관용> 여기까지... 조성렬 박사, 고맙습니다.

◆ 조성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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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언론에 노출되는 북의 정보는 대단히 우호적이고, 좋은 점만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듯한 모양새를 뉴스에서 영상으로 보도되고 있는 걸 볼 때, 여기가 대한민국인가, 북조선인민주의공화국인가 헷갈릴 때가 있다.

 

게다가 북조선의 존엄인 김정은은 인민들을 위해 수해현장에 벤츠를 타고 가서 흙탕물을 튀기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수행하는 관계자들과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으니, 얽빠진 공무원이 북한이 좋은가보다 하고 월북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7월에는 월북에 성공했고, 며칠 전에는 휴대폰 5대를 갖고 월북하려던 미친 인간이 잡혀 미수가 됐다.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잡은 것만 그정도인데, 잡혔는지, 무사히 월북했는지, 기밀을 넘겼는지 알 게 뭔가?

정말 황당하지 않은가?

 

이 때 대한민국 대통령은 아무말도 못하고, 유엔에 가서 한다는 말이 종전선언을 해달라고 구걸하고 왔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엔에서 BTS가 왠말인가? 코미디 아닌가? 그들과 유엔이 무슨 상관인가? 종전선언이 평화와 무슨 상관이 있나? 뭐가 먼저인지 모르는 인사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니, 헛소리나 하는 건 아닌가?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해야 하고, 이런 총질이나 화형을 하지 못하게 촉구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북조선의 나팔수가 되어서야 말이 되는가?

 

탈조선하고 싶은 이유다.

 

m.nocutnews.co.kr/news/5418303

 

군 "北, '월북 의사' 확인하고도 총격 후 시신 불태워"

월북 진술 뒤 오후 10시쯤 사살, 이후 시신 불태운 것으로 파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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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北, '월북 의사' 확인하고도 총격 후 시신 불태워"

합동참모본부 안영호 작전본부장 언론 브리핑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 "북한 만행 강력 규탄, 해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 실종 다음날 북한 해역에서 수산사업소 선박에 발견 월북 진술 뒤 오후 10시쯤 사살, 이후 시신 불태운 것으로 파악돼 유엔군사령부 통해 사실관계 확인 요구…현재까지 답 없어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소연평도 남쪽 바다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해상에서 월북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총격을 가해 그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시신 또한 바다에서 불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합동참모본부 안영호 작전본부장(육군중장)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군의 경위 조사 결과, 실종 다음날인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이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등산곶 근처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1명 정도 탈 수 있는 부유물에 탑승해 있는 기진맥진한 실종자를 처음 발견한 정황이 포착됐다.

 

(사진=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북측 인원은 선박으로부터 실종자와 일정 거리 떨어져 방독면을 착용한 채 실종 경위를 확인하며 월북 진술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쯤 북한 해군 단속정이 상부의 지시로 실종자에게 사격을 가한 뒤, 방독면과 방호복을 입은 북한 군인이 시신을 바다에서 불태운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군은 실종자가 구명조끼를 입었고, 어업지도선을 이탈할 때 신발이 남겨져 있었다는 점,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이 식별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군은 정보 출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국방부는 23일 오후 4시 45분쯤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한에 대북통지문을 보내 이에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북한은 24일 오전까지 계속 답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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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이나 소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의미없다고 본다.

정상적인 사람을 해외공관으로 보내면 된다. 그리고, 최소화시켜야 한다. 일이 수월하고, 시간이 많고, 봉급을 많이 주니, 헛짓을 하기 딱 좋은 상황이다.

게다가 딴 나라야, 면책특권도 있어.

아주 양아치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다 모여있다. 그러니, 죽어라 공부하고, 라인 잘 잡아서 해외공관이 되고 나면 개돼지마냥 짐승처럼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 거다.

그러니, 우리나라 국격이 올라가겠나 싶다.

 

인터뷰를 훑어보니, 공익제보를 한 사람인데, 고생이 심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잘못 엮이면 힘들어지는 것이겠다.

 

하지만 공익을 위해서라면 제보하는 것이 옳겠다. 그리고 제보자를 적극 보호해야 하고, 그것이 말뿐이라면 제보 못할 일이겠다. 

 

 

- 가해혐의 외교관, 합의 종용했다
- "언행조심하라" 교민에 전화돌아
- '대사관 중심' 좁은 교민사회
- 인턴·계약직 술자리 강요 많았다

 

인터뷰 전문

9/23 (수) "잇따르는 해외공관 성추행, 왜?"-오제홍(속기본)

뉴스쇼| 2020-09-23 07:03:50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오제홍(前 영국대사관 직원)



여러분, 얼마 전에 드러난 뉴질랜드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사건. 기억하시죠.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2017년 말입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 A씨가 현지인인 남성직원의 엉덩이와 가슴 같은 신체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 이런 의혹인데요. 외교부는 2018년에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마는 피해자는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다 항의를 했고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뉴질랜드 정상까지 최근 나서서 문제제기를 했고 우리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을 귀임조치하고 피해자 구제 조치에 이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마는 무엇보다 그 과정에 의문이 많이 남아요. 어떻게 3년 동안 국내에는 하나도 알려지지 않은 거지? 뉴질랜드 총리가 우리 대통령한테 말하기 전까지 우리 외교부는 어떤 조치를 한 거지? 이런 것들이 궁금해집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뉴스쇼 앞으로 제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외국에 있는 대사관, 재외공관에는 특유의 폐쇄성이 있고 그 폐쇄성이 이 모든 상황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주 영국대사관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어떤 주장인지 그 제보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겠습니다. 전 영국대사관의 직원이자 공익제보사세요. 오제홍 씨, 지금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오제홍>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이렇게 실명까지 다 말씀하셔도 괜찮은 거예요?

◆ 오제홍> 네, 뭐 이제는 괜찮습니다.

◇ 김현정> 주 영국대사관에는 얼마나 근무하셨습니까?

◆ 오제홍> 총 4년 4개월 있었는데요. 처음에 3년은 영사 업무를 주로 담당해서 여권이나 비자, 공증, 회계, 탈북자 관련해서 영국 이민국과 연락하는 연락담당관 역할을 했었고요. 그 이후에 무관부로 옮겨서 국방부 소속으로 무관님 보조하고 국방정책 관련 자료 수집하고 이런 일을 했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대사관 일을 왜 그만두셨어요?

◆ 오제홍> 가장 우선적으로는 개인적인 좀 사정이 있었고요. 뭐 학업을 좀 하고 싶다라든지. 그런데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던 것은 그 2016년에 국정농단 사태를 직접 목격을 하면서 제가 2013년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에 국빈방문으로 왔었는데 그때 제가 여러 가지 봤던 게 있었거든요. 런던호텔에서 대통령 수하물을 담당했었어요, 제가.

◇ 김현정> 오제홍 씨가.

◆ 오제홍> 그래서 호텔에 좀 늦게까지 머물면서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눈으로 봤는데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그걸 문제의식을 갖지는 못했었고. 넘어갔었는데 국정농단이 터지면서 그때 일이 기억이 났고 이게 같은 비슷한 문제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 김현정> 그때 막 여러 가지 터졌잖아요. 어디 출장 갔는데 변기를 가져갔다느니 이런 것들 막 터질 때 아, 2013년 내가 목격했던 거 그게 떠오르셨군요.

◆ 오제홍> 영국에서도 그 호텔 측에 경비를 교체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안 됐지만 그런 요청들이 있었고. 화장실이라든지 화장대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굉장히 요구사항이 많았었는데 그런데 그때는 문제인지 몰랐어요. 그냥 이게 국빈으로 오는 거고 그리고 이제 그리고 국가의 원수가 오는 거니까 이렇게 해야 되는 거다.

◇ 김현정> 했다가 국정농단 때 그게 떠올라서 제보를 하셨다고요.

◆ 오제홍> 이게 잘못된 것 같다라고 하면서 이제 그거를 알려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래서 그걸 언론사에 공익제보를 하셨고 그 사실을. 한국에서. 저도 기억나요. 그 영국 거는. 한국에서 전복죽 끓인다고 전복 공수하고 이걸 다 오제홍 씨가 제보하신 거예요?

◆ 오제홍>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런 것들이 다 계기가 돼서 그만두신 겁니까?

◆ 오제홍> 네.

◇ 김현정> 그런데 원래는 영국에 살고 계시는데 최근 재판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서 머물렀다. 무슨 재판이었습니까?

◆ 오제홍> 제가 박근혜 대통령 얘기도 하면서 외교관 그리고 대사관에서의 어떤 부정부패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데 권한 남용이라든지 그런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좀 알렸어요. 그리고 거기 안에 성추행 관련돼서 일도 언급을 했었는데.

◇ 김현정> 영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Y씨라고 하죠. Y씨의 성추행 사건도 온라인상에 폭로를 하신 거예요.

◆ 오제홍> 알린 거죠.

◇ 김현정> 알린 거죠.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됐습니까?

◆ 오제홍> 그런데 저는 가해자를 딱 지목하지는 않았는데 그 가해자 분께서 이거는 내 가 관련된 게 맞다라고 하면서 저를 이제 명예훼손으로.

◇ 김현정> 고소당하셨군요.

◆ 오제홍> 고소를 했습니다.

◇ 김현정> 그 재판이.

◆ 오제홍> 3년 8개월 걸렸고요.

◇ 김현정> 3년 8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받으셨다고요?

◆ 오제홍> 맞습니다.

◇ 김현정> 그 재판 이야기하기 전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영국대사관에서 벌어졌고 뭘 목격하셨습니까?

◆ 오제홍> 일단 처음부터 막 사건이 불거졌던 건 아니었고요. 제가 우연히 피해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었다, 이렇게 약간 개괄적으로 구체적인 증언이 아니라 개괄적으로 들었어요. 그래서 되게 안 됐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라고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제가 대민 업무를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우연치 않게 같은 분에 대해서 다른 얘기들을 많이 듣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성추행뿐만 아니라 불륜이 있어서 받았다.

◇ 김현정> 그 같은 분이라 함은 외교관 Y씨요.

◆ 오제홍> 네. 그리고 뭐 한인회로부터 접대 같은 것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얘기들을 막 들었는데 사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제가 그거를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불만이 좀 많이 있나보다 사람들이. 다들 얘기하잖아요.

◇ 김현정> Y한테 불만이 많나보나 그래서 뒤에서 수근거리나 보다, 이렇게.

◆ 오제홍> 네, 그렇게 했는데 몇 가지 조사를 하다 보니까 좀 이렇게 안 좋은 것들이 많이 보여서 그래서 이분에 대해서 조사를 좀 해 봐야 되겠다 해서 인터뷰도 하고 그리고 이제 피해자한테도 좀 구체적으로 물어봤었어요. 도대체 어떤 일을 당했었느냐. 그랬는데 그게 이제 아픔이니까 사실 기억을 못 하겠죠. 그러니까 얘기를.

◇ 김현정> 말하기를 꺼리겠죠.

◆ 오제홍> 꺼렸는데. 이게 그만둘 때쯤 해서 박근혜 대통령에 이걸 알려야 되겠다, 이런 마음이 좀 들었을 때 그 친구가 저한테 사실 이런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하면서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줬고.

◇ 김현정> 밖으로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라고 마음 먹을 때쯤 지난번에 좀 꺼려 했던 그 성추행 피해자가 오제홍 씨한테 구체적으로 털어놓기 시작했군요. 그 내용은 어떤 거였습니까?

◆ 오제홍> 그러니까 회식 자리에서.

◇ 김현정> 말씀해 주실 수 있다면.

◆ 오제홍> 이미 보도도 다 나왔더라고요. 저는 얘기를 좀 피해자분한테 미안해서 방송에서는 얘기를 안 할까 했었는데 이미 신문지상에 다 보도가 된 상태라 말씀을 드리자면 회식을 하고 나서 1차 밥을 먹고 2차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방에서 몇몇 여직원들만 데리고 가라오케 접대부가 나오는 가라오케로 갔는데 그때 같이 데려갔고 그리고 같이 논 거죠. 놀다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이 친구한테 자기가 여기 잘 모르니까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좀 알려달라고 해서 데리고 나갔는데 옆에 빈방에다가 밀쳐서 들어가서 이제 그러한... 제가 말을 표현하기 좀 어려운데 그렇게 한 거죠.

◇ 김현정> 성추행을 한 거예요.

◆ 오제홍> 그런데 이제... 네 그랬습니다.

◇ 김현정> 그 사건이 하나 있었던 것이고. 그 피해자는 직원이었던 겁니까?

◆ 오제홍> 네.

◇ 김현정> 대사관 직원이었던 거죠. 또 있다면서요?

◆ 오제홍> 그리고 또 하나는 다른 직원으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불륜. Y라고 지목된 분이 불륜이 있었다라는 거. 그래서 뭐 어디를 이동을 할 때 보통 그분이 공사였는데 공사면 전용 관용차가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 관용차에 보통 직원들을 잘 태우지는 않는데 그 여직원을 태워서 같이 이동한다든지 그 이동을 할 때 손을 잡는다든지 이런 걸 목격한 사람이 있었어요.

◇ 김현정> 여기자 성추행 건은 뭐예요?

◆ 오제홍> 여기자 성추행 건은 제가 정확하게 아는 바는 아닌데 과거에 보도된 자료를 통해서 알게 된 거고요.

◇ 김현정> 이것도 사실로 확인이 된 거군요.

◆ 오제홍> 네.

◇ 김현정> 이것도 역시 그 Y씨입니까?

◆ 오제홍> 네. 그 재판할 때 증인으로 나와서 증언대에서 했던 얘기를 빌어 말씀을 드리자면. 그러니까 이제 그 여자 기자가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유혹을 했는데 거기에 넘어가서 자기가 이렇게.

◇ 김현정> 했다고 이거는 지금 Y의 주장인 거고.

◆ 오제홍> 과거 그래서 2004년도에 보도가 됐었고 거기에 대해서는 외교부에서 징계를.

◇ 김현정> 징계까지 내려진 거예요.

◆ 오제홍> 네, 징계까지.

◇ 김현정> 여기자가 문제제기 해서. 그랬던 사안이 또 있고 온라인에다가 세상에 알린 것들 중에 또 다른 사안도 있던데 그건 뭔가요?

◆ 오제홍> 또 다른 사안이라고 하면 어떤...

◇ 김현정> 다수의 여성에게 성희롱을 했다, 이 내용도 쓰셨던 것 같은데.

◆ 오제홍> 그러니까 그 다수라는 말이 사실 이게 법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 게 제가 여직원 성추행했던 거 그리고 불륜 했던 것은 증언이 있고 제가 진술을 들었기 때문에 그거를 법원에다 제출을 자료를 했기 때문에 충분히 증명이 된 얘기들인데 다른 것들은 이제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들었던 내용이라 그게 아직 이렇게 공식적으로 법적인 어떤 증거로 활용이 되지는 못했어요.

◇ 김현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의혹제기는 할 수 있다고 해서 최종 명예훼손 무죄받으셨다 그 부분이신 거군요.

◆ 오제홍> 그 부분은 경미한 부분이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의혹제기하신 이 일이 다 한 명의 외교관, Y에게서 벌어진 일이네요?

◆ 오제홍>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외교관. 대사관 차원에서는 여 기자가 문제제기한 한 건 외에는 다른 조사 절차가 없었던 거예요?

◆ 오제홍>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아니면 있었는데 막힌 거예요?

◆ 오제홍> 아니요. 없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한 번 문제제기를 한번 했었는데 이게 조직 문화가 굉장히 폐쇄적이고 그리고 안 되지 어떤 권력형 성폭력이죠. 갑과 을의 관계이기 때문에 을이 문제제기를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구조입니다. 제가 추후에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김현정> 아니, 왜 문제제기를, 그러니까 그 피해자든 아니면 피해자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들은 분들이든 이 정도 되면 한 건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 되면 뭔가 얘기가 나올 법한데 그게 안 되는 어떤 구조가 있다는 말씀이에요?

◆ 오제홍> 네. 구조가 있습니다.

◇ 김현정> 어떤 걸까요, 그게?

◆ 오제홍> 일단은 첫 번째로 외교관이 가지고 있는 권한이 너무 막강해서 단순히 뭐 인사나 근무 평점이나 연봉 협상 이런 것 뿐만 아니라 그 대사관 직원들한테는 이그젠트 비자라고 해서 대사관에서 일할 수 있는 외교비자를 해당 국가에서 발행을 해 주거든요.

◇ 김현정> 외교비자.

◆ 오제홍> 그 대사관에서 보증을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만약에 계약이 연장이 안 되거나 아니면 대사관에서 나가게 되면 그 비자를 이제 박탈이 된다고 하죠. 그러니까 단순히 생계뿐만이 아니라 그 해당 외국에서 거주하는 것까지도 불확실한 상황이 돼버리는 거니까.

◇ 김현정>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는 거군요, 말하자면.

◆ 오제홍> 네. 그거를 결정하는 권한이 외교관한테 있으니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제기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문제제기를 하기가 힘든 구조죠.

◇ 김현정> 여러분 그냥 생각할 때 외교관이 여기도 근무하고 저기도 근무하고 한국에도 왔다 갔다 하는 이런 거 아니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대사관에는 외교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오제홍 씨 같은 행정 직원들이 상당히 많이.

◆ 오제홍> 현지채용된 분들.

◇ 김현정> 현지채용된 분들. 이분들의 생사여탈권을 외교관들이 쥐고 있다, 이 말씀이시군요.

◆ 오제홍>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권한이 외교관들에게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김현정> 그래서 다들 크게 문제제기 못 하고 그냥 쉬쉬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있다.

◆ 오제홍> 맞습니다.

◇ 김현정> 그 말씀. 이것을 세상에, 온라인 상에 알리고 나서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시고 재판까지 3년. 그럼 재판 어떻게 받으셨어요?

◆ 오제홍> 재판 계속 왔다갔다 했습니다.

◇ 김현정> 왔다 갔다.

◆ 오제홍> 네.

◇ 김현정> 그러면 영국에서의 생활은 그냥 뭐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겠네요.

◆ 오제홍> 네. 뭐 직장을 다니려고 해도 재판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 사실 좀 어렵겠다. 왜냐하면 언제 재판이 잡힐지 모르고 그런데 또 잡히면 무조건 가야 하고 그러니까 직장에서는 받기를 꺼려 하죠. 물론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겨우 일을 하고 있긴 한데 사실 어려웠습니다. 한국에서도 일하기도 좀 힘들었고.

◇ 김현정> 저희 제보에 이렇게 쓰셨어요. 뉴질랜드 대사관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또 터졌구나. 이건 우연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셨다는. 그럼 한마디로 필연입니까?

◆ 오제홍>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럼 영국,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곳에서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세요?

◆ 오제홍> 네,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혹시 그러면 이 뉴질랜드, 지금 불거지고 있는 뉴질랜드 건도 외교가에서는 좀 많이 알려졌던 걸까요?

◆ 오제홍> 그러니까 사실 보도가 늦게 됐다 뿐이지 이미 2년 전에 발생한 일이었고 제가 예전에 밝혔던 대로 칠레 대사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칠레 대사관이 높았는데.

◇ 김현정> 칠레 때는 미성년자 성추행 아니었어요? 외교관이 미성년자 성추행 한 거.

◆ 오제홍> 그런데 그때 당시 외교관들 직원들. 그리고 심지어는 교민들까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제 어차피 3년 있으면 떠나갈 거니까 지나가면 이제 해결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워낙 고위 공직자다 보니까 문제제기 하기가 힘들었을 거예요. 그랬는데 사실 이게 불거진 이유가 칠레 언론이죠. 그러니까 방송국에서 직접 취재를 해서 그게 방송이 되면서 문제가 됐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안에서의 정화능력은 사실 없었고 그리고 외부에서. 이번에 뉴질랜드 건도 사실 외부에서, 뉴질랜드 정부 차원에서의 어떤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그러니까 사실 패턴이 되게 비슷한 거죠. 내부에서는 스스로 문제제기해서 문제를 해결핸요. 해결하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문제제기를 해서 그래서 그때.

◇ 김현정>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그런데 지금 칠레 얘기하셨는데 2016년 칠레 대사관 2017년 주 에티오피아에서 비슷한 벌어졌고요. 2007년 방글라데시아에서는 한국 대사가 직원들 갑질한 게 문제였고 말레이시아에서 역시 한국대사가 이때도 갑질입니다. 이렇게 문제들이 터지니까 외교부가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에요. 칠레 사건 터진 뒤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해서 비위 사건 단 한 건만 발생했다 엄중조치하겠다발표했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세요?

◆ 오제홍> 그런데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라는 말에서 이 아웃이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를 좀 파악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보통 이 아웃이라고 하면 약간 너, 나가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 김현정> 해고 이런 느낌이 있죠.

◆ 오제홍> 그런데 이게 만약에 해고가 아니라 징계도 포함이 되는 아웃이라면 사실 그 전까지 했던 일들이 이미 아웃에 포함되어 있었던 거였어요. 다 징계는 받긴 했거든요.

◇ 김현정> 솜방망이여서 문제지 징계는 있었는데 아웃이라는 의미가 퇴출이 아니다.

◆ 오제홍> 네, 퇴출은 아니었던 거죠. 그러니까 외교적 미사여구라고 해서 원활한 관계 회복을 원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이 원활한이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 구체적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 아웃이라는 것도 사실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이거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냐 그러면 우리 징계 내렸다 얘기하면 사실 끝나는 얘기고. 그런데 보기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라고 했으니 되게 강력하게 조치를 하나보다.

◇ 김현정> 느낌이고.

◆ 오제홍> 그러니까 애매모호한 게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이런 질문도 들어오네요. 쉬쉬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요즘은 SNS 같은 것도 워낙 활발하고 이래서 직원들끼리 단체 카톡도 하고 이런 게 있을 텐데 그게 쉬쉬한다고 쉬쉬가 되나? 이런 질문 주세요.

◆ 오제홍> 사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 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문제제기를 하고는 싶은데 못 하는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또 만약에 하게 될 경우에 필요한 게 요즘에는 뭐 녹취자료나 영상 자료 같은 것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증거가 있어야 문제제기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떤 자료들을 구하기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증거가 부족하다.

◆ 오제홍> 네. 그랬을 때 문제제기를 해도 사실 문제가 이제 해결되지 않을 뿐더러 나중에는 2차 피해가 오는 거죠.

◇ 김현정>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당하는. 그러니까 단톡방에서는 수근수근하는데 누가 손을 못 드는 거군요.

◆ 오제홍> 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게 반복이 되다 보니까 직원들 스스로도 문제제기를 해도 해결이 안 될 것이다라는 어떤 암묵적인 .

◇ 김현정> 자포자기.

◆ 오제홍> 그런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 김현정> 카르텔 같은 게 좀 느껴지셨어요? 혹시.

◆ 오제홍> 카르텔. 네. 저는 뭐 검찰도 그렇고 우리나라 조직사회에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긴 한데. 특히 외교관이나 아니면 변호사, 검사, 판사들. 이렇게 어려운 시험 과정을 통해서 선발된 고위공직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지고 있는 어떤 담합, 조직 문화 그런 카르텔이 있다고 봤어요.

◇ 김현정> 외교부에서 감사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때도 걸리지 않습니까?

◆ 오제홍> 감사하는 기구들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국정감사도 있고 외교부에서 감사도 하고 하는데. 사실 유명무실하다고 제가 얘기를 여러 번 했었던 이유가 제가 예전에 대사관 안에서 CCTV 불법감찰, 직원들을 감찰했던 일이 있었고 그래서 그게 언론에 보도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게 국정감사 때 논의가 됐었어요. 그랬는데 불법감찰에 포인트가 맞춰진 게 아니라 그때 당시에 직원들이 언제 들어오고 언제 나가고 또 뭘 들고 들어오는지 커피나 이런 거 들고 들어오면 뭘 들고 오는지까지 확인해라 해서 확인했는데 그 얘기가 나중에는 국정감사 때는 그러면 직원들이 음료수 밖에서 사먹지 않게 안에다가 뭘 이렇게 음료대를 마련해서 복지로.

◇ 김현정> 핀트가 빗나가버렸네요.

◆ 오제홍> 완전히 빗나가버렸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러니까 문제제기한 방향하고는 전혀 다른 쪽으로 가버렸으니까.

◇ 김현정> 그걸 계속 경험하다 보면 이제 문제제기하는 데 다들 무력감을 느낀다, 그 말씀이신 거죠. 쭉 말씀을 들어보니 이것저것 한다고 해도 잘 안 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럼 어떤 대안이 필요하겠습니까?

◆ 오제홍> 저는 개인적으로 장관 직속의 어떤 독립된 기구가 필요한데 그 기구 안에 전문 감사요원, 그러니까 외교관 출신이 아니라 전문감사요원이 배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 김현정> 비외교관이 감사를 했으면 좋겠다.

◆ 오제홍> 그러니까 감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인력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외교부 감사실에도 배치돼 있는 인원들이 전부 외교부 직원 아니고 외교관들이거든요. 그런데 외교관들은 이제 외교를 잘하기 위해서 트레이닝이 된 사람들이지 감사를 하기 위해서 트레이닝 된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언젠가는 또 부서를 옮기야 될 수도 있고.

◇ 김현정> 아까 카르텔 얘기하셨는데.

◆ 오제홍> 그러면 자기 동료나 선배, 후배들을 막 이렇게 엄정하게 판단하고 하기는 조금 한계가 있을 것 같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오제홍> 그래서 그런 게 있고. 그리고 두 번째는 외교관 선발 방식을 약간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해서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선출을 하면 권한이 분산되고 할 수도 있으니까.

◇ 김현정> 견제도 되고. 알겠습니다. 영국으로 언제 다시 돌아가세요?

◆ 오제홍> 저 이제 이번 주에 갈 예정입니다.

◇ 김현정> 드디어 돌아가십니까? 그런데 대사관 일은 그만두셨고 가서 무슨 일 어떻게?

◆ 오제홍> 저 지금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 김현정> 용기를 많이 내신 분입니다. 실명으로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뉴스쇼에 이렇게 나와 주셨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 오제홍> 고맙습니다.

◇ 김현정> 오제홍 씨의 이 용기가 큰 울림이 돼서 우리 외교가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오제홍> 제가 혹시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 수 있을까요.

◇ 김현정> 짧게.

◆ 오제홍> 이게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가장 근본적인 게 권력형 성범죄였거든요. 권력형 성범죄는 사실 방관이 범죄다라는 인식이 꼭 필요하고 주변에서 도와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단순히 제도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이런 것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김현정> 오제홍 씨,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잘 돌아가세요.

◆ 오제홍> 고맙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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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주기 위하 언론이 막 퍼뜨렸으나, 확실치 않고, 근거가 빈약해 오보인정하고 지웠다고 한다.

이러면 곤란하다.

하지난 주의해야하는 건 변함없다고 본다.

얼른 끝나기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2/2020092200551.html 

 

美 CDC, "코로나 공기전염" 글 올렸다가 사흘 만에 "실수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가 며칠 만에 "실수였다"며..

biz.chosun.com

 

 

http://cbs.kr/GJlLOf 

 

미 CDC "기내에서 코로나19 노출된 승객 1만명 넘을 것"

환기 시스템 덕분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비행기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염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 질병통제�

m.nocutnews.co.kr

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

미 CDC "기내에서 코로나19 노출된 승객 1만명 넘을 것"

"기내 감염이 확실한지는 아직 결론 내릴 수 없어"
전문가들 "마스크 쓰고 방역지침 지키면 안전"

한 비행기 승무원이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채 기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기 시스템 덕분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비행기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염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천600여 건의 관련 사례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잠재적으로 노출된 승객은 1만1천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C 이주·격리부처의 케이틀린 쇼키 대변인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 중 기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추적 정보가 제한적인 데다 바이러스의 잠복 기간을 고려하면 기내에서 전염이 이뤄진 것이라 확실히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CDC는 덧붙였다.

또 관할 지방정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을 모두 검사하기 어렵거나 진단 검사 결과를 CDC와 공유하지 못해 기내 감염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한계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쇼키 대변인은 "기내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해서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체 비행기 탑승객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다.

 



그간 기내는 밀폐된 공간이지만 기존 환기 시스템 덕분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왔다.

기내의 공기는 떠다니지 않고 바로 외부로 빠져나간 뒤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여과 장치를 거쳐 신선한 공기와 함께 기내로 재유입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CDC는 기내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잦고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한 공간에 머물더라도 바이러스 감염률은 낮은 편으로 간주해왔다.

각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사람 많은 술집이나 실내 파티에 가는 것보다 비행기 안에 있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고 밝혔으며, 미국항송운송협회 캐서린 에스텝 대변인은 "기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고된 사례는 없다"며 기내가 안전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 버몬트주 보건당국은 CDC가 기내에서 코로나19에 노출됐다고 알려온 승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으나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기내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달 25일 웨일스에서 출발한 그리스 자킨토스섬행 비행기를 이용한 탑승객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7명 발생해 해당 항공편 탑승객 및 승무원 200명가량에 2주간 격리를 명령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올 3월 2일 영국에서 출발한 베트남행 비행기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 한 명이 승객 15명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두 사례 모두 마스크 착용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내 화장실에서 잠깐 마스크를 벗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되는 사례도 발견됐다.

한국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무증상자 6명이 탑승한 이탈리아 밀라노발 비행기를 이용했던 여성 승객 한 명이 자가격리 8일째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도 격리 생활을 했으며 기내 좌석에 앉아있을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화장실에서 잠깐 벗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장실은 무증상 감염자들도 이용했던 곳이었다.

연구팀은 "비행기의 환기 시스템이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화장실 내 오염원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미국 케일리 블레이니 감염학자는 "기내에서 코로나19에 노출돼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항공사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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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향후 검색 우위를 점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제부타 시작이다.

 

지금은 일본보다 우위인 징점이 많다.

이 여세를 몰아서 일본해는 쑥 들어가게 만들면 될 일이다.

아직도 구글 지도는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다. 먼저 구글부터 구워삶아야할 일이겠다.

 

국력을 키워야 해결될 일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검색하는 곳에만 동해로 되어있고, 다른 경로로 검색하면 일본해로 바뀐다. 여론 무마용이라 볼 수 있는 꼼수 대응이다.

 

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21/103038917/1

 

동해·일본해 표기 논쟁, 11월 국제수로기구서 ‘숫자 표기’로 결론 날듯

국제 해양 명칭의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가 공식 책자에 그동안 동해 명칭으로 표기해오던 일본해 대신 고유의 ‘식별 번호’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I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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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표기 논쟁, 11월 국제수로기구서 ‘숫자 표기’로 결론 날듯

 


국제 해양 명칭의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가 공식 책자에 그동안 동해 명칭으로 표기해오던 일본해 대신 고유의 ‘식별 번호’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IHO 책자에 ‘일본해’뿐 아니라 ‘동해’를 함께 병기해야 한다는 외교전을 벌여왔다. ‘공동 병기’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해도 등 각종 지도에서 ‘일본해’를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일본의 논리를 반박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IHO 책자를 근거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의 정당성을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IHO는 각종 해도 제작의 지침이 되는 국제 표준 해도집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판에 동해를 ‘식별 번호(universal numerical identifier)’로 표기하는 방안을 최근 한일 양국에 제안했다. IHO 사무총장은 11월 화상으로 개최될 제2차 총회에 이 내용이 담긴 협의 결과를 브리핑 할 예정이다. 정부는 IHO 회원국들이 높은 지지를 보여 해당 안건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HO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일본해’가 단독으로 병기된 S-23을 발간했다. 이런 병기 방식은 2판(1937년)과 3판(1953년)에서 별도의 수정 없이 이어졌다. 뒤늦게 이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 정부는 1997년부터 국제사회에서 S-23에 동해가 공동으로 병기돼야 한다는 외교전을 시작했다. 2002년에는 동해 표기를 위한 IHO 회원국들 간 이견이 해결되지 않아 그해 나온 4판에 동해 부분이 백지로 남았다. 한일 간 갈등이 좀처럼 봉합돼지 않자 지난해 남북과 미국 일본 영국 5개국이 두 차례 비공식 협의를 가졌고 동해도 일본해도 아닌 식별번호를 기재하는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IHO는 ‘디지털 해도 시대’의 시작을 식별 번호를 도입하는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 간 오랜 분쟁을 마무리짓기 위해 개정판에서 바다 이름을 모두 빼기로 한 것이다.

 

외교 당국은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가장 핵심적인 근거가 S-23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별 번호가 사용된 S-23개정판의 발간이 일본의 주장을 뒤집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의 주장과 달리 ‘일본해 단독 병기’가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이라는 논리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간 지도 제작사들에 대한 한국의 ‘동해 병기’ 외교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목표였던 ‘동해 병기’를 이루지 못한 것은 국제사회에서 여전한 일본의 영향력을 넘어서지 못한 방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식별번호를 도입한 새로운 해도집이 나온다 해도 일본해가 표기된 기존 S-23이 바로 폐기되는 것은 아니라는 일본의 입장도 반영됐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IHOD 입장에서는 일본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한일 가운데 한 쪽 편만 들어줄 수 없는 IHO가 고민 끝에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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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중국 우한에서 시작이되었고, 아직 치료제도 없는 브루셀라병이 대규모로 퍼지고 있어서 또다른 재앙으로 발전할지 우려를 하게 된다.

중국의 수준이 원래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상황이다.

 

국제적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중국의 의료에 대한 감시에 들어가야하지 않나 생각된다.

 

일본도 원전사고 때 외부의 도움으로 재빠른 조치를 하기보다는 자체적으로 밍기적거리다가 전세계적으로 재앙이 된 적이 있다.

중국도 같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본 재앙, 중국 재앙, 한국 재앙에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 신세다. 힘들다. 많이...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83868

 

中, 브루셀라병 3천여 명 대규모 감염…어떻게 퍼졌나

중국 란저우시에서 소 같은 가축을 통해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에 3천여 명이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의 부주의 때문에 집단 감염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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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브루셀라병 3천여 명 대규모 감염…어떻게 퍼졌나

 

(캡쳐)

 

<앵커>

중국 란저우시에서 소 같은 가축을 통해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에 3천여 명이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의 부주의 때문에 집단 감염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말 중국 란저우의 수의연구소에서 갑자기 4명의 브루셀라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연구소와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위생 당국은 란저우 주민 2만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천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브루셀라병 환자 : 8일간 열이 났고, 힘이 없고 땀이 났습니다. 다리가 부어서 걷지를 못했습니다.]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은 치사율은 2% 이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염과 골수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집단 감염은 지난해 7월과 8월 란저우의 한 제약 회사 공장이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들면서 사용기한이 지난 소독제를 쓰면서 발생했습니다.

 

백신 생산 과정서 나온 배기가스 등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았고,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채 외부로 퍼진 겁니다.

[상하이 둥팡위성TV 보도 (지난해 12월) : 공장에서 바람이 부는 방향에 수의연구소가 있었고, 인체 흡입이나 점막 접촉으로 감염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중국 매체 차이신은 일부 브루셀라병 환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증세를 보였지만 확진 판정을 받는 데 6개월이 걸렸다며 당국의 늦장 대처와 축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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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오번역이 있다는 얘기니, 오해하지 말고 읽어야할 것이겠다.

 

우리나라 번역이 복불복 일 수도 있는 것같다. 어떤 번역은 아주 매끄럽고 읽기 쉬운데, 어떤 건 번역하는 기분으로 읽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부분이 있거나 오역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폭로전 성격의 책이므로 감안이 필요할 듯 보인다.

충격 적이지만 오해의 소지도 있다는 점 감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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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체크]미국이 유사시 '핵무기 80기'로 북한 공격?

미국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에 언급된, 지난 2017년 북한과의 전쟁 위기 당시 "미국이 80기의 핵무기를 북한에 사용하는 가능성이 포함된 작전계획 5027을 검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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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북미 갈등 심화

[노컷체크]미국이 유사시 '핵무기 80기'로 북한 공격?

 

"미국이 핵무기 80기로 북한 공격 검토" 보도는 원문 번역 잘못
실제론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할 계획에 대한 대응'
미국이 핵무기 80기 북한에 쓴다는 계획 자체도 현실성 없어
핵무기 특성상 작계에 없고 미국 대통령이 사용 권한 가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사진=연합뉴스)

 

미국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에 언급된, 지난 2017년 북한과의 전쟁 위기 당시 "미국이 80기의 핵무기를 북한에 사용하는 가능성이 포함된 작전계획 5027을 검토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는 잘못된 번역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책에서 언급된 작전계획 5027은 북한의 전면 남침 시 한미연합군의 반격 계획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한미 국방당국은 5027의 주요 내용인 전면전뿐만 아니라 국지도발이나 북한 핵·미사일 발사시 대응 전략까지 포함된 작전계획 5015로 이미 이를 대체했고, 당시 미국은 이에 기반해 대응 계획을 검토했던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는 미국에서 발간된 이 책의 내용을 입수해 여러 취재를 통해 오역 논란 등을 검증했다.

1. "미국이 80기의 핵무기를 북한에 사용하려 했다" ⇒ 오역. 실제 뜻은 정반대

14일 다수의 국내 언론은 외신 등을 인용해 '격노'에 지난 2017년 미국이 북한의 정권교체를 위해 핵무기 80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공격 계획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보도된 것과 정반대의 뜻이다.

'격노'에서 2017년 북미 전쟁 위기 상황을 다룬 내용의 일부
The Strategic Command in Omaha had carefully reviewed and studied OPLAN 5027 for regime change in North Korea—the U.S. response to an attack that could include the use of 80 nuclear weapons. A plan for a leadership strike, OPLAN 5015, had also been updated.

미군 전략사령부는 80개의 핵탄두 사용을 포함한 공격에 대해 미국의 대응으로 북한의 정권교체를 포함한 작전계획 5027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연구했다. 수뇌부 제거 계획인 작전계획 5015도 업데이트된 상황이었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위치한 미군 전략사령부(U.S. Strategic Command)는 미 국방부의 통합전투사령부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모든 핵전력을 관리한다.

 



본문의 내용에는 전략사령부가 한미연합군의 작전계획 5027을 검토했다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으며, 작계 5027은 '80기의 핵무기 사용이 포함될 수 있는 공격(an attack that could include the use of 80 nuclear weapons)에 대한 미국의 대응(the U.S. response)을 담고 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대다수의 국내 언론은 'that could include the use of 80 nuclear weapons'가 수식하는 대상을 'an attack'이 아니라 'the U.S. response'로 이해해 뜻을 정반대로 보도했다. '80기의 핵무기 사용이 포함될 수 있는 공격'의 주체가 '북한'이 아닌 '미국'이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원문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공격 계획'이었던 내용이 국내 언론 보도에서는 '미국의 핵무기 공격 계획'으로 바뀌어 버린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CBS노컷뉴스가 영어에 능통한 복수의 정부·군 관계자, 한미동맹 분야 전문가 등을 취재한 결과 이들 또한 취재진과 마찬가지로 관련 언론보도들이 해당 문장의 오역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이 핵무기 80기로 북한을 공격한다는 계획에 현실성이 없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북한이 실제 핵공격을 할 경우 확장억제(이른바 '핵우산') 공약에 의해 미국의 핵보복이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80기는 남한을 포함한 주변국에도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양이다.

미국이 보유한 전략/전술핵무기 가운데 가장 작은 것은 비행기로 투하하는 B61 전술핵폭탄이다. 폭발력을 0.3에서 3~400킬로톤 정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데,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폭발한 원자폭탄 '리틀 보이'의 폭발력이 약 15킬로톤이다. 세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B61 한 개가 히로시마 원폭의 20배가 넘는 최대 위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미군의 전술핵무기가 1991년에 한국에서 철수했고, 2017년 당시에는 일본 본토에도 배치돼 있지 않았다고 알려진 점이다. 만약 이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을 핵으로 공격한다면, 괌 등지에서 전술핵을 가져오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 문제 등으로 미니트맨 3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트라이던트 2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동원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ICBM이나 SLBM은 사정거리가 길어 미국 본토 또는 태평양의 잠수함에서 곧장 발사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술핵이든 전략핵이든 이런 핵무기 80기가 북한에 사용된다면, 북한 전역은 물론 남한도 방사능 낙진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그래픽=연합뉴스)

2. '미국 핵우산' 있는데 작전계획에는 '핵공격 계획 없다'? ⇒ 사실이지만 오해 소지

우드워드는 책에서 "미군 전략사령부는 80개의 핵탄두 사용을 포함한 공격에 대해 미국의 대응으로 북한의 정권교체를 포함한 작전계획 5027을 검토하고 연구했다"고 썼다. 이어 "수뇌부 제거(leadership strike) 계획인 작전계획 5015도 업데이트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작전계획 5027은 언론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대로 북한군의 전면 남침시 한미연합군의 방어와 반격 계획을 다루고 있다. 1970년대 처음 만들어져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됐다.

다만 대규모 병력과 병력이 부딪히는 전면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국지도발과 북한 핵·미사일 발사시 대응 전략을 반영한 작전계획 5015로 변화했고, 지난 2015년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여기에 서명했다.

우드워드는 저서에서 작계 5027과 5015를 별개의 작전계획인 것처럼 서술했지만, 실제로는 5027의 내용이 5015의 일부로 반영돼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5027은 과거의 작계 명칭이고, 지금은 작계 5015를 하고 있다"며 우드워드의 저술 내용에 다소 틀린 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언론보도가 나온 지난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8.15 경축사를 언급하며 "핵무기 사용은 우리 작전계획에 없었고, 한반도 내 무력 사용은 우리나라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말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런데 미국은 매년 가을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의 안보협의회의(SCM)을 통해 이른바 '핵우산'을 한국에 약속하고 있다. 정식으로는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라는 용어로 불리며,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대신 북한 등의 핵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해당국에 핵으로 보복한다는 의미를 띤다.

2019년 11월 15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보도문의 일부
6.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강력하다고 평가하며, 한미상호방위조약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에 기반한 대한민국 방위 및 상호 안보 증진에 대한 양국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에스퍼 장관은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하여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할 것이라는 미합중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확장억제 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확장 핵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도출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향후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면서, 한미동맹의 억제태세를 제고하고 맞춤형 억제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들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관계자가 "작전계획에 핵무기 사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언급한 부분은 자칫하면 국민들에게 핵우산 공약과 모순된다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

우선, 작계 5015에 핵무기 사용 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국방부 문홍식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오늘 일부 언론에 관계자발로 보도가 됐는데, 그 수준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이를 부연했다.

 



다만 이는 작계 5015가 '한미연합사령부' 관할의 '한반도' 전구(theater)에 한정된 작전계획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핵무기 관련 계획은 이보다 규모가 큰 미국의 세계전략이나 자국 방어 전략과 연관돼 있다.

(그래픽=연합뉴스)

앞서 언급했듯 미국의 모든 핵전력은 미군 전략사령부가 관할한다. 또한 B61 등을 포함해서 미국의 모든 핵무기 사용에는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 즉, 미국의 핵 사용 관련 작전계획은 한미연합사령부가 손댈 수 없고 전략사령부가 관할하는 별도의 작전계획이라는 의미가 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조성렬 자문연구위원은 2019년 저서 '한반도 비핵화 리포트'에서 한국군 단독 또는 한미 연합전력의 대북 군사전략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력과 작계 5015를 각각 '전략적 도발 억제'와 '전면적 남침에 대비한 국방태세'로 나누어 서술했다.

조 위원은 통화에서 "핵무기는 기본적으로 군사적 목적이 아니라 외교적 목적의 무기로, (미국)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한미연합사령부가 주도하는 연합작계(5015)에 포함될 수가 없다"며 "현행 체제에서 핵 발사는 전적으로 미국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며 전략사령부가 관할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핵투발 수단 중 일부인 탄도미사일 원자력잠수함(SSBN)이나 전략폭격기 등이 유사시 증원 병력에 포함돼 한반도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핵 발사는 이와 전혀 다른 별개의 사항이어서 둘의 권한은 아예 분리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설명을 좀더 알기 쉽게 풀면, 확장억제력이 포함된 핵전력은 미국의 세계전략과 자국 방어 전략에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과 전략사령부가 총괄한다. 하지만 한미연합작계(5015)는 한반도 지역을 다루고 있으며 한미연합사령부가 관할하기 때문에, 언뜻 보면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런 상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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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에서 총리가 바뀌는 일이 생겼다. 그것도 건강상의 이유다. 짧은 잔여임기 총리지만 일단 시작은 부드럽게 하는 모습이다.

과거가 청산면에서 보면 이런 제스쳐는 거짓에 각갑지만 그래도 관계 개선해서 국익에 이익이 된다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

 

향후 상호간에 이익증진, 도모를 위해 좋은 관계를 견지하길 바란다. 상당 기간 동안 러닝메이트 역할을 톡톡히 해온 관계라 생각하면 틀림 없다고 본다.

서로는 잘 못느끼겠지만 서로 경쟁관계여서 더 잘 된거라고 보는 것이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고 적당하다 생각한다.

 

일단은 관계개선보다는 험로가 점쳐지지만 변화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건 틈이 있다는 거니, 서로 밀당을 하면 득될 일이 많이 생길 수도 있겠다.

상호 고집보다는 실익에 집중하길...

 

http://cbs.kr/nqCLOf 

 

文대통령, 스가 신임 총리에 "언제든 대화…日호응 기다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현 양국 간 냉각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취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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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내외 어제 문 대통령 내외에 이임 서한 보내와

(사진=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현 양국 간 냉각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스가 총리에게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할뿐 아니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있으며 일본측의 적극적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대화와 협력의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문 대통령은 건강문제로 사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에게도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그동안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아베 총리의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아베 총리와 아키에 여사도 전날 문 대통령 내외에게 재임기간 중 소회를 담은 이임 서한을 각각 보내왔다고 한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스가 신임총리 및 새 내각과도 적극 협력해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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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 브레이크를 걸어줘서 마음이 좋다.

폭군, 깡패같은 미국의, 트럼프의 막가파 식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렸으면 좋겠다.

중국의 역할이 있고, 미국의 역할도 있다.

그런데 그걸 바꿔보려다가 홍역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잘못된 기준이면 바로잡으면 되지만 흘러가는 시장 경제를 왜곡시키려는 시도가 제대로 될까? 미국이니까, 트럼프니까 될까 싶었지만, 이건 아니라는 얘기다.

상식적으로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힘에 의한 왜곡이라는 것이겠다.

 

그럼 바로 잡혀야 한다.

그리고 힘있는 나라의 엉터리같은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치권에도 동일하다.

정의롭지 못한 것은 여야를 막론하고 걷어내는 의지가 있어야 지지를 받을 것이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6/2020091600481.html 

 

"對중국 관세는 규칙 위반" WTO 판결에 美 즉각 반발

세계무역기구가(WTO)가 15일(현지 시각) 미국이 중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이 무역 규칙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미국..

biz.chosun.com

"對중국 관세는 규칙 위반" WTO 판결에 美 즉각 반발

 

세계무역기구가(WTO)가 15일(현지 시각) 미국이 중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이 무역 규칙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미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1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중 무역 갈등에 관한 WTO의 1심 판정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패널 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년간 말해온 바를 확인한다. WTO는 중국의 해로운 기술 관행을 막기에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국은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WTO를 활용해 미국 노동자, 기업, 농민, 축산업자를 이용하도록 놔 두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WTO의 이번 판정은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월 서명한 1단계 무역합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결을 높이 평가하다"며 "중국은 일방주의와 무역 보호주의라는 잘못된 관행을 놓고 WTO의 분쟁 해결 장치에 의존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는 국제 무역의 초석"이라며 "중국은 항상 이를 확고히 지지하고 WTO의 규칙과 판결을 존중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미국이 패널 판결과 규칙에 기반한 다자 무역 체제를 완전히 존중하길 바란다"며 "함께 다자무역체계를 지키고 세계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증진하자"고 촉구했다.

 

미국은 2018~2019년 2000억달러(약 236조원) 이상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최대 25%까지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정부는 2019년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에 반발해 WTO 분쟁 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부여 조치가 WTO 회원국들에 대한 최혜국 대우 조항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나라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전 WTO에 먼저 조정을 요청하도록 한 핵심 분쟁조정 규정도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앞서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날 미국이 중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이 무역 규칙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 등 다른 나라 상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 WTO가 내린 첫 판결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이 WTO 규정을 위반했다는 중국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향후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AP는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WTO 분쟁해결기구(DSB) 전문가 패널은 이날 "미국이 2018년 중국 수출품에 대해 추과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제 규정을 위반했다"며 "미국이 의무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향후 60일 내에 이번 판결에 대해 상소를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WTO에서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는 미국의 보이콧으로 지난해부터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對중국 관세는 규칙 위반" WTO 판결에 美 즉각 반발
국제이용성 기자 
입력 2020.09.16 07:52수정 2020.09.16 08:14
세계무역기구가(WTO)가 15일(현지 시각) 미국이 중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이 무역 규칙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미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연합뉴스
1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중 무역 갈등에 관한 WTO의 1심 판정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패널 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년간 말해온 바를 확인한다. WTO는 중국의 해로운 기술 관행을 막기에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국은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WTO를 활용해 미국 노동자, 기업, 농민, 축산업자를 이용하도록 놔 두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WTO의 이번 판정은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월 서명한 1단계 무역합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결을 높이 평가하다"며 "중국은 일방주의와 무역 보호주의라는 잘못된 관행을 놓고 WTO의 분쟁 해결 장치에 의존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는 국제 무역의 초석"이라며 "중국은 항상 이를 확고히 지지하고 WTO의 규칙과 판결을 존중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미국이 패널 판결과 규칙에 기반한 다자 무역 체제를 완전히 존중하길 바란다"며 "함께 다자무역체계를 지키고 세계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증진하자"고 촉구했다.

미국은 2018~2019년 2000억달러(약 236조원) 이상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최대 25%까지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정부는 2019년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에 반발해 WTO 분쟁 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부여 조치가 WTO 회원국들에 대한 최혜국 대우 조항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나라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전 WTO에 먼저 조정을 요청하도록 한 핵심 분쟁조정 규정도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앞서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날 미국이 중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것이 무역 규칙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 등 다른 나라 상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 WTO가 내린 첫 판결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이 WTO 규정을 위반했다는 중국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향후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AP는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WTO 분쟁해결기구(DSB) 전문가 패널은 이날 "미국이 2018년 중국 수출품에 대해 추과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제 규정을 위반했다"며 "미국이 의무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향후 60일 내에 이번 판결에 대해 상소를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WTO에서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는 미국의 보이콧으로 지난해부터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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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미국대로 장난 아니다.

문대통령도 이런 폭로성 책이 나오려나.

궁금하다.

핵폭탄급 폭로가 선거 후에도 유효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관전 포인트는 트럼프의 재선!!

 

<격노> 감상 "트럼프, 하고 싶은 말 다했구나"
美 허락해 한국 존재하는데, 분담금 왜 안내
집권 초 트럼프, '전쟁 운운' 참모들 당황했다
北 기분은 나쁘지만..실용적으로 생각할 듯
바이든 당선에도 남북미 관계 잘 풀 수 있다

 

◆ 김준형> 잘못된 신호를 주는 거다라고 했는데 지금 들어가 있는 성향을 보면 그런 게 현실적이지 않겠느냐 그렇다고 해서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만 분명하다면 중간 단계를 얘기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얘기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 우드워드는 미국의 언론인이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 편집 국장으로, 칼 번스타인 기자와 함께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탐사 보도 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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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워싱턴 포스트> 부 편집인. 이 신문에서 47년 동안 일하면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았다. 첫 번째 상은 동료 기자 칼 번스타인과 함께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서, 두 번째 상은 9·11 테러에 대한 취재를 이끌어서 받았다. 지금까지 19권의 책을 쓰거나 공저했으며 그중 신간 《공포 : 백악관의 트럼프》를 포함한 13권의 도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본 도서는 미국에서 출간 첫 주 백만 부 이상 판매되어, 원서 출판사의 94년 역사상 가장 높은 첫 주 판매 부수를 기록하였다.에벌린에게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제1장~제42장 감사의 말 정보 출처 사진 출처 찾아보기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전설의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전격 폭로한다. 미 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를 팔아치우며 2018년 최대 화제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트럼프를 비롯한 그의 참모들이 주요 외교 현안 및 미국 내 정책들을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이 책에서 밥 우드워드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과 상황실, 대통령 전용기와 관저에서 벌어지는 격정적인 논쟁과 의사결정 과정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밥 우드워드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1차 정보원들과의 수백 시간에 걸친 인터뷰, 회의 기록, 개인적인 메모, 정보 파일과 문서를 활용한다. 하루하루 상세하게 기록한 대화와 문서를 통해 북한,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동, 나토, 중국, 그리고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외교 현안들을 추적한다. 무역 분쟁과 파리기후협정 같은 글로벌적 현안에서 이민 정책, 감세, 샬러츠빌 사태를 둘러싼 인종 문제 등 미국 내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파고든다. 객관적·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재현된 장면들을 통해 백악관 내부의 적나라한 실상과 주요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공포》의 한국어판이 특별한 까닭은 한반도의 안보 및 경제 이슈와 관련된 주요 외교 쟁점들에 대한 트럼프의 ‘속내’와 백악관 내부의 의사결정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핵 문제의 경우 오바마 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제12장, 제22장). 주한미군 및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참모들이 안보적 중요성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철저히 ‘비용과 편익’의 논리로 일관하며 거듭 회의론을 제기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게리 콘 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을 종료시키려는 서한을 몰래 빼돌린 비화(프롤로그)와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로 “180일 안에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는 서한을 보내고 무역 관계를 파기하고 싶다”고 말하자 그를 “달래려 했다”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도 이 책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한반도 안보 및 자유무역협정 이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 그 감정은 ‘분노’다. 켈리, 맥매스터, 틸러슨 등 트럼프 핵심 참모들은 “트럼프가 적대국보다 한국에 더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음울한 농담을 할 정도였다(제37장).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트럼프는 “진정한 힘은 공포에서 나온다”는 나름의 논리를 내세워 협박과 꾀로써 김정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제36장). 한국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어째서 미국이 한 해 10억 달러를 내고 있소? 트럼프가 물었다. 그는 한국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문제에 격노했고, 그것을 한국에서 철수시켜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옮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대답은 김정은을 겁먹게 했다. “그는 골목대장이야.” 트럼프가 포터에게 말했다. “거친 사람이지. 그런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은 거칠게 나가는 거야. 그리고 나는 그를 협박할 거고 그를 꾀로 이길 거야.” - 제36장 중에서 문 대통령은 무역과 안보가 서로 얽혀 있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귀국과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한국 대통령이 말했다. 그는 달래려 했다. 귀국은 우리의 동맹국이자 동반자 중 하나입니다. 경제 관계에서 어떤 오해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서로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 제37장 중에서 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로 최근 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다. 트럼프가 줄기차게 밀어붙이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경제 및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부 각료들과 백악관 참모들은 번번이 부딪치고 수시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친다. 철강 관세, 나프타?코러스?WTO 무역협정 폐기,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등이 이들의 주요 논쟁거리다.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콘?므누신’파와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나바로?로스’파 간 치열한 설전이 전개되지만, 이들의 설전에 아랑곳없이 트럼프의 입장은 언제나 한결 같다. “무역은 나쁘다”는 것이다. G20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트럼프는 포터와 함께 곧 예정된 연설 원고를 손질하고 있었다. 대통령은 산뜻하고 깔끔한 필체로 ‘TRADE IS BAD(무역은 나쁘다)’라고 휘갈겨 써서 자기 생각을 표현했다. 비록 연설에서 그런 말을 쓰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는 마침내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 열렬한 미국 국수주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압축적인 문구를 찾아냈다. - 제25장 중에서 므누신은 중국이 몇 년 전에는 환율 조작국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무슨 뜻이오?” 트럼프가 물었다. “논리를 만드시오. 그냥 그렇게 해요. 환율 조작국이라고 선언하란 말이오.” - 제27장 중에서 보서트는 트럼프가 무역 문제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는 걸 느꼈다. “보스, 이렇게 말할게요. 이건 무역 분쟁이지, 무역 전쟁이 아니다. 무역 적자 문제가 있다. 1980년대에 우리는 일본과 무역 분쟁을 치렀지만 우리는 동시에 그들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 “완벽해!” 트럼프가 말했다. - 제41장 중에서 주요 외교 문제나 미국 내 정책 및 관료 인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즉흥적으로 자신의 직감을 따르려 하는 충동적인 트럼프의 모습도 이 책에 여러 차례 등장한다. 트럼프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소통 수단인 ‘트윗’을 통해 가감 없이 생각을 표출했다. 참모들은 그의 그런 즉흥적인 행동을 말리려고 애썼지만, 그의 트윗 열정을 어느 누구도 쉽게 사그라뜨리지 못했다. 책은 트럼프 특유의 의사결정 방식과 즉흥적인 성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그의 참모들이 바라본 트럼프의 일상적인 면모와 그를 향한 비난까지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트위터가 한 건의 트윗에 담을 수 있는 글자 수를 140자에서 280자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트럼프는 포터에게 그 변화가 한 가지 면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제 자기 생각에 살을 붙이고 더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건 좋은 일이야.” 트럼프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140자의 어니스트 헤밍웨이였는데 좀 아쉽구먼.” - 제25장 중에서 트윗에서 트럼프는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으로 불렀다. 트럼프와 롭 포터는 에어포스원의 앞쪽 대통령 전용실에 함께 있었다. 폭스 뉴스가 TV 화면에 나오고 있었다. 트럼프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꼬마 로켓맨. 그건 내가 가장 잘 지은, 최고의 별명 같아.” - 제34장 중에서 이 밖에도 밥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의 모습과 내각 구성 과정, 트럼프의 변호사들과 러시아 수사 특별검사 로버트 뮬러의 협상 과정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한 건 한 건의 회의에서 벌어지는 대화와 토론, 전략을 고스란히 담아내 트럼프의 민낯을 드러내 보여준다. 백악관 고위 관료들이 어떻게 손발을 맞춰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서 문서 초안들을 훔쳐냈고, 어떻게 트럼프가 정보작전을 위태롭게 하는 결정적인 지시를 내리지 못하게 했는지 폭로하면서, 우드워드는 이를 “행정적인 쿠데타나 진배없었다”고 말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이라고 썼다. 콘과 포터는 가장 충동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트럼프의 지시들을 무산시키기 위해 협력했다. 그런 서한 같은 문서들은 그냥 사라졌다. 트럼프가 검토할 문서 초안을 책상에 두면 콘은 가끔씩 그것을 낚아채고 대통령은 그에 관해 잊어버릴 터였다. 하지만 문서가 자기 책상에 놓여 있으면 그는 서명할 것이다. 콘은 사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 한 일은 그게 아니었어. 대통령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었지.” 그것은 미국 대통령의 의지와 그의 헌법적 권한을 약화시키는 행정적인 쿠데타나 진배없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2017년 미국의 현실은, 정서적으로 지극히 흥분돼 있고 변덕스러우며 예측할 수 없는 지도자의 말과 행동에 매여 있었다. 그의 참모들은 대통령의 위험한 충동이라고 여긴 몇 가지를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일에 가담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1. 한반도 외교 및 북핵 문제에 관한 속내를 알고 싶다면 프롤로그, 제12장, 제13장, 제22장, 제27장, 제32장, 제34장, 제36장, 제37장 2. 관세 부과, 무역협정 등 경제 이슈에 관한 논쟁을 보고 싶다면 제17장, 제19장, 제25장, 제27장, 제32장, 제33장, 제41장 3. 중동, 나토, 중국 등과의 안보/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을 알고 싶다면 제9장, 제14장~제16장, 제18장, 제22장, 제23장, 제27장, 제28장, 제31장, 제36장~제38장 4. 취임 전후, 당선 과정 및 핵심 참모들의 인선 과정을 알고 싶다면 제1장~제7장, 제10장, 제11장 5. 러시아 게이트 위기와 특검 수사 전개를 알고 싶다면 제7장, 제8장, 제10장, 제20장, 제21장, 제26장, 제40장, 제42장 6. 인종차별, 이민 문제, 세제 개혁 등 미국 내 정책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제22장, 제24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5장, 제39장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전설의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전격 폭로한다. 미 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를 팔아치우며 2018년 최대 화제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트럼프를 비롯한 그의 참모들이 주요 외교 현안 및 미국 내 정책들을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이 책에서 밥 우드워드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과 상황실, 대통령 전용기와 관저에서 벌어지는 격정적인 논쟁과 의사결정 과정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는 밀당의 고수인가, 통제불능 지도자인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화제작!

밥 우드워드이기에 할 수 있는 트럼프와 백악관 안의 내밀하고도 생생한 이야기들! 한미FTA, 사드 배치, 북핵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무역에 관한 치열한 설전!

트럼프의 한결 같은 입장은, “어쨌든 무역은 나쁘다!” 140자의 헤밍웨이,

즉흥적으로 직감에 따르는 트럼프의 ‘트윗’ 스타일 트럼프의 백악관에 대한 밥 우드워드의 결론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에서 그간 다뤄온 특정 이슈가 궁금하다면]

 

인터뷰 전문

9/15 (화) “밥 우드워드 , 어떤 내용 담겨있나?”-김준형(속기본)

뉴스쇼| 2020-09-15 07:05:14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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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준형(국립외교원 원장)

 

 

 

격노라는 책, 드디어 나왔습니다. 18번에 걸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은 책인데요. 그 인터뷰를 한 사람은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종기자죠. 밥 에드워드입니다. 워낙 전설적인 기자라서 미국 대통령들이 대대로 인터뷰에 응해 줬고요. 그걸로 책을 내온 사람이에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도 응한 거고요. 그런데 책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출간 전부터 흘러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주고받은 친서 27통. 그중에 사실 2통 빼고는 다 비공개였는데 그걸 공개해 버렸다든지 또 고모부 장성택의 죽음에 대해서 트럼프가 새로운 사실을 공개해버렸다든지 이게 북한으로서는 크게 기분 좋은 일이 아닐 것 같은데요. 북미관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지금부터 만나보죠. 원장님, 어서 오세요.

 

◆ 김준형>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정식 출간일은 오늘인데 미리 좀 받아보셨다고요?

 

◆ 김준형> 네, 저도 늦게 어제 받아서요. 한국 부분만 발췌해서 보기는 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어요. 책으로 읽고 난 감상평, 소감.

 

◆ 김준형>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아까 말씀드린 2018년 중간선거 직전에 피어라는, 공포라는 걸 했고 그때 그때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인터뷰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를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걸 보고 굉장히 화가 났다고 얘기를 합니다.

 

◇ 김현정> 나한테 직접 물어보면 다 알려줄 텐데, 이랬다면서요.

 

◆ 김준형> 그러니까요. 그리고 자기는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 제압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늘 표현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해명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했는데 사실상 참모들이 그때도 막았고 이번에도 사실 막았습니다.

 

◇ 김현정> 하지 말라고 그랬대요?

 

◆ 김준형> 네, 그런데 그때 막은 게 나중에 알게 돼서 트럼프가 그때 격노를 했고요. 이번에도 막았는데 결국은 트럼프가 워낙 이걸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다 줬다고 하고 싶은 말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않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김준형 원장이 책을 보신 소감은 와, 진짜 하고 싶은 말 다 했구나.

 

◆ 김준형> 네, 그동안에. 그만큼 자기는 그렇게 얘기하면 상대방이 설득될 수 있다는 그런 낙관적인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그런데 뒤에 이것들이 문제가 되니까 며칠 전에 기억나시죠? 김정은 위원장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얘기도 왜 갑자기 그 얘기를 하죠?

 

◇ 김현정> 뜬금없이 트위터로 쐈죠.

 

◆ 김준형> 그게 아마 이 문제 때문에 설득된 줄 알았는데 안 된 거죠, 사실.

 

◇ 김현정>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났던 후폭풍이 걱정되네.

 

◆ 김준형> 결론이 재밌습니다. 자기는 늘 폭탄을 놓고 사는데 그런데 우드워드 기자의 결론은 폭탄은 바뀌는 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폭탄이다.

 

◇ 김현정> 책의 마지막에 그거예요?

 

◆ 김준형> 그거는 CBS의 60분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결론을 그렇게 얘기했어요.

 

◇ 김현정> 밥 에드워드가. 오케이. 그러면 읽고 나신 소감을 말씀하셨고. 제일 흥미로웠다거나 충격적이었다거나 혹은 화가 났다거나 기억에 남는 부분.

 

◆ 김준형> 저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일단 볼튼 때도 저는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정말 내밀한 얘기고 정상 간에 그다음에 비공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고 그 과정에서 사실상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게 중요하잖아요. 가서 싸울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좋은 말들을 한 것을 문맥을 빼서 굴복한 것처럼, 비굴한 것처럼 예를 들어서 이렇게 사용한 것을 오픈하는 것이 앞으로 전 세계 외교에서 정상들이 마음을 터놓고 할 수 있겠는가.

 

◇ 김현정> 친서 이번에 공개한 거. 거기를 보셨군요.

 

◆ 김준형> 이런 것들을 다, 볼턴도 사실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다 얘기하고 특히 한미동맹에서도 우리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얘기를 실질적으로 했단 말이죠. 그런 것들이 특히 국내 정치적인 영향력이 굉장히 큰 요즘에 이것이 누가 진심으로 얘기할 것인가, 상대방을 못 믿어서 얘기를 안 하는 경우가 생기면 협상이라는 것이 사실상 없어질 가능성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두 번째는 이 부분은 많이 보도가 안 됐는데요. 거기에 보면 이렇게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서 한국의 존재가 미국이 허락하는 데 달려 있다, 아주 극단적인 표현을 합니다.

 

◇ 김현정> 잠깐만요. 한국이라는 나라의 존재는 내가 허락. 미국이 허락을 해서 있는 것이다?

 

◆ 김준형> 얼라우잉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존재, 익스시턴스가 미국이 얼라우잉 했다.

 

◇ 김현정> 그거 좀 읽어주실 수 있어요? 원문 그대로.

 

◆ 김준형> 거기 보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사우스 코리아... 이렇게.

 

◇ 김현정> 그냥 그대로 직역하자면.

 

◆ 김준형> 또 있습니다. we're defending you, we're allowing you to exist.

 

◇ 김현정> 한국이 존재하는 걸 우리가.

 

◆ 김준형> 아마 이 말은 그만큼 한국이 부자인데도 사실상 우리가 우리 생명줄을 갖고 있다. 우리가 다 그 부분에 대해서 빠져나오면 안 될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사실 우리가 상호적이고 평등한 동맹을 생각할 때는 조금 섭섭한 말이죠. 많이 섭섭한 말이죠.

 

◇ 김현정> 많이 섭섭하죠. 분담금 얘기하다가 우리가 허락해 줘서 존재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분담금 안 내? 이 맥락에서 나온 거군요.

 

◆ 김준형> 네, 그 맥락입니다.

 

◇ 김현정> 그 두 가지가 가장 놀랍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었다는 말씀. 하나하나 짚어 보죠. 편지. 27통.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건 2통뿐이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25통이 더 있었던 겁니다. 내용을 쭉 보니까 생각보다 치열한 공박들이 오갔더라고요.

 

◆ 김준형> 맞습니다.

 

◇ 김현정>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건 아름다운 사람, 말 잘 통하는 사람 이런 뷰티풀, 이런 거였잖아요.

 

◆ 김준형> 러브레터라도 서로 표현하는 만큼 우정이나 연인의 편지와 같다.

 

◇ 김현정> 브로맨스. 그런데 그것만 있었던 게 아니더라고요.

 

◆ 김준형> 그거는 일단 존재돼 있고요. 사실상 그 얘기를 하면서 그 당시에 상황에 따라서 긴 1년 6개월 동안의 친서니까요. 예를 들자면 싱가포르 위원회는 분위기가 좋으니까 굉장히 밀접하고 친한 그런 다정하고 빈도도 많고요. 그러나 이제 실패했던 하노이 이후에는 사실 뜸하고요. 하노이 이후에 3주 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보냈는데 3개월 후에 답을 합니다. 물론 그게 6월 30일 판문점 3자 회동으로 가긴 했지만 그걸 잘 반영하고 있고 내용도 좋은 말의 성찬 속에서 뭔가 뼈 있는. 시쳇말로 뼈 때리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 김현정> 보니까 지난해 8월 5일 편지더라고요. 지난해 8월 5일입니다, 여러분. 한 1년 됐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가 왔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때는 공개했거든요. 아름다운 편지다. 그런데 이번에 들여다보니까 내용을 다 보니까 한미훈련 불쾌하다, 한국군은 우리 상대가 안 된다. 이러면서 강한 불만을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한텡 불만을 표시한 대목이 있더라고요. 그럼 이거 아름다운 편지 아니었던 거 아닙니까? 왜 아름다운 편지라고 표현있을까요?

 

◆ 김준형> 보는 관점의 차이고 오히려 아름다운 편지를 했다는 것은 당황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북한의 주장을 쭉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때부터 하노이까지. 그리고 3자 회동까지 뭘 얘기했냐면 완전한 군사훈련 약속을 했다고 북한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가서는 스케일 다운. 다시 말해서 규모를 줄이는 것이 대대급으로. 그다음에 사람을 줄인 것이지 완전히 스톱하지 않았다는 거죠. 북한은 하나의 일종의 바로미터로 삼았습니다. 종전 선언이라든지 경제제재도 해제도 있었지만 과연 내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를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 첫 번째 시험지, 리트머스 시험지로 이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가 완벽하게 실천이 안 되는 데 대해서 좀 좌절감을 느꼈고요.

 

◇ 김현정> 한미훈련.

 

◆ 김준형> 그 부분에 대해서 따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부분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독여서 전략도발로 가지 않게 해야 한다는.

 

◇ 김현정> 다독이기 위해서.

 

◆ 김준형> 그렇죠. 다독이기 위해서.

 

◇ 김현정> 아름다운 편지다라고 한 거예요.

 

◆ 김준형> 네.

 

◇ 김현정> 지금 들여다보니까 아름다운 거 아니었네요. 그런 것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내용 중에 이런 것도 있어요. 이런 것도 있어요. 2017년으로 좀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여러분. 그때 기억나시죠? 트럼프 대통령이 막 취임을 했는데 북한이 ICMB을 연달아 발사를 하고 핵실험까지 단행을 하면서 굉장히 그때 살벌했어요, 분위기가. 이렇게 표현이 돼 있더군요. 당시 메티스 국방장관이 언제라도 비상회의에 달려갈 수 있도록 어디서든 체육복 차림으로 잠을 자고 북미 핵실현이 현실화되지를 않기를 기도하러 성당에도 여러 차례 갔었다. 그때 우리가 불안으로 느꼈던 그 불안과 공포감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하네, 이런 느낌을 좀 받던데 어떻습니까?

 

◆ 김준형> 이 부분은 분명히 미국의 대통령이 전쟁을 가능하다고 얘기해 왔고 심지어 주위 참모들한테 그런 얘기를 해 온 자체가 매우 심각한 사안이기는 맞지만 그러나 제가 사실상 2017년부터 쭉 국방성 관리나 이렇게 제가 들은 바도 있고요. 매티스 전 국방장관이 인터뷰한 것들을 종합해 보면 트럼프 대통령 성향이 이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스트롱맨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뭔가를 강하게 보였고 특히 2017년에는 강하게 보여야 되는 때였습니다.

 

◇ 김현정> 초반이니까.

 

◆ 김준형> 그러다 보니 이렇게 자기가 이렇게 예를 들어서 말을 듣지 않는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란, 시리아, 북한에 대해서. 이렇게 나올 때는 즉흥적으로 그 자리에서 때려버리죠. 전쟁하자 그다음 그다음에 미사일 준비해,이런 방식의 표현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초기 참모들이 몰랐으니까 참모들은 엄청나게 충격을 받고 이걸 해야 되나, 안 해도 되나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 김현정> 그게 트럼프 스타일인데 초반에는 그 스타일 몰랐느니까.

 

◆ 김준형> 몰랐을 때니까. 그 전쟁이라는 게 심각하다는 단어이니까 그럼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했을 때 그다음 날 또 3일 후, 일주일 후에 그 얘기를 안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 김현정> 쑥 들어가요?

 

◆ 김준형> 쑥 들어가요. 스스로 그 얘기를 더 이상 하지 않으면 심각하지 않은 거였다. 그 당시에 즉흥적인 일종의 체면적 강한 담론, 이렇게 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이거는 매티스가 회고한 거죠?

 

◆ 김준형> 매티스의 회고도 저도 직접 국방부 고위 관리한테 들은 얘기들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지금 트럼프, 트럼프 인터뷰잖아요. 그 당시 매티스 국방장관은 체육복 차림으로 다녔고 어디든 달려가려고. 성당에도 여러 번 여러 번 갔었고 이거는 매티스 장관이 트럼프 성당을 잘 모를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 거군요.

 

◆ 김준형> 그리고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그렇게 반응을 일단은 해 줘야 그것들이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부분에 대해서 자기 말이 먹힌다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요. 피얼에 그런 대목이 나옵니다. 매티브가 나중에 부인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초등학교 5, 6학년 정도의 수준이다라고 얘기했다고 밥 에드워드가 2018년 책에 썼어요.

 

◇ 김현정> 썼어요.

 

◆ 김준형> 그 뒤에 매티스가 그런 말 한 적 없다. 녹취록 없나요? 이번요. 건 같은 경우 다 녹취도 했다면서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 나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왜 이렇게 썼어요? 우드워드 이렇게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은 인터뷰를 하더라도 녹음하지 못하는 거로 애초에 방송 인터뷰가 아닌 이상 녹음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오케이를 했습니까?

 

◆ 김준형> 그러니까 저희가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기는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사람을 자기는 제압할 수 있고 설득할 수 있다.

 

◇ 김현정> 난 설득할 수 있다.

 

◆ 김준형> 그런 자신감인 거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한테 계속 아름다운 관계라고 얘기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말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지금.

 

◇ 김현정> 각하.

 

◆ 김준형> 각하라는 말이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빌런을 자기한테는 액설런시라고 얘기한다 이거를 굉장히 이거를 굉장히 내세우고 싶어 합니다.

 

◇ 김현정> 그래서 그 자신감으로 녹음하시고 간 것이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준형> 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기 시작하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뜬금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 김현정> 지금 북한 반응은 어떻습니까? 이 책에 대해서.

 

◆ 김준형> 나오지 않았는데 볼튼 때와 마찬가지로 기분은 굉장히 나쁠 겁니다.

 

◇ 김현정> 그렇죠.

 

◆ 김준형> 그리고 최고 존엄의 저런 얘기가 나오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굉장히 실용적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가지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아직까지 여지가 남아 있는 부분, 재선됐을 때 남아 있는 여지가 남아 있는 부분이 있고 최근에 김여정이 7월 12일 담화문을 생각을 하면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관계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좋은 관계를 굉장히 귀중하게 생각하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리고 대선 때문에 초조할 텐데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전략도발 걱정하지 마라까지 안심까지 시켜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거 가지고 파탄이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파탄이 날 것 같지는 않다. 양쪽 다 실용적으로 가고 있다.

 

◆ 김준형> 속으로 굉장히 기분 나쁘겠죠.

 

◇ 김현정> 무지하게 기분 나쁘죠.

 

◆ 김준형> 그리고 앞으로도 회담에서 상당히 이 부분이 아까도 말씀드린.

 

◇ 김현정> 터놓고 말 못 하죠.

 

◆ 김준형> 제어할 수 있는 솔직함을 제어할 수 있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 지금 미국 대선 얼마 안 남았는데. 사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북미회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막 질문도 하고 그랬거든요. 이제는 질문조차 어려워진 겁니까? 그냥 물건너 간 그겁니까?

 

◆ 김준형> 그 당시 미국은 하고 싶어 했던 게 확실해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 입장에서 또다시 이벤트를 만나, 6월 30일 나온 것도 작년에 자기들이 사실상 많이 양보한 건데. 김여정 편지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어떤 일이 날지 모르지만 자기가 보기에는 어렵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러면서 또 DBD 얘기를 한 거 보면 미국이 조금 더 양보를 하면서 북한을 불러냈더라면 가능했을 텐데. 지금으로써는 저는 어렵다고 보고요. 국내 정치가 너무 크고. 그다음에... 는 10월에 일어나야 되는데 우편투표 때문에 ... 나야 돼요. 지금 이미 9월은 거의 다 지났기 때문에.

 

◇ 김현정> 그러네요.

 

◆ 김준형> 실제로 물리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코로나 변수가 없을 때는 서프라이징한 그런 것들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건너갔다고.

 

◆ 김준형> 하나는 남아 있긴 합니다.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남중국해에서 혹시라도 중국과의 이거를 얘기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군사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측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안 중에 사안 중 하나이긴 합니다마는 그것도 좀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 김현정> 이런 질문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이게 최근 보도인데요. 김여정 부부장이 한 달 동안 보이지를 않는다. 어떻게 된 거냐? 이거는 뭐 파악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 김준형> 저는 없는데요. 하여튼 북한 고위층이 없어지는 거는 사실상 그렇게 아주.

 

◇ 김현정> 의미두면 안 되죠?

 

◆ 김준형> 아닌데 우리가 너무 그런 부분에서. 제가 알기로는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 김현정>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 될 것 같아요?

 

◆ 김준형> 그것도 좀 어려운데요. 통계적으로는 거의 모든 통계가 사실상 바이든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저는 2016년보다 트럼프가 더 불리하다고 보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 김현정> 만약 지금 이 분위기대로 가서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남북관계, 북미관계에는 어떻습니까?

 

◆ 김준형> 장단점이 있죠. 왜냐하면 오바마 3기가 되면 다시 전략적 인내, 북한 인권, 이런 문제를 민주당 쪽에서 하게 되는 상황이 어려워질 거다 이게 일각에서의 비판인데 저는 그것보다는 사실상 그때와는 지금 차원이 다르고요. 북한이 일단 핵무장 선언을 한 상황이고요. 초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부분을 뒤짚기 위해서 아무것도 안 했다고 얘기하니까 좀 경색되겠지만 민주당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사실 1998년에서 2000년 사이 패디 프로세스 그리고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갔던 2년간이 유일하게 민주당 정부와 한국의 진보정부가 같이 했던 시간이었거든요. 그때 한국 측에서 미국을 굉장히 많이 설득시켰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임동훈 장관께서. 그런 분들 우리가 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좀 선제적으로 설득시키면 가능하고요. 그다음 그다음에 지금 내부에 들어가 있는 외교참모들의 성향을 보면 중간과정을 좀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 김현정> 바이든 캠프에?

 

◆ 김준형> 캠프에는. 그 전에는 볼턴처럼 일시적으로, 포괄적으로 해결한다는 게 비현실적이다. 그런데 중간단계에서 뭘 받아내고 동결시키는 걸 하면 이 강경파들은 뭐냐면 그건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

 

◇ 김현정> 중간 단계 인정 안 하죠.

 

◆ 김준형> 잘못된 신호를 주는 거다라고 했는데 지금 들어가 있는 성향을 보면 그런 게 현실적이지 않겠느냐 그렇다고 해서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만 분명하다면 중간 단계를 얘기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얘기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김준형 원장과의 얘기는 여기까지 하죠. 원장님, 감사합니다.

 

◆ 김준형> 고맙습니다.

 

◇ 김현정> 국립외교원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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