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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10:17

 
 

이 책은 라틴어 수업이 아니다. 인생 수업이다. 저자의 살아온 인생을, 라틴 문화의, 그리스, 독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심지어는 삶과 죽음, 종교와 평화를 아우르는 책이라 보는 것이 더 옳다고 본다.

 

이렇게 많이 읽힌 이유를 책을 읽으며, 들으며, 느끼게 되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반대로 나쁜 책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거나 나쁜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이 책은 좋은 생각이, 좋은 열매, 향기로 내 삶에 스며드는 기분이다.

 

지금 이 나이에도 감동을 받는데, 갓 대학 입학한 학생이 이런 명강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자 행복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교수님께 쓴 제자의 편지 내용을 읽으면서 하게 된다.

 

나도 행운이자 행복인 것이 분명하다.

 

귀한 책이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라틴어 수업, 흐름출판리커버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라틴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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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저 | 흐름출판 | 2017년 06월 30일  

 

(출판사 책소개)
지식을 넘어 삶의 근본을 다지는 『라틴어 수업』

2017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당해 언론과 서점가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라틴어 수업』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민트와 베이지 컬러를 바탕으로 우아한 느낌을 주었던 기존 표지와 달리, 깊고 짙은 먹색 바탕에 금빛 나무와 문을 새겨 넣어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표지에 담았고, 각 양장으로 제작하여 고급스럽고 우아한 형태로 만들어냈다.

이 책은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인 한동일 교수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이다. 라틴어의 체계, 라틴어에서 파생한 유럽의 언어들을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 사회 제도, 법, 종교 등을 포함해 오늘날의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인 한동일 교수는 자신의 유학 시절 경험과 공부의 어려움, 장점과 단점에 대한 성찰, 관계의 문제 등 삶의 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서문
Lectio 1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Magna puerilitas que est in me)
Lectio 2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Prima schola alba est)
Lectio 3 라틴어의 고상함(De Elegantiis Linguae Latinae)
Lectio 4 우리는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배운다(Non scholae sed vitae discimus)
Lectio 5 단점과 장점(Defectus et Meritum)
Lectio 6 각자 자기를 위한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 pro se quisque)
Lectio 7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Ego sum operarius studens)
Lectio 8 캐사르의 것은 캐사르에게 돌리고 신의 것은 신에게 돌려 드려라
(Quae sunt Caesaris Caesari et quae sunt Dei Deo)
Lectio 9 만일 신이 없더라도(Etsi Deus non daretur)
Lectio10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Do ut Des)
Lectio 11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이다(Tempus est optimus iudex)
Lectio 12 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Post coitum omne animal triste est)

Lectio 13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나는 잘 지냅니다(Si vales bene est, ego valeo)
Lectio 1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Hodie mihi, Cras tibi)
Lectio 15 오늘 하루를 즐겨라(Carpe Diem)
Lectio 16 로마인의 욕설(Improperia Romanorum)
Lectio 17 로마인의 나이(Aetates Romanorum)
Lectio 18 로마인의 음식(Cibi Romanorum)
Lectio 19 로마인의 놀이(Ludi Romanorum)
Lectio 20 아는 만큼 본다(Tantum videmus quantum scimus)
Lectio 21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Desidero ergo sum)
Lectio 22 한국 사람입니까?(Coreanus esne?)
Lectio 23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 한다
(Verumtamen oportet me hodie et cras et sequenti die ambulare)
Lectio 24 진리에 복종하라!(Oboedire Veritati!)
Lectio 25 모든 사람은 상처만 주다가 종국에는 죽는다(Vulnerant omnes, ultima necat)
Lectio 26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Dilige et fac quod vis)
Lectio 27 이 또한 지나가리라!(Hoc quoque transibit!)
Lectio 28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Dum vita est, spes est)

감사의 글 : ‘삶의 책장’을 세우는 라틴어 수업을 기억하며 - 제자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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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최전선

이어령,정형모 공저 | arte(아르테)

 

 

이어령 어르신과 말빨 글빨 쎈 기자가 힘을 합쳐 멋진 책을 만들어 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빠른 전개가 몹시 맘에 들었다. 이어령 님의 해박한, 박학다식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 3D프린터처럼 쏟아져 나오고, 그걸 기자는 잘 요리를 해서 내놓았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책이라 생각된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러했다는 말이겠다.

이미 디지로그 란 책을 읽어보았고, 그 뒤로도 몇권의 책을 읽어보았지만 읽을 때마다 놀라게 된다. 오늘은 이 책에서 특히나 개인 소장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7개가 넘는다는 걸 듣고서 깜짝 놀랐다. 윈도98? OS의 종류별로 갖고 있기도 하고, DTP를 위해 맥까지도 갖고 있으셔서 서칭하고, 정리하고, 그리고, 그걸 다시 넘겨서 책으로 만들기 전단계인 PDF로 뚝딱 만들어내신다는 거였다.
괜히 정보통신부장관(?)이 아니셨던 것이다. 88올림픽의 굴렁쇠 퍼포먼스는 또 어땠나? 정말 대단한 분이셔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소설이 몇편이나 떠올랐다 사그라지기를 반복했다.
게다가 이미 오래전에 에볼라 강에서부터 시작한 에볼라바이러스, 메르스바이러스, 이거 미리 준비하지 못한 모두의 책임이라고 따갑게 질책하고 있었으니, 이런 석학의 의견을 전해들었더라면 이상한 질본이 질관청(?)으로 승격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이런 식으로 개판 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도 해보게 된다. (순전히 내 개인적인 사견이므로 맞지 않는 분은 그냥 지나가시길...)
어떻든 이미 7,8년 전에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인문학자, 기하학, 수사학자들은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연구해야 한다. 미리, 한발 앞서서 움직여야 한다. 일본의 바보같은 질서의식이 그들의 저력이 될 수 있는 행간을 읽을 수 있는 것도 그의 안목이라 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었다. 정치에 휘둘려 진흙탕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으면서도 소신있게 의견을 말하고, 근거를 갖다대고, 토론해서, 설득해서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석학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런 분을 맨토로, 스승으로, 친구로, 동료로 삼고 정치하는 분이 있다면 그를 지지할 것이다.
엉터리같은 정치꾼들의 이야기만 믿고 나라를 뒤흔들어놓는 정부가 신뢰가지 않는 이유다.

 

아르테)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 : 인터페이스 혁명의 시대를 읽는 새로운 지문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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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대한민국 0.01%의 지성,
아이디어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지금’을 말하다!


하루아침에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새로운 세상을 열고, 이 시대 어떤 무기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21세기. 신무기로 무장한 그 어떤 전쟁보다 치열한 지식 정보 세계의 최전선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한국의 발터 베냐민에 비견되는 석학 이어령 교수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관념과 텍스트를 실체화하여 보여준다. 사물이 디지털화되고, 그것이 다시 사물화되는 하이퍼텍스트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세상의 모든 지식에 통달한 대한민국 0.01%의 지성 이어령 교수로부터 지적 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날선 아이디어와 사상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지금’을 듣는다.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을 예언한 이어령의『디지로그』 이후 10년
생각의 차선을 바꾸는 이어령의 관심법 관찰법 관계법


10년 전 이어령 교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인 ‘디지로그’란 조어로 디지털 강국이라 자부하던 한국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디지털의 약점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보완하는 디지로그의 시대정신을 강력히 주장했던 『디지로그』는 그 이후 한국의 지식 정보 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낯설기만 했던 디지로그 세상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 눈앞에 기적처럼 펼쳐졌다. 우리는 이제 사이버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3D 프린터로 집을 짓고,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언론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산다. 지식과 지식이 부딪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새로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1인 메이커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 세월 기자로서 문화계의 다양한 인사들을 인터뷰해왔던《S 매거진》의 정형모 기자는 이어령 교수와 함께 이 책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가 무너진 인터페이스의 혁명 시대를 정확하게 읽어낼 정보와 문화의 현상들을 짚어내고 있다.

침몰하는 자본주의, 글로벌 지식의 싸움터
이어령 교수가 띄우는 펄떡이는 지식의 뗏목!


대륙 세력인 중국과 해양 세력인 일본 사이에 끼여 있는 한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 더 이상 자본주의가 답이 될 수 없는 시대를 사는 우리가 진정 구비해야만 하는 우리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이어령 교수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식의 전쟁터에서 단순히 신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대를 읽는 밝은 눈으로 현상과 원인을 찾고, 우리가 추구할 방향을 가르쳐준다. 박제되어버린 죽은 지식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을 움직이고 바꾸는 펄떡이는 산지식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미 정해진 답에 고정되어버린 우리의 죽은 Thought를 버리고 새로운 Thinking으로 향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지식의 사이를 결합하고 인터페이스를 바꾸고, 결합점을 찾고, 접속점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혜의 눈을 일깨운다.

 

(목차)

01 그의 책상 위엔 촉각 곤두세운 일곱 마리 ‘고양이’가 있 다 7
02 중국, 집도 3D 프린터로 ‘출력’ 21
03 21세기형 초가집과 세계 가로등 문화 거리 33
04 도광양회와 랴오닝 항공모함을 읽는 하이퍼텍스트 47
05 응답하라, “대한민국은 대륙 국가인가, 해양 국가인가 ” 61
06 몽골, 별과 바람의 초원 축제 77
07 만리장성과 로마 가도 91
08 ASIA와 亞細亞 103
09 파킨슨의 동서법칙 117
10 아날로그 결핍증 129
11 에볼라의 이면 147
12 메르스 읽기 161
13 검색과 사색 179
14 에디슨과 테슬라 193
15 컨테이너와 해병대 207
16 인터페이스 혁명 223
17 신발 장수는 모자 장수를 배워야 한다 237
18 보로메오의 고리 257
19 음양은 대립이 아닌 조화다 265
20 인권도 서양에서는 좌우의 싸움 281
21 ‘차부다(差不多)’론 301
22 ‘그게 그거 아니야’ 313
23 거시기 머시기 325
24 비상구와 안전문 337
25 자본주의의 끝 351
26 밖으로 나가 초원으로 369
27 평면 지도를 찢어라 387
후기- 지식 정보의 최전선에서 만난 이어령의 일 대 일 특강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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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마키아벨리 1분 군주론

도서(책)/인문 | 2020. 4. 19. 23:41 | Posted by dobioi

책제목 : 마키아벨리 1분 군주론
저자 : 마키아벨리

옮긴이 : 이동진

 

1500년대의 이탈리아 외교관이 적은 소책자, 군주론을 읽었다.
300개의 명언집 같은 분위기다.


이 책은 300개를 쭉 나열한 뒤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서
몇 페이지 할애하고 있고,
300개 핵심문장을 정리하고 있다.

 

 

그중에 다시 읽어보아도
신통방통한 걸 몇개 나열해본다.

 

구구절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일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르지 않구나
싶기도 한 것들이 있다.


소소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요지, 의도는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더 좋은 세상이 오는 걸까?
아니면 멀어지고 있는 걸까?
기다려야 할까? 찾아서 떠나야 할까?
잠시 답을 정하기 애매한 고민을 해본다.

 

044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세금을 가혹하게 부과하지 마라.
...그는 극소수에게 혜택을 베푼 반면, 대다수의 국민을 해치는 것이다.
082 지도자는 자기 국민들이 직업에 추일하도록 격려하라.
... 그들이 무거운 세금이나 재산 몰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재산을 늘리도록 촉구해야 한다.
103 법을 제정하는 사악한 지도자의 기질은 언제가는 드러난다.
...그러나 모든 진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시간은 그들의 사악한 기질을 언젠가는 드러내 준다.
120 로마제국은 황제가 세습되면서 파멸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양자로 들어가서 지위를 물려받은 황제들은 모두 훌륭했다.
135 나라가 부패하지 않으려면 훌륭한 인재를 등용하라.
...왜냐하면 가장 권력이 강한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정작 자격이 있는 훌륭한 인재들은 가장 권력이 강한 자를 두려워해서 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139 공적을 세운 자도 범죄자라면 처벌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이 잘 준수되는 나라는 오랫동안 자유를 보존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급속히 파멸할 것이다.
150 높은 지위보다 낮은 지위를 수락한 사람을 신뢰하라.
...왜냐하면 낮은 지위에서 높은 주위로 올라간 사람은 경험이 적고 미숙하기 때문에, 능력과 인격을 갖춘 조언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지 않은 한, 그의 능력을 신뢰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196 동맹은 지리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라와 맺어라.
...명성이 높아질지는 몰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다.
208 부패한 나라에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미움을 받는다.
...그래서 나라 전체의 이익을 증진시키보다는 대중의 인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판을 친다.
256 일반 국민들은 속임수를 알아채지 못한다.
...일반 국민이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평화에 눈이 멀어서 관용과 자유의 약속 뒤에 숨은 함정을 깨닫지 못한다.
272 한 지휘관에게 너무 오래 지휘권을 맡기지 마라.
...로마 공화국이 멸망한 원인은 토지법의 개정을 둘러싼 내분과 특정부대 지휘권을 한 지휘관에게 너무 오래 맡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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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올해 초에 읽어보았다. 로마인을 읽어볼까 하다가 그 책이 전자도서관에 없는 거라. 그래서 요거라도 읽어보자 하고 읽어봤더니, 재밌더라고. 특이한 책을 읽어본 경험이었다.

마침 또 tvN 책 읽어 드립니다 에서 나오길래 정리 차원에서 함 포스팅해본다.

 

이 책은 해설서와 함께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

 

정치인들도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니겠는가?

머리가 비어있는 사람보다도 꽉 차있고, 그러면서도 겸손한 그런 분들이 정치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정치에 그리 관심이 없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슬슬 관심이 간다.

ㅎ 그런데 실망이 많아서 다시 슬슬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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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저자 : 올리버 색스

옮긴이 : 조석현

그린이 : 이정호

 

책제목이 너무 특이했다.


읽으면서 더 특이한 내용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경험하지 못했던 사례가
너무나 많아서 깜짝 놀랬고,
미안하지만 감사하게 되었다.

책의 배경은 1985년도 이전이다.


신경과 의사가 본인이 경험한 환자 등의
특이한 사례를 재미나게 적고 있고
후일담까지 알려준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알마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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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할 정도면 얼마나 형편이 어렵겠는가
안면인식장애라는 걸 어렴풋이 들어본적 있는 거 같지만 이럴줄이야...
충격적이고, 그 이상의 더 특이한 이야기들이 있다.


오히려 장애가 그들에겐 행복이기도 하겠다 싶기도 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행복인지
우리가 장애라고 생각하는
그들이 행복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쌍둥이가 소수 계산이 가능한 일도 특이했다.


몇월몇일이 무슨요일인지 순식간에 계산한다니...
그런데 치료와 정상인처럼 바꾸기 위해
그 재능(?)이 사라졌다니 안타까웠다.

 

정말 특이한 재미난 책이었다.

 

 

=-=-=-=-=-=-=-=-=-=-=

오래전 읽었던 책이다.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라는 프로에서 나온 책이다.

읽었던 책이 나와서 반가워서 페북을 찾아봤더니,

몇년 전에 읽었던 나름 독후감이 있었다.

설민석 쌤, 대단하다.

책 읽으면서 이해도도 높지만
그걸 말로 풀어내는 실력은 가히 변사 같기도,

심지어는 저자와 같이 공저를 한듯이 깜쪽 같다.

읽었던 책도 다시 읽은 듯한 기분이다. 복습??? 하는 기분???

 

다른 책도 소개해주는 걸 봤는데,,, 그건 예습하는 기분...

책 좀 읽은 재미가 또 하나 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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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컴 클로저 COME CLOSER

도서(책)/인문 | 2020. 4. 5. 14:51 | Posted by dobioi

책 제목 : 컴 클로저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
저자 : 일자 샌드

 

엇, 예상치도 못한 고급진 책에 깜짝 놀랐다.
여러 심리학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런 책은 오랜만에 만나본다.

 

우선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줬다.
나 스스로를 보호

하려고 하는 행동들이 있음을
알게 해준 것만으로도 나를 이해하게 만든다.

 

나를 이해하게 만든 것 뿐 아니라
남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것 같다.

 

왜 그런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어떻게 하면 될지 등등을
전문 상담 사례를 들어 말해주고 있는데,
간접경험이더래도 원격상담을 받은 기분이다.

 

문제점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해결된 기분이 든다.
(물론 곧 잊어버리고 예전으로 돌아갈지라도

작은 변화 중 하나라 생각하고 싶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해 - 분노 - 갈등 - 노력 -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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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저자 : #박영규

 

가슴아픈 역사를 한권으로 읽어봤다.
학교에서 몇년간 배웠던 내용을
다시 훑어 속사포로 읽어내는 기분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치열하게 싸워내신 역사를
한권으로 읽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지만
독립은, 해방은 무척이나 길고 힘들었다.


다행히 봄은 왔고,
우리는 그들의 봄을, 빚내어 즐기고 있나보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통합되기 전에 상하이정부(이동녕),한성정부(이교헌,윤이병),노령정부(이상설,이동휘)가 있었고, 이름만 있는 4개정도의 임시정부도 있었다 한다.

 

안창호 발기로 조직된 신민회가
만주독립기지 건설위해 만든 군사학교,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조직적인 무력항쟁의
역사를 들어보았다.

 

윤봉길: 샹하이 훙커우공원 물병 폭탄 투척
안중근: 하얼빈 이토히로부미(이등박문) 저격
이봉창: 도쿄 경시청앞 일왕 히로히토 수류탄 투척

 

봉오동,청산리전투(홍범도), 백운평,천수평,마록구전투(김좌진) 등은 짧은 설명을 읽었음에도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 있었다.

많은 애국자도 있고 많은 친일파도 있고,
독립운동가도 있고, 변절자도 있었다.


더욱이 독립선언 33인 중에도
다수 변절자가 있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1910년에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1919년에 삼일운동이 있고,
1945년이 되어서야 해방을 맞았으니,
반백년간 악랄한 일본놈에게
당한 수모가 치욕스러울 따름이고,
다시 없지 말란 법이 없단 걸 견지했음 좋겠다.

 

단군교-대종교, 통천교 등등의 알듯말듯한
역사에 큰 획, 작은 획을 그은 종교도 많았고,
경기도 양평에서 1937년에 있었던
희대의 살인사건 신흥종교 백백교 사건도
놀라웠다.

 

연대별로 세계적인 굵직한 정세를
함께 알려주어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 발전 발목잡기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쑤욱~ 훑어본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유익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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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병 후 이상재는 총독부가 개최한 미술 전람회에서 을사오적인 이완용, 박제순 등과 마주 앉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감들은 동경으로 이사 가셔야겠습니다."
이 말에 이완용과 박제순은 무슨 뜻인지 영문을 몰라했다. 그러자 이상재가 이렇게 덧붙였다.
"대감들은 나라 망하게 하는 데 선수 아니십니까? 그러니 대감들이 일본으로 이사 가면 일본이 망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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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관계를 읽는 시간

저자 : 문요한

 

좋은 책은 읽으며 연신
놀라고 신기해하며 그렇지 그렇구나를
연발하게 된다.
이 책이 그랬다.


재미난 사례를 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나면
줄줄줄 분석과 대책이 튀어나오고
다시 사례로 돌아가 정리를 해주니
읽는 재미가 없을 수 없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고
남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간접 경험을 갖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경험한 관계에 대한 정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런 고민 없이
왜 그렇지? 어째서, 무엇 때문에 라고
고민만 했다면
아~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다른 책에서도 읽었듯
내 감정 표현이 서툴러 생기는 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또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입장을 바꿔놓고 말하다 보면
상대도 헷갈리는 거다.

 

내 기분이 좋지 않으니 주의해달라는
표현이 필요한 거다.

 

관계를 읽는 시간: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더퀘스트

 

관계를 읽는 시간: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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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은,
그쪽의 반응에 따라
내 기분을 표현함으로써
상호 공감이 가능하다는 거다.

 

아이를 대할 때도
친구를 대할 때도
어정쩡한 관계를 대할 때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에게
뭘 바랄 수 있을까?


나나 잘해보자.

 

어쨌든 잠시 유체이탈해서라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와 남을 살펴볼 일이다.

 

 

 

출판사 책소개

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의 관계에서 어른의 관계로

1부. 문제는 바운더리다
당신의 관계는 안녕한가요?

1장. 착해서 힘든 게 아니야
착해서 늘 손해라고요? 미숙한 착함과 성숙한 착함 · 그 여자가 지나치게 친절한 이유 · 착한 게 아니라 ‘약한’ 거

2장. 왜 상처는 가까운 사람이 더 줄까 ?
받았다는 사람은 많은데 준 사람은 없는 ‘상처’ · 바운더리가 모호해질 때: 관계의 소유욕 ·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랄 때: 결핍이 몰고 온 파국

3장. 조종하는 자와 조종당하는 자
연결감이 족쇄가 될 때: 감정사슬 · 감정사슬의 흔한 모습 · 감정을 조종하는 사람과 감정을 조종당하는 사람 · 어떤 사람들이 조종당하나요?

4장. 그런데 바운더리가 뭔가요?
내 자아의 울타리 · 바운더리는 무슨 일을 하나요? · 바운더리에 탈이 나면: 희미하거나, 경직되거나 · 균형 잃은 바운더리의 비극: 에코와 나르키소스

5장. 바운더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자아 탄생의 심리학 · 애착손상은 자아발달을 왜곡한다 · 그럼 모든 게 부모 때문이야? · 애착은 ‘복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 더 고려할 것: 문화와 바운더리

2부. 일그러진 바운더리 :
순응형 · 돌봄형 · 방어형 · 지배형
왜 그 사람은 그런 식으로 관계를 맺을까?

6장.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면
인간의 발달 · 아이들의 트라우마: 트라우마성 발달장애 · 심리적 미숙아와 심리적 과숙아 · 바운더리 크로서와 바운더리 가더 · 바운더리 이상에 따른 역기능적 관계틀

7장. 누군가와 불편해지는 건 너무 싫어: 순응형
왜 그렇게까지 상대에게 맞춰야 하나 · 미처 해소되지 못한 분리불안 · 순응형이 대인관계에서 만나는 문제

8장. 네가 기뻐야 나도 기뻐: 돌봄형
누군가를 돌봐야만 살 것 같은 사람들 · 과잉책임감 덩어리 · 돌봄형이 대인관계에서 만나는 문제

9장. 나한테 신경 좀 쓰지 마: 방어형
너는 너 나는 나 · 뿌리 깊은 불신 · 방어형이 대인관계에서 만나는 문제

10장.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지배형
지배와 착취로 얼룩진 인간관계 · 분노 뒤에 숨어 있는 ‘수치심’ · 지배형이 대인관계에서 만나는 문제

3부. 행복한 관계의 조건
바운더리가 건강해지려면 필요한 다섯 가지

11장. 관계조절력: 관계의 깊이를 조절하는 능력
건강함이란 삶의 양면을 아우르는 것 · 제대로 의심하고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 도식의 분화와 기본적 신뢰

12장. 상호존중감: 따로 또 같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어울리되 같아지기를 요구하지 않는 능력 · 기계적 대칭성을 넘어서

13장.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내 마음과 당신의 마음
안정애착을 맺는 양육자의 비결 · 왜 힘들다는 말을 못했냐고요? · 사람마다 ‘공감의 원’이 있다 · 바운더리에 따른 공감능력의 문제 · 내적 경험을 공유하는 것

14장. 갈등회복력: 회피보다 복구가 중요해
갈등에 대처하는 방식 · 갈등을 만들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갈등회복력’이다

15장. 솔직한 자기표현: 과장된 두려움 버리기
좀 더 솔직해진다고 해서 뭐가 두려운가? · 마음과 표현이 한없이 어긋날 때 · 부드러운 솔직함과 거친 솔직함

4부. 바운더리의 재구성
바운더리를 다시 세워 ‘나답게’ 사는 법

16장. 관계의 역사 이해하기
첫 관계가 우리의 관계를 지배한다 · 내게 반복되는 ‘관계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 · 무엇을 이해할 것인가?

17장. 애착손상 치유 연습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을까? · 과거와 현재의 관계 구분하기 · 상처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하는가? · 나를 위로하는 능력

18장. 바운더리를 세우는 자기표현 훈련 P.A.C.E.
1단계. 일단 멈춤Pause_멈추고 자동반응을 보류하는 연습 · 2단계. 알아차림Awareness_내 감정과 욕구 그리고 책임 알아차리기 · 3단계. 조절Control_상황과 상대에 따라 자신의 반응 조절하기 · 4단계. 자기표현Self-Expression_솔직하게 그러나 정중하게

19장. ‘아니오’ 연습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다 · 부탁 훈련: 나는 부탁할 수 있고 당신은 거절할 수 있다 · 거절의 표현: 내가 거절한 것은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요청일 뿐 · 바운더리 유형별 거절 훈련 · 관계를 끊어야겠다면: 불쾌감을 차분히 표현하는 법

20장. ‘자기 세계’ 만들기
지금껏 내 삶에는 내가 있었는가? · 건강한 자기세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 스스로 기쁨을 만들어내는 힘, 나의 ‘오티움’은 무엇인가?

에필로그 / 바운더리는 바운더리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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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도서(책)/인문 | 2018. 4. 25. 22:11 | Posted by dobioi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저자 : 장 루이 시아니


제목과 달리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책은 아니다. 
제목에 속은 셈이다.


내용은 어렵지 않은 듯 이해되는 듯 했으나
좀 그렇다.
내용도 내용이고
번역도 좀 그래서...
힘겹게 읽어냈다.


아마도 저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철학적 사색을 해보자고
권해보고 싶었던 거 같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읽기에는 벅차고
철학과 학생이라면 오기를 부려
읽어봄직한 책이다.


제목만큼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철학과는 한발짝 멀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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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시민의 교양(채사장)

도서(책)/인문 | 2017. 12. 5. 00:40 | Posted by dobioi

시민의 교양
저자 : #채사장

 

 

 

이전에 읽어본 저자의 책이라
기대를 갖고 또 읽어보았다.
하지만 늘 느끼는 게
동일한 저자의 이야기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좀 다르긴 해도 기본 신념(?)이 변하지 않은 이상
유사한 내용이 뭍어있는 걸 척 보면 느끼게 된다.
아쉬운 부분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유익한 이야기를 재밌게 읽었다.
환율부분은 들어도 헷갈린다.
하지만 현재의 저금리, 낮은 환율 등을
비교해가며 읽다보니
어느정도 이해되는 거 같다.
큰 그림만 어렴풋이 보는 거라
경제에 어떤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 초반은
많은 이야기가 휘갈겨있어서
좀 지루했다.
그렇다고 내용이 재미없진 않았다.
좀 덜 집중되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뒷부분은 좀 더 집중하며 잼나게 읽었다.

이 저자의 글은
매일, 매주 읽을 수 있는 칼럼으로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계에 대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낸 저자 채사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의 현실 인문학으로 돌아왔다.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ㅡ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보자. 한 국가의 대통령인 당신의 눈앞에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버튼을 누르면 세금이 올라가고, 누르지 않으면 세금이 내려간다. 이 선택으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결정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저자는 이와 같은 ‘선택’으로부터 이야기를 펼쳐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을 알아나간다.

 

저자 : 채사장
저자 채사장은 정보가 폐품처럼 쌓여가는 시대다.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과잉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할 정도다. 그래서 가게를 열었다. 널려 있는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지식만을 선별해서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진열했다. 저자 채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지식 가게의 사장이다.
성균관대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편력은 오늘 지식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이 되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이 있다.

2015년 올해의 책 / 2015년 국내 저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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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평생 공부법- 배우고 가르침을 실천한 조선 시대 14인의 공부천재들


우리나라 선비들은 꾸준히도 공부하였다.

공부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저자인 김병완은 다양한 고전을 읽으며

우리나라, 선비들의 공부에 대해 깨달음을 책으로 남겼다.


지금처럼 바로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서

해마다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혼란을 겪는 요즘과는 다른

유구한 세월동안 앉아서 공부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선비들의 지혜를 배워보고자 했던 것 같다.


이름을 한번쯤을 들오본 듯한,

그러나 그렇게 깊게는 알지 못했던 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그들의 멋진 평생 공부법을 알려준다.


이런 선비들의 공부법으로 요즘 젊은이, 어린이가 공부한다면

못이뤄낼 꿈이 없을 것이라 말 할 수 있겠다.


그 이유는 정보를 찾고, 배우고, 익히는 데에

옛날과 같은 많은 시간, 노력,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선비들이 한

평생 공부와 비교해본다면

너무나 이른 시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달팽이가 우리가 보기에는 느리게 움직이는 것 같지만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거라 생각된다.


나의 미래는 어떻나?



조선 최고의 지식경영자, 최고의 공부 천재, 최고의 독서달인,

선비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가르침을 실천했을까?

공부로 자신을 완성한 사람들이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책소개


공부를 통해 자신을 완성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였던 조선 시대 선비 14인의 공부 비결을 수록한 책이자, 『공부의 기쁨은 무엇인가』 『48분 기적의 독서법』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등을 펴내며 “왜 공부를 하는가?”라는 화두에 매달려온 작가 김병완의 치열한 공부의 결과물이다.


책은 조선 선비들의 다양한 공부법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독자들이 공부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선비들의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여 그 속에서 공부 비결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히 선비들의 공부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들의 자세, 마음가짐과 몸가짐, 공부를 통해 쌓은 지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쓰임새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공부를 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동서양의 역사 속에 남아 있는 ‘공부’의 어원과 유래를 근원부터 살피고, 조선 시대 선비들이 사랑방에서 쓰던 물건, 선비들이 즐겨 읽은 책, 선비들의 몸과 마음의 수련법, 어머니의 교육법 등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목차


머리말 - 왜 공부를 하는가?


[1장 조선 최고의 지식 경영자들]

다산 정약용 - 공부를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지 말라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책을 쓰라|인생의 보람은 공부뿐이다|실학을 집대성한 지식 경영의 대가|삶을 바꾼 만남, 삼근계 이야기|과골삼천, 복사뼈에 세 번 구멍이 나다|다산 정약용의 초서 공부법|다산 정약용의 신사 공부법


연암 박지원 - 공부에는 왕도가 따로 없다

하루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얼굴빛이 달라진다|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연암의 글쓰기|연암 박지원의 실용 공부법


담헌 홍대용 - 남을 이기기 위해 공부하지 마라

공부할 때는 스스로에게 엄격하라|담헌 홍대용의 과학 공부법


* 선비는 어떻게 살았을까1 - 선비의 사랑방에 있는 물건


[2장 조선 최고의 공부 천재들]

퇴계 이황 - 거울을 닦듯 꾸준히 공부하라

반복해서 읽고 사색하라|퇴계 이황의 반복 공부법|어떻게 공부를 실천할 것인가


율곡 이이 - 조선 최고의 ‘공부의 신’

자경문을 지어 스스로를 경계하다|미래를 내다보며 주창한 ‘변법경장’|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공부가 힘든 것은 잘못된 습관 때문이다|율곡 이이의 숙독 공부법


화담 서경덕 - 먼저 사색을 통해 이치를 깨달으라

공부하면 성인이 될 수 있다|그침을 아는 공부를 하라|굶주림도 공부의 즐거움을 빼앗지 못하다|평생 베옷을 입고 공부하다|화담 서경덕의 사색 공부법


남명 조식 - 잠을 줄이고 항상 깨어 있으라

지식은 넓게, 행동은 예의에 맞게|자신을 완성하기 위한 공부를 하라|남명 조식의 성성자 공부법


성호 이익 - 용맹한 장수가 몰아치듯 공부하라

조선의 백과사전을 편찬하다|성호 이익의 취진 공부법


* 선비는 어떻게 살았을까2 - 조선 시대 선비가 즐겨 읽은 책


[3장 조선 최고의 독서 달인들]

백곡 김득신 - 조선의 둔재, 억만 번 책을 읽다

백곡 김득신의 다독 공부법


청장관 이덕무 - 규율이 있는 공부를 하라

책만 보는 바보, 조선 최고의 간서치|청장관 이덕무의 규율 공부법


명재 윤증 - 쉬지 않고 공부해야 성취할 수 있다

천천히, 꾸준히 공부하라|조선 시대 가장 많은 사직 상소를 올린 학자|명재 윤증의 기록 공부법


서애 류성룡 - 마음을 다잡는 공부를 하라

빠른 수레가 길에 나선 것처럼 학문에 매진하다|서애 류성룡의 마음 공부법


우암 송시열 - 말을 적게 하는 공부를 하라

정통 성리학의 대가이자 예의 신봉자|우암 송시열의 과언 공부법


혜강 최한기 - 1000권의 책을 집필한 조선 제일의 집필가

개성있는 표현과 문체를 선보이다|책 읽기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혜강 최한기의 저술 공부법


* 선비는 어떻게 살았을까3 - 선비를 키운 어머니의 생활 속 교육법


[4장 공부란 무엇인가?]

선비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공부의 유래를 찾아서

공부의 또 다른 유래들

불교에서 말하는 공부

한국에서 살펴본 공부의 어원적 의미

영어에서 살펴본 공부의 의미

조선의 선비들에게 공부의 의미는?

꼭 알아야 할 선비들의 공부법


* 선비는 어떻게 살았을까4 - 선비들의 건강 관리법


[부록]

공부와 관련된 어록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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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5todo.tistory.com BlogIcon 5todo 2015.11.25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김병완 칼리지 입니다.^^ 선비들의 평생 공부법을 읽으시고
    멋진 포스팅 해주셨네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책에 관심이 많은신거 같아요~
    매달 작가님 특강도 자주 있고, 이번주 토요일엔 독서법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니
    저희 카페 오셔서 독서에 대한 이야기 같이 나눠보아요^^
    오늘 비가 계속 내리면서 날이 추워진다네요~ 꼭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