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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17:06

 

'시사窓/경제'에 해당되는 글 65

  1. 2020.12.04 과기부 "짜증 유발 공인인증서, 이렇게 확 바뀐다"공인인증서, 이름·지위 바뀐다 핀번호, 홍재, 지문 충분인증 기관 보안 검증, 평가 철저 통신사 요금, 신고제로..경쟁↑
  2. 2020.12.04 한전 ‘용도 구분 없이 쓴만큼 낸다’ 전기요금체계 5년내 개편'2021년~2025년' 경영보고서용도별서 전압별 요금체계로 전환2023년 산업용 경부하 요금 조정탈원전 따른 비용·부채 대응 담겨
  3. 2020.11.30 ‘일단 받아놓자’ 마이너스통장 신규개설 역대 최대 5개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 하루평균 5천개 넘어30일 신용대출 규제 앞두고 미리 한도 받아두려는 것
  4. 2020.11.23 '정리왕' 정희숙 "내 집이 지저분하다? 이것만 기억하세요"버림으로써 공간의 가치를 얻는다 과거의 큰 물건부터, 밖에서 안으로'오늘은 패딩만' 하루 한 공간부터
  5. 2020.11.19 핫이슈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친절한 대기자]적자기업이 적자기업을 인수하면 흑자?
  6. 2020.11.13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406억원…IPO 예정대로 추진" 중신용자 외면에 금융당국 "인가계획대로 하고 있나" 경고…검사 유예 등 지원도 정상화 토스뱅크는 어떻게 될까?
  7. 2020.11.06 관세청,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특급 통관 대책' 실시 과학 장비 활용해 집중 검사 코리아페스타? 사고싶은 물품에 대한 할인율 높여야
  8. 2020.11.05 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LG화학 오창공장 '감염 경로 미궁' 확진…방역당국 초긴장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없어…8일 동안 정상 출근6천여명 규모 역학조사 더뎌…현재까지 100여 명 검사 대상
  9. 2020.11.04 스페셜 [이슈시개]"휠 파손은 업계 역량"…티스테이션도 꺾었다 티스테이션에서 고의적 휠 파손으로 피해입은 사연 전해져티스테이션 가맹점 측 "휠 파손, 업계에서는 역량으로 쳐줘"
  10. 2020.11.04 "충남 가짜기름, 한번만 넣어도 최대 2천만원 날아간다"충남·논산 가짜기름, 폐유 섞어 만들어주유소 사장은 도주, 증거 남아있지 않아 눈에 띄는 연비저하·소음증가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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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이 골떼리는 건 쉽지 않다는 거고,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는 거고 실질적 간접적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고가 않나느냐, 또 그렇지도 않다. 금융사고, 해킹 사고, 보이스 피싱사고, 뭐 말만 갖다 붙이면 온갖 사기의 이름들이 나온다.

아무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범죄를 최소화시켰다고 자평하고 싶겠지만 그건 자뻑이다.

그렇다면 사기로 피해본 사람이 없어야 맞다.

 

온갖 쉽고 어렵고 복잡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뚫리는 보안이라면, 난 그 보안 반댈쎄...

도움이 되질 않는다.

OTP도 발행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한 거다.

오픈뱅킹 이후에 없어도 살겠다 싶다.

이러다가 각각의 금융기관이 폭탄 돌리기 하다가 펑 터지지나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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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공인이라는 이름을 떼고 일반 보안업체가 만든 사설 인증서로, 상황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다.

국민은 호구다.

사기 당하는 사람만 호구다.

 

순식간에 결재되고 송금되는 놀라운 세상이다.

달라졌지만 제도나 시스템은 따라가질 못하고 있다.

 

http://cbs.kr/IQqYTW 

 

과기부 "짜증 유발 공인인증서, 이렇게 확 바뀝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장석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2차관) 공인인증서. 말하자면 인감이나 서명입니다. 온라인에서 쓰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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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과기부 "짜증 유발 공인인증서, 이렇게 확 바뀝니다"

 

공인인증서, 이름·지위 바뀐다
핀번호, 홍재, 지문으로도 충분
인증 기관 보안 검증, 평가 철저
통신사 요금, 신고제로..경쟁↑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장석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2차관)

 

https://youtu.be/1VTyW7hB6aA 


공인인증서. 말하자면 인감이나 서명입니다. 온라인에서 쓰는 전자 인감, 전자서명,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 쇼핑할 때도 이게 필요했죠. 그래서 드라마 때문에 ‘천송이 코트’를 중국인들이 사고 싶어 하는데 국가 공인인증서를 외국인이 깔 수는 없으니까 살 수가 없다. 이런 하소연이 나왔고. 그러면 아예 없애자 해서 이미 민간에서는 공인인증서를 안 쓰고 있었죠. 다만 공공기관에서는 여전히 국가 공인인증서를 써왔죠. 그런데 오는 10일부터는 전 분야에서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게 됩니다. 뭐가 달라지는 건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 들어보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 연결이 돼 있습니다. 차관님, 안녕하세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 장석영>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그러면 공인인증서라는 건 아예 없어지는 건가요?

◆ 장석영>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12월 10일부터 법이 시행되는데. 그때까지는 앵커님이 말씀 주셨던 것처럼 공인인증서가 국가에서 인정해 주면 다른 거보다 우월해서 이렇게 효력을 줬어요. 그런데 그런 다른 인증서보다 우월했던 효력이 없어지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공인인증서가 살아는 있지만 다른 민간 전자서명들과 똑같이 취급받는다?

◆ 장석영> 네, 그런데 이름 이 자체가 공인인증서 그러면 정부나 어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게 제일 좋다 이렇게 인정해 주는 그런 의미가 있는데.

◇ 김현정> 그렇죠.

◆ 장석영> 이름 자체가 ‘공인인증서’라는 이름이 사라지는 거고. 지금 쓰고 있는 인증서는 쓸 수 있다는 그런 의미죠.

◇ 김현정> 공인인증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유효기간까지 쓰실 수는 있는데 이름이 좀 바뀔 것이고 그다음에 국가가 공인한다는 지위가 바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네요?

◆ 장석영> 그렇습니다. 정확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우리가 쓰는 민간 전자서명들 예를 들어서 패스 앱이니 네이버 서명이니 이런 것들과 똑같아지는 거예요?

◆ 장석영>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들으셔도 그러면 뭐가 편해지는 거예요? 그런 분들도 계실지 몰라서.

◆ 장석영> 여러 가지 편해지죠. 사실 공인인증서 쓸 때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 세 가지 정도가 제일 불편했어요. 첫 번째, 공인인증서 쓰려면 액티브X 깔아라. 보안프로그램 깔아라, 이게 너무 많았잖아요.

◇ 김현정> 공인인증서를 하여튼 실행을 하려고 하는 게 깔라는 게 예전에는 10개도 넘었는데 요즘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 장석영> 그거 안 해도 됩니다. 할 때마다 저도 짜증 났거든요. 이제 그런 거 안 해도 돼요.

◇ 김현정> 차관님도 짜증 나셨어요?

◆ 장석영> 그렇죠. 짜증 많이 나죠, 그거 할 때마다. 같은 사람인데. 그런 거 안 깔아도 됩니다. 그런 불편 없어지고 두 번째는 또 비밀번호 이게 어렵잖아요. 비밀번호 하려고 하면 공인인증서에서는 첫 번째 영어 알파벳 중에 한 가지 써라. 그다음에 숫자 중 하나 써라 그다음에 특수문자 써라 이래서 이 세 가지를 최소한 조합해서 8자, 10자 이상해라. 이렇게 했는데 그런 거 안 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그러면 이제 비밀번호를, 즉 예를 들면 지문이나 눈에 있는 홍채 이런 거를 하면 지문을 내가 외울 필요 없잖아요. 나한테 딱 하나만 있어요. 그러니까 지문을 찍으면 되고 숫자로 하더라도 그냥 간단하게 6자 정도. 영어 알파벳 이런 거 안 쓰고 숫자로만 간단하게 자기 편한 걸로 하면 되니까 비밀번호를 쓰는 데 편리해집니다.

◇ 김현정> ‘핀번호’라고 하죠. 6자리.

◆ 장석영> 네 핀번호 6자리.

◇ 김현정> 그러니까 휴대폰의 지문인식이나 홍채 인식 기능이 없는 분들은 핀번호 6자리만 가지고도 서명을 쓸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이게 아주 획기적으로 다른 점이네요?

◆ 장석영> 네, 좀 편하죠. 그리고 세 번째로 생각되는 게 공인인증서를 어디 한 군데 쓰다가 다른 데 가서 쓰려고 그러면 이거 이동을 해야 되잖아요. 그때마다 USB 이동형 메모리에 이걸 다 복사해서 가지고 가서 다시 꽂아서 이걸 또 다운받고 이래야 됐잖아요.

◇ 김현정> 맞아요.

공인인증서 제도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1999년 공인인증서의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사진은 한 은행 온라인 사이트 공인인증서 페이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 장석영> 그 USB 들고 다녀야 됐는데 앞으로 그럴 필요 없이 간단하게 그냥 해당 앱에 접속하면 쓸 수 있으니까 많이 편리해지죠. 세 가지 가장 대표적인 편리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데편해진 건 좋은데 걱정은, 그만큼 해킹이나 보안에 취약하지는 않겠는가. 특히 다른 것보다 은행 거래, 증권 거래할 때는 보안프로그램도 좀 빵빵하게 깔고 이래야 안심이 되는데. 걱정된다. 핀번호 6가지만 가지고 이렇게 거래해도 되느냐. 어떻습니까?

◆ 장석영> 뭐 그런 걱정은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공인인증서만 거의 썼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5000만 국민이 거의 다 하나씩 썼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장석영> 그렇기 때문에 해커들 입장에서는 이 공인인증서 하나만 해킹하면, 하나만 뚫으면 모든 걸 다 공격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말씀주신 것처럼 은행 금융서비스도 들어갈 수 있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그다음에 쇼핑몰도 가고 전자정보 이런 것도 다 가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뚫으면 다 됐기 때문에 공격이 많았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게 뚫려요? 공인인증서, 그렇게 여러 개 보안 프로그램 깔고 하는데도 뚫렸어요?

◆ 장석영> 인증서 자체가 뚫린 건 아니지만 예를 들면 개인정보를 저장해 놨다든지 이런 게 유출되거나 이렇게 해서, 개인정보 유출되면 그걸 가지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 앞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인인증서처럼 이렇게 패스워드뿐만 아니라 뭐 지문이나 홍채 이런 걸 쓰면 훨씬 더 안전성이 높아질 거다. 그거는 아무리 해킹해도 할 수 없고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장석영> 그렇게 많이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핀번호 6자리로만 하는 건 이거는 좀 취약하지는 않나요?

◆ 장석영> 그래서 그걸 하면서 인증기관들이 또 금융기관들이 어떤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정부가 다 검증과 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신뢰성과 안전성이 갖춰진 경우에 이렇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보다는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즉 이 전자서명 회사의 보안 프로그램을 전보다 더 확실하게 관리 감독하시겠다 이 말씀이세요.

◆ 장석영>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과기부 장석영 제2차관 지금 만나고 있는데. 차관님 오늘 주제는 아닙니다마는 하나만 좀 여쭐게요. 12월 10일부터 달라지는 내용 중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지금까지는 통신사가 새로운 요금 상품 낼 때 정부 인가를 받아야 했는데 이제는 신고만 하면 된다. 아니, 이렇게 되면 통신사가 통신요금 마음대로 막 올리는 거 아닙니까?

◆ 장석영>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통신서비스 중에서 이동전화다 그러면 이동전화 1등 사업자, 1위 사업자는 인가를 받아야 됐지만 나머지 사업자들은 자유롭게 신고만 하면 됐었어요.

◇ 김현정> 그럼 SKT만 인가 받았어요?

◆ 장석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건 왜 거기만 인가를…

◆ 장석영> 거기는 이용자가 많으니까 SKT에서 하는 건 요금을 조정하면 시장에 영향을 많이 미칠 거다. 그렇지만 2위, 3위 사업자 같은 경우는 경쟁이 활성화되게 자기가 원하면 어떤 요금제든지 낼 수 있게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이제 1위 사업자까지 요금을 신고할 수 있게, 그렇게 바꾼 건데요.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리면 신고한다고 해서 신고만 하면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신고를 정부에 하면 과기정통부에서 신고된 요금을 받아서 갑자기 요금을 확 올린다. 과도하게 인상한다, 이용자한테 불편함을 많이 주는 거다. 이렇게 판단되면, 한 보름 동안 이거를 검토해서 반려를 시킬 수 있는 그런 안전장치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갑자기 올려서 요금 인상이 많이 될 거다 이런 우려는 저희들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굳이 그렇게 자유롭게 풀어주는 이유는 뭔가요? 그냥 언뜻 봐서는 기업에 더 이득 되는 것 같은데요?

 



◆ 장석영> 기본적으로 요금 경쟁이 많이 되면, 사업자들끼리 서로 요금을 둘러싸고 다양한 요금제를 많이 내놓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한테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취지가 잘 살아서 소비자들한테 득이 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그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생긴다면 바로 좀 바꿔주시고요.

◆ 장석영> 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오늘 차관님 고맙습니다.

◆ 장석영>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과기부 장석영 제2차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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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 원전을 무조건 없애면 당장은 좋아보이는 것 같지만 대책이 없었던 것은, 미흡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어려운 시기에 건강보험료가 오른 것을 생각하면 황당하다. 그리고, 전기사용료도 마찬가지다. 원전을 없애도 전기료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거짓에 거짓을 말하는 정부를 어떻게 믿고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할 다름이다.

차라리 차근차근 이러저러 하다고 말했다면 분하지도 않지만 처음엔 이렇게 말하고, 나중엔 또 저렇게 말한다면 사람도 신뢰가 떨어지는데, 나랏님 하는 일이 이래서야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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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차관들 싹 다 갈아엎어도 뭐가 안될 판이라 생각된다.

반성들 하시길 바란다.

지지율이 문제가 아니다.

나라가 망하게 생긴 거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쑥대밭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JHAUODR 

 

[단독]한전 ‘용도 구분 없이 쓴만큼 낸다’ 전기요금체계 5년내 개편

3일 서울 서초구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 한전은 2025년까지 전압별 요금 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제DB한국전력이 탈원전 등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늘어나는 비용과 부채에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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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용도 구분 없이 쓴만큼 낸다’ 전기요금체계 5년내 개편

'2021년~2025년' 경영보고서
용도별서 전압별 요금체계로 전환
2023년 산업용 경부하 요금 조정
탈원전 따른 비용·부채 대응 담겨

 

한국전력 간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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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짜려고 이러나?

돈이 없어서 이러나?

아니면 저리라서, 어떻게든 돌려막으려고 그러나?

빚은 어차피 갚아야 하는데, 부담만 가중 되는 건 아닌가?

내일은 모르겠고, 오늘만 사는 걸까?

 

신용대출 규제를 앞두고 사상최대라고 하니, 분명 트리거 격발하는 동기가 있었을 것이다.

우려스러운 건 그게 정부라는 거다.

그냥 살아도 될 것을 규제를 하겠다고 해서 오히려 풍선효과만 일으키고 있는 거 아닌가?

 

주택정책 엉터리로 24번 이상 바꾼 정부가, 또 대출규제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거 있다.

몹쓸 인간들이다.

경알못, 경제를 도무지 알지 못하는 정부가 아닌가 싶은 합리적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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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망하기 좋은 구조로 나라를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 함정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71974.html 

 

‘일단 받아놓자’ 마이너스통장 신규개설 역대 최대

5개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 하루평균 5천개 넘어30일 신용대출 규제 앞두고 미리 한도 받아두려는 것

www.hani.co.kr

‘일단 받아놓자’ 마이너스통장 신규개설 역대 최대

 

5개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 하루평균 5천개 넘어
30일 신용대출 규제 앞두고 미리 한도 받아두려는 것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30일부터 시행되는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규제를 앞두고 금융권에서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에서 신규 개설 마이너스 통장 갯수는 최근 하루평균 5천개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0~24일에는 6천개를 넘었고, 25~26일에는 5천개 후반대를 넘었다. 이는 신용대출 규제 방안이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 12일 1900여개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다만, 마이너스 통장을 통한 대출의 실제 사용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 설정액 대비 대출 사용액을 뜻하는 소진율은 지난 26일 현재 38% 수준이다.이는 일부 고객들이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를 앞두고 미래를 대비해서 일단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받아놓으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한 전체 신용대출 잔액도 금융당국 규제가 발표된 13일 이후 26일까지 14일간 이들 시중은행에서 2조1928억원이나 증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30일부터 연 8천만원 이상 고소득자가 신용대출을 은행권에서 1억원 이상 받을 경우 개인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비은행권은 60% 이하) 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디에스아르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소득 대비 대출 부담 수준을 나타낸다. 또한 신용대출을 1억원 넘게 받고 1년 내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대출을 회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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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소개해주는 관찰 프로그램이 여러편 있다. 전세나 매매를 알선(?)해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우후죽순처럼 유사한 프로가 생겼다.

조금 다른 형태이지만 정리를 대신해주는 프로가 유행을 자리잡고 있다.

잠시 보니, 버리고 바꾸고 꾸며주는 건데, 시간과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겠다 싶지만, 그게 없으니, TV로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지 않나 싶다.

관련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하고 있는 기분이다. 살짝 보니 이케아 매장이 나오고, 디자이너(?)가 직접 물건을 추천해주는 것도 보여준다. 실재와는 좀 다른 분위기, 온도차 아닌가?

 

어쨌든 새로운 먹거리가 생겨난 거다. 방송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아마도 일반 가정에서는 버리기만 해도 아주 집이 대궐같을 수도 있을 거다.

 

리모델링 컨설턴트가 뜰 모양이다. 코로나가 참 많은 것을 바꿔놓고 있다.

 

http://cbs.kr/U7ILjY 

 

'정리왕' 정희숙 "내 집이 지저분하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정희숙(한국정리컨설팅협회 회장) 여러분, 정리 잘하세요? 코로나 이후로 집에 머무는 시간 많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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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정리왕' 정희숙 "내 집이 지저분하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버림으로써 공간의 가치를 얻는다
과거의 큰 물건부터, 밖에서 안으로
'오늘은 패딩만' 하루 한 공간부터
'잘 넣는다'가 아니라 '잘 분류한다'
정리란? "나를 돌보는 일, 삶을 바꾼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정희숙(한국정리컨설팅협회 회장)

 

https://youtu.be/gxqORdkDwlI 


여러분, 정리 잘하세요? 코로나 이후로 집에 머무는 시간 많아지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더 중요해졌죠. 그런데 집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집 정리하고 나면 금세 또 더러워져요. 이런 경험들 하셨을 거예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정리 전문가 한 분을 모셨습니다. 집 정리의 꿀팁을 오늘 제대로 한번 전수받아볼 텐데, 한국정리컨설팅협회 정희숙 회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희숙>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정리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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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숙> 네, 생소하시죠? 우리나라에 이 정리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생긴 지 한 10년 정도 넘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를 해 주는 업체가 아니냐, 가사도우미 업체 아니냐,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저희는 정리가 안 되는 공간, 집을 바꿔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의뢰가 어떤 식으로 어디까지 바꿔주죠?


◆ 정희숙> 어디까지 해 주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웃음) 제가 그냥 쉽게 말해서 ‘집을 거꾸로 딱 뒤집어서 다시 바로 세운다.’ 얘기를 하면 딱 알아들으시더라고요.

◇ 김현정> 가방 정리할 때 하나하나 다시 넣다 뺐다 할 수도 있지만, 그냥 가방을 툭툭툭 털어서 다시 넣는 방법.

◆ 정희숙> 맞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까지 정 대표님이 달려가서 툭툭툭 털어서 정리해 주신 집이 몇 곳이나 됩니까?

◆ 정희숙> 거의 3000집 다 되어 가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꽤 의뢰를 하는 곳이 많군요.

◆ 정희숙> 많습니다.

◇ 김현정> 그 정리 노하우를 오늘 배워볼 텐데, 많은 분들이 정리는 곧 버리기다, 일본의 유명한 정리전문가가 곤도 마리에인가요? 그분이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이런 책도 쓰고 다큐멘터리도 나오고, 물건을 가슴에 대고 나를 설레게 하면 유지하고 설레게 하지 않으면 버리고 방법으로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켰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희숙> 저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을 많이 만나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참 느낀 건 매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못 버리십니다.

◇ 김현정> 왜 우리나라 분들은 잘 못 버릴까요?

◆ 정희숙> 정이 많아서일까요? 하여간 저도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행복하게 버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계속 고민을 하는 중인데요. 제가 돈이 많은 사람들은 잘 버릴까? 돈이 없어서 그런가? 어떤 특별한 직업이 못 버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해서 통계를 내봤는데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정희숙> 네, 남자, 여자, 직업, 연령,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이 드신 분들은 조금 더 애착이 많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버리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고요. 설렘으로 버리는 것을 결정한다는 거는 우리나라 정서랑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정의 민족.

◆ 정희숙> 네, 물건도 사랑하시죠.

◇ 김현정> 우리나라식, 코리아식 버리기 방법은 뭐예요?

◆ 정희숙> 사람들은 버린다고 하면 손해본다, 잃어버린다, 추억을 다 버린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저는 버린다는 게, 무엇을 얻고자 버린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공간을 얻는 거죠. 저는 물건의 가치와 공간의 가치를 생각했을 때 공간의 가치를 뛰어넘는 물건은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 한 평에 서울에서는 최고 5000만 원 이상 넘어가는 비용이 나오잖아요.

◇ 김현정> 내가 이걸 버림으로써 공간을 얻는다, 생각하시면 버리는 게 더 쉬워지실 것이다.

◆ 정희숙> 그렇죠.

◇ 김현정> 잘 버리는 게 중요하긴 하군요.

◆ 정희숙> 중요한데 그게 1순위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인데요. 첫 번째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내가 가진 물건이 얼마큼 남아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먼저 버린다는 것은, 나중에 버리고 나서 찾거나 또 사게 되는 반복적인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재고 파악이 정확하게 난 다음에 버리시는 게 맞죠.

◇ 김현정> 그럼 이것부터 버려라 하는 건?

◆ 정희숙> 저는 과거, 현재, 미래를 봤을 때 과거를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썼던 물건. 지금은 사용을 안 하는 물건들.

◇ 김현정> 예를 들면 뭐가 있을까요?

◆ 정희숙> 전공서적도 될 수 있고요. 예전에 내가 취미생활을 했었는데 지금은 안 하는 것들이 있어요.

◇ 김현정> 맞아요.

◇ 김현정> 언젠가는 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갖고 있거든요. 그런 건 과감하게 버려라.

◆ 정희숙> 지금 사용하는 물건도 많은데, 예전에 썼던 물건까지 다 가지고 가기에는 집이 좁죠.

한국정리컨설팅협회 정희숙 회장이 정리 노하우를 담은 책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 김현정> 버리고 나서 이제 남은 물건 한번 정리해 보죠. 정리하는데 몇 단계의 원칙이 있다면서요?

◆ 정희숙> 단계는 10단계, 12단계 많은데요. 저는 일반 가정집을 정리할 때, 밖에서부터 안으로 들어오는 식으로 정리를 해요. 쉽게 말해서 베란다를 먼저 다 열어서 베란다는 버릴 물건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공간이거든요. 이사 업체에서 넣고 이사 갈 때 그냥 싸서 가고. 그리고 큰 물건을 먼저 결정하라고 많이 말씀을 드려요.

◇ 김현정> 밖에서 안으로,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 정희숙> 큰 물건 중에 런닝머신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사용하지 않는 큰 물건들이 있어요. 여행용 가방도 사용 안 하거나 고장이 난 상태인데 공간을 차지하는 것들, 그런 큰 물건을 비어내면 공간이 보입니다.

◇ 김현정> 고쳐 쓰면 될 것 같거든요. 언제 지퍼 하나만 쓸 것 같은데 그냥 쌓아두고.

◆ 정희숙> 그리고 가장 핵심은 방별, 공간별이 아니라 물건을 종류별로 정리하는 게 가장 핵심입니다.

◇ 김현정> 아니, 보통 우리 안방하고, 주방하고, 공부방하고, 이렇게 하잖아요.

◆ 정희숙> 그렇게 하시면 다시 되돌아가고 제대로 정리가 안 돼요. 왜냐하면 정리가 안 된 집은 물건이 한 곳에 있지 않고 이곳저곳에 분산이 돼 있거든요.

◇ 김현정>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를 좀 들어주세요.

◆ 정희숙> 의류는 무조건 한 곳에 모아두고 시작을 하는 거예요. 가방도 무조건 한 곳에, 가위도 한 곳에, 문구도 한 곳에, 욕실용품도 한 곳에. 내 옷이 옷장에도 있고, 바닥에도 있고, 아이 방에도 있고, 베란다에 압축해 놓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안방만 정리를 하세요. 그러면 거기대로 정리하고 여기에서는 여기대로 정리되면 어차피 물건이 한 곳에 있지 않으면 관리가 되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찾느라고 되돌아가는 거예요.

◇ 김현정> 그러면 오늘은 옷 정리하는 날, 하면 옷을 일단 한 곳에 꺼내요?

◆ 정희숙> 그렇죠. 한 곳에 모아서 해야 되는데. 너무 많기 때문에 아마 못 하실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항상 알려드리는 건 한 종류만 하세요. 오늘은 패딩만, 내일은 청바지만.

◇ 김현정> 내 패딩, 아이 패딩.

◆ 정희숙> 아니요, 내 패딩만 하셔도 돼요. 내 패딩도 많습니다. 패딩조끼, 롱패딩, 종류 상관 상관없이 패딩 종류만 오늘 한 5분, 10분만 하시고요.

◇ 김현정> 저쪽 창고에 있는 것까지 죄다 꺼내서.

◆ 정희숙> 드라이하신 것도 찾아오시고. 내일은 니트에서도 폴라만, 가디건만, 라운드만 이렇게 하시다 보면 끝납니다. 하루에 다 못 하세요.

◇ 김현정> 장소별이 아닌 종류별로 정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 옷장 얘기해 주셨는데 옷 정리 팁도 주세요. 제일 힘든 게 옷 정리거든요.

◆ 정희숙> 가장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집안 정리 중에서 옷 정리만 다 해도 50% 이상이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 김현정> 맞아요.

◆ 정희숙> 옷 정리하실 때 보가장 잘못 정리하시는 방법이 쌓아두고 저장하시려고 하세요. 서랍이 많을수록 상자가 많을수록 물건이 쌓입니다. ‘옷 정리를 가장 쉽게 하시려면, 걸어서 정리하세요.’ 이렇게 말씀드려요.

◇ 김현정> 저도 요새 걸어서 정리하기 시작했거든요.

◆ 정희숙> 걸다 보면 아실 게 많이 못 겁니다. 솔직히. 옷을 많이 못 걸기 때문에 관리하시기가 쉬워지는데요. 접기 시작하면 훨씬 더 많은 옷이 들어가는데 쌓여요.

◇ 김현정> 어디 있는지 몰라요.

◆ 정희숙> 결국 못 찾아서 또 사게 됩니다. 옷 정리를 가장 쉽게 하려면 거는 원칙을 먼저 세워주시면.

◇ 김현정> 그런데 거는 공간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럼 버려야 되는 거예요, 과감하게?

◆ 정희숙> 그렇죠. 옷장 안에 옷을 넣을 수 있는 양만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보통 사람들은 내가 물건이 많은지 적은지의 기준을 잘 모르세요. 우리 집이 무조건 좁다, 우리 집 옷장이 좁다만 생각하세요.

◇ 김현정> 빨리 돈 벌어서 큰집 이사 가서 나도 드레스룸, 이러잖아요.

◆ 정희숙> 제가 150평 사시는 분들도 많이 뵀거든요. 그분도 좁다고 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옷을 넣을 데가 없다고.

◆ 정희숙> 똑같습니다. 평수의 개념은 아닌 것 같아요.

◇ 김현정> 옷을 살 때부터 신중하게 구입하고.

◆ 정희숙> 그럼요.

◇ 김현정> 소비부터 해서 무조건 사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구매하고. 한 2~3년 안 입으면 안 입는 옷이거든요.

◆ 정희숙> 그럼요.

◇ 김현정> 과감하게 정리해라, 공간을 확보해라.

◆ 정희숙> 공간에 집중하셔야 되는데 사람들은 정리를 잘 넣는 기술이라고 자꾸 생각하세요. 그래서 저희들이 왔을 때도 마법을 부려서 이 많은 물건이 다 들어가기를 원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기술이 있는 게 아니라, 잘 사용할 수 있게끔 물건을 자리를 잡아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방식이 좀 다르죠.

◇ 김현정> 어떤 분은 그러세요. ‘싹 정리를 하는데 일주일만 지나면 또 더러워져요.’

◆ 정희숙> 맞습니다.

◇ 김현정> 그건 왜 그래요?

 



◆ 정희숙>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제가 처음에 공간별이 아니라 물건 종류별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이에요. 사람들은 오늘 이 서랍 정리하고 내일 이 서랍 정리하거든요. 예쁘게 접어서 다시 넣는 게 정리라고 생각하세요. 정리라는 건 분류인데요. 재킷, 코트, 패딩, 신발도 운동화, 구두. 그러니까 종류별로 나누는 것이 바로 정리거든요.

◇ 김현정> 신발장도 그렇게 정리해 줘야 돼요?

◆ 정희숙> 그런데 사람들은 바닥에 있는 신발을 안으로 넣는 것이 정리라고 생각을 하세요. 아니에요. 운동화 중에서도 사용자별로 아빠, 엄마, 큰애, 둘째. 각자 사용자별, 종류별 기능별로 나눠주는 것이 정리거든요.

◇ 김현정> 분류다.

◆ 정희숙> 그렇죠. 잘 쓰기 위함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많이 넣기 위해서 자꾸 박스, 붙박이장을 짠다든지 가구를 들인다거나 인테리어 공가를 한다든지 창고를 얻는다든지 자꾸 저장하세요.

◇ 김현정> 붙박이 만들죠.

◆ 정희숙> 그러면 어차피 찾느라고 흐트러집니다. 정리를 해 놨는데 못 찾아요. 그래서 흐트러지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정리하면 뭐해. 2~3일도 못 가. 남편 옷 정리해 줘도 소용없어.’ 찾느라고 흐트러지거든요.

◇ 김현정> 그거구나. 화장대 흩어져 있는 걸 가지런히 놓고 정리 끝,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안 쓰는 거 과감하게 버리고, 공간을 확보한 후에 분류를 해라. 분류도 가지런히 놓는 것보다 상자 같은 데 넣어서 보이기 좋게.

◆ 정희숙> 기능별로 담는 것이 중요해요. 목적이 다 다르잖아요.

◇ 김현정> 많이 배웁니다. 정리의 큰 원칙들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그럼 이렇게 질문드려보죠. ‘정희숙 대표에게 정리란?’ 한 마디로.

◆ 정희숙> 저는 ‘정리란 나를 돌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정리를 했는데 왜 인생이 바뀌어?’ ‘정리하면 집이 깨끗해지는 거지, 인생 바꾸고 삶을 바꾼다고?’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많은 분들을 정리를 해 드렸더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살을 빼겠다는 분들 되게 많으세요. 정리만 해 드려도 저 내일부터 바뀔 거예요, 내일부터 살 좀 뺄게요.

◇ 김현정> 집을 정리해 드렸는데 다이어트로 연결돼요?

◆ 정희숙> 물건을 싹 정리했더니 그 공간에 내가 보인다는 거예요. 한번 정리해 보시면 느끼시게 되실 거예요.

◇ 김현정> 지난번에 심리학자 한 분이 나오셨는데, 그분께서도 ‘우리가 공부할 때 정리부터 하고 시작하는 게 심리적으로 굉장히 좋은 거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 정희숙> 맞습니다.

◇ 김현정> 정리를 하는 것은 내 삶을 바꾸는 일이다.

 



◆ 정희숙> 그렇습니다.

◇ 김현정> 잘 버려라. 버리는 거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공간이 확보된다. 분류해서 정리해라.

◆ 정희숙> 맞습니다.

◇ 김현정> 오늘 잘 배웠습니다. 정 대표님, 고맙습니다.

◆ 정희숙> 감사합니다.

◇ 김현정> 정리컨설턴트 정희숙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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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는 것에는 찬성한다. 하지만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정리가 좀 필요하지 않나?

새로운 업체를 물색하는 것도 좋지만 잘하던 경험있는 기업이면 더좋겠지만 그런 기업이 없다.

시장이 좁아서 그렇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편리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일단 국내에는 잼뱅이다. 차라리 KTX가 낫기 때문이다.

수속이 오래걸리고, 시내진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미국이나 중국이라면 또 상황은 달라진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어디에만 내리면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일본도 길쭉하고 섬이 있어서 비행기가 낫지 않을까?

 

어쨌든 통일 되야 그나마 항로 구색이 맞춰지지, 지금으로는 좀 어렵다고 본다.

중국과 등지고, 일본과 등지고, 미국과 등지는 판에 어딜 놀러간단 말인가?

정치, 경제, 외교, 다 말아먹은 정권이니,오죽하겠나 싶기도 하다.

 

앞서도 말한 바이지만 희한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본다. 적자기업과 적자기업의 합병에 어떤 시너지가 있을까? 암울하지 않겠나? 따로 살려두는 게 오히려 낫겠고, 저가 항공사를 두지 말고, 가격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항공사가 나오길 바랄 따름이다.

 

담합인지 모르겠지만, 떨어지지 않는 가격과 불편함 등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겠다.

비행기 안타본지가 반만년이 되어보인다.

 

http://cbs.kr/VHlLjY 

 

[친절한 대기자]적자기업이 적자기업을 인수하면 흑자?

※뉴스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뉴스의 행간을 속 시원히 짚어 줍니다. '친절한 대기자'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 방송 : 김현정의 뉴스쇼 (친절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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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기자]적자기업이 적자기업을 인수하면 흑자?

 

 

※뉴스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뉴스의 행간을 속 시원히 짚어 줍니다. '친절한 대기자'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 방송 : 김현정의 뉴스쇼 (친절한 대기자)
■ 채널 : 표준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권영철 CBS 대기자

 

https://youtu.be/wE_L9SG2MLM

 

◇ 김현정> 앞에서 제가 공항 얘기하고 비행기 얘기가 이 사이 가장 큰 이슈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 친절한 대기자의 주제가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얘기입니다. 그래서 순서를 앞으로 당겨서 권영철 대기자, 친절한 대기자 코너를 먼저 진행을 해 보죠. 권영철 대기자 어서 오십시오.

◆ 권영철>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대한한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합병. 사실 우리 느닷없이 느껴져서 이게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된 건가? 이렇게 느껴진 건데 취재하셨다고요?

◆ 권영철> 현대산업개발이 한 1년 가까이 실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인수하기로 하고 2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천500억원을 계약금으로 걸었는데 어쨌건 갑작스러운 발표인 건 틀림이 없습니다. 항공업계나 다른 데서 다 놀랄 정도였으니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합병되면 운송량을 기준으로 세계 7위의 거대 항공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 김현정> 세계 7위.

◆ 권영철> 지금까지는 대한항공이 19위, 아시아나 항공은 36위였거든요. 두 항공사의 합병은 최선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차선책이지만 대안 부재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냐 하는 이런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고요. 장밋빛 전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장밋빛 전망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친절한 대기자] 적자기업이 적자기업을 인수하면 흑자기업이 될까?, 이렇게 주제를 정해 봤습니다.

◇ 김현정> 적자 기업 대한항공이 적자 기업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면 바로 흑자가 될 것인가. 주제가 흥미롭네요.

◆ 권영철> 어쨌건 좀 긍정적인 전망이나 불가피하다는 분석은 많은데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보도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이렇게 주제를 정해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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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알겠습니다.

◆ 권영철> 두 항공사의 합병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인수합병은 이제 확정이 된 거라고 보면 되죠?

◆ 권영철> 바로 합병되는 건 아니고요.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일단 대한한공은 인수를 마무리해서 인수 초기에는 자회사로 운영을 하다가 오는 2022년에는 완전 통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로고를 계속 사용할지 말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 김현정> 아까 장점, 단점. 장밋빛 전망과 걱정거리가 다 공존한다고 하셨는데 우선 걱정거리부터 좀 보죠. 제일 큰 걱정거리는 뭐예요?

◆ 권영철> 합병의 명분이 확실하지 않다는 겁니다. 대한항공 적자기업이죠, 아시아나 항공도 적자기업입니다. 대한항공은 부채가 23조원으로 부채 비율에 1100%, 아시아나항공은 부채가 12조원으로 부채 비율이 2300%나 됩니다. 두 항공사가 합병되면 세계 7위의 거대 항공사가 되는 건 맞지만 부채 비율은 세계 최고가 될 거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 거죠.

◇ 김현정> 부채 비율 세계 최고 항공사?

◆ 권영철> 네. 산업은행이 8000억원을 대한한공 대주주인 한진칼에 투자한다고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에 이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3조 3000억원을 지원을 했고요. 이게 거의 다 소진됐습니다.

◇ 김현정> 버티느라고 다 소진해버렸군요.

◆ 권영철> 대한항공에도 1조 2000억원이 수혈할 정도로 항공업계 경영난이 심각하죠. 여당인 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6명이 어제(17일)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8000억원이라는 국민 혈세가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닌 대한한공 총수 일가와 아시아나항공의 총수 대주주 및 채권단을 위해 사용되고 더 나아가 향후 항공산업의 독점에 이용된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렇게 밝혔어요.

◇ 김현정>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 권영철> 네.

◇ 김현정> 여당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온 거예요?

◆ 권영철> 네, 그렇습니다. 더구나 지금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불투명한 상황인데 적자기업인 대한항공이 적자기업인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할 경우 흑자가 나게 될까요? 아니면 적자가 해소될까요? 정말로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될까요? 거기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텅 비어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적자 해소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들이 나옵니까?

◆ 권영철> 코로나 사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많고요. 현대산업개발이 계약금 2500억원을 날릴 위험을 안고도 인수를 포기하게 된 이유가 뭐겠습니까?

◇ 김현정> 코로나 때문이죠, 코로나.

◆ 권영철>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공공우수노조 대한항공 노조 송민섭 지부장은 "노조 입장에서 우려하는 건 노동자 고용 유지인데 고용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건실해야 한다. 그런데 이 합병은 적자기업이 적자기업을 인수해서 거대 항공사가 된다고 해서 정말 영업이 잘 될까? 코로나로 인해서 앞길이 깜깜한데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한항공마저 휘청하게 된다면 대한항공 노동자들 고용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김현정> 대한항공까지 위험해질 수도 있다.

◆ 권영철> 이미 한진칼이 한진해운을 인수했다가 지금 공중분해되지 않았습니까? 그때문에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는 거고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유명해진 박창진 사무장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이 26개 노선 중에 23개 노선이 겹치는데 어떻게 노선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얘기도 합니다.

◇ 김현정>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나 항공 아무 데도 사지 않겠다고 그러는데 그럼 그냥 망하게 두느냐. 이건 또 나라로써는 어려운 일이잖아요.

◆ 권영철> 전문가들 얘기로써는 그렇게 되면 법정 관리에 가는 수밖에 없다는 거죠. 과거 아시아나 항공이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가 5년 만에 졸업한 전례도 있고요. 그리고 그런데 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부채를 탕감하든 채무를 탕감하건 아니면 상환을 연기하건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채권단이 피해를 보게 되죠. 주 채권은행이 산업은행인 겁니다. 산업은행이 책임지지 않으려고 대한항공에 넘겼고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서 서로 딜을 하는 게 아니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 김현정> 대한한공에 그럼 특혜를 준 게 되는 건가요? 이걸 어떻게 분석해야 돼요?

◆ 권영철> 대한항공 입장에서 보자면 특혜일 수도 있고 엄청난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히려 위험이 가중될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는 특혜가 분명합니다.

◇ 김현정> 조원태 회장 개인으로 봤을 때는 엄청난 특혜다.

◆ 권영철> 그렇습니다. 지금 조원태 회장 측 우호지분이 41% 정도고요. '강성부펀드'라고 불리는 3자 연합이 46% 정도로 지분경쟁에서 앞서 있거든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펀드가 가지고 있는 게 더 많죠?

◆ 권영철> 그렇죠. 이대로 간다면 내년 주총에서 3자 연합이 경영권을 확보할 수도 있고 경영 참여가 가능해지겠죠. 그렇지만 산업은행이 지분 투자에 참여하잖아요. 8000억을 들이게 되면 한 지분 10% 정도를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투자를 하는 거고 그러면 조원태 회장 지분이 늘어나는 거다.

◆ 권영철> 그렇죠. 그렇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이제 이 산업은행 지분이 강성국부펀드, 반도그룹, 델타항공에 이어서 4대 주주가 되는 건데요.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조 회장 측 지분은 산업은행 지분을 포함해서 48%로 급상승하는 반면에 3자 연합 지분은 40%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강성부펀드는 두 항공사 합병을 두고 '조원태 회장을 제외한 모두가 피해자'다 이런 제목의 글을 성명을 냈는데요.

◇ 김현정> 조원태 회장만 승자다?

◆ 권영철> 네, 조원태 회장의 무자본 인수가 된다. 산업은행 경영진은 조원태의 우호지분으로 적극 나서는 대가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거다.

◇ 김현정> 민주당 의원들이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한 것도 바로 이 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왜 대한항공이 아닌 그 지주회사 한진칼에다가 자금을 투입하느냐. 한진칼은 지금 경영권 분쟁이 있는 회사 아니냐 왜 거기다 투입하느냐, 이 의문을 제기했더라고요.

◆ 권영철> 그렇죠.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아까 말씀하신 핵심이 "3자 배정을 통해 한진칼에 자금을 투입하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경영권 분쟁에 있는 총수 일가를 지원하는 거래가 될 수 있다." 이 문제를 지적했고요.

◇ 김현정> 그러면 산업은행은 왜 그렇게 한다고 대답해요,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대답해요?

◆ 권영철> 산업은행은 지금 회생이 두 항공사 다 살리기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항공업계의 위기가 계속될 건데 두 항공사에다 계속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 주장을 하고는 있는데.

◇ 김현정> 그래서 하나를 투입하는데 그게 왜 한진칼에 바로, 바로 한진칼에 투입하느냐 대한항공으로 바로 투입하고 이렇게 할 수는 없어요?

◆ 권영철> 그래서 조 회장에 대한 특혜라는 거죠. 강성부펀드에서도 "조원태 회장이 한진칼의 지분 단 6%만을 가지고 있는데, 단 1원의 출자도 없이 산업은행을 통한 막때한 혈세 투입과 강성부 펀드 등 한진칼의 다른 주주들의 희생 아래 자신의 경영권을 공고히 지키게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좀 자금 조달 방식이 기형적이라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요.

◆ 권영철> 한진칼이 가지고 있는 호텔이나 지금 송현동 부지도 매각한다고 그러죠? 한진그룹이 보유한 빌딩 한두 개만 매각하거나 기존 주주의 증자로도 충분히 조달 가능한 수준인데 이 정도면 8000억원 정도면. 그걸 왜 굳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산업은행의 무리한 3자 배정증자와 교환 사채 인수라는 왜곡된 구조를 동원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게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 목적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는 거고요.

또 산업은행이 인수를 위한 기업 결합 신고 등의 절차가 게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합니다. 산업은행이 2019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통합조차도 아직 산업은행의 출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선 출자 이런 건 전례가 없다는 거죠.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추진’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기형, 이정문, 민형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

◇ 김현정> 그래서 나오는 얘기들이 뭐예요. 이거 뒤에 뭔가가 있는 거 아니냐 막 이런 소문들이 그래서 도는 거죠?

◆ 권영철>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도는 이유가 지금 한진칼의 사외 이사회 의장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민주당 의원들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를 하더라고요.

◇ 김현정> 뭐라고요?

◆ 권영철> 이게 봐주려는 이유가 김석동 이사회 의장과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이 특수관계, 고등학교 동창이거든요.

◇ 김현정> 친분이 있다?

 



◆ 권영철> 그렇죠. 이게 뭐 그리고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 대사도 같은 고교 동창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이번 빅딜의 딜은 한진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이 막후 중재 역할을 했다는 기사가 있다. 이 점이 사실이라면 사외 이사가 특정 주주를 위해 이번 통합 방안을 주도하는 게 아닌가? 이런 영향력 행사가 적절한 것이냐?" 이런 의혹을 제기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용우 의원도 어제 통화를 했는데 그 문제를 지적하더라고요. 이 의원은 "가장 심각한 것 중 하나는 한진칼의 이사회의장이 김석동이다. 사외이사의 의무는 일부 주주의 잘못된 행동이나 경영진 감시가 의무다. 모피아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 딜(합병을 얘기하는 겁니다)에 관여를 했다면, 특정주주를 미는 건 심각한 상황이고 소송건이다." 라고 말했다.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은 "한진칼 사외이사인 김석동 씨와 이동걸 회장은 경기고 동창으로 매우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김석동 씨가 이동걸 회장에게 조언한 사실은 비밀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단일 업체를 대상으로 매각 협상을 한 겁니다. 엄청난 특혜가 전제되지 않으면 성사가 불가능한 딜입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석동 한진칼 이사회 의장은 (2020년 4월 2일 선임) 선임된 직후인 4월 10일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정부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는데 그 일성대로 이뤄지고 있는 거다. 엄청난 예지력을 가졌거나 이 정권 실세이거나 그럴거다는 얘기가 나온다.

◇ 김현정> 여기까지 여러분, 정리가 되셨죠? 조원태 회장에게 상당히 유리한 형태의 이 합병이라는 점. 왜 그렇게 유리하게 됐지? 이 의혹이 하나 있다는 거. 두 번째 얘기로 가죠. 대한항공하고 아시아나항공하고 합치면 26개 노선 중 23개 노선이 겹쳐요.

◆ 권영철> 네, 그렇다고 합니다.

◇ 김현정> 그래서 대한항공에서는 아, 구조조정 안 합니다. 우리 직원들 잘 배분해서 다 데리고 갈 거예요라고 말은 하지만 결국은 구조조정 불가피하지 않겠는가 어때요?

◆ 권영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종사자들은 다들 그런 우려를 나타내고 있더라고요. 지금 이번 합병에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 라고 발표는 했습니다마는 항공기도 그대로 유지하고 고용 인력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떻게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도 두 항공사가 적자인데 그대로 운영한다면 적자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항공사가 흑자를 내려면 겹치는 쪽의 인력을 줄이거나 적자 노선을 줄이거나 아니면 항공기를 리스하니까 반납을 하거나 그래야 되는데 아무런 구조조정도 없이 적자 기업이 적자 기업을 인수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그건 국민들을 위해서 장밋빛 헛공략한 것 아니냐 그런 얘기까지 나오는 거죠.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데 정부가 이렇게 합병 서두르는 거,아까 어떤 분이 채팅창에다가 이런 말 쓰셨더라고요. 지금 망하는 가게나 기업이 한두 개가 아닌데 왜 아시아나 항공만 꼭 살려야 돼요? 그 이유가 뭐예요? 이렇게 저희한테 물어보셨던데 사실 정부가 나서는 이유는 워낙 큰 기업이니까 거기가 망하면 거기와 연결된 수많은 국민들,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나앉게 생긴 이 상황 막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 권영철> 항공산업 자체가 전략산업이잖아요. 물론 이게 국유화가 된 건 아니긴 합니다만 그리고 대한항공에 1만 8000명, 아시아나 항공에 9000명 되고 여기에 결합된 하청협력업체가 많으니까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미 한 5조원 가까이 지원을 했거든요.

◇ 김현정> 이미.

◆ 권영철> 네, 그리고 8000억원을 추가 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해야 될 정도입니다. 이게 지금 외국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좀 가는 게 맞는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맞지만 지금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박찬구 형제 간 분쟁이 있었죠. 대한항공 지금 남매 간 경영권 분쟁 벌이고 있죠.

◇ 김현정> 거기다 땅콩 회항 사건을 비롯한 갑질 사건 있었죠. 이런 데다 지금 지원해야 되냐?

◆ 권영철> 우석훈 박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정부가 국민의 세금을 투입해서 민간 독점 기업을 만드는 것 이게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문제냐?" 이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여기까지 보면 되겠습니까?

◆ 권영철> 어쨌건 항공산업을 살리자는 데는 다들 공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좀 절차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되고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 김현정> 국민들이 납득이 돼야 된다 그 말씀이신 거죠?

◆ 권영철> 그렇죠. 그 문제가 제일 핵심인 걸로 보입니다.

◇ 김현정> 김해공항 백지화 문제도 그렇고 이 문제도 그렇고 국민들한테 잘 설명하고 납득하고 같이 가야 할 혈세 투입 문제인 것 같습니다.

◆ 권영철> 오히려 외국에서, 이탈리아는 국유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항공산업은. 그 점을 우리가 잘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수고하셨습니다.

◆ 권영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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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중금리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실재로는 일반 은행처럼 고 신용자를 위주로 영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또다른 은행이라는 생각 뿐이라, 은행의 우수고객 나눠먹기 하고 있는 중이란 얘기다.

저축은행 보다는 저렴한 금리를 이용해, 중신용자를 고객으로 유입시켜야 옳은데, 그냥 시중은행처럼 고객 유치가 된 셈이다.

 

 

배신한 것이겠다.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도록 체질을 바꿔야 할 것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210345043871 

 

'혁신' 하랬더니 '배신'한 카카오뱅크 - 머니투데이

금융당국이 혁신을 기대하고 밀어 줬는데, 금융당국을 배신한 결과를 보여줬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 이야기다.'여신 상품별 고객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중...

news.mt.co.kr

 

'여신 상품별 고객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중저신용자(CB(신용평가)사 신용등급 기준 4~8등급)과 비상금대출(1~8등급)이 전체 46.1%이며 고신용자(1~3등급)가 53.9%였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10월 출범 100일 성과를 이렇게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뱅크는 중신용자를 외면하고 있다며 난타를 당했다.

 

12일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중 고신용등급 비중은 2017년 87.95%에서 올해 6월말 93.59%로 5.6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중신용자인 5~6등급은 10.27%에서 5.54%로, 7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1.78%에서 0.87%로 낮아졌다.

 

배 의원은 “중금리 대출 활성화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도입한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했다.

 

신 파일러(금융거래 실적이 없는 사람)와 서민들을 위한 포용적 혁신을 당부했던 금융당국이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금융당국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와 함께 아직 출범도 전인 가칭 ‘토스뱅크’를 불러 중금리대출 확대를 주문했다.

 

 

http://cbs.kr/jfRLjY 

 

카카오, 3분기 1조 매출·1천억 영업익 돌파…"언택트 질주"

카카오가 쇼핑, 콘텐츠, 모빌리티 등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동시에 넘어섰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 비즈니스(톡비즈)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m.nocutnews.co.kr

카카오, 3분기 1조 매출·1천억 영업익 돌파…"언택트 질주"

 

쇼핑·콘텐츠·모빌리티·광고·간편결제 등 힘입어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406억원…IPO 예정대로 추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카카오가 쇼핑, 콘텐츠, 모빌리티 등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동시에 넘어섰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 비즈니스(톡비즈)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톡비즈 사업 영역에서만 1조원의 연매출 달성은 물론 하루 10억원의 광고매출(톡보드) 달성까지 자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성장세도 거세다. 3분기에만 40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7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카카오는 내년 예정된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004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와 10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7분기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유튜브 캡처)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은 전분기보다 13%,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한 5천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톡 관련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작년보다 75% 늘어난 2844억원, 포털비즈 매출은 4% 감소한 121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당초 연말까지 비즈보드 광고주를 1만곳 이상 확보하는 목표 시점을 올해 연말로 잡았다. 그러나 "이미 지난 9월 1만 2천곳을 확보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광고주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톡 캡처)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실적 발표 뒤 진행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3분기 비즈보드 월간 매출이 매월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12월에는 일평균 매출 1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작년에 5억원 수준이었는데 2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카톡 친구를 맺는 식인 카톡 채널도 이전보다 활발해지면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채널 프로필 수는 17% 증가했고, 전체 채널 친구 수는 36% 늘어났다.

 



카톡 선물하기 역시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했다. 명품 브랜드 입점 및 비대면 명절 등의 효과로 보인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신사업 부문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 및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분기보다 17%,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한 1천4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카카오페이는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나 17조9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증권 계좌는 250만개를 돌파했고, 카카오뱅크는 비이자 부문에서 수수료 수익 확대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페이 올해 누적 거래액이 3분기에 47조원을 달성하면서 작년 연간 거래액 수준이 됐다"며 "올해 총 7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공격적인 목표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페이 가맹점 확대 전략에 관해서는 "내년부터 매출 구간별로 수수료에 차등을 두는 수수료 우대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알리페이가 보유한 해외 가맹점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예고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보다 19%,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5460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웹툰·웹소설 등이 포함된 유료 콘텐츠 매출이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거래액 성장의 가속화로 전년 동기보다 61% 성장한 1천48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일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7월부터 월간 기준 일본 만화앱 매출 1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게임은 1504억원, 음악은 1557억원, 지적재산(IP) 관련 부문은 915억원의 매출을 각각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는 3분기에만 406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지난해보다 7배 가까이 성장했다. 누적순이익으로 보면 8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4억 원 대비 4배 이상 이익이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이처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자 금융권에선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몸값이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라이센스와 금융 상품을 기반으로 기존 은행에 혁신을 만들어나가는 중"이라며 "카카오페이는 4천만 카카오유저를 기반으로 결제‧보험‧송금 등 혁신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이자 부문에서 활동성 높은 1326만명의 고객을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하며, 향후 카카오뱅크의 이익 개선을 계속해서 견인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의 기업공개 추진진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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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를 막을 만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백전백패 될 듯 하다.

유통구조를 정리하거나 개선한다면 충분히 해외유출되는 거래를 국내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구매력이 적지 않은데, 이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입소문, 탐나는 거래가 일어난다고 알려진다면 대박 바겐세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고전적인 방식으로는 힘들다. 이월상품은 진짜 파격적으로, 신상품은 매력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알린다면 좋은 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cbs.kr/L4xLnD

 

관세청,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특급 통관 대책' 실시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따른 '해외 직구' 급증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연말까지 '특송·우편 물품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선 원활한 통관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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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특급 통관 대책' 실시

 

지난 26일 장쑤성 우시의 알리바바의 물류회사 창고(사진=연합뉴스)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따른 '해외 직구' 급증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연말까지 '특송·우편 물품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선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엑스레이 등 통관 시설과 인력을 확대하고, 세관별로 특별통관 지원팀을 운영해 임시 개청을 적극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직구를 통해 반입되는 불법·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발송국가별 우범 화물에 대한 정보 분석을 하고, 마약 폭발물탐지기 등의 과학 장비를 활용해 집중 검사하기로 했다.

판매 목적으로 구입한 물품을 자가사용으로 위장해 면세 통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복적인 해외직구 물품 구매자에 대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사후 심사도 벌이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3주 동안 특송물품 통관건수가 각각 48%, 23% 증가하는 등 특송물품이 1년 중 가장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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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조해도 이상하다. 코로나19로 이렇게 전 사회가 마비되고 있는 상황이 놀랍기도 우습기도 황당하기도 하다.

게다가 선별적 마비다. 공정하게 모든 장소를 막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입맛에 따르 막기도 풀기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는 그냥 소독 살짝하고 넘어가고, 어디는 폐쇄시킨다. 기준이 뭔지 애매하다. 모를 일이다.

공권력의 무서움을 전국민이 느끼고 있다.

엄중하게 대응하라 했지만 선별적 엄중이라 최악의 피해를 보는 분과 아무렇지 않은 분들로 나뉠 수 있다.

 

지하철 버스는 사람으로 미어터지는데, 사회적 거리를 어떻게 유지하란 얘긴가?

엉터리다.

오리무중이면 회사를 폐쇄 시켜야 옳지 않은가?

전국을 모두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http://cbs.kr/LDQ4b6 

 

LG화학 오창공장 '감염 경로 미궁' 확진…방역당국 초긴장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충북 195번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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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

LG화학 오창공장 '감염 경로 미궁' 확진…방역당국 초긴장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없어…8일 동안 정상 출근
6천여명 규모 역학조사 더뎌…현재까지 100여 명 검사 대상
공장 내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발열체크' 치중 한계도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충북 195번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창공장 광학1동 디스플레이소재(편광판) 생산라인 근로자인 A씨는 전날(4일) 진단검사를 받고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별다른 감염 경로가 없는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콧물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열 등 코로나19의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다보니 발열체크에 치중한 공장 내 2~3차에 걸친 방역에서도 걸러지지 못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공장 출입구부터 사무실 내에서 2~3차례 발열 체크를 하고,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며 "A씨는 그동안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일까지 정상 출근한 A씨는 무려 8일 동안 통근버스와 공장 내 휴게실 등에서 동료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창공장 직원은 6400여 명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진단검사 대상자만 A씨의 부서 직원 35명을 포함해 100여 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이용한 통근버스와 공장 내 시설에 대한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27일부터 증상이 있던 점을 감안할 때 25일부터 이동 동선과 접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A씨의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보니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오창공장 9개동 가운데 A씨가 근무한 공장 1동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작업을 벌였다. 나머지 8개 동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90여 명과 같은 통근버스를 탔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밀접 접촉자와 능동감시자 등을 분류하고 있다.

다만 역학조사 범위가 넓은 점을 감안할 때 조사가 진행될수록 검사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은 A씨 배우자와 자녀 2명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녀 중 1명이 다니는 청주지역 모 특성화 고등학교는 이날 하루 동안 등교중지 조치가 내렸지만, 학생의 음성 판정에 따라 6일부터 정상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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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황당한 일이다.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나. 파혼하는 게 역량인지, 사기 치는 게 역량인지 뭔말인지 알 수 없다.

 

정직하지 않으면 법으로 혼내줘야 한다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는 이 세상에, 대한민국에는 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게 속편하겠다.

 

경제가 얼마나 엉망이면 이런 가기나 치고 있겠는가? 정부가 책임져야할 일이다. 헛

 

http://cbs.kr/8AxLnD 

 

"휠 파손은 업계 역량"…티스테이션도 꺾었다

타이어전문점 티스테이션에서 차량 휠 고의 파손 사례가 드러나며 타이어뱅크발 휠 사태가 업계 전체로 퍼지는 양상이다.[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20. 10. 22 [이슈시개]"나도 당했다" 휠 파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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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이슈시개

[이슈시개]"휠 파손은 업계 역량"…티스테이션도 꺾었다

 

티스테이션에서 고의적 휠 파손으로 피해입은 사연 전해져
티스테이션 가맹점 측 "휠 파손, 업계에서는 역량으로 쳐줘"

A씨가 촬영한 파손된 차량 휠(사진=SBS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타이어전문점 티스테이션에서 차량 휠 고의 파손 사례가 드러나며 타이어뱅크발 휠 사태가 업계 전체로 퍼지는 양상이다.[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20. 10. 22 [이슈시개]"나도 당했다" 휠 파손 제보↑…타이어뱅크 '사면초가']

지난 9월 타이어전문점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던 한 차주 A씨는 직원에게서 휠이 휘었고 표면이 파여 교체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 직원은 "재장착해 운행시 위험하고, 1개만 교체시 차가 떨린다"고 말해 결국 A씨는 휠 4개를 56만원에 교체했다.

타이어뱅크 휠 파손 사건을 접한 A씨는 과거 휠 교체 상황을 상기하며 한 매체에 제보했다. 매체는 A씨가 파손부분을 촬영한 자료를 가지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결과 A씨가 고의 휠 파손을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병일 자동차 명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휠 안쪽에 생긴 자국', '휠에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금이 발생했다는 점', '휠이 부드럽게 휘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당 파손들은 인위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명장은 인터뷰 도중 휠 파손을 시연하기도 했다. 그가 공구 '몽키스패너'에 쇠파이프를 결합한 후 휠을 구부리자 A씨가 피해를 입은 것과 비슷하게 휠이 파손됐다.

타이어뱅크 직원이 고객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A씨는 티스테이션 가맹점에 연락해 피해호소를 했지만 업체 측은 "저희 매장에서는 그렇게 장사하지 않습니다"라고 발뺌했다. 그러나 증거사진을 제시하자 업체는 곧바로 태도를 바꿨다.

티스테이션 가맹점 측은 고의파손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직원이)본인의 역량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며 "업계에서는 그게 역량으로 쳐주는 동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타이어뱅크에 이어 티스테이션마저 고의 휠 파손을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드러냈다. 네티즌은 "이런 업체는 다시 발붙이지 못하도록 징벌적 벌금을 물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제 타이어 어디에서 교환해야 하냐"며 "범죄가 역량인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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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쁜 심보다. 기름도 갖자고, 양심도 갖자라, 차만 망가진 게 아니라 맘도, 돈도, 신뢰도 망가진 거다.

떼돈을 벌려고 꼼수 쓰면 안된다.

착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고 그런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이런 나쁜 인간은 발본색원해서 중벌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양을 줄여서 차익을 남기는 건 그나마 양반이었던가? 나쁘기가 너무 질이 나쁘다. 양아치다.

 

직영 브랜드 주유소가 아니면 가지 말아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https://youtu.be/YvKpRHaqFOE 

 

http://cbs.kr/GYe4Vp 

 

"충남 가짜기름, 한번만 넣어도 최대 2천만원 날아간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강경선(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 지금부터 전해 드릴 뉴스는 운전자라면 좀 더 주의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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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충남 가짜기름, 한번만 넣어도 최대 2천만원 날아간다"

 

충남·논산 가짜기름, 폐유 섞어 만들어
주유소 사장은 도주, 증거 남아있지 않아
눈에 띄는 연비저하·소음증가 의심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강경선(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

지금부터 전해 드릴 뉴스는 운전자라면 좀 더 주의 깊게 들으셔야겠습니다. 최근 충남 공주와 논산의 주유소 두 곳에서 가짜 기름을 판매하다 적발이 됐습니다. 피해 신고가 100여 건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더 새로 밝혀진 사실은 이번 가짜 기름은 지금까지 유통되던 가짜 기름의 제조법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가짜 기름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당 주유소가 유명 주유 브랜드 간판까지 걸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죠. 이러니까 감쪽같이 속을 수밖에 없었던 건데 이렇게 되면 도대체 뭘 믿고 주유소를 찾아가야 하는 건지 소비자들의 불안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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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가짜 경유 주유소를 조사하고 있는 분 직접 연결해서 하나하나 짚어보죠. 한국석유관리원 대전 세종충남 본부의 강경선 본부장 연결돼 있습니다. 강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강경선> 네, 안녕하십니까? 석유관리원의 강경선 본부장입니다.

◇ 김현정> 이번에 적발된 가짜기름. 지금까지 적발돼왔던 가짜기름하고는 다르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 강경선> 지금까지 적발된 것은 보통 경유에다가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가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가짜경유에서 규소분이 다량 발견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사실 처음 있는 경우입니다.

◇ 김현정> 규소 함량이 보통 경유는 1ppm이라면 이번에 적발된 가짜 기름은 그 규소 함량이 얼마나 나왔길래요?

◆ 강경선> 1000ppm, 2000ppm, 3000ppm, 4000ppm까지도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보통 경유에서는 거의 검출이 되지 않는 규소가 1000, 2000, 3000ppm까지 검출이 되더라.

◆ 강경선> 네.

◇ 김현정> 이거는 폐윤활유 섞었다는 얘기인가요?

◆ 강경선> 윤활유 쪽에서 보통 첨가제로 투입이 될 수가 있는데 이거를 가짜 원료로 썼다는 것은 폐유밖에 없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말하자면 기름 찌꺼기, 기름 쓰고 버린 폐유를 썼다는 얘기네요.

◆ 강경선> 네.

◇ 김현정> 그래서 그런가요? 이번에 가짜기름 넣은 피해자들은 기름을 넣고 바로 운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시동이 꺼지고 차가 꿀렁거리는 현상 보이고 문제가 시작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강경선> 네. 가짜 경유 같은 경우는 바로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고 장기간 사용했을 때 서서히 망가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번 거 같은 경우는 일주일도 안 돼서 지금 다 넣자마자 바로 증상을 나타낸 거죠.

◇ 김현정> 차가 완전히 망가지는 건가요?

◆ 강경선> 배출 저감장치를 교체를 해야겠죠. 그런데 금액적으로 따져서 400만원에서 대형트럭 같은 경우는 2000만원 정도?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기름 한번 잘못 넣었다가 완전히 차가 그냥, 차에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큰 고장을 당하게 되는 건데. 잡았어요, 그 주유소 사장?

◆ 강경선> 아직 못 잡았습니다.

◇ 김현정> 아직 못 잡았어요? 도망 가버린 겁니까? 지금.

◆ 강경선> 네.

◇ 김현정> 그럼 장부고 뭐고 다 가지고 갔겠네요.

◆ 강경선> 그렇죠. 거기에서 증거 될 만한 건 하나도 안 남겨놓죠.

◇ 김현정> 이 사람 검거해서 수사하다 보면 그러면 이것이 다른 주유소까지도 판매가 됐는지 안 됐는지 여부도 알 수 있겠군요.

◆ 강경선> 그렇죠. 그런데 지금 현재로서는 다른 주유소는 없습니다.

◇ 김현정> 신고 들어온 건 없고 피해자들의. 등유랑 경유를 5:5로 섞는 그런 가짜기름 유형은 과거부터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

◆ 강경선> 네.

◇ 김현정> 지금도 그런 곳이 있어요?

◆ 강경선> 지금도 이루어지고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등유를 주유소 내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강경선> 등유하고 경유를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잠깐 섞어서 팔아볼까, 이런 유혹을 느끼지 않을까.

◇ 김현정> 그러면 수익이 얼마나 올라가는 거예요? 그걸 반반 섞어서 팔면.

◆ 강경선> 경유하고 등유가 지금 한 300원 차이라고 봤을 때 이거를 반반 섞어서 팔게 되면 리터당 한 150원의 이득을 볼 수 있겠죠.

◇ 김현정> 리터탕 150원 이익 더 보자고 그걸 반반 섞어서 판다. 참 이게 기막힌 비양심인데 그렇게 해서 차에 넣었을 경우에 차에는 얼마나 해를 주나요?

◆ 강경선> 등유로 인해서 연료 계통에 윤활성이 좀 떨어지다 보니까 연료펌프 쪽에 문제가 생기고 해서 서서히 골병이 드는 형식으로.

◇ 김현정> 골병이 든다, 서서히 골병이 든다. 이번 이 폐윤활유를 섞은 이 충남의 가짜 주유소는 더 놀라운 게 유명 주유 브랜드 간판을 걸고 버젓이 영업을 했다면서요? 그것도 한적한 교외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에 있었다면서요?

◆ 강경선> 네.

◇ 김현정>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주유 브랜드, 유명한 곳이면 다 관리하지 않나요?

◆ 강경선> 관리하는데 거기는 계약이 해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8월경에 해지가 돼서 지금 현재 남아 있는 간판은 없고 일부 색칠 부분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김현정> 8월까지는 브랜드 이름을 걸고 했는데 그 주유 브랜드에서는 그런 관리감독은 따로 안 하나요?

 



◆ 강경선> 거기서도 자체 관리를 합니다. 이 음주측정 단속이라고 보면 100% 막을 수가 없잖아요. 음주운전 같은 경우에도 다 100% 막지 못하듯이 그것도 힘들지 않았을까.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불신에 랜덤으로 관리하는 모양이군요. 전수조사를 늘 한다, 이런 게 아닌가 보죠.

◆ 강경선> 실시간으로 저희가 그 브랜드도 그렇고 정유회사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실시간으로 저희가 계속 관리할 수 있는 게 아니죠. 랜덤 형식으로 저희가 계속 검사를 하기 때문에.

◇ 김현정> 그러면 소비자들이 알아야 될 것. 이런 주유소는 피해야 한다, 혹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한번 의심해 봐야 된다. 어떻게 알 수 있는 거죠?

◆ 강경선> 글쎄요. 이게 석유라는 게, 석유도 그렇고 가짜 석유도 그렇고 눈으로 식별하기가 어렵거든요. 냄새로도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운전 중에 연비가 저하되거나 엔진에 소음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밟았는데 잘 안 나간다든가 항상 출퇴근 거리가 있는데 이 정도면 가야 되는데 왜 이 정도도 못 가지?

◇ 김현정> 눈에 띄게 뭔가 달라졌더라 하면 이건 이상하다는 말씀이죠?

◆ 강경선> 네. 한 번 의심을 해 보고 저희 석유관리원에 오일 콜센터가 있습니다. 1588-5166.

◇ 김현정> 1588-5166.

◆ 강경선> 저희한테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무상으로 검사해 드립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렇게 연비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 혹은 소음이 갑자기 커지는 이런 현상. 가짜 기름, 가짜 석유를 의심해 봐라, 그런 말씀.

◆ 강경선> 네.

◇ 김현정> 주유소 겉모습만 보고는 저기가 가짜석유 파는 곳인지 아닌지 알 방법은 없나요?

◆ 강경선> 그거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어요. 싸다거나 건물이 허름하다거나 이렇다고 하면.

◇ 김현정> 외관 보고는 전혀 모르는 것이다. 그 말씀이세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무엇보다 한국석유관리원이나 혹은 주유 브랜드들의 관리감독, 감시체계도 더 강화돼야 될 것 같아요.

◆ 강경선> 저희도 이제 가짜 석유가 탈세라든가 환경오염, 차량 고장 등 국민의 생명이라든가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범죄 행위죠.

◇ 김현정> 그럼요.

 



◆ 강경선> 그래서 이거를 근절하기 위해서 저희도 이제 주유소한테 매주 거래 보고를 받고 있거든요. 이런 것을 활용해서 분석하고 검사를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문제가 된 폐유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하고 계속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단속 강화해 나가야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그 일당 몇 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관련자들 싹 검거하는 데 힘써주시고요. 정확하게 유통과정 밝혀서 도대체 어느 어느 주유소에 이런 기름들이 유통되고 있는 건지 그 줄기가 있다면 뿌리까지 뽑아주십시오.

◆ 강경선> 네,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오늘 고맙습니다.

◆ 강경선>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의 강경선 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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