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사태, 공수처? 특검?-박범계, 김기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권력형 비리 김봉현 김재현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LH투자증권 정현재 정현채 사기꾼
언급되는 이름들이며 수법이며, 빼박 사건임에는 틀림없는데, 현정권이 배후인 게 특이한 점이고, 어려운 점이다.
야권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 여권을 어떻게 뚫을지가 관전 포인트며, 결코 쉽지 않은 지루한 싸움이 될 것 같다.
여기저기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칠테고,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져야할텐데, 법정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듯 기울어진 판단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어디까지 뿌리가 스며들었는지, 그게 과연 밝혀질까?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연합뉴스)
인터뷰 전문
10/19 (월)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수처? 특검?”-박범계, 김기현(속기본)
뉴스쇼| 2020-10-19 06:55:40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범계(민주당 의원),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뉴스쇼 월요일의 코너입니다. 7선 클라스. 7선의 품격으로 정치의 현안들을 들여다 보죠. 민주당 3선 박범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박범계>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현정> 국민의힘 4선 김기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김기현>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니, 라임, 옵티머스. 두 분은 안 헷갈리세요?
◆ 박범계> 헷갈려요.
◇ 김현정> 헷갈리시죠?
◆ 김기현> 이름도 김봉현, 김재현 비슷하고요.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행정관이죠. 행정관 이름들이 거론되는 것도 비슷하고 두 개가 헷갈립니다.
◇ 김현정> 헷갈려요. 그리고 더 신기한 건 저 그 뭡니까? 옵티머스를 팔았던 회사, 판매자가 LH투자증권이잖아요. 거기 대표 이름하고 거기에다가 로비했다고 하는 사람도 비슷해요. 정현재, 정현채.
◆ 김기현> 맞아요. 정현재, 정현채.
◇ 김현정> 저도 계속 적어놓고 공부하면서...
◆ 박범계> 공부 많이 하셨네요.
◇ 김현정> 저 무지하게 공부했습니다.
◆ 김기현> 실제 모양도 권력형 비리라는 것에 똑같아요.
◇ 김현정> 이름은 멋있어요. 라임, 옵티머스. 이름만 멋있는 이 두 자산운용사의 사기사건. 아주 악질적인 사기사건. 여러분, 금융 사기라는 점은 100% 확인이 됐습니다. 이건 금융 사기예요. 그건 명백해요. 다만 이제부터 관심은 정계 관계 얼마나 연루가 된 거냐. 아닌 거냐. 누가 뒤를 봐준 거냐, 아닌 거냐 이걸 밝혀내는 게 관건인 겁니다. 두 분의 의견을 나누기 전에 제가 주말 사이에 벌어진 일을 좀 짧게 요약을 드리고 그러고 말씀을 듣죠. 라임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 회장이 옥중에서 깜짝 편지를 보냈습니다. 뭐라고 썼는고 하니 사실 내가 라임 사태 초반에 현직 검사 3명을 룸살롱에서 접대했고 야당 정치인들한테도 로비를 했다.
그런데 수사가 시작되자 그때 같이 검사들한테 다리 놔줬던 A 변호사가 자신을 찾아오더니 검사가 술 접대받은 거 비밀로 해 달라, 이러면서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 후에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 주겠다 이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야당 정치인한테 로비한 건 검찰 조사 때 다 진술을 했는데 조사가 안 되더라라고 편지에 쓴 겁니다. 이 편지가 금요일에 공개가 되면서 세상이 발칵 뒤집혔죠. 추미애 장관은 즉각 감찰을 지시했고 별도 수사팀을 따로 꾸릴 수 있다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윤석열 총장 지휘를 못 믿겠다는 얘기죠. 그러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거는 중상모략과 다름 없다. 야당 정치인 수사는 분명히 지금 진행 중이었고 검사 비위에 대해서는 남부지검이 내게 보고하지 않았던 사안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진행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의원님.
◆ 김기현> 이 사건이 지금 두 가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라임, 옵티머스 두 개가 막 헷갈리는데요. 김봉현 씨는 라임.
◇ 김현정> 라임입니다.
◆ 김기현> 라임 관련인데요. 이 라임 관련해서도 청와대의 전 행정관이 뇌물 이 사건의 경우에도 라임, 김봉현이라는 사람한테서 정치자금으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고 하는 지역 위원장 출마까지 했던 분인데 구속기소가 돼 재판을 받고 있고요. 또 김봉현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정치자금과 고가 양복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조사받은 현역 민주당 의원도 지금 계시죠. 이런 여러 가지 권력형 비리들이 얽혀 있는 상황인데 이 권력형 비리에 대한 얽혀 있는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봉현, 이거 희대의 사기꾼이죠, 사실. 지금 사기한 사람 아닙니까? 그런 전주라고 하는 그 사람의 말 때문에 그 세치 혀에 지금 놀아나고 있다라는 것이 매우 저는 이게 무슨 코미디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기범으로 해서 지금 구속돼 있고 엄청난 피해를 입힌 사기꾼인 것이 거의 확실한 사실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면 그 사람의 말을 정계에서 들어야 되는데 어떻든 검사가 접대를 받았으면 검사는 처벌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정치인이 불법 자금을 받았으면 처벌해야 되는 것이든.
◇ 김현정> 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 김기현> 거기 여야가 어디 있습니까? 부정부패에 대해서. 추상 같은 조치를 해야죠. 다만 그 추상 같은 조치를 하는 데 있어서 이것이 여야의. 그 사람 말에 의하면 야당 정치인에게도 뭘 수억을 줬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뭐 얼마를 줬는지 누구인지 무슨 불법자금인지 모르겠지만 그것 다 포함해서 만약에 그렇다면 그것도 엄정하게 처벌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라임하고 또 동시에 진행되는 옵티머스 사건이 있습니다. 이거는 훨씬 더 지금 청와대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아직 계속해서 오늘도 지금 계속 새로운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라스 게이트라고, 하도 복잡해서.
◇ 김현정> 이름을 라스 게이트라고.
◆ 김기현> 라스 게이트라고 하는데 이 라스 게이트 통째로 이거야말로 객관적 수사할 수 있는 팀에 넘기자. 검찰총장하고 법무부장관하고 사기꾼 말 한 마디 때문에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게 이게 얼마나 우습습니까? 나라가요.
◇ 김현정> 둘 다 손 떼라?
◆ 김기현> 그러니까 둘 다 손떼라는 거죠.
◇ 김현정> 특검으로고자?
◆ 김기현> 특검으로 가서 엄정하게 수사하고 정치권은 여기에 대해서 개입하지 말자. 여든 야든 거기에 걸리면 다 처벌해야죠.
◇ 김현정> 그렇게 결론을 내리셨고 특검으로 결국 가야 된다는 걸 김봉현 편지를 보면서 더 확실하게 됐다?
◆ 김기현> 왜 그렇게 되냐면 추미애 장관이 갑작스럽게 막 윤석열에 대한 복싱을 하면서 타깃을 하면서 감찰 지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시되고 있잖아요. 김봉현이라는 사람이 편지를 쓴 건 9월 달에 썼다는 겁니다. 이미 그게 다 검찰에 제출되었죠. 그리고 검찰에서 입수를 했겠죠. 그리고 이게 10월달에 그걸 했거든요. 법정에서 증언을 했단 말이죠. 김봉현 씨가 강기정 정무수석한테 그때 5000만원을 전달을 해 준다고 해서 이강세인가 하는 사람한테 돈을 줬다, 자기는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증언을 했거든요. 그때 또 옵티머스의 문건, 내부 문건이 나옵니다. 옵티머스 하도 사업을 많이 쳐놓으니 그 사고 하자를 치유하자는 문건이 나왔는데 거기에 보면 여권의 여러 실세들이 거기에 투자를 했다 이런 내용들이 지금 언급돼 있지 않습니까? 그게 막 커지면서 정권에게 막 부담으로 돌아오니까 갑작스럽게 김봉현의 편지가 갑작스럽게 보도가 돼 나오기 시작했고.
◇ 김현정> 그 편지가 주말에 밝혀진 편지가 9월에 쓴 거래요?
◆ 김기현> 9월에 썼답니다.
◇ 김현정> 가지고 있었대요?
◆ 김기현> 누가 가지고 있는지 모른대요.
◇ 김현정> 쓴 건 그 시점인데...
◆ 김기현> 그렇죠, 갑자기 불거져 나온 거죠. 그러면서 그때부터 갑자기 하루 아침에 그냥 그날 발표된 날, 그날 밤 8시인가에 추미애 장관이 엄정 수사를 해야 된다 그러다가 또 이틀인가 후에 감찰하라 그런 다음에 감찰한다고 막 한 다음에 지금 발표한 것이 윤석열을 타깃으로 한 것 같아 보이는 그런 메시지를 발표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윤석열 총랑은 중상모략이다 전혀 나는 거기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 수사는 엄정하게 하라 그랬고 보고 못 받은 건 못 받은 것이다. 내가 왜 책임지느냐, 한 것인데. 이게 사기꾼이라는 사람 한 마디에 지금 이렇게 놀아나고 있으니. 지금 그러니까 정권이 좀 여권에게 불리한 이슈가 나오겠다 싶으니까 덮은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특검으로 가야 된다, 저희들은 그렇게 말씀드리는 거죠.
◇ 김현정> 박범계 의원님.
◆ 박범계> 한 10분 하셨죠, 지금?
◆ 김기현> 3분 했습니다.
◆ 박범계> 5분은 적어도 한 것 같아요.
◇ 김현정> 말씀하세요.
◆ 박범계> 시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들 천천히 제가 오늘 제가 국감을 서울중앙지검, 남부지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조금 가려가면서 좀 차분하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동시에 이제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라는 사모펀드입니다. 이게. 아무래도 지금 대한민국 경제,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인데요.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이 상관에서 코로나가 있었고 소위 금융과 관련된 뻥튀기가 있고요. 지난 외환위기,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현상들. 또 부동산 투기 이런 것들이 벌어지는 와중에 이제 두 개의 사모펀드 관련된 대형 사기사건이 벌어진 거예요. 그럼 라임 펀드는 뭐냐? 라임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라는 우리나라에서 2018년 기준 1위.
◇ 김현정> 1위예요, 1위 해지펀드.
◆ 박범계> 1위 해지펀드입니다. 이게 사기 이전에 라임자산운용 자체가 아주 기가 막힌 여러 가지 수익률과 관련된 아무래도 지금 초저금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수익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시장에서의 크레딧을 확보를 한 거예요.
◇ 김현정> 신용, 신뢰.
◆ 박범계> 신뢰를. 그렇기 때문에 이게 갑작스럽게 많은 사모펀드에 자금이 뛰어들었다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소위 라임자산운용의 신뢰가 하나의 사기에 근거가 됐다고 보는 거고 옵티머스 펀드는 좀 다릅니다. 그것은 대통령께서 지적도 하셨는데. 소위 전파진흥원이라는 공기업이 들어가 있습니다. 공기업이 신뢰를 보유한 그런 외관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전파진흥원이 굉장히 자산규모가 큰 공기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러 공기업들이 따라 들어가고 민간도 따라들어가서 크게 커지고 그래서 사기가 가능했던 그런 본질적인 차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라임펀드는 지금 남부지검에서 수사를 했고요. 작년 말에 금감원 조사가 시작이 돼서 올 2월 달에 전모가 발표가 되면서 전격적인 남부지검의 수사가 됐고. 사실 사기사건으로서는 할 만큼 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송삼현 지검장이 올 8월 인사로 옷을 벗었어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해야 될 얘기들인데.
◇ 김현정> 남부지검장.
◆ 박범계> 그전에 뭐 대신증권, KB증권, 우리은행, 신한 등등이 다 압수수색이 됐고 판매사입니다. 라인펀드의 판매사들 관련해서 신한과 대신은 다 구속이 됐어요. 당연히 주범인 김봉현 그리고 기획자인 이종필 전 부사장 그리고 또 이강세라고 하는 지방방송국 사장 다 구속이 됐습니다. 그다음에 옵티머스 건은 지금 물론 라임건에서도 청와대, 금감원 출신의 청와대 행정관 구속이 됐습니다. 그다음에 옵티머스 건은 지금 수사가 급진전이 되고 있고 한 10군데 이상의 압수수색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NH증권이 판매사로 보여지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전파진흥원의 신뢰 부여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도 구속이 돼 가고 있고 청와대 행정관이 곧 국회에도 증인으로 나올 거고. 그런 상황인데 먼저 라임펀드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김봉현이 사기꾼이가 그 말을 못 믿는다.
◇ 김현정> 편지요?
◆ 박범계> 네, 옥중 편지 못 믿는다.
◇ 김현정> 편지에 적은 거.
◆ 박범계> 그거는 말씀이 안 되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사기꾼이라고 말을 못 믿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될뿐 아니라 이미 큰 골조, 제가 바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골조는 맞을 거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맞았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법무부에 3일간의 감찰 결과나 또 거기에 대응하는 중상모략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반격은 했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 김현정> 뭔가요?
◆ 박범계> 뭡니까? 그 뭐냐 하면 김봉현이 옥중편지에서 얘기한 첫째, 야당 정치인에게 수억원의 돈을 줬다. 지금 현재 이거 수억원 간 거 부정 못 하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윤석열 총장도 그거 조사하라고 해서 조사 중이었다라고 했습니다.
◆ 박범계> 아니라고 안 했습니다. 그거 시킨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서 조사 엄중히 하라. 여야 가리지 말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렇다면 김봉현 말이 맞는 겁니다. 가장 큰 골조 1, 골조2 검사들에게 술 접대. 1000만 원씩 청담동 룸살롱에서 접대했다. 4명 등장하나요?
◇ 김현정> 검사 3명에 변호사 1명입니다.
◆ 박범계> 4명이 1000만원 쓸 수 있어요? 먹을 수 있어요? 뭐 먹었길래. 그건 그냥 술접대라고 하면 안 돼요. 완전 그거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 김현정> 술 접대 아니면 뭐예요?
◆ 박범계> 모르죠, 저는. 술집에서 먹으니까 술 접대겠죠, 기본적으로. 그러나 그것 역시 윤석열 검찰총장도 나는 보고받지 않아서 몰랐다. 송사현 당시 지검장도 나도 보고 받지 못해서 몰랐다. 그러나 아니다라고는 말 못하고 있습니다. 맞지 않습니까? 법무부의 3일 간의 김봉현 씨에 대한 감찰 결과는 그중에 검사들이 있다는 것이 지금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면 밝혀집니다. 아니면 오늘 나올지도 몰라요, 오늘 국감에서. 그러니까 이 큰 두 개의 골조는 김봉현 말이 맞다. 좀 길어졌죠? 마지막으로 지금 이상호 우리 위원장에 돈 줬다는 게 8000만원이에요.
그리고 청와대에 파견된 금감원 직원, 행정관 4900만원입니다. 그리고 전 정무수석에 줬다고 하는 돈 5000만원입니다. 정무수석은 당연히 펄쩍펄쩍 뛰고 다 고소하고 아니다라고 하고 실제로 집행했다고 하는 이강세는 준 적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돈이 등장한 돈이 8000만원, 5000만원입니다. 그런데 야당 정치인에게 준 돈이 얼마예요? 수억원이에요. 우리 민주당의 모 의원에 대해서 지금 조사도 한 번 마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 역시 돈 줬냐고 하니까 3000~4000 이렇게 얘기 나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잔챙이들만 수사했다 이이 말이에요? 야당 잔챙이 빼고.
◆ 박범계> 잔챙이가 아니라 이것은 액수로 볼 때 이것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액수로.
◆ 박범계> 그런데 민주당의 전 의원과 관련된 여권 인사에 대한 언론 기사를 보면 이미 3월달부터 나옵니다. 여권. 그리고 5월달에 분명히 나옵니다. 8월 달에는 실명이 나옵니다. 이렇게 언론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수억 원이 들어간 야당 그 실세의 핵심 정치인에 대한 수억원은 수사를 엄정하게 하라고 했다지만 실제로는 언론에 등장이 없습니다. 이게 본질입니다. 선택적 정의. 이걸 얘기하는 겁니다. 그걸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르면 안 돼요.
◇ 김현정> 길게 얘기하셨어요. 김기현 의원님.
◆ 김기현> 저만큼 길게 하신 것 같은데.
◆ 박범계> 정리를 잘해 드린 겁니다, 이건.
◆ 김기현> 야당 정치인, 좀 전에 핵심 정치인 그러시던데. 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첫째로 알려진 바로는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회의원 해 본 적도 없던 사람이라고 한답니다. 야당 배지 달고요.
◇ 김현정> 국회의원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 김기현> 전혀 국회의원도 아니고 국회의원 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 김현정> 지금 지목한 야당 정치인이라는 사람은 의원해 본 적은 없는 사람이다?
◆ 김기현> 현역 의원도 아닐 뿐더러 과거에 국회의원 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 하고요.
◇ 김현정> 그럼 뭐예요?
◆ 김기현> 그 당시에 변호사였답니다. 돈 주고 받을 때. 자기 말로도 A변호사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 A 변호사라는 사람이 돈 주고받을 때 변호사 신분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변호사 신분의 사람이 돈을 주고받았는데 그게 무슨 명목이었는지 실제로 주고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주고받았다는 것이 불법이면 책임지는 것이고 변호사로 적법하게 변호사 보수를 받았으면 그거는 도덕적 문제인 것이지 법적 문제는 아닐 수도 있는데 모르겠습니다마는 확실한 사실은 우리 당 국회의원이 아니고 그리고 과거에 우리 당 국회의원이었던 적도 없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우리 당의 핵심이라고 그러니까 어이가 없는 거고요.
◇ 김현정> 검사 소개시켜준 A 변호사는 변호사대로 따로 있고 돈 준 야당 정치인은 야당 정치인 따로 있고 하는 게 아니에요?
◆ 김기현> 그 야당 정치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사람 조차도 우리 당 국회의원이, 현역 국회의원도 아니었다고 한다고 합니다.
◇ 김현정> 아니에요?
◆ 김기현> 그 사람이 지목한 사람이 누군지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 우리가 뒤져보니 그런 사람이 전혀 지금 저희들이 발견이 안 되는 겁니다. 과거에 국회의원 했던 사람조차 없는 거죠.
◇ 김현정> 전혀 없어요?
◆ 김기현> 다만 언론 보도가 일부가 나와 있는데 라임하고 직접 관계없는 다른 회사의 변호사를 한 적은 있었던 사람이 있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분이 우리 당의 무슨 핵심도 아니고. 우리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시죠. 김봉현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살기 위해서 지금 온갖 머리를 다 쓸 겁니다. 굉장히 머리가 뛰어난 사람입니다. 사기를 한 사람들 보면 보통 머리가 다 뛰어납니다.
◇ 김현정> 보통 그렇죠.
◆ 김기현>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딜을 하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정부 여당하고 잘 거래를 해서 원팀을 만들어서 자기 책임을 가볍게 하고 보석을 받은지 적당히 집행유예를 받든지 나갈 것이냐. 그렇게 하려면 정부여당하고 딜을 잘해야 될 것이다. 야당을 쳐야 될 것이다. 윤석열을 쳐야 될 것이다, 이렇게 계산할 것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 여당에게 돈 준 게 4000만원 줬답니다. 진실 여부도 조사해 봐야 되겠지만. 그런데 야당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 당시 국회의원도 아니고 과거에 국회의원 한 적도 없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수억을 줬다. 그게 무슨. 아니, 무슨 불법 뇌물이다 그러면 이것 좀 웃기지 않습니까? 여당에게 돈을 더 주고 야당에게 더 적게 주는 것이 일반적이겠죠. 야당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자기가 돈 주고받을 때 우리가 야당인데요. 그러니까 주고받았다는 돈의 성격도 불법인지도 문제고 그 사람이... 핵심 실세라고 그러니까 그 점에 대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김현정> 박범계 의원님.
◆ 박범계> 일단 김기현 의원님이 정부여당과 거래, 딜. 이거는 책임지셔야 됩니다. 책임지셔야 됩니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 김기현> 아니요, 천만의 말씀. 그 사람의 그렇게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 사람 생각을.
◆ 박범계> 제가 분명히 방송 들어가기 전에 너무 과하게 말씀하지 마시라. 정부여당 누구하고 얘기했다는 얘기입니까?
◆ 김기현> 그 사람의 생각을, 그 사람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죠.
◆ 박범계> 그 사람이라는 게 누구라는 거예요?
◆ 김기현> 김봉현 씨를 말씀드렸잖아요.
◆ 박범계> 김봉현 씨가 정부여당하고 거래했다고, 딜했다고 얘기했습니까? 그게 아니라 검찰과 딜했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 김기현> 조금 전에.
◆ 박범계> 왜 그렇게 얘기하십니까?
◆ 김기현> 제가 말씀드리는 거 정확하게 듣고 말씀하세요. 자기들... 자기들 마음...
◇ 김현정> 제가 끼어들어서 정리하겠습니다.
◆ 박범계> 또 하나. 잠깐만요, 김현정 앵커님... .
◇ 김현정> 잠시만요. 무슨 얘기냐면... 안 나올래요. 이 얘기마저 하고요.
◇ 김현정> 그 딜 부분이요. 그 딜 부분이 중요해서 제가 짚고 넘어갈게요. 김봉현이 여당하고 딜을 했다라고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 김기현> 제가 그렇게 말씀 안 드렸습니다. 정부여당과 거래하고 딜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 김기현> 정확하게 듣고 ㅋ... 왜 그렇게 흥분하세요. 제발 정확하게 듣고 얘기하세요.
◆ 박범계> 분명히 제가 방송 들어가기 전에 경고 안 했습니까?
◆ 김기현> 왜 이렇게 열을 내세요.
◆ 박범계> 말씀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시니까 그렇죠.
◇ 김현정> 두 분 지금 국민들이 듣고 계십니다. 조금만 차분하게.
◆ 김기현>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정확하게 하고 넘어가시죠.
◆ 김기현> 김봉현 씨의 생각으로는 그 사람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죠. 머리가 잘 돌아가니까 이런 펀드를 운영했겠죠. 그 사람의 생각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에게 잘 보여서 거기 딜을 해야 자기한테 유리한 판결을 받아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 게 우리 당연한 생각 아니냐 그 사람이죠.
◆ 김기현> 우리 상식적으로...
◇ 김현정> 그...
◆ 김기현>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뭐 이렇게 흥분을 하세요.
◇ 김현정> 박 의원님 이어가십시오.
◆ 박범계> 그러니까 바로 얘기를 해야지 제가 떠오른 머릿속이 있는 걸 하는데 중간에 끊기면.
◇ 김현정>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 박범계> 김현정 앵커님, 이거는 중요한 거예요.
◇ 김현정> 하십시오.
◆ 박범계> 국회의원이 아니다. 야권 유력정치인이, 지금 야권의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아닌 분이 대표예요. 국회의원이고 아니고의.
◇ 김현정> 김종인.
◆ 박범계> 가지고 세다, 안 세다를 결론내릴 수 없어요. 가장 센 분이 국회의원 아닙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맞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래요.
◆ 박범계> 지난번 당대표도 국회의원 아니었어요. 맞습니까?
◇ 김현정> 네.
◆ 박범계> 국회의원 아니었습니다. 지난번 당대표도. 국회의원 아니었어요. 그 지난번 당대표하고 가까운 분이라고 얼핏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국회의원 아니냐 기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를 말씀드리고 정부 여당과 거래했다. 아까 표현을 제가 나중에 다시 돌려보면 됩니다. 그거는 지금 방금 제 반론에 대해서 이제 해명이 좀 됐다고 생각해요. 저는 김기현...
◆ 김기현> 해명이야 처음부터...
◆ 박범계> 잠깐만요. 잠깐만요, 좀. 김기현 의원님, 해명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여당이냐 제가 말씀드린 게 야당과 거래를 했다, 야당과 어떻게 했다라는 얘기가 아니고 김봉현 대표, 김봉현의 핵심적인 얘기는 검찰과 거래를 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김기현 의원님이 오독을 하신 거예요, 제 얘기를. 야당과 어쩌고 저쩌고. 야당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이런 얘기했잖아요? 그 얘기가 아니고 검찰에 힘이 있고 검찰과 거래를 했다라고 주장하는 게 김봉현의 얘기입니다. 그러면서 검찰 출신의 야권의 유력 정치인에게 수억. 아까 제가 5000만원, 무슨 8000만원 얘기 했죠? 3000만원 얘기했죠? 이건 수억 단위다. 그리고 하루 술값이 1000만원이다. 검사를 대접하는데. 검사들과 관련된 내용들을 부인 못 한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야당 정치인 관련된 얘기는 벌써 일찌감부터 파악했는데 언론에 한 줄도 안 났다. 이 부분을 얘기를 하는 겁니다. 지금 이제 법무부에서 3일 간 검찰조사를 하고 났더니 보니까 검사들이 연루돼 있는 건 맞다, 이 말입니다. 맞다. 그러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라임과 옵티머스는 구분해서 봐야 된다. 옵티머스 수사할 겁니다. 아마 오늘 제가 강력하게 질문도 할 건데요. 그거는 공기업이 분명히 있다. 공적 영역에서 문제가 있다.
그 부분은 확실하게 수사해야 되고 압수수색이 대규모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라임 사건은 라임 자산운용이라는 매우 강력한 국내 1위 해지펀드가 있었다. 그 신용성에 기초해서 수익률을 농단하는 수익률을 부정하게 왔다갔다 운용하는 방식으로 끌여들였다. 그리고 관련되는 판매사들은 다 구속이 됐고 주범도 다 구속이 됐다. 이제 남은 것은 실제로 여기에서 판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판을 만드는 수사와 관련. 수사와 관련된 거 아닙니까? 사기사건이죠. 수사와 관련된 판을 만드는 것은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정치권도 아니고 청와대도 아니에요. 어디예요? 검찰이라는 겁니다. 이 판을 만드는, 전체적인 프레임을 만드는 구조와 관련된 검찰과 관련된 비위가 있는데 이 부분이 수개월 동안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총장은 나는 몰랐다라고 주장을 하고 담당 검사장도 몰랐다라고 주장하는 게 이게 맞는 형국이냐? 국민들에게 진짜 이거 고해성사를 하고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를 판에 나는 몰랐다라고 얘기하면 끝나는 거냐라는 문제를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야당의 문제도 아닙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앞으로 수사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야 되느냐 이 문제가 남는데 김기현 의원은 이미 특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셨어요. 여당 생각은 어떻습니까? 박 의원님.
◆ 박범계> 나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여당 정치인으로.
◇ 김현정> 1분씩만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 박범계> 나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검찰을 완전히 부정한다. 이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당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검찰에서 터진 문제니까 특별수사본부든 특임검사든 검찰 스스로 법무부가 새로운 조직과 방법을 지금 구상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뭔가 공정한 수사단을 만들어서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갖게 해야 됩니다. 검찰이 이렇다고 해서 완전히 다 해체해버릴 겁니까? 검찰 끝.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특검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에게 스스로 시정할 기회,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엄정한 수사 이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남으면 특검할 수도 있다라는 얘기지 지금 당장 특검하라는 얘기는 말이 안 된다. 이런 말씀.
◇ 김현정> 수사팀은 새로 꾸려야 된다고 보세요?
◆ 박범계> 네, 그렇게 봅니다.
◇ 김현정> 윤석열 총장으로 혹시 수사 지휘에서 배제시켜야 된다고 보세요?
◆ 박범계> 몰랐다고 주장하시는 분이잖아요. 그리고 김봉현이는 윤석열 사단을 얘기합니다. 전직 대통령을... 할 정도였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뭔가. 이것은 사기사건과 무관한 얘기입니다. 프레임과 틀과 운용자들의 문제입니다. 이 나라를 끌고 가는 프레임의 문제입니다. 틀의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의구심을 제시하는,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는 배제해야 되는 게 맞죠.
◇ 김현정> 그렇게까지 보시는군요.
◆ 박범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마무리 1분입니다.
◆ 김기현> 여기 3분 주셨는데.
◇ 김현정> 하십시오. 김 동안 님, 하십시오.
◆ 김기현> 이 사안은 지금 우리 박 의원님 말씀으로도 검찰하고 김봉현이가 거래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렇다 그러면 그야말로, 이것이야말로 특검 사안이다. 지금 보십시오. 이 사안에서 당장 청와대와 관련된 청와대 행정관, 비서실의 행정관이 구속 기소가 돼 있고 계속해서 더 추가적인 사안이 나올 여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 여당 현역 국회의원, 이분이 수천만원 이렇게 지금 해서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고 또 여당의 주요 지역위원장, 노사모 부산지역 위원장이 하셨던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분이 지금 구속기소가 수천만원 받았다고 구속기소,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당이 직접 관계가 있고 박 의원님 스스로도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하고 거래를 하려고 그랬다, 범인이라는 사람이. 거기에다가 야당 정치인도 연루돼 있다고 지금 계속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 현안 자체는 관련된 것이 매우 큰 대규모 사건이다. 당연히 특검을 해야 되는 것이지 검찰이 스스로 거래를 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데 무슨 특검을 안 하고 검찰 스스로 조사를 하게 한다는 겁니까?
◇ 김현정> 새로운 팀을 꾸려서 한번 해 보고 해도 해도 안 되면.
◆ 김기현> 수사팀 자체를 딱 바꿔서. 아니, 왜냐하면 지금 검찰에는 자기들 거래한 거 있으면 덮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 김현정> 새로운 팀도 못 믿는다.
◆ 김기현> 적당히 무마하려고 하겠죠. 내부의 비리가 있으면. 그러면 여기서 검찰에 손떼게 하고 특검팀에 완전히 넘겨야 된다는 겁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 박범계> 김현정의 뉴스쇼 계속 나오겠습니다.
◇ 김현정> 아까 두 분이 굉장히 흥분은 하신 상태예요. 그런데 저는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 박범계> 끊으셔서 제가 화가 났어요.
◇ 김현정> 거기서 제가 정확히 정리를 안 하고 가면 이게 법적인 문제에 휘말려서... . 하고 가지 않으면 이게 난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행자로서 경험상 거기서 정리를 하고 갔다라는 거 박 의원님이 양해를 해 드리기를 부탁드리고요. 국감장에 와 있는 것 같았어요, 오늘. 국감장 가면 이렇군요. 두 분이 막 완전히 흥분하시니까.
◆ 박범계> 김 의원님이 외통위라. 점잖은 데 가 계시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박범계 의원님 국감에서 활약하실 것 같아요. 거기가서도 집중해서... 김 의원님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국감 잘 진행해 주세요.
◆ 김기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두 분 고맙습니다. 7선 클라스 박범계 의원, 김기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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