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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최재성 "文지지율, 신경 쓰이는 정도가 아니다... 새 각오"영수회담, 김종인 OK하면 바로 가능 비대면 정상회담? 대화 의지의 표명 MB·朴 잘못, 국민의힘이 사과한 상황 사면은 국민 눈높이 맞..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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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은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지만 그나마 좋은 성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만하면 역대 대통령 중 최고에 가깝지 않을까?

 

좀 기형적인 상황 같지만, 무시 못할 상황이라 보여진다. 코로나로 경제폭망으로 헛발질로 더 높게 유지못한 것이 안타까울 법도 하다.

 

하지만 반의 성공이고, 또 다른 반에게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자뻑이나 자화자찬, 무능으로 점철되는 평가도 분명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지지율에 이정도 국정 운영이면 그저 개점 휴업이나 다름 없을 수도 있다. 막파넹 절대다수당으로 독재적 국회로 탈바꿈한 것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분명해 보인다. 캬캬캬

 

http://cbs.kr/gGnLnD 

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靑최재성 "文지지율, 신경 쓰이는 정도가 아니다... 새 각오"

 

영수회담, 김종인 OK하면 바로 가능
비대면 정상회담? 대화 의지의 표명
MB·朴 잘못, 국민의힘이 사과한 상황
사면은 국민 눈높이 맞추는 게 중요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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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최재성(청와대 정무수석)


새해를 맞아서 정부 각 부처의 신년 계획들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은 뭐니 뭐니 해도 청와대죠. 특히 코로나19가 올해도 지속될 걸로 보이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할지 특히 정치권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면서 협치를 할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분에게 질문 드립니다. 청와대 최재성 정무수석 연결이 돼 있습니다. 최재성 정무수석님 안녕하세요.

◆ 최재성> 안녕하세요.

◇ 김현정> 진짜 청와대 계신 분들이 국민들 잘 모시고 나라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야 돼요.

◆ 최재성> 아이고, 복도 많이 받고 복도 많이 짓도록 하겠습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국민들께도 진짜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 최재성> 작년은 그야말로 모두가 어려웠고 또 잘 견뎌준 한 해였습니다. 경제도 어려웠고요. 그렇지만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국민들께서 입증해 주셨고요. 올해는 위기를 이겨낸 나라, 코로나를 제압하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상과 사람 소중함을 늘 간직하면서 살게 되는 그 계기가 이제 올해로 마련됐으면 합니다.

◇ 김현정>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정무수석이라는 자리는 청와대와 정치권 사이 소통을 담당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코로나 난국에서는 이 통합이 너무 중요하잖아요. 협치라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중요한 자리에 앉으신 거거든요. 내가 정무수석으로서 올해 이것만큼은 꼭 좀 이루고 싶다, 이뤄야겠다라는 소망, 목표,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 최재성> 우선 사실은 당정청이 이제 집권을 했다는 것은 무한 책임을 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정청이 국민들 보시기에 걱정이 없도록 더 긴밀하고 책임 있게 현안들, 일들을 헤쳐 나가야 될 것 같고요. 또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입니다. 역대 대통령들 5년차 지지율이 다 10% 초중반대였거든요. 그런데 국민들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는 과거보다는 훨씬 더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지내온 정부입니다. 그래서 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더 노력을 하겠고요. 야당에도 꼭 마음의 문을 열게 해서 여야가 그야말로 이렇게 하나가 될 수는 없어도 그래도 국민들이 걱정하시고 혹은 기대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나가는 그런 환경을 꼭 만들고 싶습니다.

◇ 김현정> 지금 지지율 얘기하셨으니까 제가 좀 질문 드리는데요. 흔히들 레임덕이라고 하잖아요. 임기 후반에 레임덕 아니었던 대통령이 없는 것 같은데 지금 문재인 대통령 10%였던 역대 대통령에 비하면 높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 자체적으로는 가장 낮은 지지율을 계속 지금 깨고 있거든요. 30%대도 기록하고 있고. 청와대에서 신경이 좀 쓰이긴 하시죠?

◆ 최재성> 신경이 쓰이는 정도가 아니고요. 이거는 지지율 자체에 매달리는 것보다 국민들의 신뢰와 응원을 더 받아야겠다는 어떤 뭐라 그럴까요. 각오를 또 이렇게 새롭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안팎으로 환경이 굉장히 어렵고 안 좋지 않습니까? 또 문재인 정부 이제 마지막 해다 보니까 4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궤적에 대해서 또 어떤 분들은 아주 가혹할 정도로 또 평가를 좀 낮게 하시는 그런 것들이 다 반영이 된 거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상황이 어떤 주요한 상황들이 종료된 게 아니고 코로나, 경제, 부동산 이런 등등의 상황들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은 평가기 때문에 이런 평가 자체가 다시 말해서 낮아진 평가를 다시 또 국민들의 응원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각오와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지지율 신경이 쓰이는 정도가 아니고 정말 중요하게 지금 바라보고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 또 아직 이 난국 상황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더 잘해서 반등할 각오도 돼 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 최재성>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협치 얘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마는 협치의 첫 발이 될 수 있는 계기로써 새해 영수회담 제안을 이낙연 대표가 하셨어요. 12월 31일에 하셨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한테 영수회담 제안을 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만나서 뭘 할지 의제가 정해져야 만나지 않겠는가. 게다가 청와대의 공식 제안도 없었다, 그러셨거든요.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최재성> 사실 소위 말해서 야당이라는 회담을 하게 되면 상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말씀하신 시점이 바로 이낙연 대표가 제안하신 직후이기 때문에 그 뒤로 또 좀 문을 열어놓고 좀 타진을 하고 말씀을 좀 드리고 있습니다.

◇ 김현정> 12월 31일에 이낙연 대표가 공개적으로 제안한 후에 청와대에서 지금 접촉을 하고 계시는군요? 제안을 하셨습니까?

◆ 최재성> 구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마는 또 이렇게 타진도 하고 그러는 과정입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타진을 했다는 것이 제안을 하셨다는 의미인 거죠?

◆ 최재성> 그렇게 해석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그 이전에도 말씀을 드려서요. 사실 이낙연 대표의 제안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더 이제 무게 있게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거든요. 그러나 과정은 사실 8월 또 그 이전에 강기정 정무수석이 일을 했을 때부터 제안을 이렇게 계속 해 온 거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재차 저희들이 접촉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아니, 그때 여름을 기억하는데요. 그때 김종인 위원장이 영수회담 지나가는 말처럼 언급하셨다, 그게 무슨 공식제안이냐, 그거 공식제안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셨던 기억이 나요.

◆ 최재성> 그러니까 한 차례, 뭐 한 차례가 아니고요. 하여튼 여러 차례 얘기들을 했고요. 또 여야정 협의체라는 게 어느 기관을 두고 몇 월부터 몇 월까지 하자가 아니고 사실은 진행을 해 오던 게 중단된 상태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 최재성> 그래서 이것을 복원해 보자 이런 말씀도 드리고 또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공식으로, 그러니까 지나가는 말 아니고 진짜 공식으로 지금 영수회담 제안이 새해에 신년 들어서 갔다는 것이고 답은 못 들으셨습니까, 아직?

◆ 최재성>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야기를 한다면 어떤 의제들이 가능할까요?

◆ 최재성> 그런 이야기를 또 과정에서 또 할 수 있지 않겠냐.

◇ 김현정> 그것도 같이 논의.

◆ 최재성>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그렇지만 또 책임 있는 분들의 이야기는 지나가는 얘기가 어디 있습니까? 같이 이렇게 상대가 있고 또 서로 손뼉이 맞아야 이뤄지는 일들 아닙니까? 그래서 지나가는 말은 사실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야기가 잘 된다면 언제쯤 열려야 된다고 보세요? 열렸으면 좋겠습니까?

◆ 최재성> 두 가지 측면입니다. 소위 말해서 야당의 당대표이신 김종인 대표의 문제는 그거는 조금 더 다른 형식부터, 내용부터 좀 다른 문제이고요. 여야정 협의체를 또 복원하는 문제는 또 원내대표 포함해서 진행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측면을 같이 고려하고 하는 거고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오래 전에 제안을 드리고 또 타진을 하고 해 왔던 일이기 때문에 이거는 뭐 빠를수록 좋다.

◇ 김현정> 빠를수록. 그러면 국민의힘이 오케이만 하면 1월에도 가능하겠네요.

◆ 최재성> 그거는 빠를수록 좋다는 말씀에는 그거는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국민의힘 의사에 따라서 또 바로 이뤄질 수 있고요. 또 김종인 대표께서 말씀하신 의제와 또 내용, 이런 것들이 이제 사전에 조금 얘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만 보이면 진행을 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영수회담은 일단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남북정상회담도 뭐가 진행이 되고 있는 거예요, 수석님?

◆ 최재성>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요. 이제 새해 들어서 또 북한의 변화라든가 또 이런 것들이 물론 여러 가지 해석이 있겠습니다마는 감지되고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 또 미국의 바이든 정부로 이제 출범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환경이 그런 것들이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것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또 가능성도 또 타진해볼 수 있지 않느냐라는 측면의 이야기이고요. 그게 나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또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왼쪽),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 김현정> 그게 나온 지 얼마 안 됐다는 말씀은 그러니까 남북정상회담 혹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 비대면 회담, 이런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온 지 얼마 안 됐다 그 말씀이십니까?

◆ 최재성> 사실 김정은 위원장 답방 문제는 그 전에 이제 대통령께서 북한에 방북을 하신 이후에 나왔던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 북미회담이 결렬이 되고 또 미국 대선이 끝나고 또 새해가 열렸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최재성> 그래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디로 갈 것인가 분기점에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답방의 문제는 조금 과거하고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누가 얘기할 수는 있는 문제인데 이 비대면 회담의 문제는 이제 환경을 고려해서 또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지금 그 얘기가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 어떻게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개제는 아닙니다.

◇ 김현정> 지금 상당히 조심스럽게 말씀하세요. 대상이 있기 때문에 막 지금 앞서 나가면서 얘기할 수는 없겠다 그 걱정이신 건데. 다만 제 느낌은 대통령이 신년사 하나하나 준비하실 때 준비하실 때 하나하나 다 그거 신중하게 고민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평화가 남북의 공동 목표 아니겠는가. 남북정상이 비대면으로라도 하루빨리 만나서 같은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 의논해야 된다. 비대면이라는 단어까지 구체적으로 쓰면서 발언을 하신 건 이거는 그냥 툭 던진 이야기는 아닐 거다.

◆ 최재성> 그런데 비대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의 하나의 또 다른 방식일 수 있고요. 그래서 비대면이든 어떤 방식이든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색의 전기를 마련을 하고 이런 의지를 표명을 하신 거고요. 그리고 사실 이런 과정을 진행하고 또 혹은 전개하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일이 보고 드리고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그런 사안들이죠.

◇ 김현정> 그렇죠. 이해합니다, 다만.

◆ 최재성> 그래서 비대면은 비대면으로 하자라고 못 박은 그런 해석이 아니고요. 비대면을 포함해서 어떤 식으로든지 하자 이런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 김현정> 비대면까지, 정 안 되면 비대면까지 포함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했던 답방. 즉 남북정상회담을 올해는 좀 이루자라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고 지금 상대가 있기 때문에 더 나아가서 말씀은 못 하고 계십니다마는 분위기의 변화도 감지된다라는 거죠?

◆ 최재성> 북한도 여러 가지 타진과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은 잘못 디디면 왼쪽으로 가는 거고 또 달리 디디면 오른쪽으로 갈 수도 있고요. 앞으로 갈 수도 있고 또 뒤로 갈 수도 있는 그런 대내외적 상황이라는 측면에서 북한도 고민이 깊고 그런 측면에서 그 가능성들을 어떻게 능동적으로 가져 나가냐. 이런 차원에서 정상회담 문제도 제기를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신년사에서는 사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년 기자회견도 곧 있을 거고 그러면 기자들이 질문을 할 거예요, 그 부분을. 질문이 나오면 문재인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이 될까요?

◆ 최재성> 질문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지 말씀을 하시겠죠.

◇ 김현정> 하시겠죠. 물론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입니다마는 이게 워낙 새해 시작부터 큰 화제가 되다 보니까 대통령께서 고민을 깊이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주변 참모들하고 논의도 좀 하고 그러십니까?

◆ 최재성> 사면 문제는 사실 일반 사면 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했던 사면. 거기에는 정치권은 포함이 안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면은 보통 대통령께서 생각이 정리되신 다음에 실무적인 작업에 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통상 이런 문제는 미리 일찍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그러지는 않죠.

◇ 김현정> 이낙연 대표는 이미 입장 내셨고 민주당도 사과와 반성이 전제돼야 된다고 입장 정리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사면을 할 거면 하고 말면 마는 거지 사과와 반성이라는 토를 달지 말아라 이런 입장을 냈고. 최재성 수석께서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 최재성> 저는 아까 사면은 대통령님의 고유권한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맞습니다. 그런데 그 고유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그걸 책임지는 행정수반이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는 어렵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이라는 말씀이 이제 나오는 거고요. 그러한 고려를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 사과와 반성도 조금 뭐라 그럴까요. 참 풍경이 조금 그런데요. 예를 들어서 여당에서는 사과와 반성을 얘기를 했고 그런데 야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를 보면 미리 사과는 안 하셨지만 사실 당에서 사과를 했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 최재성> 국민들한테. 그런데 또 당 일각에서는 정치 재판인데 왜 잘못된 재판이다라고.

◇ 김현정> 보복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 최재성> 그런데 무슨 사과 요구냐. 하려면 그냥 하지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게 다 이게 사실은 충돌하는 모순이거든요. 그래서 더 이런 것은 이제 공방하고 거론할 사안이 아니고 대통령의 고유권한인데 거기에는 국민이라는 두 글자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이거는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또 안 될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 김현정> 국민적 공감대 말씀하셨어요. 여기까지, 여기까지 오늘 일단 말씀 들어야겠습니다. 최재성 수석님, 고맙습니다.

◆ 최재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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