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베껴 문학상 휩쓴 남성, 이번엔 창업 아이디어 ‘슬쩍’특허청 공모전에 남의 사업계획서 베껴 제출…특허청장상 취소 김민정 작가의 소설을 베껴 상받은 손창현?
남의 소설을 베껴 각종 문학상을 휩쓴 손창현 씨가 아이디어를 또 베꼈다고 한다. 이 장도면 사기를 직업으로 하는 정도가 아닌가 싶다.
다행히 특허청에서는 아이디어를 베낀 것이 맞다며 수상을 취소했다고 하니, 다행스럽다. 나름의 시스템으러 확인, 검증을 한다는 이야기인데, 문학도 이렇게 관리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도용할 수 있는 흐름한 시스템을 개선해야 옳다. 이런 것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그나마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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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베껴 문학상 휩쓴 남성, 이번엔 창업 아이디어 ‘슬쩍’
특허청 공모전에 남의 사업계획서 베껴 제출…특허청장상 취소
다른 사람의 소설을 도용해 5개 문학상을 휩쓸고 국제신문 칼럼, 노래 가사 등의 글을 표절해 각종 공모전을 수상해 논란인 손모씨가 추가로 과제물 사이트의 아이디어까지 표절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이 주최한 제2차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특허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손씨가 출품한 아이디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개념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케이-바이크(K-BIKE)’였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2018년 온라인 과제물 거래사이트 ‘해피캠퍼스’에 올라온 ‘자전거 네비게이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내용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특허청은 사실관계 확인 결과, 손씨가 아이디어를 표절한 것이 맞다고 결론 내렸다.
특허청 관계자는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아이디어를 표절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수상 취소와 상금 환수 절차는 물론 아이디어 도용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작가 SNS 캡쳐
앞서 2018년 백마문학상을 받은 소설 ‘뿌리’의 김민정 작가가 지난 16일 “제 소설 ‘뿌리’의 본문 전체가 무단 도용되었으며 제 소설을 도용한 분이 2020년 다섯 개의 문학 공모전에 수상하였다는 걸 제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폭로하면서 손씨의 연이은 무단표절 및 도용 행적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표절 의혹이 제기된 해당 공모전 주최측들은 뒤늦게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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