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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선 '피해호소인' 3인방, 고민정, 시민 품서 눈물 펑펑, 어디서 약을 팔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3. 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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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단원이 따로 없다.

어디서 코스프레 하고 있는지 참 어이가 없다.

선대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물러갔는데, 여전히 선두에서 보궐선거를 좌지우지 하는 위치에 있다.

이게 뭔가? 참 어이없는 눈속임에 뭐하자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에서 언급했던 "피해호소인"에게 사과할 일이지, 골수팬 시민 품에 안겨 울기나 하고 있나? 감성팔이냐? 눈물을 흘리긴 흘렸나?

백의종군이라니? 개그프로 없어진 이유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022099 

 

'피해호소인' 주장한 3인방, 선대위 대신 지역구 유세

지난 17일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열자 이튿날 일제히 보직을 내려놨

mnews.joins.com

고민정, 시민 품서 눈물 펑펑…거리에 선 '피해호소인' 3인방

중앙일보 2021.03.28 16:27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7일 유세 중 만난 시민을 껴안고 울고 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광진주민이 '지치지 마세요. 우리 함께 힘내서 서울시를 꼭 지켜요'라는 말과 함께 저를 꼭 안아주었다″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서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고 적었다. 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러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3인방(고민정·진선미·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백의종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각각 캠프 대변인(고민정)과 공동선대본부장(진선미·남인순)을 맡았지만 지난 17일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열자 이튿날(18일) 일제히 보직을 내려놨다.     
 
광진을이 지역구인 고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28일 자양동 자양전통시장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 건대 양꼬치 거리·로데오거리까지 방문하는 유세일정에 나섰다. 매일 아침엔 출근 인사, 저녁에 유튜브 채널 ‘고민정TV’를 통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자기 선거를 방불케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좀 쉬면서 하세요’라는 지지자의 댓글에 “쉬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있지 않다”며 “선거라는 게 늘 쉽지 않아 힘들긴 하지만, 오늘도 아침 6시 40분부터 출근 인사를 하는 등 광진구 곳곳에 인사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한 상인 분께서 ‘요즘 뉴스에선 (민주당에) 안 좋은 이야기만 많은데, 너무 자포자기 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런 생각을 함께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과 남 의원도 각각 자신의 지역구인 강동구와 송파구 곳곳을 분주히 누비고 있다. 진 의원은 고 의원처럼 유세 일정을 공지하고 있진 않지만, 강동구 이곳저곳에서 시민들을 만난 사진을 매일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남 의원은 지난 27일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 송옥주 민주당 의원,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송파구 전역에서 유세를 벌였고, 26일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송파병 지역위원회 방문 등을 SNS를 통해 알렸다. 남 의원 측 관계자는 “요즘 지역에서 조용히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다니고 있다”며 “오늘(28일)도 마천시장에서 시·구의원들과 함께 상인들 만나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직에서 사퇴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7일 운행을 시작한 5호선 강일역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진 의원 페이스북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송파구 일대에서 같은 당 전용기 의원과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남 의원 페이스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구호다. 고 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 투표하면 탐욕’이라는 취지의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일자 “(내게) 무슨 말을 해도 좋다. 다만 가만 있으라, 아무 말도 꺼내지 말라 하지는 말아 달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고 적었다. 
 
지난 26일 진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한번 깨진 쪽박은 아무리 잘 기워도 물이 새기 마련이다”라고 비판했고, 남 의원도 같은 날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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