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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방댐 공사장 붕괴사고…인재(人災) 되풀이되나 거푸집 붕괴로 작업자 2명 매몰…50대 심정지 구조 '의식불명' 충북도 산하기관 추진…충주산림조합 도급 맡아 사방댐 건설공공사업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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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1. 6. 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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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이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산사태방지를 위해 만드는 댐을 말하는 것으로 안다. 나름의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고 뉴스를 본 적 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걸 보면 안전한 나라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무래도 정부의 의지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정치적으로 나름의 성공만 있었을 뿐 사회적으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외쳤던 구호는 그냥 표몰이용이었던 것이다.

연일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문대통령이 컨트롤 타워가 되어 모든 사고를 통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하고 있는가 묻제 않을 수 없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대통령은 없어보인다. 의지도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이정도면 허수아비에 불과한 거 아닌가?

 

http://cbs.kr/CYMDTW

 

충주 사방댐 공사장 붕괴사고…인재(人災) 되풀이되나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사였지만,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16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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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방댐 공사장 붕괴사고…인재(人災) 되풀이되나

 

거푸집 붕괴로 작업자 2명 매몰…50대 심정지 구조 '의식불명'
충북도 산하기관 추진…충주산림조합 도급 맡아 사방댐 건설
공공사업 안전관리 도마 위…경찰·유관기관 시공 미비점 등 조사

거푸집이 무너져내린 충주 사방댐 공사 현장의 모습. 충북소방본부 제공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사였지만,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16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 사방댐 조성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졌다.

사고는 거푸집을 만들고, 그 안에 콘크리트를 채우는 작업을 하다 발생했다.

길이 5m, 너비 1.5m 안팎의 거푸집이 안을 채운 콘크리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거푸집 주변을 지탱하고 있는 철근은 엿가락처럼 휘었고, 수백t이 넘는 구조물은 인근에 있던 작업자 2명을 그대로 덮쳤다.

 



구조물에 깔린 A(55)씨는 4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B(64)씨는 허리 등을 다쳤고, 붕괴와 함께 급히 몸을 피하던 또 다른 작업자 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무너진 거푸집 주변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철근도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어 구조 작업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현장이 매우 협소하고, 주변에 철골 구조물도 많아 대원이 진입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중장비를 동원해 인근을 정리하며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은 충청북도 산하기관이 총 사업비 9억 51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방댐 건설 공사장이다.


충주산림조합이 도급을 맡아 오는 9월까지 영죽리 일대에 사방댐 2개를 건설하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진행될 것으로 여겨지는 공공사업이었지만, 또 다시 사고에는 무방비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시공상 미비점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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