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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상춘재 문재인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 이재명 역사적 정부로 남게 최선 다할것 탄소중립 이전 정부 준비 안하고 말만 기회 잃었다 과거 정부 비판 소가 웃을 일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0.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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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돌려 깐 거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이런 걸 누워서 침뱉기 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 그것도 면전에서 뱉었다고 볼 수 있겠다. 왜냐하면 현재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전히 원전을 제외시켜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 않고, 좋지도 않은 상황이다.

 

아마도 저 깔깔거리는 두 사람의 대화가 다음 정권에서는 조롱을 받고 회자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는다 해도 아마도 불평 불만이 하늘을 찌르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잘해라~~~

 

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가보로 간직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딸랑딸랑 거리는 인물이 입바른 소리를 할까? 아니면 알랑거리며 어떻게든 그리 친해보이지 않는 문재인의 세력을 안으려 들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기회는 모조리 잡아서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싶어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나 혼자 만의 상상일까?

 

 

 

文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 李 “역사적 정부로 남게 최선 다할것”

文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 李 역사적 정부로 남게 최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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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 李 “역사적 정부로 남게 최선 다할것”
김아진 기자
입력 2021.10.26 12:27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차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50분간 차담회를 가졌다.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후 16일만이다. 두 사람이 앞서 청와대 행사에서 마주친 적은 있지만, 현직 대통령과 여당 대선 후보로의 공식 만남은 이날이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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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이 후보와 만나 축하의 말과 함께 “경쟁을 치르고 나면 그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서로 아우르고,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지난 일요일(24일) 이낙연 전 대표님하고의 회동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17년) 대선 때 당내 대선에서 저와 경쟁했고 경쟁 마친 후에 또 힘을 모아 함께 정권교체를 해냈다”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됐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어 “이 후보께서 후보가 되서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대선은 결국 국민들이 원하는 걸 위해서 지도자로서 하는거라 생각한다.

 

겪어보니까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정책이더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가지고 그 과정자체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완성된 정책이 다음 정부 이끌어가는 설계라고 생각한다”며 “대선 과정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해주십사 한다. 또 이 후보께서는 다른 후보들께도 똑같은 말을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 것을 언급하며 “내년도 예산은 다음 정부가 사용할 예산”이라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초청 차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이 후보는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님, 이렇게 1대1로 제가 뵙기가 쉽지 않은데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어제 대통령님 시정연설 들어보니 제가 하고싶은 얘기가 다들어있었서 공감이 많이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성공하는데, 사실 저는 경기도지사로 문재인 정부의 일원 아닙니까. 저도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했지만 앞으로도 우리 문재인 정부 성공, 역사적인 정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도 “끝까지 많이 도와주시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2050 탄소중립을 언급했다. 이에 이 후보가 “실제 이전 정부에서 준비도 안하고 말만해서 기회를 잃었다”며 과거 정부를 비판하자, 문 대통령도 “맞는다”며 동조했다. 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가보로 간직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 후보 측근들이 연루돼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경에 철저 수사를 지시하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2017년 대선 때 친문, 비문 후보로 갈등을 겪었었다. 이날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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