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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 되기 vs 尹 대통령 되기…이준석 답변은? “내가 대통령 되기”VS”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 되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2.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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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바쁘네~ 정치인인듯 아닌듯, 개인적 실속만 챙길 것인지 대의에 지대한 공헌을 할지는 순간의 선택이 좌우하기 쉽상이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놓느냐, 아니면 그냥 모른 체하고 5년 뒤에 자신이 나서느냐 고민하고 있는 기분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남자라면 젊은 폐기 있는 정치인이라면 야심을 갖기에 충분할 것이다. 뒤치닥거리는 김종인 정도의 나이면 충분한데, 이준석은 너무 젊다. 그짓을 하기에는 그렇다.

 

처음부터 규합될 수 없는 조직이었다. 어쩌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허술했다고나 할까!

 

남의 선거 돕는건, 제가 당 대표니까 그렇게 해야 되는 거지만 그것보다는 내 선거가 되는 게 좋다. 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돼 봤으면 좋겠다

 

 

 

내가 대통령 되기 vs 尹 대통령 되기…이준석 답변은?

내가 대통령 되기 vs 尹 대통령 되기이준석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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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 되기 vs 尹 대통령 되기…이준석 답변은?

 

김소정 기자

입력 2021.12.27 06:00

 

“내가 대통령 되기”VS”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 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택은 ‘내가 대통령 되기’였다.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한 이 대표는 이같은 질문을 받고 “네?”라며 잠시 당황하더니 “내가 (대통령이)되는 게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인턴기자 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이 “굉장히 명쾌하다”고 하자 이 대표는 “당연하다. 남의 선거 돕는건, 제가 당 대표니까 그렇게 해야 되는 거지만 그것보다는 내 선거가 되는 게 좋다. 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이어 “대선 때 내가 후보도 아닌데 다른 후보 지원해서 선대위원장하고 이게 쉬운 게 아니다. 후보가 총책임자니까 내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후보 때문에 마음고생 할 일도 있다. 이게 피와 살이 돼 남는 거라서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NL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이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하기 전에 촬영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쿠팡플레이

 

‘어떤 마음 고생을 하고 있냐’고 묻자 이 대표는 “후보도 정치를 처음 해서 고생을 많이 한다. 저도 그렇고 후보도 그렇고 이거 안 겪어 보면 모른다”라고 토로했다.

다음 질문으로 주현영은 “윤석열 후보와 의견 차이로 갈등이 있어서 잠적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연인과 싸웠을 때는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시냐”고 물었다. 보기에는 도피, 잠수, 잠행, 잠적이 있었다. 이에 이 대표는 보기에 없는 “5번 묵언수행”이라고 답했다. 이어 “잠적까진 아니지만 꽁해서 있는다”며 굳이 한 개를 꼽자면 ‘잠수’라고 했다.

 

‘결혼’과 ‘내 집 마련’ 중 어떤 걸 포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내 집 마련’을 택했다. 이 대표는 “저는 이게 본능인지 모르겠는데 결혼을 언젠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의미가 아니라 결국에는 사람이 자기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고 싶은 본능이 있지 않냐. 결혼 이외의 다른 형태의 결합으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쿠팡플레이

‘내 집 마련’에 이미 성공했다는 이 대표는 “저는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원래 (내 집 마련을 위해)어떻게든 대출을 받아, 대출금 갚아가는게 사람들이 성장하는 과정일텐데 요즘엔 이런 기회가 차단된 거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중 누구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냐’는 질문엔 “당연히 저를 영입해 준 박 전 대통령이랑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하지 않냐”고 답했다. ‘과거에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을 함께 보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박 전 대통령이 12월 19일에 당선됐다. 그 직전인 12월 18일에 제가 박 전 대통령에게 루돌프 사슴 머리띠를 씌워드린 적 있다. 그 정도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가까운 박 전 대통령과의 추억이다”라고 했다. 이어 “날짜로 따지면 박 전 대통령이 제 생일에 거기에 가셨다(수감됐다). 참 기묘한 인연”이라고 했다.

한편 ‘주기자가 간다’는 인턴기자 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이 출연진에게 쉴틈 없이 돌발 질문을 던지는 콘셉트다. 지금까지 출연한 정치인으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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