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5월 결혼 직접 발표 인생 함께 하고픈 사람 이규혁 성추문 재조명 일본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발생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축하할 일이긴 한데, 하필 유명한 상대여서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 같아 안타까움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손담비가 연예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예쁘긴 하지만 똥손이다 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떤 결혼 생활을 살아갈지 기대가 되기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잘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나쁜 일들을 잘 이겨내고, 행복하길 바래본다.
1994년 12월 일본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에서 발생한 성 추문이다.
당시 고교 선수였던 이 감독은 월드컵이 끝나고 열린 파티에서 술에 취해 일본 여대생 선수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상연맹은 5개월 뒤 이 사건을 파악했지만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은 20년 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그가 2015년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에 선임되는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 감독은 2016~2017년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도 연루됐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 감독은 장시호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사이의 중계·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 감독은 잇따르는 논란에 결국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직을 내려놓고 한우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손담비, 이규혁과 5월 결혼 직접 발표 “인생 함께 하고픈 사람”
입력 | 2022-01-25 11:20:00
손담비(왼쪽) 이규혁 © 뉴스1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이규혁(44)과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손편지에서 그는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며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손담비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며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초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피 뉴 이어”라는 글과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이규혁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커플티까지 맞춰 입고 당당히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유튜버를 통해 오는 6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지난 17일만 해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 날짜를 잡았다거나 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일주일만에 손담비는 결혼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편지 글 전문.안녕하세요. 손담비 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합니다.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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