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게임 1위 했던 ’사라진초밥십인분’ 압수수색 당해 홍보 웹사이트 ‘재밍’ 제공 게임 참여 1위 차지 비방 닉네임을 노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아니면 다 고발할 참? 임금님 당나귀귀
이건 또 무슨 상황인지, 고발당한 당사자들은 황당했을 것 같다. 온라인 상에서 재밌는 아이디를 짓는 거야 자유일텐데, 그걸갖고 기분 나쁘다고 형사고발? 놀라울 따름이다. 이게 더불어민주당의 사상이다. 잘못 걸리면 쪽팔린 상황에 직면하게 되니, 투표에서만 표심으로 하고, 가끔 지인등에게나 썰을 풀 수밖에 없지 않나!
민심 흉흉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172석이라고 떵떵거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곧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사라진초밥십인분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따름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임이 분명하다.
[단독]이재명 게임 1위 했던 ’사라진초밥십인분’ 압수수색 당해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4.28 12:40
A씨가 1위를 한 재밍의 게임 랭킹 /재밍 갈무리
경찰이 28일 대선 기간 이재명 전 후보의 홍보 목적으로 개설된 웹사이트 게임 ‘재밍’에서 1위로 랭크 된 ‘사라진초밥십인분’ 계정의 주인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쯤 이 전 후보의 홍보 웹사이트 ‘재밍’에서 제공하는 게임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한 A씨의 자택을 이날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 속 저장 내용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갔다. 경찰은 A씨가 부정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해 더불어민주당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재밍이 공개 직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며 성명불상자들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들은 재밍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이 후보를 비방하는 닉네임으로 게임 득점을 조작한 뒤 순위표상 이 후보 비방 닉네임을 노출시켰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2일 권영세 국민의힘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은 “이 후보 캠프는 자신이 만든 게임에 참여한 20·30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다”며 “(지난 19대 대선 친문성향 단체를 이끌며 포털 댓글여론조작을 벌인) 드루킹으로 여론 조작을 못 하게 되니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강제로 입을 틀어 막겠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발 이유가 ‘사라진 초밥 10인분’, ‘나다 작은엄마’, ‘법카(법인카드) 쓰고 싶다’ 등 이 후보를 조롱하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인데, 고발까지 하는 건 치졸하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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