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확인하는 7가지 방법 가짜뉴스 거르려면 뉴스출처 파악이 첫번째 정통한 기관에서 생산 도발적인 헤드라인(제목) 전체 기사 다 읽으려 노력 자료 인용 주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가짜 뉴스가 판을 쳐서 어지럽다. 그냥 뉴스에 관심을 갖지 읺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귀가 열려 있고, 눈이 뚫려 있어서 듣고 볼 수 밖에 없다. 대신 제대로 보도록 훈련, 연습힌디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기사를 보지만, 어떤 것이 유익한지, 아니면 위해한지는 개인적인 의견이나 정통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지나치게 기울어있는 언론이나 기자의 시각으로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리다.
어쨌든 가짜뉴스를 거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제대로 판단되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독자들은 아마도 대충 넘어갈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정치를 하는 것 아닐까 싶다.
가짜뉴스 거르려면… 뉴스출처 파악이 첫번째
팩트 확인하는 7가지 방법
김은중 기자
입력 2022.12.14 03:00
가짜 뉴스 거르려면 이렇게 하라
미 펜실베이니아대 산하 에넌버그 공공정책센터가 팩트체크 관련 프로젝트 기관으로 운영 중인 ‘팩트체크닷오알지(Factcheck.org)’는 홈페이지에서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유용한 구별법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뉴스의 출처(source)를 파악하는 일이다. 기성 언론의 제호(題號)나 홈페이지 형식 등을 교묘하게 모방해 독자를 현혹하려는 가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뉴스가 정통한 기관(legitimate organization)에서 생산됐는지 독자가 확인하라”는 것이다. 이어 “도발적인 헤드라인(제목)을 넘어 전체 기사를 다 읽으려 노력하라”고 권유한다. 그래야 자극적인 제목에 속지 않고 사건의 진상, 기사가 전달하려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뉴스의 작성자가 적혀 있는 ‘바이라인(byline)’을 꼭 확인할 것을 제시했다.
팩트체크오알지는 “많은 가짜 뉴스가 공식적인 자료를 인용해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주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래픽이나 통계 수치부터 특정 인사의 발언까지 꼼꼼하게 확인해볼 것을 권유한다. 또 “한참 과거에 벌어졌던 일을 가져와 현재 일어난 일에 무리하게 연결하며 시간을 왜곡하는 일도 잦다”며 기사가 최초로 게재된 날짜를 꼭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독자 개인이 스스로가 편향되지(bias) 않았는지 끊임없이 자문해보는 것이다. 특히 개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정치인의 주장이 담겨있는 기사를 접할 때 이 같은 접근법이 유용할 수 있다고 팩트체크오알지는 말한다. 이와 함께 “가짜 뉴스 구별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독립적인 ‘팩트체커’ 등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미국에선 워싱턴포스트(WP) 같은 주요 언론뿐만 아니라 스놉스닷컴(snopes.com), 폴리티팩트(PolitiFact) 등이 현재 주요 뉴스에 대한 가짜 뉴스 유무를 판별해주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12/14/22LVQCMM45CMPBGMGW56CJNU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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