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주식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 최승욱
또 재밌게 본 책이다.
가볍게, 재밌게, 유의미하게...
주식으로 퇴직금을, 딸 결혼자금을 날린
아버지, 충격받으신 어머니를 위해
회사를 그만 두고
주식 투자로 다시 일어서는 인생역전 스토리다.
있을 법한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다.
이 책에서도 역시 잘못 투자하는 보통 사람들의
습성을 간파하고, 지적하고, 대책을 알려준다.
주식 사부를 만나 배워가며
천재적인 자질을 드러내게 되는데...
실전에서 경험을 잘 쌓은 홍대리는
결국 다시 증권사로 되돌아가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으로 발탁된다는
살짝 현실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흥미를 끌게 만들었고,
스토리에 저자의 생각을 담아
과하지 않게 적어냈다 생각된다.
많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
하고싶은 말을 충분히 한
나름 좋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요즘처럼 폭락 후 동학개미들이 외인, 기관 매도를 그대로 떠안고, 더 매수한 상황을 보면 개미들의 몰락이 예견된 거라 봐야 하나, 아님 나름 선방을 할 걸로 봐야 하나 헷갈리고, 궁금해진다.
코로나19가 기회가 될지, 또 다른 폭망의 시발점이 될지 궁금하다.
변수가 많이 겹쳐진 시즌이다.
총선도 그렇고, 남은 임기도 그렇고, 산재해있는 외부 변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과연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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