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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인정 조재성 집안 형편 때문에 사죄드린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대 연기 알아보다 포털 사이트 인증 전문가 입대 연기 물론 병역 면제 가능하다 했다 형편 얼마나 어렵기에

스포츠窓/배구

by dobioi 2022. 12.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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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다. 병역비리야, 남자라면 누구나 궁금해지고,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없는 상황인 것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그랬다는 말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차라리 아무말 않았다면 이해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히려 괘씸죄를 더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기를 당한 것이 적어도 정당한 방식이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또 병역 비리에 빠져들 상황이었는지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일어날 사기행각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이건 서막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순진한 사람들만 피해를 본다고 보여진다. 그렇지 않으려면 빅브라더가 전국민을 감시해야 옳은데, 그렇 세상을 만들 초석을 하나하나 쌓고 있는 건 아닌지 황당하다.

 

이후 SBS 단독 보도를 통해 프로축구 선수를 포함해 프로선수 10여명이 연루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향후 결과에 따라 구기 스포츠에 파장이 커질것으로 예상이 된다.

 

일단 2023년 1월 5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조재성 외에 축구를 포함해 10여 명의 선수들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비리에 손을 댄 이유로 가족의 사기 피해를 언급했는데, 정황상 슈퍼카 사기로 유명한 빅보스맨에게 사기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빅보스맨 일당은 본인들이 알아서 차를 뽑고, 렌트 운영을 하겠다고 했다. 투자자들이 관여하지 못하도록 한 후, 빅보스맨 일당은 본인들이 유리한 판을 짰다.

 

빅보스맨은 차량을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해 차 값을 최대한 부풀려, 투자자 모르게 일당이 챙기는 것까지 모두 관여했다. 피해자들은 본인 명의의 차 상태를 파악하기조차 어려웠다. 중고차 상사, 대출을 담당한 캐피탈 직원, 빅보스맨 일당. 투자자(피해자)를 제외한 모두가 주머니를 불리는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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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인정' 조재성 "집안 형편 때문에…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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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2-12-29 09:42

 

OK금융그룹 조재성. 한국배구연맹

 

최근 병역 비리 의혹으로 배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OK금융그룹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27)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조재성은 28일 밤 SNS를 통해 "제가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면서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라고 의혹을 인정했다. 조재성은 지난 25일 병역 비리 혐의로 수사 시관의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알렸고, OK금융그룹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당초 병역 신체 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조재성은 입대 연기를 위해 병역 브로커를 만나 이후 재검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으로 현역에서 4급으로 재검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조재성은 이에 대해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대 연기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가 인증한 전문가를 알게 됐다"면서 "입대 연기는 물론이고 병역 면제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 가족이 큰 사기를 당하면서 모아둔 돈 전부를 잃고 대출까지 받게 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제가 입대하게 되면 빚이 더 불어날 상황이었기 때문에 1년 만이라도 더 연기를 해서 빚을 조금이라도 더 갚고 입대를 하고자 하는 마음뿐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이었다. 조재성은 "제가 저지른 어리석고 엄청난 일은 아무리 후회하고 참회해도 용서받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어떤 말도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배구밖에 모르고 살다 보니 세상 물정에 무지했다. 판단력이 흐려져 나쁜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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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배구 팬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소속 구단과 선수단에게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어떤 말로도 제 잘못이 작아지지 않다는 건 알지만 죽을 때까지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했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사실을 알린 즉시 경기 배제 등의 조치를 취한 상황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일단 조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다른 선수도 연루됐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조재성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해야 한다"면서 "연맹에서도 다른 구단에 자체 전수 조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http://cbs.kr/1Lc4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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