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청춘... PC방→식사→PC방…'밤샘 게임' 대학생 사망
불쌍한 현실이다. 앞이 창창한 청년이 PC방을 전전하며, 미래를 썩히다가 결국에는 죽었구나! 하지만 너무나 헛된 죽음이다. 이것을 보고, PC방을 가지 않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그야말로 헛된 죽음인 것이다. 본인도 살지 못하고, 남도 못살리는.... 대학생 조카도 군대에 간다고 PC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다. 게다가 같은 과 형도 자기보다 일찍 군대를 가게 된다고 조카를 불러다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장시간 즐겼다고 한다. 끔찍하다. 조카도, 아들도, 친구도 모두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거다. 그나마 조카는 집에 와서 잠을 잤다. 낮과 밤이 바뀌어서 안타깝긴 했지만 그나마 쉬어주고, 이모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고 또 잤다. ㅎㅎㅎ 하지만 이런 ..
시사窓
2010. 12. 2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