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년전 박근혜 영장 심사 날 “부인하니까 더 구속해야” “증거인멸 우려만 있어도 구속하는 것” 쎈말 할 땐 남말이었지만 이젠 역지사지 상황 인간사 세옹지마
정치를 보면 늘 못마땅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야 그저 하는 대로 하고 있으니 모를 수도 있겠지만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민초들은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죽일듯이 달려들 때와 상황이 바뀌어 사지로 들어갈 때가 다가오는 느낌이 상당히 다를 것이다. 불과 6년전의 사건이 이제는 본인의 일이 될줄 누가 알았겠나? 승승장구하겠다는 기대가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못한 것 같다. “부인하니까 더 구속해야” “증거인멸 우려만 있어도 구속하는 것” 을 보고서 어느 정도의 통찰력을 가질만한 인물이라면 이번 건에 판단이 어떻게 될지도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곡기를 끊은 것인지 저작만 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쇼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시사窓/정치
2023. 9. 25.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