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窓 / 신해철은 또한 한수 아래다! 내뱉어야할 말과 뱉지 말아야할 말을 가릴 수 있어야 어른인 거다.
신해철의 기행은 그나마 싫어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이다. 뱉는 말마다 왜 그리, 상식을 벗어나는지 말이다. 상식 이상이면 그나마 별 문제나 없겠는데, 이거... 상식 이하이니... 그의 상식 컨트롤 중추 신경에 마비 증세가 생겼나, 아님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거지 근성(꽃거지 말고...)이 있어서 인가... 신림동 꽃거지야, 그냥 거지인데, 꽃미남처럼 잘 생겨서 그렇다 치자. 신해철은 추잡스러워 보이는 건 왜일까~ 아님... 그의 음악성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고, 그걸... 언론은 과장, 과대 포장(?)해서 오해를 불러오는 걸까? 당시의 상황을 잠시 되짚어보면 분명 넥스트(신해철)와 서태지의 음악은 그 장르와 분위기, 방향이 달랐었다. 넥스트가 있었기에 서태지가 돋보였고, 서태지가 있었기에 ..
창(窓)/연예窓
2010. 3. 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