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인신공격이 계속 이어질지, 대선으로 끝나게 될지 모를 일이다. 이건 의혹이지 진실과는 거리가 멀 수도 아니면 반전으로 쿨하게 인정할 수도 있는 걸텐데, 어쨌든 본인의 입으로 진실이라 말하는 걸 믿어주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소설에서 나오는 뭔가가 빠진 듯한 세상은 없는 것 같다. 이상하고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거고, 묘하게 뭔가가 연결되어서 이것만 해결하면 될 것 같지만 또 뭔가가 튀어나와서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기도 하는 것이 정치판이자 세상일인 것 아니겠나... 편협한 정치를 보고서 국민들의 실망감을 정치인들이 과연 알기나 할 건가 싶기도 하고, 뛰고 있는 선수들이 알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감독이나 관중이 나름의 역할을 하고, 즐기면 되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

시사窓/정치 2021. 12. 9. 10:29

정치는 생물이다. 사람이 관여되는 곳이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르는 것이고, 뭔일이 터졌다 해도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되거나 반전이 있거나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겠다. 그래서 쉽게 판단하거나 예단해서는 안될 일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말을 해봐야 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는 재밌다. 물론 더불어민주당 삽질과 문재인정부에서 맘상한 것은 아쉽지만, 다행인 건 야당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왕좌 다툼, 자리 싸움으로 뭔가가 바뀔 것이니... 정치판이 불쾌하기도 재밌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이들이 뭐라고... 그렇게 영향을 끼치는지... [윤태곤의 판]"'비니좌' 노재승 논란, 추천자 손에 달렸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시사窓/정치 2021. 12. 8. 13:26

국민의힘의 움직임은 재미있다고 볼 수 있다. 그냥 이상한 후보가 독단적으로 뭘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정치 신인이라 볼 수 있는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받은 것만 해도 개선의 의지가 불탄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놀랍게도 원로들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이미 기득권일 경우에 문제일 수도 있고, 그걸 좋아하지 않는 무리들이 많을 수도 있고, 그의 행적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어떻게 버티겠는가? 그렇게 보자면, 비록 검찰총장 출신이라도 하던 일을 해오던 직장인(?)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그나마 뭔가 정의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변호사는 아쉽게도 범죄자를 위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아서 선한 행위도 있겠으나..

시사窓/정치 2021. 12. 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