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범 구치소에서 피해자 이사간 집 주소 달달 외운다 거구 가해자 기습 폭행 사건당시 기억 없어 실신한 사이 성범죄 확신 공소장 강간살인미수 변경 평범하게 사는 일상 복귀
피해자 입장에서는 끔찍한 사건 뒤에 또 다른 피해를 호소하는 것이다. 법이 강렬해서 범죄자, 가해자가 다시는 죄를 지을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엄하게 다스려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놀랍도록 가해자에게는 관대하게, 피해자에게는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안전한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불안한 가운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이왕이면 더 행복할 수 있어야 할텐데, 사회치안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불안감에 떨면서 산다면 정신 승리 이외에 해법이 있을까 싶다. 무섭게 법에서 해결해줄 일을 피해자가 일일이 걱정해야한다는 건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닐 것 같다. 어떻게 개인정보가 구치소에까지 흘러갈 수 ..
시사窓/사회
2023. 6. 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