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窓 / 컨사이스 바이블(?) 성서배포협력회의 포교활동이 좀 이상하다. 왜일까?
아침에 은행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역 앞에서 큰 봉을 들고 계신 분을 봤다. 아니, 먼저 이상한 녹음된 전도용 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좀 이상하게 들렸다. 평소에 듣던 일반적인 성우가 아니라 그런지, 좀 이상하게 들렸다는 이야기이다. 조금 지나가다 보니까, 컨사이스 바이블(?)이란 걸 그냥 가져 가란다. 전도지 같은 걸 주긴 하던데, 나한테는 안주더라고.. 왜일까? 멍청하게 보였거나, 그 반대일까? 봉을 들고 계신 분은 예수믿는 사람 같다는 생각보다는 알바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지하철 반대편 입구에도 어떤 아저씨가 역시 봉을 들고 서있었고, 거기에서 컨사이스 바이블이 한박스 가득 있었다. 우회해서 골목으로 접어들었더니, 거기에 그분들이 타고 온 듯한 ..
시사窓
2010. 4. 3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