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유아차? 유튜브 예능서 불거진 논란, 국립국어원 답변은 야채든 채소든 의미는 통한다 그걸 공들여 바꿀 필요 있나? 꼬이고 꼬여버릴 듯
이건 아무래도 예능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안타깝지만, 일반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이해한다면 모르겠지만 일부에서 의도를 갖고 여론 조작식으로 덤빈다면 그렇게 좋은 호응을 얻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의도는 이해된다. 왜색을 몰아내고자 하는 의도임을 알겠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색으로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계사 벽으로 막혀있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뚫려있는 하늘로 열려 있는 바다로 인터넷 같은 통신망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정보화 세상이다. 그걸 순화시키려는 의도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부자연스럽더래도, 불편을 감수하더래도 과거를 씻어내고 싶어한다면 개인적인 일부 집단에서 사용하면 될 일이라 생각한다. 공론화된다면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
창(窓)/연예窓
2023. 11. 8.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