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안타깝다. 잘 길렀어야 하는데, 사고로 죽은 채 발견되다니... 신기한 생명체들이 많구나 하는 경험치로는 좋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좋지 않은 것 같다. 보호를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 하고, 그게 안되면 그냥 자연에서 알아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맞았을 것 같다. 사람이 손을 대면 정상적인 것도 이상하게 흐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위험해질 확율이 높아지는 것 같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다.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동물들이 많이 있다. 겨우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는 유명한 것들만 알고 있는 것 아니겠나! 최소한의 능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야 자연보호가 가능해질 것 같다. 자칫하면 자연 파괴로 변질되는 것 같다. ‘가시 길이만 35cm’ 제주 동물원 탈출한 ‘..

시사窓/사회 2022. 6. 27. 16:48

와우, 끔찍한 일이다.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인가... 표범도 두려워 떨게 만드는 고슴도치 보다 더 강력해보이는 유해 짐승이라 생각된다. 이게 한국에, 그것도 제주도에 나타났다니, 난리도 아니다. 뱀을 조심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이런 짐승이 돌아다니다가 표범처럼 싸움 걸어서 찔리기라도 하는 날엔... 끔찍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녀석의 이름을 산미치광이라고 붙였나본데, 과연 걸맞는 이름이라 생각된다. 한국어: 호저, 산미치광이, 아프리카갈기호저, 아프리카바늘두더지 영어: porcupine(포큐파인) 일어: ヤマアラシ 중국어: 豪猪 러시아어: дикобраз(디카브라스) 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긴, 설치목 호저과(산미치광이과)에 속하는 동물. 본래 우리말 국명은 '산미치광이'지..

시사窓/사회 2022. 6. 2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