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40줄 노쇼에 운 사장님 소식 알려지자 벌어진 일 아직은 좋은 사람이 많네요 한 남성(노란원) 김밥 40줄 주문 음식값 내지 않고 사라져 인근 카페와 중국집 사기주문 반복
아침에 식사하면서 들었던 기사가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고 있어서 다행이다. 물론 범죄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착한 이웃들이 그걸 그냥 보고만 있지 않고, 매상을 올려주는 선행을 하면서 나름 행복한 결말을 향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라는 걸 알 수 있기도 하다. 물론 이런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반면에 그걸 커버할 만큼 좋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가진 것이 없어서 밥을 얻어 먹거나, 도움을 청하는 경우는 뭐라할 수 없는데, 이렇게 정신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뭔가 꼬여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다. 모두 악하지 않고, 선한 사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서, 그들이 마음을 써줄 수 있는 것이 아름다워보인다. 김밥 4..
시사窓/경영 직장
2022. 7. 2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