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일상’과 ‘쇼’ 사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취임 닷새째인 주말 강남구 신세계 백화점 한 매장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언론사들에 제공 평범한 일상을 계속 보여줄지 관심
대통령 취임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지만,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간다. 기존 대통령과는 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관심이 많다. 그동안 대통령들의 일상이 어땠나 하는 걸 되새겨보게 만든다. 경찰이 나서서 길을 막고, 교통 통제를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극대화시킨 뒤에 대통령이 상가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쇼핑을 하면서 TV 촬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 나라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일반 시민과 다른 대통령이 어떻게든 비슷하게 보이게 하려고 쇼를 하다보면 시민은 불편을 고스란히 받게 된 것이다. 이해가 되기도 하고, 몰상식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일상 생활하는 대통령이 나타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되고, 앞으로도 민생을 살피는 나랏님 같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랄 따름이다. [만물상] 대통령..
시사窓/정치
2022. 5. 17.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