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것만... 연예인 연간 평균수입 2천850만원 (?)
좀 어이가 없는 뉴스에 혀를 내둘렀다. 소득신고로 치자면 직장인들은 유리지갑이라고 일컬어져 그냥 그대로 노출되어 쥐꼬리 같은 월급에 세금이 제대로 걷어져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는 (물론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여지가 많다. 기본적으로 받는, 들어나는 소득에 대해서 국세청에서 파악이 가능하지, 밤업소나 집계가 불가능한 루트로 들어오는 수입에 대해서는 전혀 집계하지 못할 것이다. 무자료 거래에 해당되는 것일테다. 현찰로 움직이는데, 어떻게 알 것이며, 금융거래를 하더래도 차명계좌로 송금하고 수금한다면 그걸 어떻게 알텐가... 이런 뉴스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기보다는 더 실망을 안겨주는 뉴스다. 대기업 신입 연봉도 마찬가지다. 그게 다가 아닐 수 있는데..
창(窓)/연예窓
2010. 7. 8.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