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족까지 출마 만류 나경원 ‘尹과 파국은 안된다’ 판단한듯 尹 나경원과 함께 사시 공부 이회창 전 총재 비롯 가까운 원로 정치인들에게 거취 관련 조언을 구해 윤 대통령과 척 지고
정치판에 이런 그림은 보기 쉽지 않다. 욕하고 싸우고 떠나면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결론을 내기도 하는데, 나름 이런 모습, 귀하다. 정치판이든 어디든 치고 빠질 때를 잘 파악해야 좋다. "낄끼빠빠" 4자성어(?)가 딱 맞는 케이스인 것 같다. 국민의힘의 현재와 미래는 이런 인력 인프라, 인재 인프라에 기대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고, 엇나가는 모습 대신 향후의 기반을 단단히 만들어내는 초석이 될 거라 생각한다. 언젠가는 다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읺읅가 싶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부담 없이 물밑작업이 가능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 생각한다. 나경원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이런 상황을 만나더래도, 포석을 잘 살펴서 진퇴를 선택해야 할 ..
시사窓/정치
2023. 1. 26.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