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겉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지고 있다. 이재명 지키기, 문재인 살리기를 하고 있지만,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발전하게 될지 모를 일이다. 선거 3연패를 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이렇게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그동안 사용해왔고, 더불어민주을 지켰던 법을 꼼지락 꼼지락 멋대로 만져서 사단을 내고 싶은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일구이언을 하고 있다. 한 주둥이로 두가지 성향의 말을 하고 있고, 그걸 끝내 마무리짓지 못하고, 너덜너덜해진 법쪼가리 갖고, 난리법석을 떤 뒤에, 누군가는 좋아서 깨춤을 추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안타깝다. 더불어민주당의 실패의 원인이 아무렇지 않게 암으로, 악성암덩어리로 자라는 걸 모든 더불어민주당이 지지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할..

시사窓/정치 2022. 8. 16. 18:34

상황이 애매하다. 굴러온 돌인지, 아니면 그나마 차세대 대권주자인지, 어디서 굴러먹던 인사가 나타나서 당권을 쥐려고 하니, 애매하다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아니겠나 싶다. 당은 깨지고, 이재명을 선택할 수도 없고, 그간 문정부를 이끌었던 이들이 나름의 세력이 있는데, 누군가가 나선다면 또 패가 나뉘게 되는 상황이겠다. 마음을 비우는 순간이 필요해보이는데, 정치인이라는 것이 이미 중요한 순간, 별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그걸 지울 수 없는 거라. 상황은 어떻든 자신을 향해서, 자신 위주로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그렇게 믿게 되는 것 아니겠나? 그러니, 누구도 니가 하시오! 라고 말할 정치인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다이다이 붙어서 나가 떨어져야 아, 졌구나! 하면서 반격을 준비하거나, 사라지거나 아니겠나!..

시사窓/정치 2022. 6. 28. 10:59

더불어민주당이 아주 개판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재명 당으로 바뀌고 있는 건지, 개딸당으로 바뀌고 있는 건지 모를 일이겠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이재명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개딸, 대통령으로는 만들지 못한 이들이 아쉬움에 더 지지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정체성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개딸 범벅이 되어버리면, 더불어개딸당이 되어버리는 것 아니겠나? 그러면 기존의 더불어민주당에서 힘꽤나 쓴 세력들은 힘을 잃어버리고, 이재명화되어가는 정당에서 설 자리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생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이재명이 혹시나 구속이 되거나 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살짝 우려된다.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사窓/정치 2022. 6. 20.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