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보고 따라하는 그나물에 그밥 잠시 떠난다 김남국 野 출·탈당→복당 잔기술 역사 반복되는 소나기 피하기 꼼수 특별 복당 충성심 인정받았기 때문 미친 정당일 가능성 높아
국회가 조폭처럼 바뀐다는 기분이 든다. 도열해서 줄을 서서 위협하고, 여차하면 한 놈이 칼 맞고, 감옥 가고, 뒤를 바준다 약속하고, 다시 나오면 충성을 맹세했으니 거둬준다는 것이랑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추잡스러운 행태다. 게다가 잘못해서 떠나도 다시 영웅 취급하며 받아내는 걸 보면 쓰레기장이 다름 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뭔가 의미있게 끊고 맺는 것이 있어야 주의를 하는 것이지, 이래도 저래도 도와주고, 안면 보고 받아주고, 뒤를 봐줘야 한다면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겠나? 고수익을 얻어낸 기술로 이제는 정치가 아닌 경제계에서, 그것도 암흑 세계에서 맹위를 떨칠 준비를 마친 것 같은 분위기다. 말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해서 민주당의 뒤를 봐준다면 얼마나 혁혁한 공을 세우는 것이겠나? 차기 대통..
시사窓/정치
2023. 5. 15.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