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금 모으기.. 그 많던 금은 다 어디 갔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우연히 책을 읽다가 "IMF 금 모으기" 운동이 김대중 전대통령의 아이디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관심이 갔고 어떻게 되었나를 찾아보게 되어 기사를 공유하고 싶다. 당시에 대대적으로 공영방송에서부터 아마도 방송3사(?)에서 모두 금모으기를 별도 편성된 실시간 방송으로 보여줬다. 국뽕에 취한 공영방송사가 대통령 당선인, 김대중 전대통령의 취지가 나라를 구한다며 김영삼 전대통령은 IMF를 일으켰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금모으기로 외환을 해결했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지금도 그게 정설인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그게 제대로 효과가 없었다는 거다. 게다가 엉터리로 사용되고, 악용되고, 희한한 상황만 만든 거다. 그 이전에 "평화의 댐" 사건에 필적할만한 대규모 대국민 사기가 아닌..
시사窓
2020. 6. 1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