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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부탁 “개천절 집회 미뤄달라, 절제 있는 분노가 더 많은 지지 받을 것” 1919년 스페인독감상황에도 3·1만세 운동에 나선 선조 본받자. 추장관 거취 공직자 도리 지키길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0. 9.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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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있어 보이는 호소가 먹히길 바란다.
이건 막가파 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총알받이로 전락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문정부, 절대다수 여당은 안하무인으로 자신들의 잘못은 뉘우치지 않고, 남탓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무리들인데, 여당이 깔아논 덫에 걸려들어 웃음거리가 될 필요가 있겠는가 말이다.

진정성 있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부탁을 꼭 받아들이고, 방역에 일단은 동참해주길 바란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종으로 전파 확산 속도가 초기보다 몇배나 빠르다고 전해지고 있다. 거기에 굳이 걸리고 싶지 않다. 피하고, 조심하고,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 거사를 도모하는 것이 옳으리라 본다.
지금은 모였다간 곧바로 지탄받는 상황이 만들어져있다.
판이 바뀌었는데, 그 판을 이해하지 않았다간 큰 후폭풍에 휩싸일 것이다.

일단 주의하자. 분기탱천해봐야 지금은 아니다.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해야할 상황이다.
굳이 빌미를 제공할 필요 있나.

 

mnews.joins.com/article/23868925?cloc=joongang-mhome-Group11

 

김종인 “개천절 집회 미뤄달라…절제 있는 분노가 더 많은 지지 받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를 향해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는

mnews.joins.com



김종인 “개천절 집회 미뤄달라…절제 있는 분노가 더 많은 지지 받을 것”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를 향해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는 이 순간 부디 집회를 미루고 국민과 함께 해주시기를 두 손 모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919년 스페인 독감으로 13만명의 동포가 사망하고, 온 나라가 패닉에 빠진 와중에도 애국심 하나로 죽음을 각오하고 3·1만세 운동에 나선 선조들이 생각나 가슴이 뭉클하다”며 “정치권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온 국민 뇌리에 깊숙하게 각인된 정부의 반칙과 국정 파탄의 기억은 지워도 지워질 리 없다”며 “여러분의 절제 있는 분노가 오히려 더 많은 호응과 지지를 받아 국민 속에서 익어갈 것을 확신한다. 정권의 과오는 쉽게 도망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선 “이를 수습해야 할 여당 의원은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궤변을 늘어놓고 추 장관 방어에 몰두하면서 국민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며 “일할 시간도 부족한 시국에 장관이 국난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대한 동조로 해석되고 있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해주는 게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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