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필요할 때, 코로나 검사 늘려 공포 조장 의심”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 항체조사 신빙성 의혹에도 "시간적 한계 존재 몇달 후면 실상 알 수 있어" 믿기 힘든 방역당국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사도 이상한데, 결과도 이상하고, 해명이나 자화자찬도 어이없다.
윤희숙 의원이 그나마 나랑 비슷한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결과를 그냥 받아들이기보다 그 행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의 눈을 가리고 호도하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면 좋은 답, 해결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권준욱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공개"
"필요할 때 늘린다는 개념? 전혀 없다"
항체조사 신빙성 의혹에도 "시간적 한계 존재…몇달 후면 실상 알 수 있어"
“장기적인 원칙을 정립해야 할 시점”
“국가 차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 준비를 위한 위원회’가 필요한 때”
“9월 10일로 예정된 발표가 마지막 순간 2차례나 미뤄져 의혹의 눈길을 받았는데, 결과는 항체보유자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요즘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중이 4분의 1에 이르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결과를 그대로 믿기 어려운 게 사실"
"방역당국도 멋쩍은지 샘플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사족을 달았다”
“그간 많은 전문가들은 대규모 샘플을 이용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지난 7월 초 검사 결과 발표 때도 정확하게 같은 문제가 지적됐다”
“그때도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항체 보유율이 사실상 0인 것을 자화자찬하면서도 향후 대규모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한 발 물러났다”
“방역 정보의 투명화와 신뢰 회복을 요구해야 한다”
“지역별, 인구 그룹별 비교가 가능한 대규모 샘플로 신뢰성 있는 항체 조사를 신속히 시행하면서 데이터도 익명화해 민간 연구자에게 널리 공개하는 게 좋은 시작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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