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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 야심…"AI 기술로 농작물 관리한다"알파벳 X, 컴퓨터 농업 프로젝트 ‘미네랄’ 추진 이젠 반도체 대신 농업이 우리의 미래 산업?

IT감각

by dobioi 2020. 10.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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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래도 반도체가 아닌 농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먹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왜 이걸 들여다보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모든 걸 작은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 어디서나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인간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TV나 영화, 음악을 듣는 것처럼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들은 현대의 일관적인 모습이라 볼 수 있다.

구글은 그런 세상을 만들어놓는데 일조를 하고는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첨단 시대에 왠 농업이나 싶겠지만 아무래도 구글은 혜안이 있는 것 같다.

월E 같은 에니메이션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화성에서 농사를 짓던 영화처럼 이제는 우리도 미래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https://zdnet.co.kr/view/?no=20201013140228

 

구글의 새 야심…"AI 기술로 농작물 관리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알파벳 산하 연구개발 부서 ‘X’가 새로운 문샷(Moonsh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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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 야심…"AI 기술로 농작물 관리한다"

알파벳 X, 컴퓨터 농업 프로젝트 ‘미네랄’ 추진

 

알파벳이 새 문샷 프로젝트의 하나로 컴퓨터 농업 프로젝트 ‘미네랄’을 발표했다. (사진=알파벳)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알파벳 산하 연구개발 부서 ‘X’가 새로운 문샷(Moonshot) 프로젝트로 컴퓨터 농업 프로젝트 ‘미네랄’(Mineral)을 발표했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네랄 프로젝트 팀은 지난 몇 년 간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센서, 로봇공학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 중 하나가 AI 식물 카트다. 태양 전지로 구동되는 바퀴가 네 개 달린 이 AI 카트는 농경지를 다니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식물들을 모니터링한다.

사진=알파벳

 

위성, 날씨, 토양 자료에 AI 카트가 수집한 데이터를 더해 특정 농작물이 향후 어떻게 성장할지 예측 모델을 만들고, 실제 성장 패턴을 분석해 차이가 있으면 농부에게 알려준다고 프로젝트팀은 설명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문제가 있는 식물에만 살충제나 별도의 조치를 하면 되기 때문에 생산 비용을 줄이고 농약 사용을 줄여줘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알파벳

프로젝트 팀은 이미 미국 일리노이의 대두와 캘리포니아의 딸기 연구를 위해 카트 시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식물 카트는 캘리포니아의 딸기 밭과 일리노이의 대두 밭을 다니며 농작물의 고품질 이미지를 수집하고, 모든 딸기와 콩을 세고 분류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 팀은 멜론, 딸기, 상추, 귀리, 보리 등의 다양한 작물을 새싹에서 수확에 이르는 과정까지 분석했다.”고 알파벳은 웹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더 나은 도구를 통해 농업 산업이 식량 재배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품종을 개량하는 식물 육종가나 농부, 전문가 등과 협력해 더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농업적 혜택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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